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 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완제의약품은 백혈병치료제 ‘글리벡’(노바티스)으로 5,185만8천불을 기록 했으며, 다음이 ‘디오반’(노바티스), ‘비아그라’(화이자)’, ‘탁솔’(BMS), ‘아반디아’(GSK)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2005년 의약품 수출입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수입된 완제의약품은 총 12억1,400만불 규모로 전년대비 30.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 공장폐쇄와 수입전환에 따른 영업정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입된 완제의약품은 총목 2,108품목으로 기 가운데 1천만불이상 품목은 14품목, 5백만불이상 품목은 46품목, 1백만불이상 수입된 약품은 272품목 등으로 집계됐다. 완제의약품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한 백혈병치료제 ‘글리벡’(노바티스)은 5,185만8천불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이 3156만불로 2위,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화이자)가 2219만7천불로 3위, 항암제 ‘탁솔’(BMS)이 1947만6천불로 4위,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GSK)가 1815만6천불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02-28 05:45대통령 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오늘(28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정책연구결과를 토대로 의료R&D 표준분류안 및 국가의료 R&D투자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의 보건의료분야 R&D분류는 의료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정부의 의료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로 활용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에 의료R&D 투자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표준분류체계안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R&D 표준분류체계는 의료 R&D의 범위를 재화 및 서비스 기준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로 나누고 이를 다시 기초연구, 탐색연구, 비임상연구, 임상연구의 연구단계별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위원회는 이번 분류안 도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회평가원에 연구·의뢰해 의료R&D의 표준분류안을 도출하고 국가의료 R&D 투자현황에 대한 조사분석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 전체의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2004년 기준 7조827억원이며 이중 BT분야는 8.9% 수준인 7717억원이다. 이번에…
2006-02-28 05:40병의원들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국민 건강증진에 적극 활용하자는 내용의 관련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자료’의 통계정보를 보건의료정책의 기반으로 제대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모든 병의원과 치과, 한방, 약국의 건보 급여비 청구자료에는 국민의 의약품 사용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으나 그 자료의 관리에 대한 법적 주체가 명확치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는 질병정보에 대한 정확한 공유근거가 없어 약물부작용, 전염성질환 등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라며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적 건강·질병통계 정보의 관리 및 공유체계를 마련해 점차 늘고있는 만성·생활습관의 관리, 약물사용의 적정성 확보,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와 국민의 의료정보 선택권 보장, 질병·약물감시체계 및 질병통계 구축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정 의원은 심평원과 공
2006-02-28 05:402월말 정년 퇴임하는 의대 교수들이 정부로부터 훈·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송희선 전북의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정년 퇴임 교수들이 이번에 정부 포상을 받게 된다. 녹조근정훈장 *송희선 전북의대 교수(전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양생 고신의대 교수(생리학). 옥조근정훈장 *현진해 고려의대 교수(안암병원 소화기내과) *민영일 동국의대 교수(동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용복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외과) *강준기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상만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병원 소아과) *한지숙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융창 영남의대 교수(해부학) *김진영 가톨릭의대 교수(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배종화 경희의대 교수(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신광일 경희의대 교수(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근정포장 *노영무 고려의대 교수(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강희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년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규보 경북의대 교수(경북대병원 핵의학과) *박양일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비뇨기과). &nbs
2006-02-28 05:22세종병원 노사대립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40여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세종병원에 중앙상황실을 만들고 현장투쟁에 합류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7일부터 세종병원 투쟁 현장에 중앙상황실을 꾸리고 중앙지도부가 본격적인 농성투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23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24일 세종병원에서 보건의료노조 투쟁돌입선보식을 가진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요구안을 담은 대자보를 병원 유리문과 벽 전체에 도배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선전전을 가졌다. 또한 세종병원 노조 조합원들에게는 학생들이 작성한 노조지지 글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충남본부는 세종병원 김동기 실장 자택 앞에 1개월 집회신고를 내고 시위를 전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병원의 악랄한 노조파괴공작을 사회적으로 여론화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도록 압박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3월 13~15일에는 전국의 간부 500여명이 세종병원에 집결해 전면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
2006-02-28 05:20원자력의학원 입찰 결과, 16개 그룹이 낙찰되고 4개 그룹이 유찰된 가운데 남양약품과 중앙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27일 실시된 원자력의학원 입찰(‘아스피린’ 등 828개 품목: 20개 그룹)에서는 10개 도매업소가 16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한편 나머지 4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원자력의학원 입찰에서는 남양약품이 4개 그룹, 중앙약품이 3개 그룹, 성창약품×태경메디칼×개성약품×성산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대교약품×부림약품×백조약국 등이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원자력의학원의 금년도 입찰은 공급확인서 첨부 영향으로 산재의료관리원과 같은 심각한 투매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낙찰가 수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룹별 낙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그룹(남약약품)=Aspirin 100mg 외 66품목 *4그룹(성산약품)=Carvediol 25㎎ 외 31품목 *5그룹(유나이티드인터팜)=Adenosine 6㎎ 외 52품목 *7그룹(태경메디칼)=Amphotericin B 50㎎ 외 48품목 *8그룹(개성약품)=Sodium bicarbonate 500㎎ 외 15품목…
2006-02-28 05:15최근 증시 조정장에서 외국인들이 제약주에 대한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급락장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1월20일 부터 3주이상 매일 제약주를 매수, 10일까지 사들인 규모는 대형종목을 중심으로 67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234억원, 한미약품이 227억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보령제약에도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대형 제약주가 매수 타깃이 됐으며, 대웅제약이 48억원, 삼양제넥스가 37억원, 환인제약이 32억원, 동아제약이 29억원을 매수하는 등 제약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은 실적개선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주가도 상승하여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제약회사들이 늘고 있으며,금년에도 의약품 시장이 계속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투자여건에 변함이 없고 최근 주가가 20% 가량 급락한 점이 외국인의 저가 매수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결국 주가하락만큼 좋은 매수 찬스는 없다는
2006-02-28 05:11식약청이 GMP 차등평가 결과를 발표하자 A등급에서 탈락한 상위권 업체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기준과 품질관리는 별개로 나타나 제약업계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매출규모에 의한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제약회사들의 기업평가가 차등평가제 결과 발표로 크게 달라지면서 앞으로 기업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위권 주요 제약기업들의 차등평가제 A등급 탈락은 의약품의 품질관리 보다는 판매에만 급급한 나머지 생산설비 투자에는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평가제 공개를 계기로 제약기업들의 설비투자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27일 발표한 차등평가 등급 공개에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A등급을 받지못한 상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1개 제형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업소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식약청의 GMP 차등평가제의 결과 공개는 앞으로 의약품 생산관리 시스템을 선진화 하는 전환점을 가져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제약기업들
2006-02-28 05:1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은 지난 24일 의과대학 제4강의실에서 현진해 교수(소화기내과)와 노영무 교수(순환기내과)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현진해 교수는 1967년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이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암병원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해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을 역임했다.
노영무 교수는1968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 연구 교수로 재직한 것을 비롯, 고려대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통령 심장내과 자문의, KBS 의료 자문 위원 등을 두루 역임해 왔다.
이 날 퇴임식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모교와 후학양성에 힘쓰신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퇴임이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현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약국과 제약사들의 불용재고약 상황이 심각한 수준인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약사출신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27일 “작년 12월부터 두 달간 전국 1066개 약국을 대상으로 불용재고약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가 200만원 이상의 불용재고약을 쌓아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00만원 이상의 불용재고약을 쌓아놓고 있는 약국도 4%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도 의약분업 시행 이후 5년간 누적돼 온 불용재고약 규모가 엄청나다”며 “약사회가 전국 6647개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4년 말 현재 전국 약국의 개봉 불용재고약이 약 51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용재고약으로 인한 약국과 제약사들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이제는 환경오염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2004년 말 현재 유효기간이 지나 반품되었거나 폐기된 10대 주요제약사의 재고약이 912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불용재고약 처리를 위한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우선 그 발생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제거를
2006-02-28 05:00최근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의 개입으로 지난해 11월 서울대 수의대 IRB의 황우석 교수 연구 조사결과가 복지부 관계자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 나와 진의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7일 당초 알려진 것처럼 당시 IRB의 조사결과를 이영순 위원장이 발표하지 않은 것은 박 보좌관이 아닌 제3의 인물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7일 발행된 ‘일요신문’을 보면 복지부가 본인에게 제출한 답변서와 다른 관계자의 증언이 수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박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는 국회 상임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동 중이던 복지부 차관에게 박 보좌관이 전화를 걸어 ‘이 위원장이 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므로 복지부로 이동 중이던 이 위원장에게 전화해서 가지 말라고 했다’고 기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요신문은 박 보좌관의 전화를 받고 (복지부로 가는) 발길을 돌렸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나는 박 보좌관과 통화한 일이…
2006-02-28 04:41건강보험료 신용카드 수납기관이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수납이 가능한 기존 계약카드사에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사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수납대상은 지역보험료, 지역기타 징수금, 직장기타징수금 등이다. 지금까지는 국민, 비씨, 신한, 엘지, 외환카드만 건보료 수납이 가능했었다. 특히 삼성카드는 3월 1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3개월 무이자 행사를 실시하며 공단 지사 방문 시 수납이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04:4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2003년 12월부터 2004년 3월까지 AI 유행기간에 조류도살 처분 등 방역작업에 참여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AI 추가검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AI는 장기간 잠복해 발병하는 전염병이 아니라 잠복기가 수 일에 서 일주일 정도인 급성전염병이기 때문에 당시 발병하지 않았던 감염자가 나중에 발병하지는 않는다”라며 “그러나 국민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추가검 진 여부 확인 희망자에 대해서 추가검진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검사는 내달 31일까지 희망자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채혈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추가검사 해당지역은 *울산(울주) *경기(이천, 양주) *충북(음성, 진천) *충남(천안, 아산), 전남(나주), 경북(경주), 경남(양산) 등 총 7개 지역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04:30지난해 국산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일본으로 1억7,200만불로 1위를 차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수협(회장 송경태)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 대한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6.9% 증가한 1억7,200만불을 기록,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다음이 중국으로 1억5000만불, 미국이 1억1,400만불을 나타냈다. 국산의약품의 일본 수출이 대폭 증가한 것은 국내 의약품 생산수준이 일본의 BGMP 수준을 충족할 만큼 향상 됨으로써 일본 제약업체들의 위탁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제약업계가 선진국 시장의 진출 확대를 위해 GMP기준을 유럽, 일본의 기준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설비 투자를 강화해온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 대만이 6,800만불로 4위, 베트남이 6,700만불로 5위, 홍콩이 4,500만불로 6위, 독일이 4,400만달불로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에 4,300만불, 영국에 3,100만불, 이란에 2,900만불, 브라질에 2,700만불을 기록하는 등 수출지역이 기존에 치중되어 있던 동남아에서 중동, 유럽, 남미지역으로 다변
2006-02-28 04:20산·학·연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가 7개 분야별 전문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27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는 *총괄 *보건의료 1(바이오) *보건의료 2(의과학) *보건의료 3(신약) *보건의료 4(의료기기) *보건의료 5(의료정보·건강기능) *보건의료 6(한방) 등 총 7개 전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전문위원회는 각 분야별 산·학·연 등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5인 이내로 구성됐으며, 총괄전문위원회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운영한다. 총괄전문위원회를 제외한 각 전문위원회별 위원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1 (바이오) 생명공학분야: 정인식 교수(경희대 생명과학대), 성백린 교수(연세대 공대) 줄기세포: 오일환 교수(가톨릭대 의대) 바이오장기: 강길선 교수(전남대 공대) 메디칼나노: 신상모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기전공학과) *보건의료2 (의과학) 임상의과학: 윤승규 교수(가톨릭대 의대), 허대석 교수(서울대 의대) 기초의과학: 김원용 교수(중앙대 의대), 김경근…
2006-02-28 04:10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JP 가르니에(JP Garnier) 본사 회장[사진]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가르니에 회장의 이번 한국 첫 방문은 GSK 그룹 내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증가하고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가르니에 회장은 방한중 한국GSK의 김진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업무 보고를 받고 저녁 내부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GSK가 후원하는 마리아 수녀회 어린이들의 부채춤 공연과 함께 직원들이 마련한 태권도 시범과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가르니에 회장이 한국의 멋에 매료되었다는 후문이다.
가르니에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GSK가 대한암학회의 국내 암 예방 및 역학 분야의 연구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GSK 암예방 기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한암학회는 이
이원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지난 27일 간부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무증상 감염자 발생과 관련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정확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무증상 감염자들은 혈청검사만 양성으로 증상이 없고 WTO의 확진 환자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며 전염성이 없는 항체 형성자 상태”라며 “이들 항체 형성자는 보균자와는 구분되는 안전한 상태이므로 이를 정확히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가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은 충청북도 진천·음성지역에서 확인된 AI 무증상 감염자 파문과 관련해 이 지역 주민들이 가질지 모를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확인된 감염자 4명은 2003년과 2004년 초 AI방역 때 가금류 살처분에 동원됐던 1,900여명의 방역요원 중 318명에 대해 먼저 실시한 혈청검사를 통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실시한 318명의 혈청검사에 이어 나머지 1600여명에 대한 혈청검사도 곧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2-28…
2006-02-28 03:50우리나라의 대 카리브지역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확대를 위해 의료기기산업 등의 추가적인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토도밍고 이정훈 무역관장은 최근 한국무역통계 및 무역관의 자체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무역관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카리브지역 수출은 2005년도에 급증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리브지역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 반도의 남부, 중미, 남미 및 대서양으로 둘러싸인 카리브 해상 30여개의 크고 작은 섬나라로 구성된 지역이다. 이 무역관장은 “수출통계 파악이 가능한 키리브지역을 기준으로 볼 때 2004년도에는 국가별로 수출의 증감이 있었으나 2005년에는 국가마다 최소 30% 이상, 평균 50%이상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도미니카공화국은 2005년에 전년대비 63%가 증가한 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57%, 자메이카 32.2%, 마티니크 38.3%, 도미니카 연방 75.4% 등의 수출 증가를 보였다. 이 무역관장은 “카리브지
2006-02-28 03:40을지의과대학교가 의학과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올 12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총 37주간의 임상실습에 돌입했다. 을지의대는 ‘학생인턴제’라고 불리는 이번 실습이 기존의 피동적이고 형식적인 실습에서 탈피해, 직접 진료팀의 일원으로서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수기를 활용하면서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participatory)’ 실습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27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학생인턴으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임상실습 선서식을 시작으로 임상실습에 돌입한 학생들은 앞으로 을지대학병원(28명)과 을지병원(24명)으로 나뉘어 오리엔테이션(1주), 내과(12주), 소아과(6주), 산부인과(6주), 외과(4주), 응급의학과(4주), 정신과(4주) 등 총 37주 동안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의학과 3학년 수업은 전체가 임상실습으로 대체되며, 틈나는 대로 주7시간씩 병원 세미나실에서 화상 수업과 함께 각 진료과별로 책임교수, 레지던트, 그리고 간호사들로부터 다면적 평가를 받게 된다. 을지의대 김용일 명예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즉…
2006-02-28 03:3012월결산 거래소-코스닥 상장제약업소의 평균배당율은 17%선으로 추계되고 있다. 공시등을 통해 나타난 12월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 31개사의 금년 주총에서 배당내역에 의하면 순이익 3,864억원 가운데 621억원을 배당, 평균 16.9%의 배당률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은 평균 14.70%, 코스닥 제약사들은 23.23%를 기록 함으로써 코스닥사들의 배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상장기업들의 경우 동아제약이 21.4%, 중외제약이 19.0%, 한독약품이 31.3%, 보령제약이 27.6% 등으로 비교적 높은 배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81억원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업체들의 배당률은 거래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1주당 액면분할에서 차이가 나고 순이익이 적어 실질적인 배당금은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한 일성신약은 낮은 배당으로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는등 감사선임의 건이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281억5,900만원의 순익에도 불구, 1
2006-02-27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