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협회 업무용 차량구입에 대한 논란과 관련 장동익 회장이 직접 사태진화에 나섰다. 장동익 의협 회장은 16일 오전 공식 취임에 즈음해 최근의 차량구입 문제에 대해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로 새 차를 구입했으나 회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새 차 구입에 소요된 경비 일체를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 때까지 개인의 사비용으로 충당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장 회장의 입장발표는, 최근 협회장 전용차량 교체 과정에서 3년 동안 사용해 온 기존 차량의 처분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량교체 시기와 회원들의 정서로 볼 때 섣부른 결정이었다”는 비판과 함께 집행부의 공식입장 표명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즉, 통상적으로 의협 회장 전용차량의 사용연한은 5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취임 직후 차량교체는 이른 감이 있는데다 의료계의 어려운 분위기와 회원들의 정서 상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장 회장은 차량구입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일부 회원들 사이에 오해가 일고 있는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 직전 회장이 이용했던 체어맨 리무진 판매대금 1,700만원은…
2006-05-17 04: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은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기재하는 질병코드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구축·운영키로 했다. 요양급여비용청구 명세서상에 기재하도록 돼있는 질병코드는 한국표준 질병사인분류(KCD-4th)에 따라 작성돼야 하나, 요양기관별로 질병코드를 달리 작성하고 있어 질병통계의 정확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심사와 평가 등 관련업무 수행과정에 오류를 발생시킬 소지가 있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요양기관별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불완전코드 기재율을 낮추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확한 청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및 안내하기로 한 것. 불완전 코드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와 일치하지 않는 질병코드를 기재하거나, 질병코드 마지막자리까지 완전하게 기재하지 않는 경우(예: 십이 지장염인 경우 K29가 아니라 K298까지, 결핵성관절염(아래다리)인 경우 M011이 아니라 M0116까지 기재)를 말한다. 심평원에서 2005년 4/4분기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질병코드 모니터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보건기관(37.1%)
2006-05-17 04:102006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6층)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종규 복지부 의료정책팀장이 ‘의료기관평가 개요’(도입배경 및 추진 경과, 계획 및 발전방향)와, 이수란 서기관의 ‘2006년도 변경사항’(대상선정 원칙, 평가기준, 이의제기 절차) 연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병협 의료기관평가사무국의 ‘의료기관평가 시행계획’(평가준비 및 수검원칙 등, 발표 홍순철 국장)과 ‘2006 의료기관평가 준비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은 ‘2006년도 결과종합방안’으로 조사표 기재 오류사례, 이의신청 인정여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에는 2005년도 평가준비 사례에 대해 *감염관리 및 질 향상 체계(가톨릭성가병원 질관리팀장) *병동,응급 및 약제부문(굿모닝병원 기획팀장)으로 나눠 수검경험을 들려준다. 또 *의무기록부문(강북삼성병원 박미란 부장) *검사부문(인하대병원 박혜옥 간호부장)으로 나누어 지난해 평가수행을 통해본 준비사항 및 (실제)평가사례
2006-05-17 03:50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이사 제즈 몰딩)는 지난 1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단계별 당뇨병 관리(SDM: Staged Diabetes Management) 교육사업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SDM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후원 아래 국제당뇨병센터(IDC: International Diabetes Center)가 개발한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SDM 프로그램은 실제 임상에서 당뇨병 환자의 질환 단계별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히 환자를 관리하는 포괄적인 당뇨병 관리 교육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SDM 프로그램의 목표는 당뇨병 환자 관리에 대한 개원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1차 진료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 그 결과 체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전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추진한 것이 취임 100일 동안 이뤄 낸 가장 큰 제도적 전진”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6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후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 보건의료, 보험연금,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 후 지금까지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못하고 있던 일들을 찾아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특히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성과지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꾀하는 정책을 지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임 이후 생동성 조작 파문과 과자의 아토피 유발 등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돌발사건이 터지기도 했지만 국민들과 언론의 협조로 큰 탈없이 풍파없는 100일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의사산악회 총회 및 등반대회가 14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에서 회원과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창립 이후 여섯번째 전국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성주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집결지인 승전탑 앞에서 참가회원 및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기쁘다”며, “금일 등반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도 얻고, 타지역 회원과 좋은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마천대’ 정상 등반을 마친 회원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총회를 열고 서윤석 원장(서울 성누가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신임 서 회장은 임기 1년동안 대한의사산악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지방에서 의사산악회 회장을 맡아 최선을 다해 이끌어 온 전성주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1년 임기 동안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 있는 의사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백두대간에 뻗어있는 100개의 봉우리를 정복하고 정상에 깃발을 꼽는 기념비적인 행사를 실현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 회장은 “대한의사산악회
2006-05-17 03:30
복지부와 14개 보건의약단체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11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14개 보건의약단체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직역간 갈등을 최소화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4개 단체는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1차(단체, 의료기관, 산업체) 1복지시설(또는 무의촌) 결연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금연 및 절주 등의 예방운동을 통해 건강한 국민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제도 밖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한 봉사에 뜻과 마음을 모아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17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와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26일부터 매월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에서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강의에 이어 선재 스님이 강사로 나서 머리에 좋은 음식을 요리해 선보인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www.duih.org)나 전화(1577-7000, 031-961-7038)로 확인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7…
2006-05-17 01:00
건강기능식품전문 벤처기업인 나야L&H바이오(대표 김세규, www.nayah.co.kr)는 아미노산과 홍삼 등 천연물 소재를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웰라미팻휘트다이어트’와 ‘웰라미상쾌화이버다이어트’ 제품을 최근 개발, 이 달 본격 유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야L&H바이오 관계자는 16일 “조성물 특허등록 아미노산 Liv-TG는 필수아미노산과 선택적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를 대학교 태권도 선수 4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실험을 한 결과 무산소 상태에서 순간적인 힘(파워)을 생성하고 다른 아미노산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혈중의 분지사슬 아미노산의 농도를 증가시켜 운동 경기력과 운동피로 회복력이 뛰어나 훈련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었으며, 근력의 감소를 막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소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조성물 특허등록 아미노산과 홍삼을 넣어 웰라미팻휘트다이어트를 개발했다고
함소아(대표 최혁용)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0대를 위한 ‘함소아 틴 한의원’을 개원한다. 200평 규모의 틴 한의원은 10대들을 위해 영상과 음악, PC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함틴 존’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히 쉬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과목은 성장, 학습, 비염, 비만, 피부 등이며, 한방소아과 전문의인 한의사 2명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1명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한다. 조형준 함소아 틴 한의원 대표원장은 “10대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틴 한의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부모가 편안히 아이들의 건강을 맡길 수 있는 곳, 아이들이 기분좋게 와서 치료받고 쉬다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6
2006-05-16 20: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5일 보건산업 전반의 R&D동향, 특허동향, 시장동향, 정책동향 등 최신 동향을 수록한 ‘보건산업기술동향 2006 봄호(통권 25호)’를 발간·배포했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보건산업체 및 연구기관 등에 제공해 국내 보건산업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일반인 및 정책 입안자에게 보건산업 지식 정보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매 분기별 보건산업기술동향지를 발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동향지는 진흥원 구독회원제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지난 호는 주제별로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에서 다운 할 수 있다. 구독회원에게는 연 4회 발간되는 보건산업기술동향지와 연 1회 발간되는 보건산업백서가 제공된다. 이번 호에는 *RNA 발현저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의 연구동향 (김인기) *IT-BT 융합 소프트웨어-의료-건강 서비스의 연구동향 (정명애․정교일) *항체 의약품 관련 발명 특허 심사실무 및 권리관계에 대한 고찰 (장제환) *암백신분야 국가별 특허동향 (추형준) *2005년도 세계 및 미국 의약품 시장
2006-05-16 20:00
계명대 동산병원 교직원 모임인 ‘연변사랑 공동체(회장 배옥석 교수, 대장항문외과)’가 북한어린이 돕기 및 중국연변지역 봉사활동 바자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는 16일부터 3일간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 튀김, 차, 각종 분식류와 북한산 된장, 북한산 해바라기 기름 등을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봉사활동 경비로 활용된다.
배옥석 교수는 “북한어린이들과 연변지역민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확대 전개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 연변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 모임은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에 그리스도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1월 동산병원 교직원들로 결성됐다.
현재 110여명의 회원이
보령제약은 스승의 날을 맞아 ‘용각산쿨’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교사를 위한 건강 요가’ 프로그램의 두번째 강좌를 서울 목동중학교 체육관에서 1백여 선생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번째 강좌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점심시간이나 종례시간 등에 교실 책상에 앉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체조, 스트레칭 등을 소개해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령제약은 올해 ‘용각산쿨’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용각산 쿨’ 이벤트 행사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목을 많이 사용하고, 장시간 서서 근무해 스트레스가 많은 선생님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요가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생님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장기 아이를 위한 요가 강좌도 동시에 마련해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의 만
창원시보건소는 17일 팔륭동 건강증진센터에서 ‘내 체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날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하며, 오는 23, 24일에도 해당 캠페인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밖에도 이날 오전 10시에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촬영을 비롯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16
2006-05-16 18:00한국스티펠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53명의 전직원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워크샵을 다녀왔다.
한국스테펠의 해외문화 체험은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시각을 넓히겠다'는 모토 하에 세계적인 문화유적지를 방문, 현지문화를 체험하고 이해 함으로써 지구촌의 일원이라는 마인드를 갖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한국스티펠 직원들은 4일간의 일정 동안 앙코르톰 일원의 남문 크레암, 타프롬 사원 등을 방문, 앙코르와트 유적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춰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글로벌 시각을 넓히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앙코르와트 사전설명회’와 ‘전직원 1인당 앙코르와트 1정보 찾기’ 등 사전에 충분한 학습을 통해 현지유적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고, ‘현장 퀴즈 콘테스트’를 통해 앙코르유적에 대해 얼마만큼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식
보건복지부와 14개 보건의약단체장은 오늘 오전 11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추진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한 14개 단체는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1사(단체, 의료기관, 산업체) 1복지시설(또는 무의촌) 결연운동을 펼치는 한편 금연, 절주 등 건강한 국민생활을 유도할 방침이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전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추진한 것이 취임 100일 동안 이뤄 낸 가장 큰 제도적 전진”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6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후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 보건의료, 보험연금,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 후 지금까지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못하고 있던 일들을 찾아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특히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성과지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꾀하는 정책을 지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임 이후 생동성 조작 파문과 과자의 아토피 유발 등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돌발사건이 터지기도 했지만 국민들과 언론의 협조로 큰 탈없이 풍파없는 100일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WHO
[첨부자료] 식약청은 오는 10월 7일부터 의약품(정제·캅셀제)의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이상을 PTP-Foil 등 낱알모음 포장으로 공급을 의무화 하는 내용으로 ‘의약품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이 입안 예고한 ‘의약품 소포장’ 방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소량 포장단위 공급 의무화 대상은 정제와 캅셀제로 하고 *연간 제조-수입량의 10% 이상을 낱알모음포장으로 공급하고 *포장단위는 1일 상용량을 기준으로 한달 이내 사용분으로 하고 100정(캅셀)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식약청은 16일 입안 예고한 ‘의약품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제정(안)에 대한 관련업계 및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약품 소량 포장단위 공급제도는 국민들의 의약품 복용기간 동안의 품질 확보는 물론, 불용의약품을 최소화 하여 국가적 재원 낭비요인을 방지하는 것인 만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2006-05-16 11:0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오는 19일 서관2층 치과 내에 임플란트센터(소장 김종진)를 개소한다. 임플란트센터는 임상자문의제도(임상자문의 11명)와 자문치기공제도(자문치기공 4명)를 도입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임상교류 및 공동진료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의료진들과의 협진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고난도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특히 간이식이나 당뇨, 갑상선과 같은 질환으로 임플란트가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던 환자들도 내과 및 외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센터에서는 각종 고난도 수술을 진행하며, 향후 보철물을 당일로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는 수술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6
2006-05-16 09:00[종합반응]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전국 의료기관의 외래 주사제 처방률을 전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는 병의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하고 일률적인 처방률 공개는 무의하다고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장동익 의협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주사제 처방률이 100%에 이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민들의 주사제 선호경향, 습관을 바꾸는 것은 의료계만으로는 역부족이며 정부와 의식을 함께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또 주사제 처방률 공개의 향후 파장과 관련 “처방률이 높은 병의원은 무조건 안 좋다는 식으로 매도돼서는 안된다”며 “국내 항생제 처방률이 외국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 전적으로 의료계에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철수 병협회장은 “조사결과가 전부는 아니며, 조사에는 분명 이유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처방률이라는 통계자료만으로 병원계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종합병원 중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한성병원의 한 관계자는 “예전 항생제 처방률 공개 때는 우리병원이 처방률 낮은 기관 1위를 했었다”며 “복지부의
2006-05-16 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