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제4기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재용 교수 (경북의대)가 선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건강보험재정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총 30인으로 구성된 제4기 재정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지난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박 교수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재용 위원장은 1949년 생으로 서울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보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개발연구원 보건기획단 연구원 및 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 경북대 의대 조교수, 부교수(예방의학교실), 경북대 보건대학원 교학과장, 경북대 대학원 보건학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소위원회 7인은 직장가입자 대표로 백헌기 위원(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과 김정태 위원(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지역가입자 대표로 김진현 위원(경실련 정책위원)과 정홍원 위원(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 공익대표로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경영혁신본부장),
2식약청의 원료의약품신고제(DMF)로 인해 국내 태반제제에 대한 수입 및 생산이 중단되면서 일선 개원가와 대학에서 태반 임상 및 일반 치료를 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초래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식약청이 DMF를 시행함에 따라 국내 태반제제 생산 및 일본 태반제 수입이 중단됐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DMF 시행 전 생산했던 것으로 그 물량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DMF 결과 발표가 2~3개월 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식약청의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하반기 태반 제제 수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개원가와 일부 대학병원에선 기존 물량의 태반 제제 소진으로 태반 임상 및 일반 치료에 지장을 초래할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DMF에 관련된 심사를 조속히 진행돼 태반주사제 공급이 정상화 되길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태반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는 한 개원의는 “DMF 심사의 조속한 진행으로 태반 제제 공급이 정상화돼야 한다”며 “태반주사제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이를 이용 막대한 시세 차익을 노리
2006-09-26 05:32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식품 텔레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은 건강식품 텔레마케터 관련 피해상담이 올 들어 1066건 접수됐으며, 이 같은 피해사례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보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사 피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당첨, 경품, 홍보용 샘플이라는 텔레마케터의 말에 선뜻 인삼제품, 홍삼제품 등 건강식품을 배송 받았다가 몇 십 만원의 대금이 청구되었다’는 피해상담이 올 들어 8월말까지 1,066건이나 접수되었다. 소보원이 밝힌 건강식품 텔레마케터 피해 유형 및 사례는 다음과 같다. 무료샘플 빙자 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은 홍보용 무료 샘플을 보내주겠다고 한 후 일방적으로 완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 이들은 소비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홍보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 줄 테니 먹어보고 주위에 소문을 내달라’
2006-09-26 05:31규제개혁위원회가 ‘정신의료기관장이 입퇴소 관련규정을 위반, 형사처벌을 받았다면 5년간 해당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제한한다’는 법규정에 대해 합당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규개위는 최근 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법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원안동의’ 결정을 내렸다. 개정법률안에는 *설치운영 제한규정 외에 *입원시 및 1년마다 자의입원 환자에게 언제든지 퇴원활 수 있음을 고지 또는 진료기록부에 기록의무화 한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또한 *무연고환자 등에 대한 시장·군수·구청장의 신원조회요청 의무화 *작업요법 절차 및 기록의무화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규개위는 *설치운영 제한규정 외의 3개 조항은 ‘비중요규제’로 분류하고 원안대로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설치운영 제한규정에 대해서는 개인의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으로 중요규제로 판단된다는 결정을 내리고 분과위 논의를 벌였다. 논의 결과 5년간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은 강력한 규제이나 사회적 약자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유린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인권위의 권고사항을 수용한 사항이므로 원안 내용을 그대로 수용키로…
2006-09-26 05:30의약계열 졸업자의 취업률이 올해도 여전히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6만1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졸업자(’05년 8월, ’06년 2월)의 전체 취업률은 75.8%로, 전문대학 84.2%, 대학 67.3%, 대학원 석사 78.5%, 박사 90.9%였다. 계열별 취업률의 경우 대학은 의약계열 90.2%,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 93.4%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높은 전공 역시 대학의 경우 의학 95.2%, 간호학 94.7% 순이며, 일반대학원은 의학 96.2%, 치의학 93.5%, 간호학 92.8% 순으로 집계됐다. 전공일치도는 평균 72.5%로 전공일치도가 가장 높은 계열도 대학은 의약계열 96.9%,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 98.8%였다. 전공별 전공일치도는 대학의 경우 치의학이 100.0%, 일반대학원은 한의학 100.0%가 가장 높았다. 한편 대학의 의약계열 취업률은 2002년 89
2006-09-26 05:27하지 장관골 즉 대퇴골 및 경골 골절의 금속정 제거결정은 일상적 제거보다 신중하게 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화의대 김성일 연구팀(목동병원 정형외과학교실)은 대한골절학회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하지 장관골 금속정 제거의 평가’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대퇴골 및 경골 골절로 수술후 골유합되어 금속정 제거술을 시행한 환자 중 47예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병력 기록지, 방사선 사진 및 전화문의를 통해 수술전 증상, 수술시간, 병가기간, 만족도를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평균 추시기간은 27개월이었다. 조사결과 수술시간은 평균 57분(30~120분)이며, 수술 후 병가기간은 평균 9주(3일~56주)였다. 금속정 제거술의 이유는 적응증이 없는 경우가 29예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방 슬관절 통증 9예, 골 동통과 염증 각 4예, 고관절 동통과 잠김나사에 의한 통증 각 2예로 집계됐다.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는 ‘아주 만족’이 57%(27예)였으며, ‘만족’ 23%(11예), ‘보통’ 12%(
2006-09-26 05:20제12회 연세암연구소 국제암심포지엄이 ‘표적치료에서 새로운 항암제 개발(New Anti-Cancer Drug Developments in Targeted Therapy)’을 주제로 지난 22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항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표적치료(Targeted therapy) 약물들에 대하여 단일표적치료 항암제와 다중표적치료 항암제로 나누어 국내 및 다국적제약사의 항암제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최근 연구 개발 과정, 최신지견, 진행 중인 임상시험 등을 소개했다. 이날, 화이자 일본«아시아지역 의학담당 선임 이사인 수잔 W. 피트만 로웬탈 박사는 ‘표적 항암치료제의 눈부신 비약’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화이자의 혁신적인 다중표적치료제 ‘수텐’에 대해 소개했다. 수텐은 다중표적항암제로서 종양 주위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종양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혁신적인 항암제로 진행성 신장암에서의 1차 치료제로 기존의 치료제인 인터페론과 직접 비교(head to head)한 연구결과에서 2배 이상의 무진행생존(progression-
2006-09-26 05:20최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 드라이버를 검토할 때,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시작된 암로디핀 제네릭 시장에 의한 성장 효과가 희석되면서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으며, 일부 라이센스 인 제품에 의한 매출 성장세 또한 1~2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태다. 정부가 약가인하 정책이 궁극적으로 보험의약품 약가 정책의 타깃으로 보험 등재 연한이 오래된 제품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리지날 의약품이든지 제네릭 의약품이든지, 계속적인 신제품 라인업의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본지는 최근 발표된 미래에셋증권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6대 제약사들의 성장 드라이버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① 동아제약·유한양행·한미약품 ② 종근당·대웅제약·중외제약 동아제약, 스티렌만으론 힘겹다 동아제약의 8월 원외처방은 전년동월비 24억원 증가한 155억원이다. 핵심 매출 드라이버는 여전히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다. 위염보조치료제인 스티렌은 국내사 제품으로는 아모디핀(월 47억원), 기넥신 에프(월 40억원)에 이어 높은 매출 규모(월 35억원)를 올리는 대형…
2006-09-26 05:10복지부가 내년도 7만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4036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돌봄 서비스 분야에 1987억5200만원의 예산을 배정, 올보다 2만7000여명 늘어난 총 3만8894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돌봄 서비스에는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 가사간병도우미 등이 속한다. 또한 *지역 아동보호 서비스 분야에도 총 424억2900만원을 투입, 총 484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 아동보호 서비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아동교사 지원, 요보호아동 그룹홈 형태 보호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지역복지서비스 혁신사업에 968억9900만원을 투입, 1만7400명의 고용을 책임진다. 이밖에 *기타분야(자활후견기관 기능 활성화,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등)에서는 411억8300만원의 예산으로 394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6 05:10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과 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는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코디오반’에 대한 마케팅 제휴(Co-market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코디오반은 ARB 계열 본태성 고혈압치료제로, 세계 1위 ARB계 항고혈압제제인 발사르탄(제품명 디오반) 성분과 이뇨제(히드로클로르치아짓)를 복합한 항고혈압제이다.
LG생명과학은 ‘코타렉(Co-tareg)’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출시 및 판매할 계획이며, 한국노바티스는 현재 사용 중인 코디오반(Co-Diovan) 브랜드를 계속 사용한다
코디오반은 디오반과 함께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ARB계열 항고혈압제의 대표제품으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위험 감소 등 우수한심혈관보호효과 있는 항고혈압제다.
또한 우수한 내약성과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지난 25일 창립 109주년을 맞아 동화약품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동화는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이념 아래 순수 민족기업으로 출발한 국내 최초 기업으로,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 직면한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명실공히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사에 유래 없는 동화 1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시점을 1년 앞둔 시간이라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동화가 있기까지 동화를 창립하고 발전시켜 온 동화식구들 모두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우리 동화를 격려와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 창·사진)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영남대학교 대명동 운동장에서 제21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화합하는 의사회, 하나되는 큰 마당’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의사의 날 행사에서는 오전 8시 식전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건강체조, 벌구를 비롯한 각종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의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한마당 놀이도 갖는다.
폐회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며, 번외로 삼행시 백일장과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사랑의 나눔장터 등도 함께 펼쳐진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ACE저해제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라미프릴을 매우 안정하게 제조할 수 있는 방법과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라미프릴은 각종 물리화학적 요인에 의해 매우 불안정한 약물로 알려져 있어 제조가 용이하지 않았다. 본 발명은 천연물 고분자를 사용하여 라미프릴의 제조 및 보관시의 안정성을 개선한 것으로 타정시의 타정압 또는 과립·혼합시 제제 중의 주성분과 사용되는 제조기기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마찰력 등과 같은 외부적 압력으로부터 주성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친 트리프릴정(Ramipril 5mg)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해 매출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기술 개발에 3억원을 투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26 05:01노바티스가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인상적인 효능과 매력적인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당뇨질환 관리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많은 당뇨병환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된 여러 가브스 제3상 임상연구 결과들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당뇨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에서 발표됐다. 새로운 계열의 D-PP4 억제제인 1일 1회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와 인슐린 감각제인 치아졸리딘다이온(TZD)계 약물인 ‘로시글리타존’ 단독요법을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가브스는 HbA1c(A1c) 측정을 통해 평가했을 때 혈당치를 1.8% 감소시키면서 로시글리타존과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가브스 환자군들은 전반적인 체중 증가가 없었고 부종(체액 저류)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산 라파엘 대학병원 당뇨·내분비내과 엠마누엘 보시 교수는 “환자와 의사들은 당뇨병의 일차 원인인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해결 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필요로…
2006-09-26 05:00
의사비용과 진료비용을 분리하고 치료재료 비용 분리 및 진료 위험도를 반영한 개정된 상대가치점수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상대가치점수 개정 연구결과 발표 및 공청회’에 앞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상대가치 개선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행 상대가치는 행위료에 포함되는 업무나 재료비용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신 상대가치는 행위정의를 통해 행위료에 포함되는 재료비용을 명확히 했다.
또한 의사업무량과 진료비용을 별도로 구분해 명시했으며 의료사고 위험도 상대가치를 별도로 계산했다.
치료재료의 경우 비보험 재료나 기타 별도 보상이 필요한 재료를 분리해 상대가치 점수를 도출했다.
이로 인해 부문별, 진료과별 상대가치 총점의 변화가 생겼는데 의과의 경우 기존 1925억2800만점에서 1955억200만점으로 변화했으며 치과는 162억500만점에서 162억4600만점, 한방은 159억3400만점에서 160억7700만점, 한편 약국의 경우 310억2400만점에서 310억800만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가 추석연휴 직후 개최될 것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의협회장 불신임 건’에 대한 임총까지는 2번에 걸쳐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대의원회 운영위 및 의장단은 안건으로 제기되고 있는 ‘회장 불신임’에 대해 임총을 개최하는 데 대한 절차를 신중히 논의 중이다. 당초 대의원들에게 임총개최와 안건을 동시에 묻는 방안이 의협 집행부의 이의제기로 일단 보류됨에 따라 2회에 걸쳐 개최하는 방법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같이 진행될 경우 먼저 이번 수시감사에 대한 보고와 ‘불신임 건’을 포함한 차기 임총 개최여부 및 안건을 논의하고, ‘불신임 건’에 대한 임총개최가 가결될 경우 또 다시 임총을 개최하게 된다.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은 25일 임총개최 시기에 대해 “추석이 끝나면 바로 임총이 개최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임총 안건을 감사보고 및 장동익 회장에 대한 후속조치로 할 것인지, 아니면 불신임으로 할 것인지는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의장은 “하지만 감사보고에 대한 임총과 불신임에 대한 임총 등 2번 열릴 가능성도 있을…
2006-09-26 05:00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으로 국민은행이 선정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당(이사장 김호식)은 22일 총 7개의 신청은행 중 공개경쟁을 통해 국민은행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공단 주거래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작업은 서울에 본점을 둔 은행을 대상으로 서류심사(1차), 현장실사, 구술 및 면접심사(2차)를 거춰 이뤄졌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절차의 공정성, 업무 수수료 지금의 적정성, 업무 효율 등을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은 지난 91년 선정된 제일은행이 연장계약 형태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6 05:00
대웅제약이 GSK의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성분명 naratriptan)’ 도입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GSK 김진호 사장은 “이번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의 제휴를 시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발전적인 파트너 관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라믹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5-HT1B/D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트립탄 계열의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로, 임상시험 결과 sumatriptan 복용시보다 재발률이 낮았고,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과 비슷하게 나타나 단독요법만으로도 지속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확장된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말단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편두통의 원인에 다각도로 작용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라믹 제품 담당자인 배영철PM은 “10월 발매…
민영의료보험법 제정과 관련, 관계자들은 민영보험과 공보험과의 역할재설정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관리감독기관 및 표준화 작업 등에서 이견을 보여 입법이 현실화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복지사회포험과 의료연대회의가 25일 공동주최한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정부 및 시민단체, 보험단체 등은 관련 법 제정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진석 서울의대(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내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민영의료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그는 현재 민영의료보험이 활성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과 지속적인 갈등 야기 및 재정 부담 초래 *경제적 보호 기능 미흡 *의료서비스 분야의 고용창출 효과 부재 및 신의료기술 개발∙확산 효과 부재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민영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회장 박승철)는 ‘우리나라 생물테러 대응체계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경남 통영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 및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생물테러 대비 현황과 감시체계의 발전방안, 생물테러 전염병과 바이오디펜스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의 박승철 회장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이용해 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탄생되는 생물무기는 작은 실험실에서도 만들어낼 수 있고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감시와 통제가 매우 어렵다는 측면에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생물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예외일 수 없기에 다방면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및 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학, 수의학, 복지부, 농림부, 언론계 등 각계…
2006-09-25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