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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므로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달라야 하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원장 이대일)을 통해 그 치료방법이나 대응에 대해 알아본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독감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리고 아픈 등 온몸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만약 독감이 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들이 실적 경쟁에 내몰려 법령과 규정을 무시하며 갖은 불법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 결과, 5개 지사 8명의 직원이 적발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단 ‘가’지사의 갑(甲)차장과 을(乙)과장은 징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조사 범위를 축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A병원에 대해 1,008건(1,478만원)의 부당사실을 조작했다. B병원에 대해서는 증거도 없이 559건(1,060만원)을 부당하게 징수했고, C의원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과 관련 없는 ‘의료법’ 위반 사실을 빌미로 359건(782만원)의 부당이득금을 징수하여 협박까지 동원됐다.또 공단 ‘나’지사의 병(丙)과장은 부당기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부당이득금 724만원을 축소하여 D의원의 원장에게 특혜를 줬고, E의원의 허위 청구에 대해서는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하지 않고 부당이득금만 징수했다.그럼에도 공단은 이들 3명에 대해 ▲금전 수수 사실이 없는 것 ▲요양기관 스스로 납부한 것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이라는 것 ▲동
건강보험공단의 행정처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고액의 부당검진 기관은 봐주고, 부당금액이 5600원인 의원은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부당한 처사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검진기관이 지정받은 사항을 위반해 업무를 시행하는 등 건강검진기본법을 위반한 경우, 보건기관은 건강검진 업무정지 3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려야하며 이 경우 동기나 내용, 횟수, 위반정도 등을 고려해 처분을 감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류지영 의원실이 제출받은 지난 5월 ‘건보공단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2010년 이후 검진의사가 국외출국 기간 중 부당검진을 실시한 검진기관 150곳에 대해 보건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는데, 그 결과 업무정지 1건, 자격정지 1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3건 등 총 5건으로 밝혀졌다.문제는 의뢰한 행정처분 중에 부당금액이 5600원인 의원 등 10만원 이하 검진기관 68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고액의 부당검진 기관에 대해 보건기관이 아무런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고액 부당검진의 경우 검진위탁경영(의료법위반)으로 약 60억 원의 검진비용을 부당 청구한 A의원 등 부당금액이 1000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간호조무사의 해외진출 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국 2년제 전문 기술 대학인 워싱턴 레이크대학 Dennis B. Long 총장서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간호조무사의 미국 진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측에서는 강순심 회장과 김현숙 부회장, 최종현 이사 등이 그리고 워싱턴 레이크대학측에서는 Dennis B. Long 총장서리를 비롯하여 한국인 출신으로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박명래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호제도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Dennis B. Long 총장서리는 “미국의 nursing제도는 주마다 다르며 한국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주정부의 허가를 받아 설치가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워싱턴주 대학은 주정부로부터 7년주기로 학교 인증 평가를 득해야 하고, 협회로부터 5년 주기로 승인을 받아야 대학 운영이 가능”하다며 레이크대학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이번 워싱턴레이크 대학과의 MOU 체결은 협회가 중점 추진중인
노벨상위원회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연구를 확립한 존 B. 거든, 신야 야마나카 박사를 노벨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노벨상 위원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이들이 분화형 세포가 미성숙한 세포로 재설계될 수 있으며, 이 같은 세포가 인체의 모든 조직으로 발전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발견이 세포와 기관들이 어떻게 발전하는 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노벨상위원회에 따르면, 거든 박사는 지난 1962년 역분화 줄기세포를 발견했는데, 그는 당시 개구리의 장세포에서 추출한 핵을 성숙하지 않은 난세포 핵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난세포는 후에 정상적인 올챙이로 성장했다. 이는 세포 속의 DNA가 여전히 개구리의 모든 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야마나카 박사는 거든 박사 이후 40년이 지난 2006년 쥐의 손상되지 않은 성숙세포를 미성숙한 줄기세포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데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소수의 유전자만으로도 성숙한 세포를 유도만능세포로 바꾸도록 했다. 하철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러한 미성숙 세포는 인체의 모든
최근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악용한 사회적 사건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단속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정부의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의원실이 심평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한해 59회나 처방받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프로포폴은 30분 초과 2시간 이내의 마취를 요하는 수술과 뇌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장기이식 시술환자, 간기능 이상환자, 간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 마취유도 및 유지목적으로 이용해야 하며(식약청 고시 제2009-95호, 2009-06-01),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술 및 진단시 의식하 진정으로 허가돼 있다.문제는 본연의 목적이 아닌 불안장애, 수면장애, 위식도 역류(내시경) 등 다른 목적을 위해 과다 처방되고 있고, 그럼에도 정부의 남용 감시 시스템은 허술하다는 것이다.신의진 의원실에서는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수진자 상위 100명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상급병원이나 병원급에서 수술에 의한 처방이었으나 다른목적으로 처방받은 사항도 발견됐는데 A씨(34세,
의사노조를 설립해 단체행동권과 교섭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전임 회장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젊은 의사의 미래 : 우리의 자세는?’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 의사단체 중 공식단체로 인정되는 단체는 의사협회밖에 없다”며 “노조가 설립된다면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법적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현재 의료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현재 ▲진료의 규격화 (의사의 자율성 훼손) ▲의사 직역의 축소 타 직역의 권한 확대 의사 외 의료인, 보건의료인 고용의 증가 ▲의료비에서 인건비 비중의 최소화 ▲고용증진과 의료인 소득분배를 통한 의료의 저수가정책 등의 이유로 젊은 의사들의 고용환경과 처우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의사협회차원에서는 의사노조를 만들고 병원의사협회에서는 병원의사노조를, 전공의 차원에서는 기존에 있던 전공의노조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전공의들의 처우와 삼성전자, 약사 등의 처우를 비교하며 젊은의사들의 고용환경과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전문의들의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괜찮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 가족제대혈의 기준은 제외돼 부실관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서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에 대해 부적격 기준, 검사방법 및 판정기준을 제시했지만 가족제대혈은 예외로 하고 있다.가족제대혈이나 기증제대혈 모두 같은 세포를 다루는 것이지만, 가족제대혈은 여러 가지 검사를 면제를 해주고 있어 부실한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대혈은 동법 시행령 제8조1항의2에 의해 검사용 혈액을 따로 보관해야하나 가족제대혈의 경우 그렇지 않고 있다.제대혈이 제대로 쓰여지려면 유핵세포수 및 세포생존율이 필수이지만 부칙5에서는 ‘가족제대혈의 경우 총유핵세포 수 및 세포생존율 검사항목은 위탁자의 명시적동의가 있으면 그러지아니한다’고 돼 있어 채취한 제대혈이 제대로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는 것. 부칙6은 기증제대혈의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AIDS),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다.신 의원은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쓰이지 못하는
현지조사를 받은 요양기관이 캠코더로 녹화했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영업처분을 내렸으나 이는 잘못된 행정처분이라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명령에 따라 충청남도 천안시의 B치과의원에 현지 조사를 실시했는데 B치과의원의 원장은 현지조사를 받는 6일간 조사과정을 캠코더로 촬영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B치과의원’원장의 녹화행위가 현지조사 방해라고 결정해 업무정지 1년을 처분했는데 그 근거로 조사원들의 조사과정 전반을 녹음, 녹화한 B치과의원 원장의 행태는 ‘현지조사 방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영업정지처분 또한 적법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는 법률자문 결과에 따른 것이다.의원실은 복지부의 판단과는 달리 현행 행정조사 기본법에서는 조사대상자가 행정조사의 과정을 녹음하거나 녹화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캠코더로 녹화한 행위만을 두고 영업정지 처분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행정조사기본법 제23조(조사권 행사의 제한) 3항에 조사대상자와 조사원은 조사과정을 방해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행정조사의 과정을 녹음하거나 녹화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녹음·녹화의 범위 등은 상호 협의하여
전국의 600여개 병의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검사대행업체에 무단으로 넘겨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촬영사진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7일 여성질환 전문 검사대행업체인 A업체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11개의 산부인과의원 등을 상대로 허가받지 않은 43종 HPV DNA CHIP을 마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것처럼 속이고 영업활동을 하면서 의사 등 69개 병원관계자들에게 도합 3억 200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현재 1,000만원이상을 수수한 병원관계자 8명 및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등 9명은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나머지 61개병원 및 관계자에게는 행정통보를 한 상태다.병·의원에서 의료기관이 아닌 A업체에 HPV검사 등을 의뢰하며 진료정보 및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 23만건을 업체직원들에게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 확대촬영사진, 검사결과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됐다. 리베이트를 1000만원 이상 받은 8개 병원 관계자 8명은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나머지 60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이미 지난 2월에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제넥신의 최대주주인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글로벌 성공사례인 로슈와 제넨텍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해 2020년 내에 10개의 세계적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유럽을 시작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아토피 치료신약 ‘HL-009’의 미국 임상2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토피 치료제는 주로 유소아에게 사용되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아토피 치료제들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제제나 면역억제제로서 내성문제나 발암 등의 부작용이 많아 장기간 사용이 어렵고 중증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올이 개발한 아토피치료신약 ‘HL-009’는 비타민 B12 유도체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주원료로 자사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제제화한 아토피 치료신약이다.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HL-009는 2011년 완료한 한국 임상2상 시험을 통해 다수의 경증 아토피 환자에게서 가려움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어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미국 임상2상은 텍사스주 오스틴 등 미국 내 7개 지역 임상기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70명의 환자가 모집돼 올해 안에 임상을 완료할 수 있
JW중외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등 주력 오리지널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2 JUU (JW Urology Universit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백재승(서울의대), 주명수(울산의대), 이성원(성균관의대), 김청수(울산의대), 김천일(계명의대)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와 비뇨기과 전문의 180여명이 참석해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전립선암 등과 관련한 비뇨기과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프란체스코 몬토시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European Urology Editorin Chief인 몬토시 박사는 ‘Current Trends in the Management of With LUT/BPH’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환자의 경우, 혈관 내 알파1B가 증가하기 때문에 알파 1A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는 트루패스가 고령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유럽에서 실시한 3상 임상 결과, 트루패스는 야간뇨 증
대웅제약 ‘우루사’가 중국 의약품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2일 중국 신강 우루무치 야마국제비즈니스센터에서 한중 양국의 소화기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강 간염학회 우루사 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광협 교수는 한국에서의 만성 간질환 치료현황과 우루사의 효과에 대해 발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중국 신강의과대학병원 왕사오중 교수는 ‘중국에서의 담즙울체증 치료현황과 우루사의 효과’를 주제로, 같은 대학병원 장외신 교수는 ‘B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우루사의 간세포 보호작용과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양국 의사간의 학술적 교류 차원에서 개최됐다. 대웅제약은 현재 중국 주요 성(省)의 병원 처방의약품 입찰에 모두 성공했고, 2015년 중국 내 간질환 치료제 시장 1위를 목표로 각 주요 성(省)별 학술심포지엄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중국에서의 우루사 처방 확대를 위해 각 성(省)별 한-중 학술 교류, 임상에 근거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양국 의사들의
바슈롬코리아 등 8개 업체의 컬러콘택트렌즈가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시중에 유통중인 컬러콘택트렌즈 모든 제품(30개 업체의 6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중 컬러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색소용출 및 세포독성 등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인터로조의 ‘FestivalⅡ’제품 등 국내 5개 제조업체 7개 제품에서 색소 용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스메디칼의 ‘KORINA’ 제품은 세포독성시험에서 부적합했으며, 지오메디칼의 ‘IMAGE COLOR' 제품은 두께시험, 바슈롬코리아에서 수입하는 ’Naturelle(hilafilcon B) Daily Disposable Cosmetically Tinted Contact Lenses‘ 제품은 곡률반경시험에서 각각 부적합했다.식약청 관계자는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는 미용목적이라도 구입과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컬러렌즈는 일반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까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re:tune(이하 리튠)의 한가위 선물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선물특별전 역시 리튠 브랜드의 진정성을 담아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별 꼭 필요한 제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와 제품으로 구성됐다.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로는 3가지가 선보인다. 영국산 고급 정제어유를 사용해 혈행 개선에 탁월한 리튠 프로-오메가3(4개월분)의 ‘한가족 세트(8만4천원), 천수국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합 추출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리튠 프로-아이(4개월분)의 ‘한사랑 세트(9만원)’, 엉겅퀴 추출물인 밀크씨슬과 에너지 활력을 생성하는 비타민 B군이 듬뿍 담겨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리튠 프로-리버(4개월분)의 ‘한마음 세트(9만원)’. 10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로는 유기농 원료 99% 사용한 천연원료 비타민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4개월분)의 ‘한가위 세트(11만2천원)’, 리튠 프로-오메가3(6개월분)의 ‘대풍년 세트(12만6천원)’,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6개월분)의 ‘대보름 세트(16만8천원)’가 선보인다. 리튠 한가위 선물세트는 리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피로물질 유세윤과 김선아가 호흡을 맞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TV광고를 선보였다.새 광고에서 유세윤은 "피로하니까 나이들어 보인다"며 고민하는 김선아를 괴롭히는 피로물질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이어 김선아는 피로물질을 시원하게 날려 보내며 아로나민씨플러스의 활성비타민과 항산화작용을 강조한다.전작 1탄에서는 피로물질이 피로의 원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2탄에서는 피로가 안티에이징을 방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세윤과 김선아를 통해 재밌고 생동감 있게 전달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로나민씨플러스는 피로물질을 배설시켜 피로를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에 안티에이징의 핵심성분인 비타민C, E,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이다. 2004년 아로나민의 시리즈 제품으로 발매된 이래 2년만에 100억을 돌파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피로물질 알리기에 힘써왔으며, 피로물질과 김선아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이모티콘 등 새로운 마케팅 소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지식향상 및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 6회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물론 왜/언제/어떻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올바른 예방접종 지식향상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뿐아니라 임산부 및 초보맘, 워킹맘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실제 영유아 보호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기업 산모교실과 전국 산후조리원을 통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또 매일아이, 남양아이에서 운영되는 총 40여회의 산모교실에서 ‘예방접종 1초 퀴즈’를 진행해 ‘국가필수예방접종 안내’, ‘DTaP-IPV 콤보백신 지원확대’, ‘예방접종 편의서비스’ 등 자녀건강에 유익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527개 산후조리원에서는 갓 출산을 마친 부모들에게 예방접종 교육홍보물과 표준예방접종일정표 등이 제공된다.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예방접종 영상/사진 공모전 ▲엄마의 서약 이벤트 ▲예방접종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이벤트 ▲퀴즈 대한민국 ▲예방접종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총 151명에게 LE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B세포 치료에 대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인 유대현 교수(한양대 의대)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성균관대 의대 차훈석 교수, 울산대 의대 이창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류마티스 내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류마티스관절염에서 B세포의 역할 및 B세포 치료 관련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법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B세포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美뉴욕대 의대의 그렉 실버만 박사가 내한하여 ‘자가면역질환에서 B세포의 역할’과 ‘B세포 치료의 임상 반응 유지/개선 방안’을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B세포 치료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렉 실버만 박사는 “1차 TNF 억제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의 경우에는 2차 치료로 B세포 치료제인 맙테라(리툭시맙)로 교체 투여했을 때, 임상적인 효과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서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대표이사는 “이번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산업 국제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2’ 에 참가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20여개의 바이오 및 항암 신약과 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투약주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langlenatide), LAPS-Insulin 등 바이오 신약과 표적치료제인 HM781-36B(poziotinib), HM61713 등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또 MSD,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잇따른 계약으로 주목 받은 복합신약 파이프 라인도 관심 대상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250여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