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학장 천명훈)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 국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에 발표한 논문이 정상급 수준임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지난 1월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개한 한국의학연구업적보고서 2006에 따르면, 지난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 동안 발표된 국내 SCI 의학논문 중 2006년 1월 말까지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에서 가톨릭의대는 서울의대와 연세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간의 연도별 우리나라의 SCI 의학논문 발표실적과 각 논문이 발표된 이후 2006년 1월 말까지 인용된 피인용 횟수를 분석, 이를 미국 유럽과 같은 의학 선진국 또는 다른 과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 의학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의학연구수준 평가보고서다. 이 분석에 따르면 1974년 이후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4편 이상 발표한 의과대학은 전체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9개 의과대학에 불과하며 서울대가 65편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22편에 이어, 가톨릭대가 17편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5개 의과대학의 전공별 분포를 분석한
2007-02-01 11:29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1월 3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암 교실’ 및 ‘척추교실’을 잇따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암 교실’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항암치료의 방법과 조심해야 될 것’과 ‘유방암’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척추교실’에서는 척추센터 안상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목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영남대병원 암교실과 척추교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 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1 11:27동해병원은 31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층 강당에서 ‘난기르기반’ 활동을 실시했다.병원 취미활동반 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활동에서 회원들은 만양금(백양금)을 화분에 심는 작업이 가졌다.만양금은 열매가 아름다운 난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열매’ 모티브로 알려져 있다.난기르기반은 분기 1회씩 활동하며, 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취미활동반이다.한편 동해병원은 환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취미활동반을 개설해 장기 입원환자들의 여가선용 및 정서적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1:17산재의료원 노동조합 김자동 위원장이 31일이 공식취임했다.산재의료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자동)은 지난 31일 7층 대강당에서 ‘제13년차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6대 김자동 노조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훈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각 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신임 노조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취임식은 그동안 노동조합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전달, 박정일 전임 위원장의 이임사, 김자동 위원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자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고 세상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공공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이미지로 새 출발 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직종간의 갈등을 허물고 내부의 화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집행부는 김자동 위원장을 비롯 최정순 수석부위원장, 김연진 사무처장, 각 지부 지부장들로 구성됐다.한편 취임식 이후 열린 정기대의원 대회에서는 *제12차년도 사업보고
2007-02-01 11:07[현지조사현황 첨부] 작년 한 해 총 851곳의 요양기관이 현지조사를 받았으며, 이 중 628곳(74%)이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추진되는 요양기관 현지조사에서는 ‘허위청구’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허위청구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 등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2006년 실적 및 2007년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628곳의 요양기관의 부당금액은 약 140억원으로 추정되며, 기관당 평균 부당금액은 약 22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의 경우 2005년(885곳, 88억원)에 비해 조사기관의 수는 4% 감소했으나 전체 부당금액은 59% 증가했으며, 특히 병원급 이상이 37곳에서 98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해 우선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 하고 부당의 정도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년중 813곳의 요양기관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 중 297곳은 10일 내지 1년의 업무정지, 232곳은 과징금 부과(부당금액의 4~5배), 284곳은
2007-02-01 11:0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간호부(부장 이명희)는 지난 30일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간호부 살림에 대한 회계 및 감사보고, 2006년 사업결과보고가 진행됐다.이어 2007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회칙개정 등 상정 안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다.또한 격년제로 선출하는 임원진 선거결과 회장에 석현식 응급실수간호사, 총무에 서원애 주임간호사, 감사에 정수경 간호사와 남지운 간호사가 선출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1:02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07년도 제1차 건강보험 연수강좌가 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병원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교육에서 첫 번째 강사로 나온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기획팀 손영래 사무관은 ‘건강보험 당면 현안 및 과제’란 주제로 강연했다. 손 사무관은 앞으로 일당 정액방식의 장기요양형 건강보험수가를 도입하고,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수가계약 체결기반을 조성하며, 국·공립병원을 대상으로 한 포괄수가 모형을 개발하는 등의 진료비지불제도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민간보험이 건강보험을 합리적으로 보완할 수 이도록 민간보험표준상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상대가치점수를 그동안 병원계가 요구해 온 ‘의사비용’과 ‘병원비용’으로 분리하는 등 전면적으로 재조정하며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연수강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종합관리실 종합관리기획팀 최병래 부장이 ‘환자분류체계’를, 역시 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심재옥 차장이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평가실 임왕빈 차장이 ’간호관리료 등급…
2007-02-01 10:57대전협이 어제 열린 병협과의 간담회를 두고, 실무자를 제외하고 참석한 병협의 태도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1일 오후 7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논의 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대전협은 이학승 회장은 물론 전임 회장이자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자리에는 각 병원 수련책임교수가 자리했을 뿐 병협 회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더욱이 참석 교수들은 이날 행사의 목적이 전공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아닌 친목 도모로 알고 있었다. 대전협이 병협에 발송한 공문에서 명시한 논의 사항 즉, *휴가 14일 *출산휴가 3개월 *당직비 현실화 문구가 참석 교수들에게는 전혀 전달이 안된 것. 이학승 회장은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갔는데, 참석자들이 논의 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더구나 전공의와 관련한 논의 책임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미 소합의서에서 각 직역의 회장을 책임자로 했다고 명시했음에도 병협은 이를 무시하고 매우 무성의하게 간담회를 주관했다
2007-02-01 10: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요양기관이 질병코드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보건의료 질병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종합관리실 ·박혜수 실장은 “질병코드 기재원칙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요양기관에 표준질병코드 마스터파일을 제공해 코드오기율을 낮춰가겠다”고 전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우선 진료과목별 맞춤식 질병코드집을 제작해 코드오류율이 높은 종별에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드오류율이 가장 높은 종별은 보건기관으로 33.5%에 이르며 이어 의원 25.8%, 병원 16.5%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심평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구된 질병코드 오류내역을 요양기관이 직접 확인한 후 개선할 수 있도록 인터넷 웹 조회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한편 코드오기율을 낮추기 위해 관련된 심사기준도 개선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실장은 “부정확한 질병코드기재를 유발하는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제도적으로 명세서의 상병분류기호란을 세분화해 주·부상병 및 배제진단이 정확하게 기재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02-01 10:45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해에 이어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개정의료법에 있는 ‘간호진단’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개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김조자 회장은 1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개정 의료법에는 우리측의 최소한의 주장만 들어간 것일 뿐”이라며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다 포함되려면 궁극적으로 ‘간호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의료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간호진단’과 관련, “간호사는 엄연한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보조’에만 소극적으로 묶여 있기만 하다”며 “‘간호진단’은 전문직으로서 인정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간호 전문가로서 ‘간호진단’이 법적으로 명시화 될 경우, 의사의 처방수가와 마찬가지로 간호처방에 대한 수가화를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것. 그는 “간호처방이 이뤄지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사지 등 수가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간호처방에 대한 법적인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의사단체 등에서 ‘간호진단’을 끝까지 반대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의료
2007-02-01 10:40지난 12월1일부터 1월 31일까지 펼쳐졌던 ‘희망2007 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인 당초 목표액인 1614억원에서 15억이 부족한 1599억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은 “사랑의 체감 온도가 온도탑이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100도를 도달하지 못하고 99.1도를 가르키게 됐다”며 “하지만 2005년의 1186억원, 2006년 1579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 모금을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측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참여방법을 제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톨게이트 모금 등 일부 성금모금 활동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16개 지회 중 모금총액으로는 서울이 133억2000만원, 경기 88억5000만원, 경북 62억, 충남 55억5000만원, 부산 48억3000만원, 전남 42억5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목표달성에서는 강원지회가 16억원 목표에 24억50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체감온도 153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공동모금회측은 전국에 비치돼 있는 사랑의
2007-02-01 06:00
올 하반기 한국MSD의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출시를 앞두고 최근 머크 연구소 응용 생물학 분야 임상 연구 책임자로 근무 중인 미셀 G. 고베이아 박사가 방한해 ‘로타바이러스 질환 및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베이아 박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의 입원을 요하는 중증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차이 없이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의 임상적 특징과 자사의 예방 백신인 로타텍의 최신 임상 및 백신 사용에 대한 미국소아과학회의 권고사항 등을 발표했다.
한편, 고베이아 박사는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공공 보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질병제어예방센터 역학조사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머크 연구소 응용 생물학 분야 임상 연구 책임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질환 및 그 예방 백신인 로타텍에 대한 고베이아 박
웰빙의약품 전문 코스닥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지난 1월에 이어 또 다시 2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2공장 신축 위한 신공장추진기획단(단장 전규섭 상무이사)을 비롯해 프로젝트추진팀(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영업본부 예하 울산출장소와 제주출장소를 신설하고 기존 기획실을 경영기획실로 승격하는 내용이다.
특히 신공장추진기획단은 총 287억원 규모로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 세워지는 제 2공장의 증축 관련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입 영업사원 25명의 합숙교육을 마무리하고 2월 1일자로 각 지점에 배치를 마무리 했다(사진).
이번 합숙교육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약리, 약제, 질병 등의 학술교육을 비롯해 Role play, Mock detail, Win-WIN을 위한 협상기술 등을 배우고 익혔다.
윤성태
성공적으로 병원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S형’의 의사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미소래MBG 제동성 대표이사(현대 미소래병원장)는 28일 열린 ‘전공의·개원의를 위한 산부인과 최신지견’에서‘조직화된 의료시스템에서의 개원전략: ‘우리는 이렇게 살아남았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 대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이 되기 위해서는 *자아개발 및 리더십 구축 시스템 *인재개발 및 경영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관리 시스템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3가지 요소에 따라 의사 유형을 ‘A형’, ‘B형’, ‘C형’, ‘S형’ 등 4가지로 구분, 제시했다.‘A형(Academy)’은 수익에 연연하기 보다는 최고의 의료 임상수준을 확보하는데 집중, 기초가 튼튼한 의사다.큰 돈을 벌기보다는 의료인의 역할론에 충실하며, 흔히 말하는 ‘명의’로서 구전효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전문 진료영역에 대한 인지도와 구성원들의 학습 능력을 기반으로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갖추고 있다.고객에 대한 기본적 욕구 즉, 질병의 치료는 충족이 되나 기쁨과 자신감의 회복 등의 미충족 욕
2007-02-01 05:50취업포털 커리어(김기태 대표)가 1일 신규 구직자들을 위한 ‘업종별 채용특징과 취업전략’을 밝혔다. 그 중 커리어가 제시하는 제약업 취업전략을 살펴보면 관련 전문 자격증과,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은 매년 상하반기 영업직 중심의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그외 직종은 소규모 수시채용을 주로 하고 있다. 영업직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의약 관련 지식을 갖고 있거나, 제약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고 한다 성실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의지력 등 인성적인 측면을 주로 보기 때문에 면접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연구직과 학술직은 제약, 약학, 화학 등 전공자로 제한을 두고 있어 전문지식을 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 생명과 직접 관련된 의약품을 다루는 업종인 만큼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한다고 한다. 동아제약은 5월과 9월경 신입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채용기준은 자필 이력서 작성이고, 특히 약협회 MR교육 인증자는 우대한다. 일동제약은 6월과 11월 신입공채를 실시할 예정으로 주로 영업부
2007-02-01 05:41국민들의 과도한 의료기관 이용을 막기 위해서는 포괄수가제나 총액예산제와 같은 수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영수 보험개발원(KIDI) 보험연구소장은 ‘바람직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하여’ 칼럼을 통해 “외국에서도 과잉 의료수요에 따른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의료비지불제도 개선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오 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행위별 수가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공급자에 의한 유인수요를 발생시키기 쉬운 제도이므로 개선되야 한다”며 “향후 의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는 DRG든 총액예산제든 의료비를 억제할 수 있으면서 우리의 실정에 맞는 수가제도 도입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소장은 민영의료보험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건보 보장수준은 65%에도 못미쳐 법정본인부담금을 6개월에 300만원이라는 한도를 정해둔다 해도 중대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큰 부담”이라고 말하고 “이에 국민들은 본인이 납부해야 할 의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민영의료보험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보험개발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만일 민간의
2007-02-01 05:40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이 정부의 ‘병원군별 총정원제 5개년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향후 방향 설정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군별총정원제란 여러 개의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Hospital Network)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선발하고, 공동 책임아래 수련 시키는 병원 간 전공의 통합수련 프로그램(integrated program for resident training)이다.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2003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모자결연을 체결한 9개 병원이 참여해 운영돼 왔다.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이 모(母)역할 병원을 담당하고,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모자애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이 자(子)역할 병원을 맡았다. 모병원에서는 이론 중심의 수련을, 자병원군에서는 술기 중심의 수련을 담당함으로써 수련병원의 기능을 분화시키고, 각 병원별로 고유의 특성화 교육을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총정원제도를 통해 점진적인 전공의 정원감축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원의 전공의 인력 수급난의 충격을 완화한다는 목표로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시에 병원에서는 전
2007-02-01 05:30근화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8.6% 증가한 624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보다증가한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5%와 137.3%증가한 134억7000만원과 107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매도가능증권 처분 이익이 증가하고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에 대한 감액 손실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의 처분으로 법인세비용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01 05:27스위스 노바티스 사와 제넨테크 사가 공동개발 한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 약물 루센티스 (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았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은 특히 55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기존의 황반변성 치료제들은 환자들의 시력상실을 늦추는 효과가 있었던 것에 비해, 신약 루센티스는 주요 임상연구들을 통해서 황반변성 환자들의 시력 개선 효과가 처음으로 입증되어, 환자들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유럽연합의 승인은 등록허가 자료를 제출한 지 11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를 포함하여 27개국에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유럽국가들에서 루센티스 시판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연합의 루센티스 승인과 관련하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시력 개선 및 일상적인 활동능력 회복 등의 현저한 혜택이 기대되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볼 때 미국과 스위스 에 이은 유럽연합 27개국의 신속한…
2007-02-01 05:24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후원으로 제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2006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여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1회 수상자로는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 및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회장이 선정된바 있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인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www.kma.org) 기획정책국 전략기획팀(794-2474, 내선 120/122)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