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 혈관외과는 오는 10일 줄기세포이식을 이용한 ‘줄기세포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줄기세포클리닉은 버거씨병, 하지동맥폐색증 등에 대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허혈성 혈관질환 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리닉 개설을 주도한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최근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해 버거씨 병을 치료, 73%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버거씨병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 치료성적이 신통치 않아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지는 못해 왔다. 한편 줄기세
2006-07-06 18:00
건국대병원은 최근 각 부서의 QI 및 CS 활동내용을 홍보, 직원들이 이를 공유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원장 안규중)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QI 및 CS(고객만족)활동 포스터전시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QI 43개팀, CS 38개 팀 등 81개팀이 병원의 제작비 지원을 통해 포스터를 출품했으며, 병원은 임원진의 심사를 거쳐 13 편의 우수작을 선정·포상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4일 ‘의료기관 조세정책의 현황과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67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정재연 교수의 ‘의료기관 조세정책의 현황 및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 법인세 과세 및 조세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제발표에 대해 조세연구원 손원익 실장,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정기선 교수(미래병원경영컨설팅 경영고문), 삼정회계법인 배원기 전무,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혁신팀 성창현 사무관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공익성 실현을 위한 조세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책 제시와 함께 의료기관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조세정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06-07-06 17:10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5일 병원 직능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병협회장은 “병원협회와 각 직능단체는 병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강조하면서 “긴밀한 유대를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는 11월 23~24일 열리는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와 내년 11월 6~8일 열리는 IHF(세계병원연맹) 서울총회에 각 병원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의 이 같은 제의와 협조요청에 대해 각 병원직능단체장들이 모두 이의 없이 공감하며 수용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병원협회 측에서 김철수 회장과 정동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직능단체장으로는 병원간호사회 성영희 회장, 방사선사협회 조남수 회장, 임상병리사협회 송운흥 회장, 의무기록협회 서순원 회장,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보험심사간호사회 박인선 회장,…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전염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 및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해외체류 중 각종 질병위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본부는 “2005년 해외 유입전염병 보고건수는 2004년에 비해 44.1% 늘어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14.1%)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3년간 증가추세”라며 “출국자 수를 감안하면 인도, 아프리카 출국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망되고 하절기에 동남아로 가는 여행객의 경우에도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2005년도 전염병이 유입된 국가는 인도와 필리핀 (27명), 인도네시아(20명), 중국(19명), 캄보디아(14명), 태국(12명)으로 올해 하절기에도 해외여행에 나서는 국민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그만큼 전염병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과 설사질환 예방을 위해 *용변후, 식사전 철저한 손씻기 *안전수 및 끓인물 음용하기 *해산물, 육류 완전히 익혀 먹기 *장티푸스의 경우 주치의와 상담할 것 *입국 전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 등을 당부했다.
2006-07-06 15:20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www.xmed.co.kr)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사 지하 2층 강당에서 ‘당뇨인의 여름철 식사요법’을 주제로 당뇨인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 중앙대학교병원 영양과 유혜숙 과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당뇨환자용 특수용도식품 글루서나에스알, 당뇨수첩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만보기, 당뇨설탕, 우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좌 참여는 100명으로 마감되며,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06 …
2006-07-06 14:18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지난 5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강당에서 ‘제6회 아이사랑 백초사랑’ 이벤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리틀스타 콘테스트’라는 타이틀로 밝고 건강한 어린이 사진을 공모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5살 김채린 어린이의 해맑은 표정을 담은 김혜정 씨의 ‘2002년의 감동을 또 다시~’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정해진 씨의 ‘사랑스런 인하’, 동상에는 배성미 씨의 ‘나의 보물 동혁’이 당선되었으며 당선작은 탈스 홈페이지(www.tals.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녹십자는 금상 수상자에게 Xcanvas 42인치 PDP TV와 함께 ‘백초’ 모델 활동 기회를 부여했으며, 은상 수상자에게는 루이뷔통 명품가방을, 동상 수상자에게 7인치 지상파 DMB 일체형 네비게이션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응모자 중 300명을 선정하여 랑콤 립스틱, 탈스, 프라이웰 입술 보호제 등 푸짐한 경품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조직망을 동원, 입원환자식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6일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입원환자 식대 보험급여 정책의 조기정착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보공단의 전국 조직망(227개 지사)을 활용해 7일부터 31일까지 ‘2005년도 입원진료 실적이 있는 6000여개 요양기관 중 694개소’를 무작위 추출해 실시된다. 694개소 점검대상 요양기관은 *종합전문병원 6곳 *종합병원 70곳 *병원 211곳 *의원 339곳 *한방병의원 73곳 등이다. 건보공단은 일제 점검을 통해 입원환자식에 대한 환자만족도는 물론 입원환자 식대 급여기준의 준수 여부, 입원환자식 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고의적으로 열악한 환자식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비급여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요양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당해 요양기관에서 산정하는 식사종류별 가격 *환자의 원에 의해 비급여식을 선택할 수 있고, 이 경우 그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
2006-07-06 12:20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7월5일부터 7월12일까지 8일간 몽골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신경외과 조기홍 교수를 비롯하여 전문의 5명과 간호사 8명, 진료지원 및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진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올해에도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도시 외곽의 가난한 지역인 중살라, 시골인 바인초크트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치아가 정상적이 사람이 드문 몽골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석자들에게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설명하여 주며, 기본적인 위생관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구충제를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인 어린이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드라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에도 의료봉사팀의 단장을 맡은 신경외과 조기홍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료봉사팀을 이끌고 다시 몽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에는 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오는 13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 정책 콜로키엄을 열고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정책 콜로키엄에서는 *가족간병의 문제점과 대안(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이정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선진외국의 사례와 시사점(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울러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정부정책(현수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보호자 없는 병원을 위한 전제조건(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의료계 입장(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간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 콜로키엄은 정부의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실시와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달 15일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공모한 ‘입원환자 가족 체험수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0
2006-07-06 12:00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약 2,100만불의 상담실적과 1,2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은 약 200sqm의 규모로 참가를 하여 협회의 홍보관을 포함한 동우당제약, 동우신테크, 삼성제약, 삼양웰푸드, 젤텍,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이수엡지스, 제일약품, 진켐, 한미정밀화학 등 12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업체별로 일 평균 약 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항암제, 관절염치료제, 세파계 항생제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CPhI China에는 85개국 약 21,000명이 방문하고 약 1,1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와 한국간호평가원(원장 신경림)은 ‘간호와 경영’에 대한 특별강좌를 내달 7일부터 3일간 개설한다. 간호학 학점인정제 개설 과목인 ‘간호와 경영’을 강의하는 교수들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간호와 경영 *간호와 리더십 *간호와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간호학 교수 및 관심 있는 사람은 14일까지 참가신청서(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작성해 메일(presi@koreanurse.or.kr) 또는 팩스(02-2264-6176)로 접수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06
2006-07-06 10:05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6일부터 7월 한달간 원자력의학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골연부종양 전문의 및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해 영양사, 약사, 사회복지사, 완치 환자 등의 다양한 강의가 마련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골연부종양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 *통증조절 등 치료에 대한 부분 *골연부종양 환자 간호법 *복약안내 등 보호자를 위한 내용 등이다. 아울러 *영양사와 함께 하는 식사교육 *골연부종양 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 및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완치환자 수기발표 등도 포함돼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06
2006-07-06 10:00
만성골수성백혈병표준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의 개발사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주최한 ‘글리벡 295 희망이야기’ 환자 및 가족 투병 수기공모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GIST 환우모임, 루산악회, 한국백혈병환우회, (사)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글리벡 출시 5주년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의 투병이야기를 통해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94년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형욱 씨의 ‘내 삶의 빛은 아직도 밝다’로 돌아갔다.
긴 투병생활을 해온 김씨는 결혼 후 심한 항암제 부작용으로 어려웠던 아내의 임신이 글리벡 복용 1년 6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성공해 ‘글리벡 베이비’라고 불리는 건강한 아들을 얻은 과정을 수기에 담았으며, 새로운 치료방법과 신약을 통해 이제 백혈병도 이겨낼 수 있으니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자는 메시지를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했
개원시 인테리어 비용은 평균 1억원으로 적게는 5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5억원까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장비 구비를 위해서는 평균 약 1억2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인테리어비용, 의료장비구입비 등 개원 필요자금은 평균 5억46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000년 이후 개원한 의원을 대상으로 개원관련 필요자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개원시 인테리어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1억원 이상으로 전체의 79%가 5000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적으로 인테리어비용은 외과계열 의원이 내과, 소아과, 일반과 등 비외과계열 의원보다 많았으며 전체 진료과목 중 소아과가 가장 적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 개원시 인테리어 비용은 전반적으로 1억원 미만이었으며 소아과 의원 44.4%는 5천만원 미만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테리어비용이 가장 많이 필요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피부과, 외과로 각각 88.9%, 75.0%, 60.0%가 1억원 이상을 인테리어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07-06 05:50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 연구팀이 골형성부전증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유전적 돌연변이 24종을 발견함에 따라 향후 관련 질환 진단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 구수경(사진 위)·이광수(아래) 박사팀과 고려대, 서울대, 아주대 의대 연구팀은 한국인 골형성부전증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제1형 콜라겐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58%(39명)에서 돌연변이를 확인했으며, 그 중 한국인에 특이한 24종의 새로운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1형 콜라겐 유전자는 돌연변이 호발부위(mutation hotspot)가 없는 것으로 지금까지 보고됐으나 한국인의 경우 특징적으로 아미노산 328번의 돌연변이 빈도가 39명 중 5명(12.8%)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유전적 요인이 많은 희귀난치성질환의 돌연변이 양상이 인종간, 민족간 차이가 있음을 재확인 한 것”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 마취, 정신, 가정 등 13개 분야 전문간호사의 자격구분, 교육, 자격인정 및 자격시험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전문간호사자격인정등에관한규칙’이 제정, 공포됐다.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전문간호사자격인정등에관한규칙’에서 13종의 전문간호사 분야는 보건, 마취, 정신, 가정,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및 아동 등이며, 교육기간은 2년 이상으로 규정했다. 또한 전문간호사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자는 교육 개시일부터 10년 이내에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국한했다. 아울러 충분한 이론 습득과 현장실습 경험은 물론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 교육기관 지정대상을 대학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기준은 ‘대학원과정이 있는 간호학과, 간호대학, 간호학 전공이 있는 특수대학원 또는 전문대학원’으로 전공 전임교수는 학생 10인당 1인 이상, 실습지도 겸임교수는 학생 5인당 1인 이상의 교수요원과 종합병원 등의 실습협약 기관을 둬야 한다. 2006년 현재 분야별
2006-07-06 05:41한 현직 대학병원 의료원장이 현행 산별교섭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견일 이대의료원장은 대한병원협회지 최근 호에 ‘2006년, 노사상생을 위한 변화의 시기’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료원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산별교섭은 교섭의 이중성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교섭 및 막대한 경제적 손실 등의 폐해를 불러온다는 것. 그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산별교섭이 독일처럼 잘 정착 된다면 상급노조에 권한이 집중돼 개별 사업장의 노조활동이 줄고, 개별사업장 마다 종업원평의회가 있어 노사갈등보다는 완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식이 아닌 무분별한 외국식 산별교섭 도입은 폐해가 더 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산별교섭을 해오면서 점차 그 형태를 갖춰오고는 있지만 산별교섭과 지부교섭이 병행되면서 이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또한 산별교섭과 동시에 지역별 노조가 움직이고 각 지부별 개별교섭이나 산별교섭 후 추가협상에 들어가는 현 상태로는 효율적인 교섭보다는 파업 및 투쟁의 장기
2006-07-06 05:40
3‘5세포 성장-사멸 가역적 제어기술’ 등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60여개 연구실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부는 6일과 7일 양일간 COEX에서 ‘2006 국가지정연구실(National Research Lab·NRL) 연구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지원이 완료되는 NRL 연구성과를 전시·소개하는 자리로, 과기부는 지난 2001년 62개의 연구실을 NRL로 지정, 5년간 지원했다.
각각의 NRL는 정부의 지원 기간 동안 논문발표 및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바이오분야에서 NRL로 선정된 *특히 새로운 세포부착기능을 가지는 Fastatin 도메인의 신생혈관 억제 및 새로운 항암제 제시(책임연구자 경북대 김인산) *세포 성장-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전조합원에 대한 찬반투표로 총파업 직전까지 갔던 연세의료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조정안에 극적 합의함으로써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총액대비 8% 인상에 합의함에 따라 총파업이라는 파국을 면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원측과 노동조합은 각각 4%, 8% 수정제시안을 제시해 오후 8시까지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못하다 노조 찬반투표결과 총파업이 결정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이후 의료원측은 다시 5%와 6%의 수정안을 잇따라 제시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노조가 합의에 응하며 7.5%의 수정안과 일시금이 더해진 8%의 2개 안을 제안했다. 이에 의료원이 중앙노동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합의가 성사됐다. 이날 조정 합의안에 따르면, *2006년도 임금 총액기준 2.5%(자연 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상여금 100% 인상 *성과급으로 50만원/1인당을 일시 지급 *사학연급 직급개선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2007년도…
2006-07-0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