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휴가 시즌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산이며 바다를 찾아 대도시의 엑소더스를 감행하는 무더운 계절이 온 것이다.
하지만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듯이 복잡하고 비싼 피서지에서 바가지 뒤 짚어 쓰고 인상 쓰기 보단 집에서 편히 쉬려는 실속형 방콕족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와 태풍으로 휴가일정을 못 잡은 ‘新 히키고모리족’이 늘면서 이 같은 추세가 더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은둔 폐인들에게 제안하는 휴가법 하나.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편안하게 만화책이나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이럴 경우 금전적인 절약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만화 중에는 특정 직업이나 전문 지식을 소재로 한 만화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 한 가지가 바로 의학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들 의학만화들은 의학 정보의 전달, 의료계 현실의 비판, 생명의 존엄성이나 문명 비판 등의 메
소형 PET(양전자 방사 단층 촬영 기기) 개발이 시장성 및 신기술 적용에 용이하다고 제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균관의대 최 용(핵의학과) 교수는 28일 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린 ‘원자력의학원 공릉 워크숍’에서 ‘PET 개발 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최 용 교수는 PET 기기 설치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에서 PET 설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장 규모 또한 매년 증가해, 미국의 경우 2010년이면 그 규모는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여건에서 국내 PET 기기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소형 PET 기기 개발을 제안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소동물 핵의학 영상기기의 이점으로 *높은 시장 성장성 *경제적인 연구 개발비 *신기술 적용 용이로 환자용 개발 전단계 활용 등을 꼽았다.
소형 PET 기기 개발과 더불어 “고분해능, 고민감도 시스템을 개발해 분해능 향상 및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서울대학교병원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지난 28일 첫 요구안 심의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두 차례씩 교섭을 실시해 왔으며, 28일 4차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측 관계자는 “이날 4차 교섭의 화두는 ‘의료공공성’이며, 이를 중심으로 요구안 심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의료공공성과 관련, 서울대병원이 요구한 사항은 ‘2인용 병실료 인하’와 ‘환자인권을 침해하는 공개진료 금지 및 진료 시 비밀보장’을 비롯해 ‘병원 전산업무 외주용역 금지 및 기존의 외주용역직영으로 원상회복’, ‘환자의 정보, 인권보호 및 침해 금지’ 등이다. 또한 ‘환자수 증가, 다인병상 증가, 준중환자실 증가 등과 병동파괴로 인한 실질적 간호사 인력 충원’, ‘병원식사에 우리 농축산물 사용(어린이와 산모식 육류는 한우로)’, ‘세계줄기세포허브 관련자 처벌 및 국가 정책적 연구사업 도입 시 사전 노동조합과 협의’, ‘부처 이관 시 공공성 확보 및 구조조정 금지’, ‘산재지정병원화’, ‘간병인 직접고용 및 처우개선’ 등도 포함돼 있다. …
2006-07-29 05:20정부의 병원중심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 사업’이 엄정하고 까다로운 관리감독 아래 추진된다. 특히 연구실적의 경우, 단순한 논문실적 위주였던 기존과는 달리 실제 적용 가능한 결과물로 5년 이내에 첫 임상적용이 가능한 과제에 한해 지원되며 평가는 *사전검토 *서면평가 *구두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5단계의 단계별 차등평가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서 사실상 치과대학병원이나 한의과대학병원 등은 주관기관 선정에서 제외되며 국공립 및 지방간 분배 등의 고려없이 순수하게 능력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주 사무관은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개최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설명회에서 향후 사업추진 계획과 평가방법 및 추진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관은 올해 2개 사업단, 2008년과 2009년 각각 2개 사업단을 선정해 각 사업마다 40억원씩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지원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연차평가시 계약해지 내지 사업비를 삭감할 계획”이라며 “지원 규모가 큰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관이…
2006-07-29 05:10[파일첨부]앞으로 sivelestat sodium hydrate 주사제(품명 엘라스폴100주)등 10항목이 8월 1일부터 새로 요양급여 적용을 받는다. 또한 etanercept 주사제(품명 엔브렐주사) 등 2항목은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약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sivelestat sodium hydrate 주사제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 및 급성폐손상 등이 있을 경우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한 tetrabenazine 경구제(품명 세나진정)는 헌틴톤무도병, 노인성무도병 등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소아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에피펜주 소아용)는 알러지 반응의 응급처치 등에 투여 시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인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패스트젝주 성인용) *phenoxyben
2006-07-29 05:00L-알지닌(Arginine)을 보충한 음식을 먹을 경우 심부전 환자가 운동 감내력을 증가시켜 신체적인 건강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L-알지닌은 심장 및 순환계가 휴식과 운동 기간 모두 작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일산화 질소(nitric oxide)의 전구물질이다. 일산화 질소는 혈관 내벽이 쉽게 확장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신장 부전 환자에게서 ‘L-알지닌-일산화 질소’ 경로에 작동 이상이 발생하면 휴식 및 운동시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서 만성 심부전 환자로 발전, 운동 능력의 제한을 받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생리학 연구소 도트렐로우(Stephane Doutreleau)박사 연구진은 10명의 만성 안전성 심부전 환자에게 6주간 L-알지닌 보충제를 투여하면서 이들의 운동 감내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L-알지닌 보충제 투여 6명과 보충제를 투여하지 않은 4명의 비교 집단을 대상으로 6주 전후 운동 감내력을 실시 확인했다. L-알지닌을 투여한 집단은 운동 및 회복기간에 이들의 평균 심장 박동이 획기적으로 감소했으나 혈압
2006-07-28 19:3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15일 경기·강원 등 중보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28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 및 청사내 유관기관 직원, 인근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재민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사랑나눔지기 동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생활용품, 그림,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및 개인소장품 등 30여종 물품 1000여점이 기증됐다. 본부는 수해를 입은 지역을 선정해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판매수입금 전액과 잔여물품을 집중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본부는 현재 2001년부터 매월 전직원이 참여,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을 위한 모금행사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및 부랑인시설 등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자원보사를 실시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7-28 16:24
국민건강보험공단내 양대 노동조합인 직장노동조합(위원장 박길식)과 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동중)은 지난 27일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상호 협력한다는 약정서를 교환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28일 “우리나라에 다가오는 저 출산·고령화 시대에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노인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의 약정서를 교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노조는 노인수발보험의 제도화와 관련해, 적정부담·적정급여 원칙과 이용자중심의 서비스체계를 확보토록 하고, 수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는 등 제도도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양 노조 위원장은 “노인수발보험 제도의 틀 마련이 시급한 필요한 만큼 국회에 계류중인 노인수발보험 법(안)이 보편적 제도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계명대 동산병원과 계명대 의대생들이 오는 29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우보초등학교에서 농민들을 위한 사랑의 진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정철호 교수(정신과)를 단장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에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여, 흉부영상촬영, 심전도검사, 혈압체크, 비만검사, 혈당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약처방, 간호봉사 등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계명의대생 6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이성룡 교수(약리학교실)를 단장으로 한 의대생들은 근로봉사, 보건교육 및 상담, 독거노인 가정방문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철호 단장은 “동산병원의 농촌지역 진료봉사활동이 벌써 823회째를 맞이한다”며 “그동안 농민들과 병약한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농민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28 12:39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윤견일)이 제작하는 이화의료원보가 '국제비즈니스대회 스티브상('IBA Stevie Awards)'을 수상했다.
올해가 3회째인 이 상은 전 세계 기업들의 성과물을 기업·조직·팀·개인·광고 및 미디어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국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업 실적을 표창하는 IBA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40여 개국 700인 이상의 수상후보가 접수된 가운데 제 3차 연례 대회를 열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화의료원보는 사내 외보로 제작돼 건강과 관련한 전문 정보제공은 물론 여행, 취미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환자나 독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친밀마케팅을 통해 기존 딱딱한 이미지의 병원사보에 대한 편견을 없앴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IBA Stevie Awards' 한국 수상작 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마이클 갤러허 회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는 지난 27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명숙)과 강서구 희망의집(원장 이창문)을 방문, 전동휠체어를 각1대씩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전동휠체어는 개그맨 표인봉(신틴아트컴퍼니 대표)씨가 지난 10일 서울지역본부에 기증한 것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엄정한 선정과정을 거쳐 꼭 필요한 시설에 전달됐다.
전동휠체어를 전달 받은 시설 대표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정성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보장구 무료대여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역본부는 내달 3일에는 강릉 애덕의 집(원장 박준선)에 1대를 더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해 사업용 계좌(Business Account)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될 전망이다. 조세연구원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세원 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을 보면 의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 파악을 위해 복식부기, 신용카드 사용,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사업용 계좌를 만들어 모든 거래는 이 계좌를 거치도록 하고, 유예기간(1∼2년)을 거쳐 복식부기 의무 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의사 및 한의사 등의 소득파악을 위해 소득공제 대상 의료비를 미용, 성형, 건강증진의료비 등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의료비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치료목적 외에 미용 등을 위한 의료비는 대부분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조세연에 따르면 2004년 기준으로 조세당국이 자영업자 499만명 중 소득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인원은 8
2006-07-28 09:24종합병원이나 일반외과로 전원 시켰어야 할 환자를 타 과로 전원, 적절한 치료가 늦어져 환자가 사망했다면 의사의 책임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등법원(판사 조용구, 박춘기, 김원수)는 “교통사고 후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복부손상에 대한 진료가 가능한 일반외과의원으로의 전원을 권유했어야 한다”며 의사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환자 갑은 남편이 운전하는 승용차 조수석에 동승해 가던 중 남편의 과실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인근에 있는 모 종합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평소 자신이 혈액투석을 받던 A내과에 가서 혈액투석을 받으면서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환자 갑의 복부에는 안전벨트에 의한 타박의 흔적이 드러나 있었으며, 혈압은 저하돼 있었다. 이에 A내과 원장은 혈액투석을 계속할 방편으로 인근에 있는 B신경외과의원에 입원할 것을 권유했고, 환자 갑 또한 B신경외과원장 또한 환자 갑이 신경외과적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원을 승낙했다. B신경외과원장은 환자 갑에 대해 방사선촬영, CT촬영을 했으나 환자 갑이 호소하는 복부통증의 원인을 진단하지 못했고, 진통제를 처방하는 이외에
2006-07-28 05:50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에 시효제도가 없는 것과 관련, 의협이 이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해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의료법상 행정처분에 시효제도를 규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행복추구권,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의협은 허위·부당청구의 경우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의사에 대한 의료법상 행정처분 및 형벌을 부과하는 것은 헌법상 자기책임의 원리 및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며 에 이에 대한 헌법소원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27일 열린 상임이사회 회의에서 공소시효가 없는 의료법 행정처분, 그리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 중복처분에 대해 각각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두 건의 헌법소원 제기 결정과 관련해 헌법소원 대상자 즉, 3년 이전의 의료법 위반행위를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는 회원들과, 의료관련법령에 의해 중복처분 받은 회원들을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하고 변호사 선정 및 지원을 비롯한 제반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2006-07-28 05:42[파일첨부] 앞으로 인조뼈 및 고관절치환용 SCREW 등 93개 치료재료들이 일부 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과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의거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BONGROS HA GRANULE 등의 인조뼈, BASIS CERVICAL SCREW 등의 경추전방고정술용 SCREW, BONGROS HAOB 등의 인조이소골 등 93개 품목이 새로 일부 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됐다. 이와 함께 간암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용 치료재료인 LEVEEN NEEDLE ELECTRODE를 비롯해 상처고정 및 보호용 치료재인 MEPITAC 등 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신설됐다. 또한 수술용 일반재료인 PENROSE DRAINAGE TUBE SILICONE는 새로 산정불가 품목으로 신설됐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한편 수입업소, 품명, 제조회사 등이 변경된 치료재료는 모두 16품목인데 본인 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 중에서는 PTCA용 GUIDE WIRE인 NEO'S PTCA GU
2006-07-28 05:40국내 연구진이 셀룰로오스, 키토산계 천연 고분자를 이용해 외과 수술 시 장기(臟器)가 달라붙는 것을 막는 ‘장기 유착 방지용 겔(gel)’을 개발해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6일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읍 분소 방사선연구원 노영창 박사가 과기부 원자력중장기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천연 고분자를 방사선 처리해서 수분이 함유된 유착 방지용 겔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겔은 외과 수술 후 장기 조직이 서로 달라붙는 유착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는 특수 의료용 소재로 지금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노 박사는 “소장이나 대장 수술을 한 뒤 유착 정도가 심하면 장이 막히는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자궁 수술 후 유착이 생기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유착 방지용 겔은 조직 적합성이 뛰어난 천연 고분자를 방사선 처리해서 제조한 것으로 2주 정도 뒤면 몸 안에서 분해되어 흡수·배출되는 특성을 가지고있어 유착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제조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멸균을 겸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2006-07-28 05:31
정부가 중소병원의 경영난 완화를 목적으로 장기요양병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 병원에 요양병원입원수가를 적용하지 않아 오히려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이사회에서 김태운 섭외홍보이사는 이같이 밝히고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병원들도 요양병원입원수가를 적용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요양병원의 수가는 요양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하고자 하는 수가와 행위별수가의 약 80%선에서 책정된 요양병원입원수가 두 종류가 있다.
하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하려는 수가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에만 적용되며 요양병원입원수가는 신설 요양병원의 경우 문제가 없으나 요양병상보유병원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것.
때문에 요양병상보유병원으로 지정돼 전환사업을 완료한 병원들이 요양환자를 입원시켰다가 급성기병원으로만 심사 처리돼 과도한 삭감대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령제약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8.5% 상승한 430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30억원(+18.5%), 영업이익 30억원(+290.0%), 경상이익 35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치료제 씨나롱, 혈전증치료제 아스트릭스,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항암제 메게이스 등의 주력제품 매출 증가와 항암제 옥살리틴, 세프트리악손 등 신규제품의 빠른 성장이 2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결과이다. 하지만 주력제품 매출의 본격화로 고정비부담이 완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급증이 예상되지만 그 동안 취약했던 의원급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비 및 판촉비용 부담이 있어 영업이익률은 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증권은 *의원급 매출 강화 *고혈압치료제 BRA 567의 판권 수입 기대 *대폭 강화된 영업인력 3분기 본격배치 등으로 3분기 이후 보령제약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8 05:15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을 개선해 주는 항산화제 보강 종합활성 비타민 ‘비타카오 에프’를 출시했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일반 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뛰어난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녹십자 비타카오 에프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히 하고 젖산과 같은 체내의 피로물질을 분해·배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한 신경의 재생을 돕고 신경 및 근육의 대사를 촉진하는 신경비타민 B군의 작용으로 요통, 견통, 신경통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카오 에프’는 피부보호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약5단체는 지난 26일 새로운 EDI 진료비(약제비) 전자청구통신서비스구축에 따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KTfmf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 5단체는 내달 19일 KT와 가격 및 기술부문 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 본 계약 체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상이 끝나 본계약이 체결되면 KT는 협정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심평원과 의약 5단체는 KT와 협상을 통해 EDI 요금을 낮추고 종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 새 EDI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는 KT를 비롯,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기간통신망사업자 3곳이 응모했으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KT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KT가 앞으로 있을 심평원과 의약 5단체와의 협상에서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할 경우 의약 5단체와 심평원은 차 순위 우선협상대상자와 새로운 협상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
2006-07-28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