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별관 7층 인흥홀에서 ‘제1회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수손상의 재활’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임상과 기초 연구를 비롯한 척추과학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9월 문을 연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가 연계하여 척추질환 치료에 관한 협동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5
2006-03-15 20:00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제38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을 선정,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 제정,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상으로 각계 저명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 330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으로 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자 대교 회장)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 도약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부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산업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는지 등을 집중 심사했다.
올해의 수상자로 뽑힌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비타500’으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꾼 경영능력을 인정 받았다.
최수부회장의 경영철학은 '무자기'로서 정신.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품질이 좋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고
극한의 대립을 보이던 세종병원 사태가 결국 최악의 폭력사태로 얼룩지고 있다.
단체협약 일방 해지 철회 등을 요구하며 세종병원에서 4차 집중투쟁을 전개하던 500여명의 조합원들은 14일 새벽 병원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육탄전을 벌였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14일 “총력투쟁 첫날 병원이 노조의 평화적인 집회를 폭력으로 가로막고, 병원 사업장에서 전무후무한 초강경 탄압을 휘둘렀다”고 전하고 “영하 10도를 웃도는 꽃샘추위임에도 조합원들에게 소화기와 물대포를 쏘아대며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탄압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노조 관계자들은 “세종병원 주차장은 조합원들의 비명 소리와 여기 저기 솟구쳐 오르는 물대포, 소화기 분말 가루 연기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병원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은 여성 조합원들에게 소화기를 뿌려대고, 심지어 소화기로 현관문을 부수는 폭력을 휘둘렀다.
국내 의과학자가 세계 처음으로 당뇨병이 수반하는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치료단백질을 개발해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와 교내 바이오벤처인 제넥셀세인㈜ 조정현 박사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혈관생성 촉진 단백질인 콤프앤지원(COMP-Ang1)이 당뇨병 합병증인 족부궤양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미국 국립학술원회보지(PNAS·Proceedings National Academy Science) 3월 셋째주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임상적 실용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례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사이언스뉴스 홍보물로도 채택됐다.
콤프앤지언은 부착력이 높아 불안정한 활성화로 치료단백질에 부적합한 안지오포이에틴(Ang1) 단백질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규영 교수팀이 Ang1의 큰 분자부분을 작으면서도 안정된 분자구조를 가진 ‘COMP’로 대처해 개발한 새로운 단
[도표첨부]지난 한해동안 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과 사노피-신데라보의 플라빅스정75mg이 각각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노바스크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긴 하지만 2위인 플라빅스와의 격차가 갈수록 좁아져 노바스크의 1위 수성 여부와 플라빅스의 1위 등극 경쟁이 본격적으로 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베스트케어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주요 도매업체 150여 곳의 지역별 판매자료 분석결과 나타났다. 이 자료를 보면 노바스크는 2005년에 총 760억5456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고 2위 플라빅스는 586억8239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현재 1위와 2위의 격차는 173억7217만원이다. 하지만 2005년 1분기에는 격차가 57억2349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2분기에는 48억6502만원, 3분기 39억5715만원, 4분기 28억2653만원으로 계속 줄어들어 노바스크로서는 더 이상 1위 고수에 안심할 수만은 없는 처지가 됐다. 실제로 노바스크의 경우 1분기 매출은 191억2359만원이었으나 2분기 194억2527만원, 3분기 190억85
2006-03-15 05:55치과대학을 졸업한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면허를 취득한 자에게 우리나라 치과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재판장 이강국, 손지열 대법관, 주심 김용담, 박시환 대법관)은 필리핀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아프리카공아국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받은 내국인 A씨가 우리나라 치과의사국시 응시자격을 부여해 달라고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유없다”며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국의대 졸업자의 경우도 의대졸업 국가와 의사자격 취득국가가 다를 경우 국내 의사국시 응시자격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구 의료법 제5조 제3호는 외국에서 치의학을 전공한 자에 대한 치과의사국시 응시자격으로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치과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 때 치의학 전공대학 국가와 면허취득 국가는 서로 같아야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한 자가 그 나라에서 시행하는 치과의사 자격 시험에 불합격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치과의사 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다른 나라 자격
2006-03-15 05:50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와 민주의사회는 오는 23일 신규 입영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입영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대전협 관계자는 15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입영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해 서울에서 논산훈련소까지 무료 입영버스를 운행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혁 회장은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로서 국민건강보건에 힘쓰는 한편 대전협에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모이는 장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센트럴시티 앞이며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한다. 특히 이번 운행은 동승하게 될 가족들을 위해 왕복으로 버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민주의사회(016-259-7898) 및 대전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이름과 학교, 휴대폰 번호 및 동승할 가족 수를 신청시 기재하면 된다. 마감은 21일까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nbs
2006-03-15 05:49만성C형간염상병(genotypeⅠ)에 인터페론에서 페그인터페론으로 변경투여 해도 급여를 인정한다는 사례가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심의사례 제공을 통해 genotypeⅠ에서는 1차 약제로 투여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페그인터페론제제의 투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평원이 공개한 사례는 만성C형간염상병(genotypeⅠ)에서 인터페론(1~2개월 투여)을 페그인터페론으로 변경투여 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심평원은 “페그인터페론제제가 인터페론과의 작용기전이 동일하므로 총 투약기간은 기존 인터페론제제 투약기간을 포함해 각 약제의 허가사항에 따라 인정키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행고시를 참조해볼 때 genotypeⅠ에서는 1차 약제로 투여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페그인터페론제제의 투여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거대세포바이러스성 대장염․식도염에 투여된 싸이메빈정에 대해 생검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성(CMV) 대장염의 확인,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의 상태 등은 중증CMV 감염으로 포함이 가능하므로 인정한다는 사례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이
2006-03-15 05:47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이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 대표 천재중·강원의대)은 지난 11일 충남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명칭변경 및 회칙 재개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명칭변경은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이 학생회장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대표자연합’이라는 명칭 때문에 대표성 시비가 발생하고, 학생회 연합정도의 연합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상정됐다. 특히 의학전문대학원이 의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의전대생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명칭을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으로 개정하고, 약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의련’, 영문은 ‘AMRS(Association Representative of Medical School)’로 표기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임총에서는 올해 추진할 교육, 사회참여, 등록금 및 복지, 군복무 단축 등의 사업계획안도 마련됐다. 전의련은 의대 및 의전대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과과정 개선에…
2006-03-15 05:45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선거에 이원기 현 대의원회 의장이,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석균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의사회 선관위(위원장 최유근)는 14일 회장 및 대의원회 의장 입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40대 회장후보에 이원기 원장, 제13대 의장후보에 이석균 원장이 각각 단독출마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5차 대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게될 경우 각각 회장과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이 확정된다.
이원기 회장후보(61세, 포항 이원기외과의원장)는 70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0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78년부터 이원기외과의원을 운영 중이며, 포항시의사회장, 포항라이온스클럽 회장,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등을 역임하고 2000년부터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 및 정관개정위원 등을 맡고…
천식치료제 ‘살메테롤’제제와 ‘포르모테몰’제제에 대한 위험사항 등이 허가변경 됨에 따라 안전성 조치가 내려져 이들 제제에 대한 신중한 투여와 조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미국 FDA가 천식치료제인 ‘살메테롤’ 함유 흡입제에 대해 ‘다른 치료제로 증상을 적절히 조절하는데 실패한 환자’나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에게만 사용토록 허가사항을 변경함에 따라, 의사협회·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15일자로 배포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여러 임상연구에서 “살메테롤” 함유 흡입제 투여시 일부 환자에서 천식증상 악화와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살메테롤’제제와 같은 계열의 약물인 ‘포르모테롤’제제에도 동일한 주의사항이 적용, 안전성 서한 내용에 포함됐다. 식약청은 향후 이들 제제에 대한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검토할 계획이며, 이들 제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허가사항 변경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안전성 정보를 관련 단체에 통보 했다.…
2006-03-15 05:41
(주)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최근 칼슘보급제 ‘카비드(Cavid)’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녹십자가 출시한 ‘카비드’는 덴마크의 ‘나이코메드’(Nycomed)사의 완제 수입품으로 유럽 칼슘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 1위의 제품이다.
기존의 칼슘보급제의 경우 조개껍질, 동물의 뼈 등에서 추출한 패각 칼슘이나 기타 다른 칼슘염을 함유하고 있어 흡수율이 비교적 낮으나 ‘카비드’의 경우 대리석, 석회석 등에서 추출한 천연 탄산칼슘을 원료로 칼슘 함유량이 높고 소화 흡수율이 좋아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적으며, 체내 유지율도 높다는 것.
특히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는 비타민D는 칼슘보급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카비드’는 기존의 제품보다 비타민D 함유량이 높아(칼슘 500mg, 비타민D 400IU) 칼슘의 체내 흡수도를 높였다.
또한 ‘카비드’는 음식에서 섭취되는 칼슘 및 비타민D와 약물동력학적(약물의 흡수,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 개원의협의회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개원의협의회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정부에 영리법인 도입을 적극 요구하던 대한병원협회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이 문제를 놓고 병원계와 개원가 사이에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는 13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장동익 회장은 “영리법인을 도입하는 것은 개원가를 풍비박산내는 것과 같다”고 전제하고 “국내 영리법인에 대해서는 정부, 시민단체 등 모두 반대하는 만큼 허용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영리법인 도입 문제는 실질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개원의협의회 차원에서 영리법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윤해영 회장은 “의협 산하 검토위원회에서도 영리법인 도입에 반대를 건의하고 있다”며 “영리법인은 여러 정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검토위원회 문영목 위원장은 “의협이…
2006-03-15 05:40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이번 주 투표마감을 앞두고 막바지에 이르면서 선거관리규정 위반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경희의대 동창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면서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이상구, 정동철 회원에 대해 “중앙선관위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결정한 선거운동방법을 위반했다”며 위반행위에 대한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회원 및 후보자에 대해 선거규정 위반에 대한 적발·경고조치한 건수는 7건으로 늘어났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5
2006-03-15 05:37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세종병원이 폭력적인 노조 탄압도 모조라 여성 조합원에 대한 성희롱과 인권유린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성희롱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총력투쟁 과정에서 용역업체 직원들이 휘두른 물대포와 소화기, 무자비한 폭력으로 다수의 조합원이 부상을 입은 데 이어 여성조합원들은 용역업체 직원들에 의해 성희롱과 심각한 인권유린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밤샘 로비 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병원 로비가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을 이용해 극악한 성희롱과 인권유린을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용역직원들은 여성조합원들의 가슴과 음부를 손과 발로 가격했으며, 심지어 임산부에게 물대포를 퍼부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노조는 화장실 사용을 통제하고, 화장실 앞에 줄을 세우는 인권 유린까지 벌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줄을 똑 바로 서라며 여성 조합원의 몸을 만지고, 욕설과 음란한 말로 조합원들을 희롱했다고 성토했다. 세종병원 노조 관계자는 “이 같은 성희롱과 인권유린 행위가 경찰이 지켜보고 있는 과정에서 벌어
2006-03-15 05:35오는 18일 ‘여드름연구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피부과 관련 8개 학회·연구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에는 ‘여드름 연구회’(18일), 피부연구학회(24, 25일), 4월에는 ‘피부암 연구회’(8일), 대한피부과협회 춘계학술대회(19~20일), 5월에는 ‘대한건선학회’(13일), ‘대한피부연구학회’(21일), 대한모발학회(28일)의 춘계심포지엄이 연이어 열린다. <여드름연구회> ‘여드름연구회’(회장 이일수·성균관의대)는 오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회에서 ‘여드름과 스트레스’라는 주제에 대해 최응호 원주연세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피부연구학회> ‘대한피부연구학회’(회장 윤재일·서울대병원)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3월 24, 25일 양일간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및 피부생물학 연수교육으로 진행되며 각각 ‘epidermal stem cell’, ‘국소면
2006-03-15 05:20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가 14일 개원 5주년을 맞아 여행객과 항공사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항공전문병원’으로서 센터를 확장하고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하대병원은 공항의료센터의 전체 리모델링과 함께 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물리치료실을 새로 개설하는 한편, 초음파실과 내시경실을 한 곳으로 배치함으로써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공항의료센터 규모는 200여 평으로 넓어지고 보다 안락한 분위기와 함께 최신 시설로 새단장됐다. 이로써 공항의료센터는 위투시촬영기, 흉부직/관찰 촬영장비, 치과 파노라마 및 치과용 방사선 촬영기, 심전도 검사기, 청력검사기, 시야검사기, 안압측정기, 안저촬영, 복부 초음파 검사기기, 치과 치료용 의자 3대, 심폐소생장치 및 응급의료처치 장비 등 약 5억여 원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는 2001년 3월 12일, 21세기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개원한 이후 5년 동안 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 영종도…
2006-03-15 05:17WBC에서 한국야구가 세계 최강 미국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자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계 야구대회가 오는 19일 개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15일 “종합전문요양기관,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11개 야구팀이 모여 야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의사야구단, 유한양행(주), 코오롱제약, 한일약품공업(주), 랩지노믹스(주)로 총 11개팀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팀당 10게임(총 55 게임)을 치루게 된다. 19일 열릴 개막전은 심평원과 서울아산병원의 경기이며 대방동 소재 성남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협회의 야구규칙을 적용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 뿐만 아니라 최우수선수상, 우수타자, 우수투수상 등도 수여한다. 주경기 장소는 성남중ㆍ고등학교이며, 보조경기장으로 성남상무야구장, 목동야야구장, 인천송도야구장, 동대문야구장 등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훈
2006-03-15 05:17의약용 재조합 단백질을 생산하는데 이용되는 ‘한세눌라 폴리모르파’의 경로가 규명되고 효모숙주로 개발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의약용 재조합 단백질의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단백직의약연구센터 강현아 박사 연구팀은 지난 14일 “‘한세놀라 폴리모르파(Hansenula polymorpha)’의 당쇄 생합성 경로를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전하며 “이를 재설계해 효모 숙주로 개발, 의약용 재조합 단백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세놀라 폴리모르파’는 분비 발현 및 당쇄 수식과정이 전통 효모보다 고등 동물과 유사해 인체형 재조합 단백질 분비 생산 숙주로 각광 받고 있으며, B형 간염 백신 등 재조합 의약품 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강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고부가가치 인체 유래 의약용 당단백질을 고품질, 고효율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서, 향후 세계 제약 시장을 주도할 의약용 당단백질의 생산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환
2006-03-15 05:15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35주기 추모식'이 지난 11일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6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서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에서 “유일한 박사는 비록 떠나셨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아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한 분이며, 유 박사님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사명을 되새기자”면서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기업인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실천해 존경을 받고 있다. 강희종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
2006-03-15 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