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의 식중독과 전염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 지침을 마련, 수해복구 및 구호활동을 벌이는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는 안전한 식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해지역의 오염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생수나 끓인 물만 먹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가스버너 등 물을 끓이기 위한 제반기구의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건위는 수재민을 위한 필수적인 구호물품으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 *파상풍을 예방을 위한 장갑 *체온 유지를 위한 담요 등을 꼽고 “손을 씻을 물이 없을 경우라도 언제 어디서든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의사들은 손씻기가 감염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철저히, 자주 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재난 재해시 입은 상처는 파상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꼭 장갑과 같은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하고, 갑작스런 체온의 변화는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 및 악화시킬 수 있어 항시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건위는…
2006-07-20 05:21
복강경·흉강경·관절경하 수술 치료재료비용의 급여 청구시 Trocar, 초음파절삭기, cannular 등은 요양구입 실 구입가로 별도 산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9일 약제·치료재료 평가 및 급여기준’ 교육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 재료기준부 조미현 차장은 ‘치료재료 급여관리’ 발표를 통해 “복강경·흉강경·관절경 하 수술 시 특수봉합재료, 결찰재료, 조직배출기구, Trocar, 의료용개창기구, 초음파절삭기, 관절경수술용 cannular는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요양기관 실 구입가로 별도 산정된다”고 전했다.
이들 수술의 정액수가를 살펴보면 복강경은 23만9000원(Veress Needle, Reducer 등 포함), 흉강경은 17만7000원(dissector등 보조기구 포함), 관절경은 32만원(blade, Burr 등 포함)이다.
한편 복강경·흉강경·관절경하 수술 치료재료
한미약품은 최근 자사의 IT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모바일 미들웨어인 ‘유니에이플러스(UNIA-plus)’와 ‘RFID 미들웨어’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우량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IT는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 받은 ‘유니에이 플러스’는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기간시스템을 연동해주는 모바일 미들웨어로 현재 다양한 업종에 적용 중”이며 “RFID 리더와 기간 시스템을 연동해주는 시스템인 ‘RFID 미들웨어’는 자산관리, 유통물류, 유비쿼터스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RFID 미들웨어의 경우 향후 RFID 태그가 의약품에 상용화되면 의약품 유통 전반의 효율성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 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기술 사업자를 발굴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신용보증과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0 05:10
환자의 재활을 돕는 보행보조 로봇과 노인의 건강을 부양하는 실버 로봇이 내년말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능로봇 프론티어 2단계 사업’(사업단장 김문상, 운영기관 KIST)을 중심으로 노인 및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표1] 지능로봇 프론티어 사업개요
구 분
내 용
사업명
인간기능생활지원 지능로봇기술개발사업(단장: KIST 김문상 박사)
사업기간/사업비
1단계(‘03~‘05)
2단계(‘06~‘08)
3단계(‘09~‘12)
229억원
‘06년도 88억원
-
참여기관
기업(11개), 대학(19개), 연구소(3개)
참여인력
연간 600여명 규모(박사급 130여명)
1단계 주요결과
인공눈, 원거리 음성인식, 안전한 로봇팔 등 기술개발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2003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피부재생 물질 EGF를 함유한 상처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 ‘이지듀’를 7월부터 종합병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지듀는 피부재생인자인 EGF가 함유되어 일반상처, 화상, 수술 후 상처,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부염 등 손상된 피부의 안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층의 주요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 복원에 도움을 주며, 100% 천연 보습성분인 동백, 겨우살이 오일이 함유돼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
이지듀 마케팅 담당자인 신현숙 PM은 “이지듀는 상처가 새살로 덮인 6개월에서 2년 동안의 피부 정상화 과정에서 피부 안정화와 보습 상태에 도움을 주며, 특히 피부재생 물질인 EGF가 함유되어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1년 생명공학 신약1호인 EGF 의약품화에 성공해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를 상품화했으며, 적응증 및 제형
독일 머크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베른트 레크만박사)가 지난19일 힐튼에서 ‘Beyond LDL-C Reduction: New concept for raising HDL-C with nicotinic Acid/ LDL-C 저하를 넘어, 니코틴산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패널 미팅을 가졌다. 머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저 HDL-C 유병률이 30세 이상에서 36.6%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저 HDL-C치료에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패널미팅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파리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병원 국립건강 의학연구소 소장인 존 채프먼 교수와 서울대학교의 김상현 교수가 발표한 ‘이상 지질혈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심포지엄의 좀 더 세부적인 논의로 HDL-C의 임상에 관한 소개도 포함됐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2006-07-20 05:07일동제약(회장 이금기)이 오는 20일부터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6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참여한다. 일동제약은 이 행사에서 유기농 ∙ 천연소재 생리대인 나트라케어를 비롯해 북경동인우황청심환-비, 아로나민, 메디폼 등 주력 브랜드와 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트라케어는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아 다이옥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천연펄프 흡수층을 사용해 여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생리대. 일동제약은 설문 참여와 추첨을 통해 모두 300명에게 나트라케어를 증정한다. 한편,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과 환경의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150여개 건강 관련 기업 및 병원이 참여해 건강진단, 건강상담 서비스 및 건강 관련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0 05:05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정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료인이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 프리랜서제’의 연내 시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2006년도 부처별 규제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올 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규제정비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이 중 보건복지부의 경우 현재 총 813건의 각종 규제(2006년 2월 현재)들 중 총 46건을 올해 안에 추진해야 할 정비대상(폐지 5, 완화 40, 합리화 1건)으로 지정했다(일부 개선된 분야 포함). 주요 정비내용을 살펴보면 *의료법의 경우 의료인의 비전속진료 허용(의료법 제30조제1항), 외국의료면허 소지자 복지부장관 승인 후 국내거주 자국민에 대한 진료허용(의료법 제25조제1항제1호) 등이다. 규개위의 이런 방침에 따라 올 11월 중 개정이 유력한 ‘의사 프리랜서제도 도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약사법의 경우에는 의약품 분야의 인허가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의약외품 제조관리자(약사 또는 한약사) 의무고용 폐지, 의약품 제조업 허가시 품목허가 없이도 허가가능
2006-07-20 05:00충남대병원이 19일 오후 2시 병원 응급의료센터 1층 의행홀에서 개최한 ‘페암’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폐암 환자 및 가족, 폐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폐암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 제공과 투병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폐암 전문의들은 참석자에게 폐암의 증상과 진단, 수술치료, 항암치료 및 예후 등의 강좌를 가졌다. 또한 환자들을 위한 발마사지 강의가 열렸으며, 참가자에게는 폐암정보책자와 간식, 기념품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폐암강좌는 대한폐암학회 주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후원으로 열렸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19 18:22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오는 2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개원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19일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22)씨를 초청, 희망의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아씨는 이날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쇼팽의 즉흥환상곡' 등을 연주하며 아울러 오케스트라, 초대가수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아씨는 지난 1999년 장애 극복 대통령상 수상했으며 2002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연주, 2004년 미국, 캐나다 순회 연주, 2006년 중국 공연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최근 소아과 개명보류로 인한 일련의 사태로 의협 회장에 대한 탄핵이 공론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과측이 소아과 측에 대해 개명추진 철회와 함께 대회원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서 사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과 대한내과학회(회장 김세종)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소아과 개명사태는 소아과의 과 이기주의적 사고가 야기한 것”이라며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내과측은 성명에서 청소년 건강을 위해 과명에서 청소년이란 단어를 삽입시킨다는 것은 어떤 나라에서도 인정받지 못할 핑계에 불과하다”며 *의료계를 분열시키고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8만 의협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개명을 스스로 철회할 것 *의협과 의학회는 내과가 합의하지 않은 소아과 개명문제를 추인한 것에 대해 내과학회와 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사과할 것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합의를 이룰 때까지 법안 보류를 국회에 정식 요청할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전 세계 의학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학문적 기초를 근거로 과명이 결정됐고 지금까지 모든 나라에서 아무 이의없이 통용되고 있는 과명을
2006-07-19 17:17[속보] 보건의료 노사 양측이 목표로 했던 산별교섭 타결시점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일 정오로 예정된 사립대병원장대표단 간담회가 교섭타결에 중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 노사는 어제 9차 본교섭에 이어 오늘 11시 실무교섭을 갖고 20일 타결을 위한 집중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무교섭에 참가한 사측 교섭단은 김도철 한양대의료원 사무부장 및 사측 간사, 박명수 CMC 노사협력팀장, 정성연 경상대병원 총무과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등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실무교섭에서 정식 합의사항은 없었지만, 임금 및 보건의료협약, 사용자단체구성 등에서는 전에 비해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특히 임금의 경우 노측이 제시한 9.3% 임금 인상률에 대한 사측의 구체적인 입장 및 언급은 없었으나, 6개 특성 총 120개 병원을 아우르면서 산별타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검토됐다. 또한 사용자단체구성에 대해서도 향후 산별교섭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결돼야 하는 부분이라는…
2006-07-19 17:15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가 연 6일째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서비스 중단 사태에 대해 고의적으로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서버관리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협 홈페이지(www.kma.org)는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 다운된 이후 아직 복구되지 않고, 서비스 중단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의협은 의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해명 한 바 있다.
의협은 “정보운영팀에서 긴급 서버점검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결과 웹서버로 사용하고 있는 HP DL580기종(2004년)의 SCSI 하드 드라이버 3,4번 하드 드라이버에 배드섹터(bad sector)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에 14일 오후 하드 드라이브 2개를 교체하려 했으나 하드 드라이브 재고가 HP서버장비 전문대리점에 없어 교체가 지연되고 있다”며 20일 경에나…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당뇨환자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는 ‘드림펀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당뇨환자들로부터 꿈을 접수 받는 행사를 가졌다.
드림펀드 프로젝트는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당뇨환자나 가족은 강남성모병원이나 행사 홈페이지(www.dreamfund.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 1명을 선정해, 선정자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되는 등 총 100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이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에 참가해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원셀론텍, 녹십자, 한독약품 등 유관업체 11개가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나섰다. 세원셀론텍은 전시부스와 산업응용세션(Industrial Application)에 참가해 RMS와 세포치료제 산업화 기술에 관해 상담, 홍보했다. RMS의 국내마케팅 담당 바이오영업본부 왕용선 이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재생의학의 꿈을 실현하려는 일본, 미국 등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에게 RMS를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13일 성수동에 위치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 생산시설 및 중앙연구원에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연자인 일본 국립연구기관 AIST(National…
2006-07-19 09:49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중앙대병원이 최초로 마련한 물리치료전용버스를 이용, 지역주민에게 물리치료 서비스와 함께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6월 8일에 시작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무료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700여명에 이른다”며 “오는 21일 진료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활동을 마감하며,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의료용 마이크로 펌프 전문회사인 에이엠피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솔고바이오메디칼은 에이엠피社에 6억원을 투자, 지분율 47.5%를 확보해 최대주주주가 됐으며 에이엠피는 솔고에이엠피로 사명 변경됐다.2004년 11월 설립된 솔고에이엠피는 마이크로 정량 펌핑 기술 및 인체 약물 주입 프로그램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서 전문 의료용 주입장치와 병원용 혈압기 등을 직접 개발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솔고에이엠피의 대표적인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의료용 약물 주입장치인 실린지 펌프(Syringe Pump)이며, 이외에 인퓨션 펌프(IV Pump), 인슐린 펌프 Insulin Pump) 등의 전문 의료용 주입장치를 국내 OEM 방식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또한 생체 신호 감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한 병원용 혈압기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김서곤 회장은 “솔고에이엠피사가 보유한 마이크로 정량 펌핑 기술과 인체 약물 주입 프로그램 기술은 최근 광범위하게 발전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로 활용될 것” 이라면서 “향후 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병원용 의료기기와 가정용…
2006-07-19 05:51의협 감사단이 소아과 개명보류에 따른 일련의 사태와 관련, 장동익 회장이 국회에 법안상정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은 ‘직권남용’이라는 입장을 밝혀 사태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판단에 의한 조치는 앞으로 갖게 될 감사단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직권남용’으로 확정될 경우 장동익 회장은 대의원 운영위원회를 거쳐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심판을 받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협의 모 감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동익 회장이 단독으로 소아과 명칭개정을 보류해 줄 것을 강기정 의원에게 부탁했다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개명 보류요청이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한 행동인지 규명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장동익 회장과 전화통화한 결과 개인적으로 조치한 일로 보인다”고 말해 장 회장의 직권남용 부분을 기정사실화 했다. 또한 “회무감사라는 것이 감사단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업무 규정에 따라 방법과 날짜를 결정하게 되는 만큼, 이번 장동익 회장의 대처와 관련해서는 29일 감사단 회의 때 본
2006-07-19 05:50미국 엘러간 社의 보톡스(성분명 보툴리눔 톡신)를 기존의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과 함께 사용할 경우 이들 치료법에 내성을 지닌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주름 개선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는 그 동안 소아뇌성마비, 뇌졸중, 전립선 비대증, 다한증 등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효과가 입증됐지만, 항암치료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 루벵대학의 버나드 갈레즈 교수팀은 섬유육종과 간암에 걸린 쥐에게 보톡스를 주사해 암세포의 혈관을 일시적으로 확장 시켜 암세포에 치료 약물이 효과적으로 도달하게 할 경우, 기존 항암요법에 내성을 가진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버나드 갈레즈 교수는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은 가장 일반적인 항암치료방법 임에도 대부분의 암세포가 이들 요법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며 “종양의 저산소증은 암세포의 내성에 한 원인으로 보툴리눔 톡신은 종양 혈관의 수축을 막아 종양 관류와 산소화를 도와 방사선 요법과 항암 화학요법에 대한 종양 세포의 반응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섬유근정과 간암의 크기가 6mm 크기…
2006-07-19 05:45용역깡패를 동원한 폭력적 노조탄압에 맞서 181일간 파업투쟁을 벌여온 세종병원지부가 7월 18일 잠정합의를 끌어내고 파업을 마무리졌다. 세종병원 노사가 181일간의 지루한 파업을 끝내고 지난 18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세종병원지부는 18일 오후 9시경 노동부의 중재 아래 *단체협약 해지 철회 및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 *주5일제 관련 연월차휴가수당 보전, 생리휴가수당을 전 직원에게 건강수당으로 지급, 연장근로수당 가산금 50% 지급 등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당노동행위 금지 *민·형사상 고소고발, 손해배상·가처분신청과 이의신청 복귀 후 즉시 취하 *조합간부와 조합원의 징계문제 해결 *25일 업무복귀 *25일 보안요원 계약 해지 등에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병원측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 철회와 노조활동 보장, 용역직원 철수 등을 내걸고 지난 1월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세종병원지부는 파업 181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그 동안 세종병원지부는 쇠사슬투쟁, 릴레이단식투쟁, 집단아사단식투쟁, 삼보일배투쟁, 이사장 집앞 투쟁, 용역직원 폭력만행 폭로 사진전과 시민선전전, 환자보호자 선전전 등을 벌
2006-07-19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