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의료노조는 세종병원측이 계속 용역업체 직원을 고용해 폭력을 휘두르고 노조활동 방해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피켓과 사진전시회 게시물 훼손을 저지하는 파업조합원의 옷에 칼부림을 해 입고있던 점퍼가 5군데나 난도질 당했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의 신고를 받고 뒤늦게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이 오자 용역업체 직원 4명은 곧바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병원은25명이던 용역업체 직원을 10명으로 줄였다가 최근 또다시 18명으로 증원해 노조활동 감시 방해행위와 조합원에 대한 폭력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우리는 평화적인 피켓 선전전까지 방해하고, 선전물과 사진전시회 게시물을 탈취하며 조합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병원 안에서 조합원에게 칼부림까지 해대는 용역업체 직원들의 행패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1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6년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양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화) 11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장애인식개선 길거리 캠페인’(14일)과 ‘장성 백양사로 떠나는 재가장애인 나들이’(15일)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취업박람회인 ‘희망의 대화’ *직업진단의 날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 *추억담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복지관측은 ‘희망의 대화’에서 8곳의 지역업체와 100여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고용정보와 취업 알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업진단’에서는 MDS 평가영역 중 PPVT와 BGT 실시 및 Purdue pegboard와 직업심리검사를 진행해 개개인의 직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취업 계획 및 직업재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A/S 센터와 다솔의료기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27일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n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원장 권오남)과 공동으로 11~14일까지 개최되는 ‘2006 북경의료기기박람회’에서 국내 의료기기 참가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중국 북경에서 의료기기 시장개척단 지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행사는 북경 Radisson SAS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 메디아나, 셀론텍 등 15개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경호 원장은 중국중의과학원(원장 조홍신) 및 중국의료기기협회 등을 방문, 고위 관리자들과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등 한중 보건산업분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북경의료기기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중국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 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인․허가 등 관련제도 개선 및 상호인증 등 중국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07
식약청은 일단 벤젠 검출 비타민 음료 명단 발표를 유보하고 업체들의 안식향산나트륨 퇴출 결의 등을 고려, 2차 조사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당초 벤젠이 검출된 비타민음료 36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파장을 고려하고 5일 안식향상나트륨 퇴출 결의 등 을 감안, 신중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번 1차 조사결과가 대상이 적고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시중에서 유통되는 80종을 대상으로 이달중 2차 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주중 비타민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된 경우를 설명하고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조치를 감안, 종합적인 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벤젠이 검출된 비타민음료에 대한 처리 방침을 유보한채 해당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고, 공정을 개선하는 노력에 나서고 있는 만큼 각계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자세는 비타민음료에 비해 섭취빈도가 많은 음용수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수수료를 현행과 같이 고시가제로 유지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은 5일 의견서를 통해 “복지부가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중 현재 검사수수료를 고시하던 것을 수탁기관(품질관리검사기관)이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결정한 검사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검사수수료 인상이 용이하게 이루어진다”며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병협은 수수료 관련 규칙개정안에 대해 “현행처럼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의료기관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수수료 고시는 국민건강보험법 규정에 의한 의약계 대표와 미리 협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병협은 이에 대한 사유로 “품질관리검사는 국가사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수수료 징수 근거를 법규에 명시되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수수료에 관한 사항을 국가가 정해놓고 집행을 다른 기관에 위탁하는 것이지 수수료 액수 등을 수탁기관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사무의 본질에 비춰 부당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만이 단독으로 의료장비 품질검사기
최근 ‘노바스크 5mg’ 병포장 (제조번호 3390 05395, 사용기한 2008년 6월 26일)에 봉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제품이 소량 발견, 자진회수에 나섰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영향이 없으나, 포장 오류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화이자는 식약청에 포장 오류건을 즉시 보고하고,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 했으며, 재고 제품에 대한 포장 재검사를 거쳐 포장 공정상의 오류가 해당 제조번호에만 발생했음을 확인 했다는 것. 화이자는 도매업체,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자진 회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진 회수 절차에 착수했다. 화이자측은 해당 제품의 자진 회수로 인한 문의나 불편 사항을 제보해 주기를 기대하고 고객의 불편 없이 신속하게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측은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재교육 및 감독 강화와 공정 개선책을 보완, 완료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수준 높은 생산공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수수료를 현행과 같이 고시가제로 유지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은 5일 의견서를 통해 “복지부가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중 현재 검사수수료를 고시하던 것을 수탁기관(품질관리검사기관)이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결정한 검사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검사수수료 인상이 용이하게 이루어진다”며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병협은 수수료 관련 규칙개정안에 대해 “현행처럼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의료기관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수수료 고시는 국민건강보험법 규정에 의한 의약계 대표와 미리 협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병협은 이에 대한 사유로 “품질관리검사는 국가사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수수료 징수 근거를 법규에 명시되어야 할 것이며 따라서 수수료에 관한 사항을 국가가 정해놓고 집행을 다른 기관에 위탁하는 것이지 수수료 액수 등을 수탁기관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사무의 본질에 비춰 부당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만이 단독으로 의료장
(주)유유(대표:유승필)는 지난 3일 노동부 주관 ‘제6회 남녀고용 평등행사’에서 남녀고용 평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기업성장을 배가 시킨 공로로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2006년 남녀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유는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1941년 창업이래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해온 회사로 고용에 있어서는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는 한편, 채용 승진 배치 임금 교육 등 전분야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유는 그동안 채용 면접 과정에서 여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여성 면접위원이 참석하는 등 제도적 보완으로 최근 3년간 여성 고용률이 평균 46.7%에 달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사내 최초로 여성임원이 나오는 등 남녀고용 평등을 실천해 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성차별 요소를 배제하여 여성의 적극적 승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 승진 인원 중 여성 임원 1명을 포함해 여성승진자의 비율이 38.7%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임금, 교육, 배치, 모성보호 등 여성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최근 2년간 여성근로자의 이직률이 31
오는 6월부터 병원식대의 건강보험 적용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정부가 실제가격보다 부풀려진 공단 및 병협의 식대 원가자료를 바탕으로 건보 급여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동숭동 경실련 회관에서 병원식대 원가 발표 및 식대 보험적용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부풀려진 원가를 바탕으로 보험이 적용되면 건보재정 악영향과 함께 보험료와 본인부담금의 이중 부담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이날 “정부의 식대원가 조사자료가 실제보다 부풀려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투명하게 밝힐 것을 올해 두 차례나 촉구했으나 정부는 이를 무시한 채 공단과 병협의 높은 식대원가 자료를 근거로 일방적으로 식대급여화를 추진해 왔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자료와 위탁업체에서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공단의
최근 불용 의약품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폐기 시스템 마련을 위한 캠페인이 오는 18일부터 실시된다. 서울환경연합은 최근 ‘약국과 병·의원 내 불용의약품 수거함 설치 및 불용의약품의 수거와 안전한 폐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환경聯은 4일 “불용의약품 수거 및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서울시 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협회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한 결과 서울시를 우선 시범구역으로 정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환경연합을 비롯 서울시 약사회, 대한의사협회 공동으로 진행하며 식약청과 환경부가 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중심으로 1차로 실시될 예정이며 환경운동엽합 회원 및 종로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환경聯은 “한국제약협회가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와 달리 소극적 자세를
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주요 전염병 매개모기 방제에 대한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삼보컴퓨터 3층 회의실에서 주요전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종류와 생태적인 특징 그리고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이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및 방역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날 강의에 나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임흥구 사무관은 기존의 구태의연한 연막 성충방제에서 성장억제제를 통한 유충구제로 매개모기의 방제혁신을 주문했다. 이어 질병매개곤충팀 김현두 선임연구원은 “하절기 방제에 앞서 모기발생지역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하수구나 아파트지하공간 등은 가열연막소독을, 목장, 축사의 벽이나 하천의 교각에는 분무소독을, 정화조나 축사주변 웅덩이, 공원의 습지 등은 유충구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병의 예방을 극대화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 보건당국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온이 상승하는 등 환경변화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이 아파트 지하실이나 보일러실, 정화조 등에서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동기 방역소독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독의무대상시
방부제 ‘안식향산나트륨’과 비타민C가 첨가된 국내 비타민음료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는 여성환경연대의 발표에서 ‘비타 500'이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이에 따라 ‘무방부제, 무카페인 비타500'을 마케팅을 강화 하여 비타민 음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환경연대가 최근 미국, 영국에서 안식향산나트륨과 비타민C를 함유한 각종음료수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되었다는 조사에 따라 국내 유통되고 있는 ‘안식향산나트륨’(방부제)와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이 함유된 제품의 벤젠검출 시험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한 결과, 광동제약의 ‘비타500’에서는 벤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無방부제-無카페인 제품인 ‘비타500’의 안전성이 다시 확인 됐으며, 앞으로 제품우위를 바탕으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롱런 브랜드로서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불용재고약 문제에 대한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약사회의 움직임과 관련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확대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30일 오전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가진 면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협회장은 “최근 약사회가 불용재고약 문제를 처리해달라며 1인 시위를 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의 이면에는 성분명처방 도입과 대체조제라는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사가 재고약을 처리해 달라며 국회에서 시위를 하고 법을 개정해 달라는 경우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비난하고 “의사의 처방권을 빼앗기 위한 음모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약국의 재고약 문제는 마땅히 제약업체와 상의해서 해결해야 일”이라며 “불용재고약 문제를 의사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마치 슈퍼마켓 주인이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이 혼합될 경우 빛, 열등의 영향을 받아 벤젠이 형성 될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 비타민 음료수에서 벤젠 성분 검출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월말 부터 비타민 음료수에 대해 벤젠성분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 중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미국 FDA의 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2월 말부터 시중의 제품을 수거, 벤젠 검출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국과 동일한 결과를 얻어내 발표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시중 유통되는 37개 제품 중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 되었으며, 이 가운데 29개 제품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 10ppb(0.01㎎/ℓ)를 초과했다는 것. 그러나 식약청측은 "이번에 벤젠이 검출됐다고 회수 조치하도록 행정 처분을 내릴 기준도 없으며, 그렇게 한 나라도 없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측은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을 혼합할 경우 빛, 열 등 여러 가지 영향으로 벤젠이 형성되는 사실이 확인되어 앞으로 제조업체들과 협의하여 음료수 제조에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
[기획]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리스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분업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투자가 급증하면서 의료기기를 리스로 구입하는 의료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의료기기 리스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리스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의료기기 리스시장 규모는 4184억원으로 2002년 2425억원, 2003년 2880억원, 2004년 3326억원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리스업체 한 관계자는 “최고 수십억까지 하는 의료기기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아무래도 직접구입에 따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의료기기 리스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들어 불황에 시달리는 개원가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피부나 비만성형을 많이 다루면서 피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타 과 의사들도 피부 및 비만성형 기기들을 앞 다퉈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한메디테크 관계자는 “피부 관련 의료기기들은 가격대가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인데 일반적으로 새로 시작하는 의사들은 비교적 저가의 제품을 찾으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다고 해도 리스를
최근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해소책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아기 육아에 가장 기본적 사항인 유아식에 대한 관련 규정들이 모호하게 되어 있어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임상검증이 시급하다는 의료계의 지적이다. 현재 우리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분유에 대한 관련 규정은 WHO의 권고사항인 “6개월 이하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에 대해 광고 금지” 권유를 받아 들여 분유광고만 금지시켰을 뿐, 모유이외의 영유아식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표준식단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유아식 먹거리기준 애매> 특히 6개월 이후 아기들이 섭취하는 유아식에 대해서는 애매한 허가규정으로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유성분 60%이상’이기 때문에 광고를 할 수 없고 ‘성장기용 조제식은 유성분 60% 이하’로 광고를 할 수 있다고만 되어있다. 정부차원에서는 6개월 이후의 유아식에 대해 명확한 먹거리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채, 광고의 가능성 여부만을 규제하고 소비자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방치하고 있는 듯한 행정태도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분유업체들이 제시하는 광고
제약협회가 시행해온 MR인증 제도가 4년만에 1,511명을 배출 하면서 본격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MR 인증제도는 의약분업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에 제약협회가 24명을 첫 배출한 이래 최근 15회를 거치면서 총 1,511명을 배출해 자리잡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교육원홈페이지(www.pharmahub.co.kr)를 통해 11일 실시된 제15회 MR인증시험 결과에서 총111명이 응시하여 83명이 합격(합격률 75%) 했다고 발표 했다. 수석합격자는 보령제약 정동헌씨. 이번 제 15회 MR인증 시험에서 최다합격자를 업체는 보령제약으로 총 35명이 합격 했다. 그동안 회사별로는 동아제약이 가장 많은 185명의 MR인증 합격자를 배출 했으며,다음이 동화약품이 180명, 유유가 175명, 종근당이 101명, 유한양행이 10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도 나머지 MR인증시험은 16회 6월10일, 17회 9월9일, 18회 12월9일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
전국 중소병원협의회 회원 병원장들은 27일 세종병원 노조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노조의 파업이 경영 여건이 취약한 중소병원의 경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병원의 진료행위가 더 이상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세종병원은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특성상 필요한 시설의 작동 불능은 곧 환자의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환자진료 행위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4~500 명에 달하는 외부 세력의 불법 점거 농성이 가져올 줄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들을 채용하면서까지 진료환경을 지켜내는 세종병원의 자구책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소병원장들은 “노조원 또한 병원인의 한 사람으로 노사 문제 이전에 최우선 목적은 환자 진료”라면서 "노조는 병원인의 사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부세력을 더 이상 끌어들이지 말고 환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일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노조 직원 37명이 비노조 병원 직원 540명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하고 “대다수 삶의
국내의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송관계자 간담회가 지난 23일 목동방송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주요 방송사 및 외주 제작 업체 PD와 작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고령화와 관련한 여러 방송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 발표내용은 *KBS “보도에 나타난 저출산 고령화 문제” *SBS “저출산, 이제는 기업이 나서야” *MBC “MBC에서 방영된 여성의 힘, 희망한국 여성플러스” *MBC “당신의 노후, 준비됐습니까?” *EBS “둘째 갖기가 즐거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등이다. 이어 발표시간에 나온 의견으로는 *방송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 모색에 초점에 맞추어 제작하는 것이 필요함 *공중파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제점 지적, 기타 전문방송은 실제적인 정보제공 등 역할 분담이 필요 *결혼정년층,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정년퇴직자 등 정책수요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함 *보도와 교양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및 협력업체와 여행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구축돼야 하며 BT와 TT(Tourism Technology)가 접목된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코엔씨 한중여행사 김용진 대표는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의료관광이란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휴양, 레저, 문화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형태의 신 개념 관광으로 성형, 미용, 건강검진 등 간단한 수술 등으로 찾는 환자들에게 관광을 연계하는 것이다. 이미 선진국과 동남아 몇몇 나라에서는 의료산업을 관광산업과 접목시켜 활성화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가 제시한 의료관광 상품 유형은 불특정 다수의 의료 관광객을 위한 일반 의료관관상품과 성형+미용+헤어+스파를 연계한 성형미용관광상품, 동남아 및 중국 신흥 부자들을 위한 휴양형 의료관광상품, 한류스타를 연계한 한류의료관광 특별상품 등이다. 그는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 진료, 시술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