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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7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6189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3.8%. 전월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위 내 제약사들의 전년동월대비 평균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을 대폭 상회하는 21.7%의 처방 증가율을 보였으며, 합산 점유율은 36.5%로 전년동월대비 2.4%p 상승했다. 16일 우리투자증권 발표 보고서에서 업체별 7월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대웅제약(329억원, 24.9% 증가)과 한미약품(287억원, 25.2%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209억원, 33.9% 증가)은 1년째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5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69억원, 26.2% 증가)과 종근당(150억원, 14.1% 증가), 중외제약(109억원, 19% 증가)이, 중소형 제약사 중에는 부광약품(88.4억원, 17.1% 증가)과 유유(56.8억원, 15% 증가)가 평균을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7월 원외처방 조제액 추산 결과 주요 특징으로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와 유한양행의 항궤양제 레바넥스가 주목할 만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이미 두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올해 매출액이 150억원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을 듯 하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레보비르의 1QFY07 매출액은 20억원을 상회, 출시 초부터 높은 처방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권 연구원은 또 지난 2월에 출시된 신약 레보비르의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월말 전후로 신약 레보비르의 종합병원의 DC(Drug Committee) 통과가 마무리된 것을 감안하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종합병원에서의 처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또 하반기에는 월별 매출액이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레보비르의 금년 매출액은 150억원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레보비르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과 유럽에서는 2010년 전후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레보비르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권 연구원은 레보비르 실적에 힘입어 부광약품의 1QFY0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억원,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
부광약품은 7일 2분기 영업이익이 85억6700만원으로 전기대비 32.5%,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9억200만원으로 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14.4% 늘었다. 순이익은 66억7800만원으로 각각 35.6%, 44.1% 증가했다. 부광약품은 “자체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캅셀’의 판매호조와 원가절감을 통한 매출원가율의 감소 및 판매관리비의 감소에 따라 매출액 등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방의료원들 중 상당수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면서도 시설의 양적 확대만 추구하고, 원장 보수를 과다하게 지급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계속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의료원은 국가와 자치단체들로부터 예산지원을 받는다.감사원이 6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결손누적액은 3552억 2000여만원으로 2001년말 1786억 4000여만원에 비해 약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료원 등 3개 의료원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고, 50% 이상 자본잠식된 의료원도 삼척 군산 강릉 등 14개에 달했다.광주와 울산은 급성(急性) 병상이 넘치고, 대전은 병상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이들 지역에 급성 병상 위주 의료원 신설 계획을 추진중이다. 경기도 역시 급성 병상이 수급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인 수원과 파주에서 병원의 신·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은 신설 계획을 재검토하거나 노인 치매 및 재활을 담당하는 요양 병원으로 전환을 검토하도록 조치했다.또 일부 지방의료원은 병원장에게 과다한 보수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광역시 산하 의료원 B모 원장은 주당 3일 정도는
대장암과 생활 습관의 관계가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대규모 조사에서 밝혀졌다. 남성은 비타민 B6의 섭취로, 그리고 여성은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암 발병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으며, 적당한 일광욕은 남녀 모두에게 직장암 예방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대장암은 음주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연구팀은 남녀의 음주량의 차이가 식생활에 의한 차이가 되어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연구팀은 1990년과 93년에 40~60대의 남녀 약 9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등의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후, 2002년까지 추적 조사를 실시해, 당시의 식생활과 대장암이 발병 위험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타민 B6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남성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눈 조사에서는,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다른 3 그룹은 대장암 발병 위험률이 30~40%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주에 일본술 약 7합(에탄올 환산으로 150g) 이상을 마시는 남성이라도 B6 섭취가 효과가 있었다. 반면, 여성에게서는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B6는 쌀이나 물고기,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알코올에 의한 발암 작용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다. 한편,
이름도 종류도 다양하게 시중에 나온 자외선차단화장품들. 여름철 피부를 보호를 위해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발라야 하는 걸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피부 손상을 막기위해 자외선차단화장품 사용방법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산책이나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는 SPF 10전후, PA+의 제품이 적당하다. 해양스포츠와 골프 등 장시간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서 활동할 때에는 SPF 30이상, PA++∼PA+++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SPF’는 자외선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수치가 클수록 자외선B의 차단효과가 크다. ‘PA’는 자외선 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로 PA+, PA++, PA+++로 나타내는데 +가 많을수록 자외선A의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바른 즉시 밖으로 나가면 햇빛에 증발하므로 보통 외출하기 30분전에 발라 완전히 흡수되도록 해야 한다. 손이나 옷의 접촉, 땀 등에 의해 없어질 수 있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지성, 과민성피부 등 피부 유형에 따라, 유아 어린이 등 대상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히 발라야 한다.또 사용
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제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특별한 사유 없이 의료기관에서 저함량 배수 처방이 나왔을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비가 심사 조정된다. 단, 목록 제출 지역의 약국은 고함량 단수 처방으로 대체조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조제료가 심사 조정될 수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와 관련, 청구명세서 작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선 약국에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안내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저함량 배수 처방을 내도 약사는 처방의사에게 이를 반드시 확인하지 않아도 되지만, 효율적인 약물사용을 위해 처방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저함량 배수 처방은 1회 복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청구명세서 서식에 1회 복용량 기입란이 신설됨에 따라 해당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처방전에 기재된 배수 처방 사유코드를 청구명세서에 동일하게 기입해야 한다는 점이다.한편, 배수 처방사유코드는 △A(용량 조절중인 의약품) △B(환자의 자가 조절이 필요한 의약품) △C(투여 시기마다 1회 투약량을 달리하는 경우) △D(처방전 발행의사에게 고함량 의약품으로의 처방변경이 불가능함을 확인 후 조제한 경우) △E(기타
녹십자는 지난 1967년 창사 이래 혈액제제 및 각종 백신을 생산해 오면서 독일과 브라질을 비롯한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생물학적제제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답게 면역주사제 정주용 면역글로불린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혈우병 치료제인 혈액응고 제8인자, 일본뇌염백신과 수두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완제품과 뇌졸중 치료제인 유로키나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지역으로는 미주, 유럽,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전세계에 망라되어 있다.이처럼 녹십자 수출제품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수입국의 까다로운 등록과정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생물학적제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반 의약품 수출과는 차별화된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혈액제제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 97년부터 태국 적십자에 연간 1만 리터 규모의 혈액제제를 임가공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인도, 베트남, 마카오 혈액원 등과도 혈액제제 임가공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신규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와도 임가공 계약 체결이 마무리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3일 도내 지역 병·의원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두통과 어지럼증, 만성복통, 전신피로 증세를 호소하는 냉방병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 춘천 A병원의 경우 이달 들어 하루 평균 10여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B병원에도 냉방병으로 인한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병원을 찾는 일반 환자 대부분은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심하면 폐렴으로 까지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강원일보 남궁현 기자(hyunng@kwnews.co.kr)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사상최고치인 1106억원의 2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2007년 2분기 영업이익 165억원, 경상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67%, 영업이익 22.10%, 경상이익 73.57%, 당기순이익은 무려 97.2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도 매출 2,091억원(18.26%↑), 영업이익 295억원(26.44%↑), 경상이익 325억원(37.17%↑), 당기순이익 238억원(48.39%↑)의 실적을 올려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녹십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일명 ‘마늘주사’로 불리우는 비타민 B1주사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전체 매출에서 혈액제제와 백신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한 신제품 계획과 단기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
제약업계의 공정거래 선언을 위한 CP 도입 등의 자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들에서 과다한 비용을 학회에 지원하는 등의 행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A제약사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제품 관련 학회를 설립하고, 학회 임원진의 활동비, 거마비 명목으로 1년동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이 확인됐다.이러한 지원금은 학회 연구결과 책자 발간, 학술대회 진행 등의 비용는 제외한 것이다. 단지 임원진의 활동비로만 2억원이 책정된 것. 제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지원금의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과도한 지원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B제약사 또한 신제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회의 임원진 모임을 모 호텔에서 제품 관련 세미나처럼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특정학회를 지원했다.제품에 대한 설명은 짧은 시간에 끝난 반면, 학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 것이다.이렇듯 제약협회를 위시한 제약업계가 지난 5월 23일 CP도입을 추진한다고 표방하고,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제약사들의 개별적 불공정 거래행위가 다시금 고개를 쳐들고 있어 업계의 자정 노력을 무색케하고 있다.특히 제약협회 또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행위 제약사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기존의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인 ‘근육주사용 헤파빅’에 비해 순도 및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정맥주사용 헤파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근주용 헤파빅’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오염사고 후 감염 및 모체로부터의 수직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제조된 제품이며, 간이식 환자에 대한 B형 간염 재발의 예방은 정맥 주사제로 대체돼 가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녹십자는 ‘정맥주사용 헤파빅’을 개발 출시했다. 정맥주사제는 정맥 내에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근육주사제에 비해 보다 엄격한 관리기준 및 높은 순도가 요구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정주용 헤파빅’과 ‘근주용 헤파빅’의 제조공정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바로 정제공정이다. 정주용 헤파빅은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에 의한 불순물 제거법을 사용함으로써,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과 유사한 단백 및 기타 불순물들을 매우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해 냈다.이처럼 ‘정주용 헤파빅’은 ‘근주용 헤파빅’에 비해 우수한 정제방법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각종 부작용도 대폭 감소되었다는 것이 녹십
장기간 협심증 약물치료를 받아온 환자에게 특별한 검사없이 투약량을 급격히 줄여의식불명의 뇌손상이 발생했다면 의료진의 책임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3년 5월 28일 흉통, 식은땀,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 B병원 응급실에서 불안정성 협심증 및 고협압 등으로 진단받고 입원했다. B병원 담당의사 C는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술, 흉부전산화단층촬영 등의 검진 결과 환자 A에게 관상동맥폐쇄성질환 증세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관상동맥 협착 정도가 10% 미만으로 경증이고, 심장초음파결과는 정상이며 입원기간 중 환자 A의 흉통이 안정된 것 등을 감안, 수술요법이 아닌 약물요법으로 환자 A를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5월 30일 환자 A에게 혈관확장제 등 3가지 약제를 복용하도록 처방한 후 퇴원조치 했다. 환자 A는 퇴원 후 6월 7일 B병원에 내원해 가슴부위의 둔한 통증을 호소했고 퇴원 당시와 같은 약제를 30일간 복용하도록 처방 받았으며, 6월 23일 내원시에도 가슴부위의 잦은 통증을 호소해 담당의사 C는 흉통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의 처방약에 추가로 혈관확장제를 복용하도록 처방했다.담당의사 C는 7월 7일 종전과 같은 약제를 30일간 복용토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향남공장에서 대웅제약ㆍ대웅화학ㆍ알앤피코리아의 공장 직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웅인의 밤’을 20일 진행했다.‘신바람 나는 공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이진호 생산본부장 등 본사 및 공장 임직원과 공장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이진호 생산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ㆍ팀별 장기자랑ㆍB-boy 공연ㆍ바베큐 파티ㆍ장기자랑 시상ㆍ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이진호 생산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대웅가족의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웅 공장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신바람 나는 초일류공장을 만들자”고 밝혔다.이종욱 대표는 축사에서 “대웅 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인 및 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재와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0년까지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자”고 격려했다.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신바람 나는 초일류 공장 만들기’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6시그마 교육, 각종 어학 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간이식팀(외과 김동구 교수 외)이 최근 김 모씨(49세, 男)와 원 모씨(56세, 女) 두 환자에게 상대방 가족의 간 교환이식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으며 각각 12시간씩 소요되는 대수술이었다. 수술 이후 현재까지 환자들은 격리된 이식병동에서 하루하루 호전되고 있는 것을 전해졌으며, 상대방에게 각각 간을 공여한 김 씨의 부인 강 모씨(46세, 女)와 원 씨의 사위인 김 모씨(36세, 男)는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간을 이식받은 김 모씨와 원 모씨의 경우 각각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김 씨의 경우 색전술과 고주파치료, 사이버 나이프 시술 등을 받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었고 원 씨의 경우 하이프 나이프 치료와 색전술 시술 등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같이 이식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두 환자는 각각 가족들과 간 이식을 시도했으나 김 씨의 경우 가족과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 간 이식에 어려움이 있었고, 원 씨의 경우 역시 자녀들이 모두 B형 보균자인 관계로 가족 내의 이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두 가족은 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제영묘김원묵기념 봉생병원 정신과 CASE 1Q.A양은 28세 미혼의 여자 환자로서 약 9개월 전 직장 문제 및 남자 친구와의 갈등 등으로 신경을 쓴적이 있다고 하나 그렇게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였다. 이후 환자는 심한 불안 초조, 식욕 및 기력 저하, 우울정동, 비관적 사고, 자살 기도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여 모병원 정신과에 입원하여 주요우울증으로 진단 받았다고 하였다. 약물 치료로서는 주로 삼환계 항우울제를 처방받았다고 하며 수주후에는 많이 호전되어 퇴원하였다고 하였으나 치료 기간 동안 5kg 이상의 심한 체중 증가가 있어 투약을 지속할 수 없다고 하여 약 6개월 전 병원을 옮겨왔다. A. 우선 치료자는 자세한 평가후 항우울제로 인한 체중 증가로 판단하고 항우울제를 SSRIs로 서서히 교체하고 경과를 살펴보았지만, 우울증은 호전된 상태로 유지되었으나 수개월이 지나도 체중 감소에 별다른 효과가 없어 약 3개월 전부터 다시 bupropion으로 교체하여 현재까지 상당한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았고, 현재까지 우울증상의 재발없이 규칙적으로 통원 가료 중인 경우이다.CASE 2Q. B씨는 45세 남자로서 고교 교사인데, 수개월 전부터 별다른 이유없이
김창섭 김창섭 내과의원 Chang-Seop Kim, M.D. & Ph.D. Dr, Kim’s Aloha Clinic E-mail: master@aloha-clinic.com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서 에이즈보다 50∼100배 전염성이 강하고, 흡연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 원인이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당연히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이므로 보균자는 틀린 용어이다)이며, 이로 인한 만성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8%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서 국내 만성B형 간염 환자는 25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 덕분에 2005년 4∼6월까지 전국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률이 2001년 4
여름이면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 선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무리한 선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같은 피부 색소 질환을 만들고, 심하면 일광 화상이나 피부암 같은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선탠으로 피부를 그을려 건강미와 몸매를 과시하고 싶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선탠할 때 바르는 오일은 햇볕을 가리거나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게 아니다. 오일은 햇볕이 피부에 균일하게 투과되도록 해 피부를 보기 좋게 태우는 것일 뿐이다. 때문에 선탠을 하기 전에는 자외선 A,B 모두 차단되는 SPF(자외선차단 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의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 등 선탠 제품은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뒤 덧발라주면 된다.의외로 선탠 효과는 태양이 강렬한 맑은 날보다는 약간 흐린 날이 더 좋다. 약간 흐린 날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가 구름에 가려지고 피부를 그을리게 만드는 자외선A만 지상에 도달하기 때문에 비교적 피부 손상 없이 갈색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피부가 하얀 사람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갑자기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으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올해 매출목표 4000억원 돌파가 어려워질 듯 보인다. 또한 다국적제약사 매출 2위 자리도 현재로서는 불안한 상태다.이렇듯 GSK의 매출 증대가 불안한 이유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와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ㆍ헵세라’의 위치가 불안정하게 됐기 때문.GSK는 올해 지난해 매출 3595억원을 바탕으로 4000억원 목표를 추진했으나, 아반디아의 안전성 논란과 제픽스, 헵세라의 경쟁제품 등장으로 이들 제품들의 기존 매출 유지도 버거워진 상태다.게다가 아반디아의 경우 지난 5월말 안전성 논란 이후 처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논란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어 아반디아 매출의 감소라는 핸디캡을 안게 됐다.또한 독점적 지위를 누리다시피 한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의 경우도 부광약품의 레바넥스, BMS의 바라크루드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점유율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또 주력제품들인 고혈압치료제 ‘박사르’와 전립선치료제 ‘아보다트’, 천식치료제 등 또한 매출이 답보 상태에 있어 아반디아 악재를 대체할만한 여력이 없는 상태다.GSK는 올초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와 당뇨복합
특수건강진단의 잘못으로 간 독성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가 사망한 병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중국교포 A(남, 당시 33세)는 06년 2월 초 일반병원에서 실시한 간기능검사결과 정상진단을 받고, 같은 달 인조피혁 제조업체(입사시 특수건강진단 요함)에 입사했는데, 해당 업체는 작업배치 전에 해야 하는 ‘배치전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하지 않은 채 배치 후에 A를 B병원에 보내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했다.B병원 담당의사는 06년 2월 27일 내원한 A에 대go 문진과 함께 간기능검사를 위한 혈액채취, 요 중 NMF(간독성 물질의 대사 후 산물임) 농도검사를 위한 소변채취 등을 시행했다. 문진시 A의 직업력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N-S(특이소견 없음)로 기재했다.06년 3월 2일 A에 대한 간기능검사결과가 혈청 GOT 179(참고치 50 이하), 혈청 GPT 333(참고치 45 이하), 감마 GTP 98(참고치 남 77 이하)로 정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나왔다.그리고 같은 달 7일에는 요 중 NMF 농도 결과가 기준치 내인 29.343㎎/L(참고치 0~40㎎/L)로 나와 정상범위 내이기는 하였으나, A는 소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