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하는 항암제 등 블록버스터 신약들이 이미 국내에 출시 되었거나 발매를 준비하고 있어 금년을 기점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이 다국적 제약사의 불록버스터 격전장으로 전환된다. 이 블록버스터 신약들은 *항암제 *안구건조증치료제 *심혈관치료제 *당뇨병치료제 *항혈소판제 등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신약들이라는 점에서 전도가 유망한 신약으로 평가되어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주목되는 대표적 신약들은 지난 4월 출시된 ‘카듀엣’(화이자)과 출시 예정인 ‘아그레녹스’(베링거인겔하임), 분무형 인슐린제인 ‘엑슈베라’(화이자)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카듀엣’은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약물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와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의 복합제인 `카듀엣'은 하루에 한번, 식사와 상관 없이 경구 복용하여 심혈관계 위험 요
2006-05-17 10:00
최근 전공의노조 설립신청이 미뤄지면서 노조설립 자체가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혁 준비위원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5월 안에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준비위원회 이 혁 위원장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각에서 노조설립이 지연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노동부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이달 안에 제출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노조 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15일 병협 김철수 신임회장이 제시한 내용을 검토하는 한편 이 같은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노조 설립신청서 제출시기는 당초 예정된 5월 중순이 아닌 말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오는 27일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 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며 “임시총회에서 모든 내용을 결정한 후 실행에
[도표첨부] 우리나라 의사 수는 2004년 현재 8만1918명으로 1985년 2만9151명 보다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의사는 6만6150명으로 85년 2만5122명 보다 2.6배 늘어났으며, 여자의사는 1만5768명으로 85년 4029명으로 3.9배 증가세를 보였다. 복지부는 16일 의사와 각 과별 전문의 배출 인원,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인원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의료통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의 경우 *재활의학과가 34명(85년)에서 821명(2004년)으로 무려 24.2배 증가했으며 *성형외과가 164명에서 1270명으로 7.7배 증가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마취통증의학과 4.8배(555명→2676명) *내과 4.6배(1960명→8937명) *흉부외과 4.5배(202명→910명) *진단방사선과 4.2배(529명→2215명) *정형외과 4.1배(972명→4017명) *신경외과 4.1배(434명→1767명) 등도 4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방사선 종양학과는 오히려 0.3배 감소(457명→303명)했으며 *산업의학과(2000년 418명→447명)…
2006-05-17 09:00
종합병원과 개원병원간 협진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 1차 의료기관과의 협진시스템 개발을 위해 성남지역 내 5개 1차 의료기관과 이지케어텍㈜, ㈜이수유비케어와 진료정보공유 시범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지케어텍과 이수유비케어는 분당서울대병원의 EMR시스템 ‘BESTcare’와 1차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의사랑’간의 진료정보 송수신 모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진시스템 개발로 분당서울대병원과 1차 의료기관은 별도의 차트나 종이문서의 전달 없이 환자의 진료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모든 교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1차 의료기관과 상급 의료기관 사이의 협약을 있어왔으나, 제한한 진료기록 취득과 번거러움 등으로 환자는 병원 이동시마다 검사와 진료를 다시 받아야 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하규섭 교수는 “이번 사업은 전
위암세포 치료에 있어 하나의 유전자로 암세포의 저항성 및 전이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원자련의학원(원장 이수용) 방사선종양생리연구실 엄홍덕 박사팀은 3년전 위암세포 보호유전자로 발표한 바 있는 ‘Bc1-w’가 위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위암치료와 관련해 위암세포가 항암요법에 저항해 쉽게 죽지 않는다는 점과 위암을 수술로 제거해도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전이돼 재발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효과적인 위암치료를 위해서는 위암세포의 이 같은 저항성과 전이기전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로 지적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 엄 박사팀은 “위암세포에서 빈번하게 확인되는 ‘Bc1-w’라는 유전자가 위암세포를 항암 처
아주대학교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해심 교수)와 코리아엑스퍼트가 5월17일 ‘약물부작용감시정보시스템’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아주대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약물부작용 감시정보시스템’ 개발에 있어, 코리아엑스퍼트가 자사가 보유한 전문가시스템 관련 기술 및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상호간의 역할과 권리 및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임상시험센터가 개발하는 약물부작용 감시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약물부작용을 지능적으로 감지하여 조기에 경고하는 첨단 시스템. 박래웅 연구책임자(의료정보학과 교수)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현재보다 50배 정도 더 많은 약물부작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병원내 환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며 “약물 부작용 혹은 효능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약물 오남용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약물부작용 조기감지 정보시스템의 국내 개발 및 의약품 관련 보건의료행정 분야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약물부작용…
2006-05-17 05:49진흥원과 특허청이 MOU를 체결하고 각종 특허정보의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체제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국가 보건산업기술과 지식재산권 창출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15일 정부대전청사 멀티미디어센터에서 특허청(청장 전상우)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과 특허청은 특허정보 활용을 위한 조사․분석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특허 분쟁 대응전략도 공동으로 수립하게 됐다. 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 기능의 강화를 위해 특허동향조사, 선행기술조사 등에 상호협력하고, 개발된 보건산업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식재산권 강좌를 신규로 개설․운영하고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자에 대한 특허정보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이경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 및 과제 선정시 특허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사업…
2006-05-17 05:49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인요한)가 16일 오픈 1주년 기념식을 병원로비에서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라스 바고 스웨덴 대사관을 비롯해 11명의 각국 대사관들과 상공회의소 등 국내외 기관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의 인사말과, 브라이언 D. 얼굿 의무사령관 등 28명의 미8군 의사들을 외래교수 임명하는 임명장 증정식 및 만찬이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1962년 외국인진료소(International Clinic)로 시작해 지난해(2005년) 5월 현 국제진료센터(International Health Care Center)로 승격됐으며, 지난 40여년동안 재한 외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국제진료센터를 찾는 환자수는 연간 1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미국, 중국, 호주 등 6개국의 대사관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17
2006-05-17 05:42금년 1분기에도 정부의 보장성 확대와 노인의료비의 지속적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18.5% 증가한 6조83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발간한 ’2006. 1/4 건강보험통계지표’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해 올해 1분기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법정)본인부담)는 6조8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5%(1조677억원) 증가했다. 이 자료는 이 같은 총진료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2005년 4/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청구가 이루어진 정부 보장성 강화 시책의 영향, 노인의료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그 동안 감소 추세를 보였던 감기상병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등을 꼽았다. 한편 건강보험 급여비(국가지원)는 5조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가 증가 했으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전년동기대비 1.4%가 감소했다. 전체 의료기관 총진료비 4조8937억원 중 암 및 감기 관련 진료비가 6950억원으로 14.2%를 차지했으며 고액중증질환인 암에 의한 입원 진료비가 의료기관 전체 입원 진료비 1조8542억원…
2006-05-17 05:41설립신고만을 앞둔 전공의노조가 최근 병협 신임회장과 대전협 회장의 만남 이후 신고가 미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전공의노조는 지난 4월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4월 초 노조 준비위원장의 사퇴 등의 악재로 인해 노조설립 준비과정에 차질이 일어나면서 신고일정을 미룬 바 있다. 이후 조직을 재정비에 나선 노조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르면 12일 늦어도 이주 중에는 노동부에 노조설립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노조설립 반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던 병협이 15일 만남에서 전공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대전협이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노조설립이 또 다시 잠정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신임회장은 12일 당선직후 가진 취임 일성에서 “오늘이라도 당장 대전협 관계자를 만나서 전공의노조 문제를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며 전공의노조 설립여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 김…
2006-05-17 05:40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16일 당선 이후 첫 공식 취임식을 갖고 회원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 수호에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장동익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34대 회장 취임식’에서 “달라지는 의협을 구현하겠다”며 의료계 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의료계는 어려운 현실을 넘어서 이기집단과 밥그릇싸움을 하는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다”고 성토하고 “의협 회장으로서 이를 극복하는 새로운 의협을 만들 것을 감히 회원들에게 약속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지난 선거 당선 이후 거취에 대해 “그 동안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철학자, 사회학자를 비롯한 석학들을 만나오면서 얻은 결론은 8만5000명의 회원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라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의료를 척결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스스로 깨끗해 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이를 위해 윤
국내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한미 FTA 보건산업분야 협상 의제가 크게 나누어 *관세양허 *보험약가 *지적재산권 분야로 압축, 윤곽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보사연과 진흥원이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제시한 의제들은 의약품 분야 협상의 경우 한미 FTA 협상분과중 하나로 상품무역 분과내 의약품분야 전담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분야의 FTA 협상은 상품무역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무역상 기술 장벽(TBT) 등 여러 분과에 걸쳐 있으나, 실질적 협상이 상품무역 분과에 속한 의약품 전담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산업분야 협상 의제 가운데 의약품 관련 핵심 의제는 *관세양허 *보험약가 *지적재산권 등 3가지 분야. 우선적으로 ‘관세양허’는 FTA 협상의 목표인 자유로운 무역을 위한 것이나 국내 제약 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어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에서 협상이 신중히 진행 되어야 할 것으로 요청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 협상팀은 의제 자체가 불리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관세 철폐’주장을 막을 수 없으나&nbs
2006-05-17 05:10[첨부파일] 12월 결산 주요 상장 제약사들의 경영실적이 1분기에도 12.8%의 매출증가율을 기록, 계속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12월 결산 21개 상장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실적은 1조37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197억원 보다 12.8%가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85억원으로 전년동기의 743억원에 비해 5.5%가 증가, 지난해 경영실적(매출증가율 9.3%)보다 경영실적으로 분석됐다. 지난 1분기동안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해에 이어 주력 제네릭의 성장세가 계속 유지되고 신제품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가시화 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분기의 상위 제약사들의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증가율에서 동아제약이 1,372억의 매출실적으로 9.3%, 유한양행이 971억원으로 17.8%, 한미약품이 958억원으로 19.0%, 중외제약이 847억원으로 15.2%, 녹십자가 843억원으로 14.1%, 제일약품이 619억원으로 4.8%, 한독약품이 588억원으로 8.4%, 종근당이 586억원으로 14.9%, LG생명과학이 489억원으로 마이너스 11.3%를 기록 했다. 특히 이
2006-05-17 05:09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최근 ‘국립대 한의과대학 선정위원회’를 출범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국립 한의대 설립 추진은 인력 및 자원 낭비”라며 신중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협 장동익 회장은 1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서도 한의대 수는 11개로 의과대학 수에 비해서는 적지만 넘쳐나는 수준”이라며 “현재 한의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한의대 설립은 인력 측면이나 자원적 측면 등 여러가지 면에서 낭비”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특히 “한의계에서 한의대를 설립할 국립대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더라도 국립대에서 이를 반대하는 곳도 많다”며 정책의 일방적인 측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서는 의료계를 비롯한 직역단체들과의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국립한의대 설립의 취지에 대해서도 “국립한의대 설립이 한의학의 발전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존 한의대로는 불가능한 것이냐”고 반문하고 “목적이 연구에 있다면 기존 체제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 한의대를 설립할 경우 차후 그만큼 많은 한의사를 배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
2006-05-17 05:09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체조제 개선과 약사법 의료법 형평성 확보 등 약사회 현안 해결을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약사회 회장단, 상임이사, 시도약사회장단은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만나 약사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분업 시행 6년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앞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정책건의에서 *보험의약품 등재 제도 개선 *의약품 관련 의·약사 불법 리베이트 근절책 마련 *불법 대체조제 예방을 위한 대체조제 제도 개선 *약사법과 의료법의 형평성 확보 *병원약사 의무고용제 등 약사 현안에 약사회 입장을 밝혔다. 원 회장은 5월중 의원입법으로 발의될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박재완 의원은 개별 사안에 대해 설명에서 포지티브 시스템에 대해 찬성 하고 *의·약사 불법 리베이트 근절책 마련과 *약사법과 의료법에 대한 형평성 확
2006-05-17 05:01바이오 기업인 뉴젠팜(대표 원용태)은 미국서 임상1상을 끝낸 항암 유전자치료제 ‘쎄라젠’에 대한 임상2상을 미국과 국내에서 동시에 실시하기로 하고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쎄라젠’은 자살유전자를 암 조직에 주사해 이 유전자가 암세포 스스로 자살하도록 유도하는 신개념의 항암 유전자 치료제로 미국 헨리포드헬스시스템(Henry Ford Health System)의 김재호 박사팀과 뉴젠팜 유전공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코스닥기업인 뉴젠비아이티의 자회사인 뉴젠팜측은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1상에서 ‘쎄라젠’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전신독성이 없으면서도 항암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에서 임상1상을 끝내고 국내에서 임상2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뉴젠팜측은 이에 앞서 ‘쎄라젠’ 개발을 주도한 헨리포드헬스시스템의 프라이텍 박사(Svend O. Freytag)를 지난달 임원으로 영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7
2006-05-17 05:00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전국의료기관 2005년 4분기 주사제 처방률과 관련해 사용억제 및 남용위험에 대한 복지부의 대국민 홍보 소홀이 높은 주사제 처방률에 한 몫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복지부의 이번 공개에 일단 환영을 뜻을 보이면서도 공개된 처방률이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는 사용억제와 남용위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소홀히 한 복지부의 무책임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의료공급자와 감독기관이 의료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개는 의사와 환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내의 심각한 의약품 오남용 실태에는 감독기관인 복지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공개로 환자들의 선택권이 보장돼 주사제 처방률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권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2월 항생제 처방률 공개 이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이 63.14%에서 50.14%로 약 13%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06-05-17 05:00
희귀질환인 뮤코다당증(Mucopolysaccharidoses, MPS)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진, 환아, 보호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MP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장 이문향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1부 MPS 관련 강연과 2부는 MPS 환자 및 가족 의료진들이 함께하는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 소아과 이동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뮤코다당체 침착증의 진단과 치료(히로유키 이다, 일본 지케이대학 소아과 교수) *뮤코다당체 침착증 유전자 분석의 새로운 기술(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뮤코다당체 침착증 2형의 유전자 조작 쥐모델(진동규,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이 함께 한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6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17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간 프랑스, 독일을 방문하고 WHO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 특히 유 장관은 23일 세계보건총회에서 올 10월 신종인플루엔자에 의한 공중보건위기대응훈련에 WHO를 비롯한 여러 회원국을 초청해 AIPI 위기발생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공조체계 구축에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역할과 의지를 담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보건총회 참석 전(18~19일)에는 프랑스 보건연대부, 연금개혁위원회, OECD 등 관련기관도 방문한다. 여기서 유 장관 일행은 프랑스 연금개혁 성공사례와 저출산 장려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방안 및 논의 구조, 재정안정성 확보 및 노후소득 보장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2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독 간호사 40주년 행사에 참석, 파독 간호사의 애환과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간호사 2000여명과 함께 월드컵 응원 전초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
2006-05-17 04:50MMK(메디메디아코리아)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정부가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별목록시행 제도 (Positive List System)’와 보험약가 삭감 방지를 위한 적정 보험심사 청구방안’에 대한 주제로 제 24차 약업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추진방안’에 대한 정책을 살펴보고 각 업계의 입장과 새로이 변하는 정책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추진방안과 함께 보험약가 삭감 및 대처방안에 대한 강좌가 있어 변화에 대처하려는 제약관계자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내용은 *새로이 변화되는 약가정책-Positive List System을 중심으로(보건 복지부) *의약품 가격 적정화 방안의 득과 실(한국제약협회) *보험약가 삭감시 대처 방안 및 보험고시 심사를 위한 준비방안(반혜숙/우리들병원 부장) 등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7
2006-05-17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