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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 노사 교섭이 파업 기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서울대병원노사 지난 7월 13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지금껏 4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료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구조조정 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 왔었다.
서울대병원노조는 파업돌입을 하루 앞 두고 사측과 막판 릴레이교섭을 벌인 결과, 어제(21일) 오후 11시경 대의원대회 및 조합원 토론을 거쳐 잠정합의하기로 결정, 4달간의 교섭은 사실상 종결됐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 내용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개 진료 금지 *환자 정보 및 인권보호 *현 병원장 임기 내 영리법원 미도입 등이다.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경우, 단계적으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240여명 정규직화 및 간접 고용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됐다.
또한 ‘병원 내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기존 용역업체의 직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최근 알렌드로네이트 신약 재심사 만료, 생동성 파문, 복제약 속출 樗막?'스타트 라인'에 재정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의 간판 성분은 알렌드로네트로 MSD 포사맥스, 환인제약 아렌드, 유유 마빌의 3파전이 오랫동안 진행돼 왔다.
이 시장은 2003년 2분기 한독아벤티스의 악토넬 출시로 변화의 전기를 맞이했다.
환인제약은 아렌드의 1주 제형을 개발해 선전하고 있었으나 생물학적 동등성 조작 파문으로 사실상 이 시장에서 신제품이었던 70mg 제품이 퇴장하면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동아제약의 포사네트 또한 생동성 조작 파문의 유탄을 맞아 5월 이후 원외 처방 실적이 없다.
최종적인 제품의 운명은 업체들이 검토하는 행정소송 등에 따라 반전될 수 있지만, 이들 업체들의 골다공증치료제는 중장기적 불확실성에 빠져있는 상태다.
환인제약과 동아제약 제품의 출하 중단에 따른 반사효과는 한미약품, 종근당 등 경쟁 제네릭 제품을 생상하는 업체들에게 대부분 돌아가 한미약품의 알렌맥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7월부터 회원사와 공동으로 준비 제작한 국내 제약산업 해외홍보자료(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Profile 2006)를 글로벌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31개국 3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일자로 온라인 배포했다. 이 자료는 지난 9월부터 스칸디나비아지역내 수백개 기업 및 기관등을 대상으로 기 배포 및 공지됐다. 온라인으로 배포된 대상기관 담당자들은 주로 각 국가별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성을 보유한 의약/바이오단체의 라이센싱/협력메니저 및 임원, 주요 제약사/벤처 대표 및 임원 그리고 라이센싱메니저, 대학별 TLO 책임자 및 메니저, 공공연구기관 라이센싱담당 책임자 및 메니저, 국가별 협력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 담당자, 주한 외국공관 산업협력담당관 등이다. 이중에는 20~30년 이상의 라이센싱/기술이전 경력을 지니고 있는 글로벌급 컨설턴트도 일부 포함돼 있다. 부족하나마 해외 잠재파트너들에게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정체성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이해도 제고 및 상호 보유 협력 니즈를 사전 파악함으로써 향후에는 점진적으로 개별 기업별
정부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목장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 복지부와 산림청은 21일 ‘수목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피해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산림보전과 심각한 묘지난 해소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장묘문화로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고 있는 수목장이 제도화되기 이전에 일부 장사업체들이 불법적으로 사설 수목장을 조성, 운영함에 따라 적잖은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불법 수목장의 경우 유골을 안치한 경우 해당시설이 적법한 정사시설로 인정됮 않아 유족들이 일체의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소비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복지부와 산림청은 *묘지 허가를 받지 않고 수목장을 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며 *묘지 허가를 받았더라도 법령이 개정되면 설치요건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7일부터 불법 수목장 계도 및 단속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중 ‘자연장’과 관련된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수목장 시설 이용 전에 적법시설인지 여부에 대한 확인을 반드시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대전식약청에서 실시하는 2005~2006년 상반기 품질관리 자율점검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돼 충남체신청(대전소재)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성제약은 이번 수상으로 정기약사감시를 1년간 면제 받게 된다.
자율점검추진 우수업체는 충청지역 내 의약품제조업소 341개소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복지부는 5차 약가재평가를 통해 2007년 1월 1일부터 205개 제약사 1411품목의 약가를 평균 1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재평가로 건강보험 재정 566억원, 환자부담액 242억원 등 약 808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약효군별로는 혈관확장제 65품목의 평균 인하율이 27.5%(122억원 절감)로 가장 높았고, 소화성궤양제 199품목이 19%(207억원), 당뇨병용제 3품목이 17.2%(66억원), 진해거담제 152품목이 17.1%(56억원), 기타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94품목이 15.4%(87억원)씩 인하된다고 밝혔다.
품목별 인하율은 5% 미만이 431품목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30% 이상 인하되는 품목도 236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차 약가재평가로 인해 인하되는 약제비 추정치 808억원은 1차 584억원, 4차 592억원(2~3차 100억원 이하 추정)보다 훨씬
대한덕산(대표 전덕우)은 최근 활성형 비타민 제제인 네이쳐스웨이 비타민 D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허브 건강식품제조업체인 네이쳐스웨이사가 한국인 체질에 맞게 개발, 제조 출시한 것으로 뼈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지용성 활성형 비타민이다. 회사 관계자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증가시켜 칼슘이 뼈에 제대로 붙어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타민 D가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을 현저하게 낮춘다는 미국 센디에이고 대학 논문 및 당뇨, 고혈압, 우울증,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알려져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타민 D는 햇볕을 쬐기만 해도 흡수할 수 있지만 건강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하고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캅셀에 3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내년 제약산업 환경은 이미 예고된 약가 인하를 극복하기 위한 제약업체간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성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러한 약가 인하의 여파로 경쟁력 없는 영세업체의 퇴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이 최근 발표한 ‘2007년 산업전망/제약업종’ 보고서는 이같이 밝히고, 내년 이후 달라지는 국내 의약품 제도 변화로 제약업계에 본격적인 경쟁이 돌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력이 높은 제약사들이 경쟁력 없는 영세 제약사들의 퇴출로 늘어난 시장점유율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자체 개발 신약, 슈퍼 제네릭, 라이센스 인 등 성장전략에 따른 제약업체별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007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인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약가재평가, 특허 만료의약품 20% 약가 인하, 인하된 가격에 연동된 제네릭 약가 상한 80% 등 예고된 약가 인하의 리스크가 높은 상황으로 업체별 약가 인하를 극복하기 위한 외형 확대 움직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제약업종의 성장성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예고된 약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다소 둔화
스위스 의료기기산업이 연간 7%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국내 업체들의 진출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박은아 취리히무역관은 최근 “스위스의 블루오션인 의료기기산업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연간 7~8 %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아 무역관은 “스위스의료기기협회에 따르면,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 및 연간 5~6억프랑의 자금이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신기술개발과 신상품의 출시로 이 같은 성장세가 가능하다는 것. 현재 유럽의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약 552억유로로 세계시장 규모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및 스페인이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의 의료기기 매출 규모는 15억달러이며 90% 이상이 수입제품으로 시장의 수요를 조달하고 있는 반면, 스위스 생산제
지난 3개월(2006년 8월~10월) 업체별 월별 처방 금액 순위에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양강체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지난 3개월동안 꾸준히 월별 처방 금액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10월 주요 업체별 처방 금액은 한미약품이 229억 8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이 207억 6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한국화이자(186억 9800만원), GSK(180억 8300만원), 한독약품(127억 9700만원), 한국MSD(123억 3800만원), 동아제약(121억 8600만원), 유한양행(114억 900만원), 종근당(109억 82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98억 4500만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는 다국적제약사가 나란히 1~4위까지 차지했다.
10월 처방 증가액 1위는 14억 2500만원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아스트라제네카(13억 3600만원), 한국
지난 10월 의약품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한 455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10월 원외처방 매출액 감소를 일시적인 것이라 평가하고 감소 이유에 대해 장기간의 추석 연휴로 10월 처방일수가 약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 발생이 급감해 관련 약효군의 처방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20%를 상회하는 높은 월별 성장률을 보였던 혈압강하제(501억원, 17% 감소), 혈당강하제(234억원, 5% 증가) 등 만성질환 치료제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고, 항생제(350억원, 26% 감소), 진해거담제(203억원, 17% 감소), 항히스타민제(71억원, 19% 감소) 등의 매출액은 오히려 폭으로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종근당(110억원, 11% 증가)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 동아제약(122억원, 5% 증가), 대웅제약(207억원, 4% 증가), 유한양행(114억원, 1% 증가) 등 대부분의 상위권 제약사들이 한 자릿
LG생명과학이 1일 제형 인성장호르몬의 조건부 FDA 승인(Approvable letter)을 받았음을 지난 16일 공시했다. 이번에 조건부 승인된 인간성장호르몬은 LG생명과학이 현재 국내에서 유트로핀(미국 제품명 벨트로핀)이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중인 1일 제형 인성장호르몬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미국에서도 화이자, 제넨테크 등 다수 기업이 현재 1일 제형 인성장호르몬을 시판 중인 상태에 있어 시장성이 불투명하지만, 팩티브에 이어 전체 임상을 거쳐 FDA 승인을 받은 두 번째 의약품을 보유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LG생명과학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1주 제형 인성장호르몬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 FDA 허가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Quality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현재 1일 제형 기준 세계 인성장호르몬 시장은 약 25억 달러, 국내 시장은 650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이자 등 수개 업체가 1주 제형을 개발 중에 있지만 LG생명과학의 개발 진척도는 세계적으로 선두권 그룹에 속해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충청지역 내 우수 GMP업소로 동아제약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그리고 동성제약이 선정됐다. 대전식약청은 오는 21일 충청 체신청 강당에서 이들 업소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의약품 우수 GMP업소는 동아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동성제약이며, 의약외품 및 화장품 부문은 아모레퍼시픽, 경남제약, 한국콜마가 선정됐다. 의료기기 부문은 미건의료기, 한스바이오메드, 태창산업이, GMP제외 수입 부문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건일제약, 세림이다. 자율 점검 우수 업소는 관내 의약품등 제조 업소 341개소로부터 자율 점검 추진 실적을 제출 받아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수상 업체에게는 정기 약사감시 1회 면제 혜택과 더불어 표창패, 부상이 수여된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자율점검제는 지난 2001년 도입돼 행정기관과 제조업소가 동반자적 관계 속에 사전 예방적 감시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 약사감시제도의 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
한화증권이 2007년 실적 유망 국내 제약사로 한미약품, 대웅제약, 일동제약을 지목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2007년 제네릭 시장 확대로 인한 실적 증가와 북경한미의 성장세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성공과 특허가 아직 유효한 순환기계 중심의 대형 품목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일동제약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순환기계 치료제의 매출 비중 증대와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이 업계 선두권에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유로 밝혔다. 동부증권은 2007년이 그 어느 해보다 제약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으로 보험등재 과정에서부터 경쟁이 촉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가 강도 높은 약가 인하를 예고하고 있어 제약업체들에는 약가 보전을 위한 외형 확대가 무엇보다 절실한 해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외형 확대의 이상적 방법으로 *특허만료의약품의 제네릭출시 *오리지널 품목 도입 *해외 수출 확대 등의 안을 제시했다. 자체 개발 신약에
최근 개원가 불황으로 봉직의를 선호하는 의사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병원들은 여전히 봉직의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어, 의료수급에서도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어긋난 수요와 공급에는 전문의들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선호 현상 때문. 대구 A병원은 봉직의를 구하지 못해 3명의 원장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진료과목이 정형외과인 이 병원은 1주일에 2~3일 정형외과 전문의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등 적지 않은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규모가 큰 대학병원으로 가려 하거나, 서울의 큰 병원 과장으로 가려고 한다”며 “특히 정형외과는 야간 당직을 하기 싫어해 왠만해선 잘 오려 하지 않는다”고 실정을 털어놨다. 특히 “대학병원은 인턴, 레지던트들을 활용할 수 있지만 중소병원은 그럴 수도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광주 B병원 관계자 역시 의료인 인력난이 지방에서 더 심하다는데 적극 동의하면서 “서울에 있는 의료진은 외국으로 가려 하고, 지방은 그 자리를 채우려 서울로 가려고 한다”며 의사 구하기
지난 13일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출시로 국내외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기존 GSK ‘제픽스’, ‘헵세라’, BMS ‘바라클루드’ 그리고 노바티스 ‘세비보’ 등 5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서구의 경우 유병율이 낮아 유력한 약물이 많지 않을 뿐더러내성 돌연변이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가 많아 후발주자의 침투가 비교적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임상 프로파일을 감안할 때 레보비르의 가치는 약 4900억원 선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의 출시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형적인 저분자 신약으로는 최대의 상업성이 예상됨 *R&D 단계 약품의 라이선스-인 모델 개척 *레보비르가 대형제품으로 성장한다면, 향후 신약 도입에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제픽스 내성에 대한 2차 치료제보다는 최우
항생제, 소화성 용제 등 4900여 품목에 대해 진행됐던 2006년 약가 재평가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항생제 및 소화용제가 약가 재평가 대상이었던 만큼 다수 대형 품목의 포함 가능성이 있었으나 인하 영향은 업체별로 10여 품목, 전체 합산시 20~30여 억원 매출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연구원은 “다만 LG생명과학 자니딥, 한국GSK 아반디아 등 연매출 3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약가 재평가로 인한 두 회사의 매출 감소 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약업종 내 최대의 이슈로 남아있는 기등재 특허 만료 성분의 약가 인하와 관련, 과연 일률적인 기등재 약가 인하가 시행되는 것인지, 이번 재평가와 같이 이미 특허 만료 후 수차 가격이 인하된 성분에 대해서까지 일괄적인 인하가 시행될 것인지 등이 최후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약가 인하를 통해 약 1500억원에 가까이 약제비가 절감됐고, 향후 약가 재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인하조치가 가
추계학술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요즘,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 비급여 학회들이 철저한 정보 보안에 나섰다. 지난 5일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던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조경환)는 등록 시 본인 이름은 물론 주민등록증을 대조하는 한편, 등록증이 없는 사람들이 함부로 학술대회장을 드나들지 못하도록 관계자들이 문 앞에 서서 지키고 있는 등 철저한 단속을 실시했다. 비디오 및 사진 촬영 등은 전혀 허용이 되지 않고 있으며, 회원들에게도 자제 요청을 하는 등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피개협 관계자는 “꼭 필요하다면 저자한테 직접 부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 초상권 등도 걸려 있는 예민한 부분이라 법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뿐 만 아니라 회원 홈페이지 운영에 있어서도 이 같은 단속은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다. 회원 아이디, 주민등록번호 등 회원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이중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지만, 레이저 기기 등 관련 업자들이 회원 아이디를 도용해 홈페이지에 접근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
전북대학교병원이 전 직원에게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병원측은 “직원대상 독감 예방주사를 통해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도 보호하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의사 289명,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573명, 의료 기사 및 행정직 477명, 협력업체직원 297명 등 총 163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 어린이, 노약자가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소아과의 경우 어린이환자가 독감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전 의료진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정품 비아그라, 시알리스…’
며칠 전 대학생 최모씨(25)는 이 같은 휴대폰 문자메지지를 받았다.
최근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다는 스팸광고가 이메일을 넘어 휴대폰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이 필수적인 전문의약품에 대한 불법유통 광고가 그야말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스팸문자로 온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아그라의 가격은 16~65만원, 시알리스는 20~75만원(10~60정)으로, 사이트는 시중가 보다 저렴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불법유통되는 의약품은 중국 등에서 제작된 가짜일 가능성이 높고, 정품이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일 수 있어 부작용의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 웹사이트는 ‘정품’만을 판매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전문판매숍으로 100% 정품만 취급하고 있으며, 해외 직수입되는 제품만 취급하고 있어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