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진료비를 가감지급 하는 방안이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된다. 또한 응급의료평가결과를 반영한 차등수가와 중환자실 차등수가 등의 신설과 의료기관별 입원진료비 표준액수도 제공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16일 ‘제6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용과 질적 수준을 반영한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른 가감지금제도 시범사업 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현재 의료기관 평가이후 평가결과를 활용한 진료비 가감지급을 실시하지 않고 정보공개 범위도 협소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비 가감지급 시범사업 실시기반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가감지급 시범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선정 및 가감지급 모형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가감지급 시범사업 고시안 마련 및 시범사업 운영협의체 구성 등에 착수키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 평가의 질을 높이고 대상 확대를 위해 약제 적정성 평가 등 13개 의료서비스 항목에 대해 평가 및 추후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평가대상의 우선순위(문제의 크기, 의약학적 중요
2006-05-18 05:30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이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온 점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17일 ‘제18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6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양구 사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우수한 제품개발과 자체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지난 5년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 없이 원활한 기업 운영 등을 인정받아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동성제약계열사인 하이넷포쉬에화장품 이우구 사장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2006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과 고취를 위해 ‘변화와 혁신, 중소기업이 열어가는 혁신 한국’을 주제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및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강희종 기자
스프레이 타입의 목감기, 편도선염 치료제 ‘거글 스프레이(GARGLE SPRAY)’이 새로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내성 및 독성이 없고 자극이 적으며 박테리아, 곰팡이, 세균 등 넓은 범위의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거글 스프레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감기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과도한 흡연 및 도시매연으로 목이 답답할 때 가볍게 뿌려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등 계절, 환경 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또한 발치 등 치과 치료 및 구내 수술 후 살균 소독에도 이용되며 구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1일 여러번 긴 노즐로 환부에 직접 분사하며 사용 후 뱉어낼 필요가 없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8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사장이 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한명숙 국무총리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으로 경영혁신,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 등에 적극 노력하여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공을 세운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 사장은 1971년 산도스제약 영업사원에서 출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하여 현재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법인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30여개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시켰다.
특히 강 사장은 지난 2001년 모범납세자 산업포장을 수훈한 뒤 재포상 금지 기간인 5년이 지난 후 바로 훈장을 받음으로써,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기업가로서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길지 않은 유나이티
동아제약은 최근 질내건조증이 있는 여성을 위한 질 윤활제 ‘자이젤리 겔’(ZyJelly Gel)을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이젤리 겔’은 무색 무향의 투명한 겔 타입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거부감이 없다.
특히 자극과 끈적임이 없어 사용이 편리하며 세척이 매우 쉬우며, 쉽게 마르지 않아 윤활작용이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폐경기, 출산, 기타 정신적 요인으로 인한 질내건조증이 있을 때, 콘돔 사용시나 탐폰 등을 질 내에 삽입할 때 사용하면 된다.
또한 의료용구(관장기, 관주기, 카테타 등)를 몸 속에 삽입할 때, 전립선염 등으로 인한 전립선 마사지를 실시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8
대웅제약의 ‘게므론 코큐텐’ 광고캠페인에 탤런트 황신혜씨가 광고모델로 나선다.
대웅제약은 18일 게므론 코큐텐의 황신혜씨가 나오는 ‘당신의 신체나이를 생각합니다’ 광고 캠페인의 2탄으로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세계 두번째, 국내 최초 코큐텐 개발자인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최수진 박사가 등장한 1탄에 이어 황 씨가 등장해 ‘잃어버린 신체나이를 되돌려주는’ 항산화 종합영양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 마케팅팀 김진영 BM은 “대표적인 건강미인인 황신혜씨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건강관리와 사회활동으로 ‘잃어버린 신체나이를 되돌려주는’ 게므론 코큐텐의 제품 컨셉을 잘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대중광고와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화예방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게므론 코큐텐을 이슈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제 성분 섭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항산화 물질의 2~3배에
제약업계는 ‘생동성 조작 파문’과 관련, 품목취소에 따른 기업이미지 추락 등 해당 제약사들이 최대 피해자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재시험 요구와 함께 행정소송 제기 등으로 기업이미지 추락에 따른 신뢰회복 등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제약회사들이 정부가 인정한 생동성 시험기관에 생동성 시험을 의뢰 했을 뿐인데 마치 제약회사들이 자료를 조작한 것처럼 발표되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제약회사들은 그동안 우수 의약품 생산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해 왔음에도 생동성 시험기관의 잘못으로 인해 해당 제약회사에 책임이 전가되어 일방적으로 품목허가를 취소한 것은 어불성설 이라는 지적이다. 중소제약기업들과 시험기관들은 이번 생동성 조작 파문의 책임이 사후관리에 소홀했던 식약청에도 없지 않음에도 생동성 시험을 의뢰한 제약회사들이 날벼락을 맞아 존폐의 기로에 놓인채 퇴출의 막다른 길에서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추이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파문의 최대 피해자인 해당 제약회사의 경우 생동성 시험을 위해 3천~7천만원을 투입,
2006-05-18 05:10대한한의사협회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위원장 박종형, 이하 범대위)가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보건범죄로 규정하고 척결을 천명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17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최근 SBS에서 방송된 ‘심천사혈요법, 기적의 치료법인가?’란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이와 같은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수호를 위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검증도 되지 않은 각종 ‘민중의술’, ‘기적의 치료법’, ‘만병치료법’ 등을 표방하는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자들이 횡행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심지어 목욕탕, 찜질방, 미용실 등에서 침술, 부항, 뜸 등을 시술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하며 앞으로 이런 무자격·무면허 한방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범대위는 *심천사혈요법 등 불법무면허한방의료행위의 진상을 규명해 의료법 위반 관련사범을 즉각 처벌할 것 *무분별한 보건의료 관련 민간 자격증 제도를 즉각 재검토할 것 *사설업소, 비의료기관 등에서 자행되는 일체의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 *허가되지 않은 단체, 교육기관
2006-05-18 05:00
지난해 논란 속에 입법이 추진된 ‘소아청소년과’ 명칭변경 문제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의 반대로 또다시 진료과간 분쟁으로 불거지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는 지난해 입법과 함께 일단락 됐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한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해 소아과 개명에 대해 중립입장을 고수한 것은 장동익 회장의 의협선거 출마로 인해 반대입장을 유보했던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소아과와 내과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임수흠 소개협 회장은 “당사자가 모두 합의한 사항에 또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누가봐도 권모술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임수흠 회장과의 전화인터뷰 내용.
*소아과 개명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데.
-모두 의협, 의학회, 내과, 소아과 합의가 끝난 사항이다. 다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논의의 가
금년도 원외처방약 시장은 지난 4월에 전년 동기대비 21.2%의 증가세를 나타내 성장세를 유지 했으나 지난 3월의 약가재평가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 등 부정적 요인의 영향으로 다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원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 분석한 결과, 12개월 이동평균기준 4월의 처방약 매출은 4,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하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단순평균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여 05년 3월의 7.3%이후 가장 낮은 성장을 시현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3월에 단행된 약가재평가(1,477품목 평균11%)에 따른 약가인하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금년도 처방약시장의 성장률은 보험약가 인하 등 부정적 요인으로 지난해 18.2%의 성장률에 비해 다소 둔화된 15%대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05년18.2%, 04년 17.2%, 03년 8.9% 성장) 처방약 상위 40개사 가운데 제약사별 4월의 원외처방약 성장률은 일동제약이 전년동기 대비 42.4% 증가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이 동아제약으로 28.8
2006-05-18 04: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금년5월부터 신입직원의 신속한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망 있는 선배직원과 1:1로 결연해 신입직원의 업무 및 조직생활을 지도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이에 진흥원은 지난 16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 5명을 맨투맨으로 지도할 모범적인 선배직원 5명을 멘토로 지정했다. 멘토링은 멘토(도움을 주는 사람)와 멘티(도움을 받는 사람)가 합의한 목표 하에 상호인격을 존중하면서 일정기간 동안 멘티의 잠재능력을 발굴해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활동이다. 앞으로 멘토는 멘티와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서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진로 및 경력개발 지도 등 선배직원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하게 된다. 진흥원은 매년 멘토링 활동의 적극성을 평가해 우수 멘토링 조에 포상을 실시하는 등 멘토링 제도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경호 원장은 “멘토와 멘티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진흥원의 조직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
2006-05-18 04:30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지난 13일 경기도 장호원에 소재한 장호공고에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인 '대원 이웃사랑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강덕기 회장이 창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백승호 대표에게 봉사단 단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봉사단 단장에 임명된 대원제약 백승호 사장은 "그 동안 시행하여 오던 기부와 봉사활동을 '대원 이웃사랑회'의 이름으로 일원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나눔과 사랑을 진정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대원제약은 올해 초부터 봉사단 발족을 계획하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 조직과 자체적인 활동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봉사원 교육도 이수하여 오는 6월 17일부터 장애인 자활시설 등에서 매월 1회씩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대원 이웃사랑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연말에 '나눔데이'라는 자선행사를 기획하여 전임직원이 자선행사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며, 건강관련,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재난구호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nbs
2006-05-18 04:20지난해 말 각각 위암과 갑상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2명의 바뀐 차트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서로 뒤바뀐 수술을 집도했던 건양대 의료진 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6일 수술을 담당했던 집도의 2명과 마취의 2명, 외과의 2명 등을 비롯해 의료진 9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입원한 위암환자 전모씨(여·61)와 갑상선환자 박모씨(63·여)의 진료 차트가 뒤바뀌면서, 같은달 29일 의료진들은 위암환자에게는 갑상선을 제거하고 갑상선환자에게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올 1월부터 의료사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당시 이영혁 병원장과 집도의 2명, 마취의 2명은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병원 의료사고대책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진료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주요보직간부 5명도 보직 사퇴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7 …
2006-05-17 23:00충남도가 도내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충청남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성호(복지환경국장) 난치병치료 후원 심의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난치병치료후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기금결산(안) 심의 *올해 신규 지원신청자 9명에 대한 지원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위원회는 올해 심의에 오른 9명의 난치병환자들에게 1인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천안시 유현무(남, 5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공주시 박경아(여, 3세) 무산소성뇌손상 *오재근(남, 55세) 협심증 *보령시 김태찬(남, 2세) 심장질환 *홍성군 이우빈(남, 11세) 심장질환 *천안시 황민희 (남, 2세) 엔젤만증후군 *논산시 하 늘(남, 5세) 크루종병 *홍성군 조안선(여, 5세) 신경세포아증 *태안군 김보경(여, 10세) 판코니빈혈 등 9명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확정된 지원액은 추후 병원치료를 마친 후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999년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도민을 위해…
2006-05-17 19:00세종병원(병원장 이태현)은 지난 16일, 병원 7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17일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무료 골밀도 측정과 상담, 골다공증에 좋은 체조교실, 건강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미진(57)씨는 “평소에 골다공증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검사결과가 좋아서 한시름 놓았다”면서 만족해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병원 영양팀에서 직접 두부, 우유, 들깨로 골다공증에 좋은 음료를 만들어 모든 참석자에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종병원 영양사 박민숙 계장은 “대부분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일일이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다”며 “만들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반응이 좋아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태현 병원장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월드컵이 독일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6일부터 8개 팀이 참여하는 ‘베링거인겔하임 월드컵’을 개최한다.
이번 ‘베링거월드컵’에서 격돌하는 8개 팀은 본사, R&D센터 팀을 비롯하여 축구 강국인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로 구성된 유럽팀과 특별히 2002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26일부터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휴식 없이 30분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A그룹에는 R&D센터팀, 영국, 이탈리아, 독일이 한 조를 이루었으며, 한국이 포함된 B그룹은 본사팀, 스페인, 프랑스로 이루어져 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27일에 열리며, 2006 독일 월드컵처럼 우승팀에게는 ‘베링거인겔하임 월드컵’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
녹십자백신(대표자 코넬리스 모넌)이 회사명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지난 2002년 스위스 베르나바이오텍 그룹에 인수 되었으며, B형간염 백신인 헤파박스진, 티에프의 개발과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체 내에서 생분해 되는 비로좀(virosome)이란 신기술로 개발한 독감백신 ‘인플렉살 브이’를 출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이어 금년 3월에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혼합백신 '퀸박셈주'를 세계 두번째로 개발, 유니세프와 범미주보건기구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녹십자백신은 6월부터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상호를 변경, 녹시자 그룹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8
2006-05-17 18:00
대구 상인중학교 학생과 교사 43명이 지난 27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사진).
학생들은 이번 방문에서 진료부서 뿐 아니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약국, 사회사업팀, 의무기록팀, 행정부서, 의료선교박물관 등 평소 가보기 힘든 장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대구지방노동청에서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직업체험 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방문학생들을 지도한 동산병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향후 보건의료분야에 훌륭한 인재들로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최근 ‘일반검진센터’를 개소하고(사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옛 제약실 자리에 마련된 검진센터는 진료실과 검사실을 포함해 7실이 있으며, 건축실면적 42평으로 전담인력 3명(행정직 1명, 간호사 2명), 지원인력 9명(의사포함)으로 구성됐다.
장비는 심전도기 2대, 원심분리기, 청력검사기 등 각종 암과 성인병 진단에 필요한 필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검진은 신체계측을 비롯해 혈압, 시력 및 청력, 채혈, 채뇨, 부인과, 심전도, 치과,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하고 “지난 15일부터 하루 약 150여명의 내원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17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을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전달하고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부탁했다.
이승철 상근부회장과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 등 의협 집행부 및 의장단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30분 한나라당사를 방문한 장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며 “의사로서 자존심을 세워달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현재 의사와 공단이 수가만을 계약하는 현 시스템을 개선, 수가뿐만 아니라 각종 심사제도, 건강보험관련 고시 등도 함께 계약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협이 시중에 유통중인 카피약의 효능을 전면 재검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회장은 “의사들이 단순 착오청구까지 부당청구로 몰려 5배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