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신 상대가치점수에 대해 각 의약계 단체들은 위험도 상대가치 산출 등은 의미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감스러운 부분도 많다는 입장을 전했다.
심평원이 25일 개최한 ‘상대가치점수 개정 연구결과 발표 및 공청회’에서 지정토론에 참석한 각 의약계단체 대표들은 이같이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대표로 참석한 지영건 교수는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수확은 원가보존율 81%라는 수치가 실증적으로 입증됐다는 것”이라고 전하고 “정부는 원가보존율 81%를 해결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 교수는 “위험도 상대가치 산출은 현재까지 의료분쟁에 대해 적절한 기준과 보상방법 등이 전무한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재정중립이라는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기본진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총무위원장은…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5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산부인과 송영래 교수를 비롯, 치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5개 진료과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검진한 날로부터 14일 내에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학병원 농어촌주민 무료건강검진 사업은 1996년 1월부터 격월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무의촌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어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25 16:46복지부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종사자 27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노인취업상담, 수요처 개발 및 교섭,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강의는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복지부는 “교육실시 후 교육참여자들의 만족도 등을 평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5 16:13복지부가 26. 27일 양일간 무주리조트에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효과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당, 시·도 보건위생과장, 시·군·구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실시지역 보건소장 및 정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강보건정책방향(복지부 구강보건팀)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필요성과 사업수행 방법(부산치대 김진범 교수) *울산시·진주시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5 15:55복지부가 국민 비만예방 차원에서 음식의 열량과 나트륨 함량정보를 수록한 포켓용 음식사전 ‘주머니 속의 똑똑한 밥상’을 총 40만부 제작, 배포한다. ‘주머니 속의 똑똑한 밥상’에는 일반인들이 자주 섭취하는 73종 음식의 열량과 나트륨 함량을 사진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부는 건강증진 웹 포탈사이트 건강길라잡이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건강 다이어리’를 가동, 개인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에 들어간다. ‘건강다이어리’는 개인 각자가 섭취한 음식의 열량과 신체활동을 통해 소비한 열량을 추정…평가해 주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건강다이어리를 이용하려면 ‘건강길라잡이 홈페이지(http://www.hp.go.kr)→ 사용자 등록 →건강다이어리 무료다운로드’ 절차를 거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5 15:49
광동제약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광동 케이디웰(www.kdwell.com)’ 쇼핑몰을 통한 신규 고객 이벤트 행사를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광동제약의 케이디웰 쇼핑몰은 광동제약의 건광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는 쇼핑몰로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신규 회원가입 회원에게 ‘비타500’과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아이포인트’, 피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해주는 ‘콜라겐 마스크팩’ 등의 제품들을 220명에게 나눠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입된 회원분들에게 추석 한가위 선물을 최대 36%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혜택과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은 내달 20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SK텔레콤관에서 열리는 이번 양성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히트상품 개발의 실제’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상품기획 또는 마케팅 담당자 및 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업단은 “건강기능식품 상품 개발 과정에서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에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교육 후 현장에 직접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조사의 필요성과 활용 *성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프로세스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과 마케팅 전략-방문판매, 다단계, 로드샵, 홈쇼핑 *상표권 분쟁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성공전략 수립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25일)부터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9-25 10:59인하대병원은 오는 26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여성요실금, 부끄러운 병인가?’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병원 관계자는 “요실금 환자들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강좌에는 비뇨기과 박원희 교수가 정상인들은 요실금을 어떻게 억제하고 있는지,그리고 무엇 때문에 요실금이 일어나는지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하대병원 교육수련부(032-890-2641~2)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9-25 10:54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22일 전북대병원장 찾아 불우환자를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헌혈증서 12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헌혈증서들은 철도공사 전북지사 시설팀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모은 것이다.
병원장은 사랑의 헌혈증서를 간이식을 받고 입원중인 서모 환자(59·여) 가족에게 전달했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서모 환자는 지난 2005년 겨울 간경화 진단을 받고 셋째 아들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 받아 회복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가족들이 치료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철도공사 이오현 시설팀장은 “2년 전부터 우리 팀은 분기별로 200여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미력하지만 어려운 사람, 특히 난치병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용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서모 환자의 남편 이모 씨(63)는…
국립암센터가 최근 복강경 대장수술 500예를 돌파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대장암센터(센터장 정승용)는 지난 2001년 5월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수술은 처음 시술한 이래 지난 4년간 약 100예, 최근 1년 동안에는 400여예 등 모두 500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질환별로는 대장암이 97%(483명)를 차지했으며, 대장 선종 등 양성질환은 3%였다.
암부위별로는 결장암이 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직장암이 28%를 차지했다.
복강경 수술을 받은 대장암환자 483명의 병기별 분포는 1기 30%, 2기 21%, 3기 43%, 4기가 6%로 나타났다.
정승용&nb
지난 22일 의협 회원 7명이 장동익 회장을 의협회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소했다.
몇달째 의료계 내부를 시끄럽게 했던 각종의혹의 진상파악과 법적조치가 이제 검찰의 손으로 넘어간 것.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기까지 가장 분주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인 이는 임동권 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장동익 회장을 개인적으로 비난하거나 매장시키려는 것이 아닌, 의협의 회원인 평범한 개원의로서의 의무를 다하려는 것입니다.”
*의협회비 1억3천여만원의 횡령 및 배임혐의 *‘카드깡’ 의혹 *‘오진암 회동’ 등 부적절한 대전협 회장선거 개입 *소아과 개명관련 국회의 불신초래 등··· 임 전 회장은 “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취임한지 불과 반년도 안된 업무기간 동안 의협수장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은커녕 회원의 갈등을 유발하고, 국회의원 및 국민의 신뢰를 잃게 했습니다.”
그는&
개원가에서 경영침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종합검진을 사전예약 할 경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실시했다 하더라도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의료법의 경우 본인부담금을 할인하는 행위에 한해 금지토록 하고 있어 종합검진을 포함한 본인부담금 이외의 항목에 대해서는 진료비 감면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진료비감면 사례와 관련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사레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M의원 원장은 주위에 있는 공단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주로 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인근 대도시에 있는 대학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홍보를 강화해 검진 대상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개원가에서도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M원장은 경쟁에서 도태되면 더 이상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했다. 즉 3만원에 종합건강검진 사전예약을 하면 시중 가격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인 20만원에 검진을 해 주겠다고 홍보를 하기로 한 것. 이에
2006-09-25 05:50대전협은 전국 전공의에게 최근 일어난 의협사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배포하는 한편 성명서를 내고 장동익 회장 퇴진의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은 25일 ‘잘못은 있는데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성명서를 통해 장동익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장 회장이 선거개입, 전공의노조 지원 거부, 전공의에게 책임을 전가한 오진암 회동과 함께 최근에는 감사보고서를 대의원에게 보내는 과정, 임시대의원총회 안건 상정방식에 대해서도 대의원회를 견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의협 회원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는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감사결과 많은 잘못을 밝혀냈고 그 와중에 용납할 수 없는 위법사항이 증명됐다면 그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은 “잘못은 있는데 책임질 사람이 없는 답답한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책임의 깊이가 깊어지고 의사회 분열의 골이 깉어지는 것을 받아들여 장 회장은 속히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n
2006-09-25 05:45[끝]2005년 11월 16일 새벽 팔레스호텔.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계속되는 협상을 지켜보면서 이미 지친 상태였다. 시계는 새벽 1시를 훌쩍 넘겨 계약종료 시한은 이미 넘긴 뒤였다. 때문에 협상을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은 머리 속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떠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인 이성재 공단 이사장과 김재정 의협회장, 유태전 병협회장, 엄종희 한의협회장, 원희목 약사회장 등의 얼굴은 무척이나 밝았다. 그리고 이들은 3.5%의 수가인상과 3가지 기본조건에 전격 합의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상 처음으로 의약계와 공단이 협의를 통해 계약으로 이뤄내는 순간이었다. 이들은 수가계약을 마친 뒤 기쁜 표정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복지부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이번 계약성사는 건강보험 제도사에서 과거의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을 여는 시발점"이라곡 강조하고 "이는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한 것으로, 건강보험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모든 관련 매체들은 ‘사상 첫 수가계약 성사’라는 타이틀의 기사들을 쏟아냈다. &n
2006-09-25 05:40
현재 국내 탈모인구는 남성 336만 명, 여성도 295만 명으로 국민 10명당 1명 이상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여성탈모이다.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년 30%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며 탈모시장은 급성장을 하고 있다.
먹거나 바르는 탈모 치료제와 발모촉진제, 가발 등 전체 탈모관련 시장은 2002년 1000억 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약 5000억 원 정도로 5배 정도 성장했다.
이에 따라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방법도 수십, 수백 가지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간요법에서부터 미용, 치료제까지 어느 것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는 민간요법으로는 음식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검은깨, 콩과 같은 곡물이나 다시마진액 등을 먹거나 바르면 탈모 치료에
충남도는 도내 의료원의 비정규직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충청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도내 4개 의료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의료원장 및 진료부장, 관리부장, 간호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현재 140여명의 비정규직을 전국평균 수준인 5.7%로 낮추어 연말까지 비정규직 자원을 해소 100여명의 정규직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500병상 규모의 홍성의료원 간호과장을(현재 3급, 타의료원 부장급) 부장으로 승격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타의료원도 진료실적 및 병상규모 등 타당성 검토를 통해 장기적으로 간호부장 및 부원장제를 도입하는 등 단계별 직제개편을 추진한다. 천안·공주의료원의 부지협소 및 열악한 진료여건 해소를 위해 도는 조속히 당해지역 시장과 협의해 부지를 마련하고 BTL(민간자본 유치사업) 방식으로 빠른 시일내에 현대화가 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홍성의료원의 경우 의사들이 외출 및 휴가 중에도 노트북을 활용해 원격화상 진료를 함으로써 24시간 응급진료 체계유지는 물론 지역주민으로부터 많
2006-09-25 05:36보건의료 노사 산별교섭이 잠정합의 된 지 한 달째인 오늘(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의료노조) 소속 119개 지부 가운데 91개 지부가 타결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나머지 28개 미타결지부에 대해 내달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집중교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지부교섭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처우 개선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인력충원 *공정한 인사 승진을 위한 인사제도 및 임금체계 개편 합의 *환자 보호자를 위한 의료공공성 강화 요구 *교대근무자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안전 요구 *육아휴직 및 사산 휴가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특히 지부 교섭 가운데 가장 난항을 겪었던 대한적십자 소속 22개 지부는 핵심쟁점이었던 임금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대해 지난 23일 노사간 잠정합의 했다. 하지만 지부교섭 관련 조정신청을 낸 지부 중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아직 교섭이 진행 중이며, 영남대의료원은 26일부터 교섭과 투쟁을 병행하고 있는 등 28개 미타결지부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미타결지부에 대해 교섭진척 수준에 따라…
2006-09-25 05:35아주약품이 오는 10월 1일부터 판매하게 되는 인태반주사제 ‘JBP플라몬’의 영업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개원가와 손을 잡는다. 올해 초부터 제기돼 왔으나 플라몬 제제 허가의 문제, 태반주사제 사회적 논란으로 지연돼 왔던 플라몬 제제 개원가 임상스터디를 수입사와 판매사인 파마엠디와 아주약품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태반주사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식약청의 DMF 시행으로 현재는 태반주사제 사용이 주춤한 상태에 있다. 하지만 아주약품은 이러한 정체기를 활용, 개원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개원가 임상 스터디 지원을 약속하고 식약청의 DMF 시행 결과 발표 후 본격적으로 개원가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많은 개원가들에서 태반주사제에 대한 소규모 임상 스터디를 요구하고 있어 스터디 지원으로 개원가의 인심도 얻을 수 있어 향후 마케팅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약품이 지원하는 플라몬 제제 개원가 임상스터디는 다기관 스터디, 태반주사제의 여러 검사적 결과를 정리하는 단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태반주사제 시장을 라에넥과 멜스몬이 양분하고 있어 시장진입에…
2006-09-25 05:34
소개협이 장동익 의협회장의 사퇴와 소아과개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천명하고 향후 이를 위한 행동강령 강구에 나섰다.
특히 소개협은 앞으로 예정돼 있는 3차 국회 법안심사소위 때 40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장 회장 퇴진을 위해 받은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되, 장 회장 퇴진만을 위해 무조건 다른 과와 연대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는 2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 국화룸에서 개최된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소아과 개명보류 등 의협 감사에서 밝혀진 일련의 의혹과 관련,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오로지 자리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과 권모술수로 의사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소개협은 결의문을 통해 “적법하게 추진돼 당연히 국회를 통과했어야 할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변경이 장동익 의협회장의 망동으로 유보되고 있다”며 “직권남용
산모가 대기중 미세먼지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에 노출될 경우 저체중아 또는 조산아 출산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발족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국민건강위원회(이하 국건위) 환경전문위원회에서 ‘대기오염과 건강’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결과 밝혀졌다. 국건위 환경전문위 하은희 이화의대 교수가 환경부 지원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실내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개인노출 농도가 증가할수록 조산 및 체중아 출산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아의 착상 및 태반형성이 일어나는 시기인 임신 1분기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에 많이 노출된 임산부가 적게 노출된 임산부보다 임신 주수가 0.06주 감소했으며, 출생아의 체중은 13.6g 감소했다. VOCs 농도를 높이는 실내 환경요인으로는 가습기와 에어컨 사용의 영향이 컸으며, 실외에서는 건축연령이나 도로와의 거리 등이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산모 각 개인에게서 측정되는 요인으로는 간접흡연 노출시간,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 등이 VOCs 농도를 높였다. 또한 이미 연구된 바…
2006-09-25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