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31일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본관 로비에서 '줄리어드 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40여분간 유명 클래식과 가곡, 성가 등을 연주한 줄리어드 트리오는 각 연주곡마다 작곡가와 곡의 설명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주장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교직원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돼 큰 박수갈채를 보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주를 맡은 줄리어드 트리오(Juilliard TRIO)의 김경아(바이올린), 조진영(첼로)은 세계적인 명성의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피아노를 연주한 손은정은 피바디 음대를 졸업한 수재들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순천향대병원은 4월 7일부터 매주 1-2회씩 현악 4중주 앙상블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1
2005-04-01 04:00암환자의 정확한 병기(stage)를 판단하기 위해 시행한 MRI는 급여대상으로 인정된다. 또 암 의증(R/O) 상병을 기재했을 때와 진료기록 등 검사소견 등에 의학적 타당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도 급여대상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MRI가 새로 건보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시행되는 과정에서 질환별 MRI 급여대상과 산정횟수 및 산정방법 등과 관련한 사례별 질의가 계속되자 'MRI 건강보험급여 세부산정기준과 관련한 질의회신'자료를 30일 공개했다. 세부산정기준과 관련한 회신내용에 따르면 암의 병기판단을 위해 시행한 MRI는 급여대상으로 인정하지만, 위암의 경우만 MRI보다 CT를 우선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 폐암환자 항암요법시행전 정확한 병기결정을 위해 뇌의 전이여부를 확인목적으로 시행한 급여대상임을 확인했다. ‘질환별 급여대상’에 해당하는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타 검사소견 등 의학적 타당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급여대상이라고 회신했다. 진단과 관련된 질의중 *전이성이 아닌 자궁경부암을 진단할 경우, *전립선암을 진단할 목적의 경우, 뇌혈관질환 만성기를 진단할 목적의 경우 모두 ‘급…
2005-03-31 07:00한방CT사용으로 시작, 한약부작용·의료일원화 논란에 이르기까지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와 한의학연구소의 공동연구팀이 당뇨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당뇨합병증의 예방에 효능이 있는 한약재 성분의 신물질을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신물질을 당뇨발병과 동시에 90일 간 투여한 결과, 수정체·좌골신경·신장에서 당뇨병이 만성화될 때 생성돼 합병증을 유발하는 최종 당화산물과 소비톨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킨 것이 입증됐다. 또, 당뇨유발군의 안구혼탁 발병률은 종전 45.5%에서 27.3%로, 현저하게 낮아졌다. 공동연구팀 관계자는 “한약재 추출물이 합병증 유발인자의 생성과 활성, 핵으로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의 특정연구개발사업인 '한약을 이용한 당뇨병 합병증 질환 치료제 연구사업'의 중간 결과로 나온 것으로, 이번에 발견한 한약재 원천물질을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아…
2005-03-31 06:55의협이 공식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한 ‘건강보험 진료수가 할인’ 움직임과 관련, 이를 시행하려던 홍천군이 개정안 발의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천군은 3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진료수가의 70%를 할인해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비 조례 개정(안)’의 상정을 철회, 내달 19일에 열릴 연합군의회에서 이 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천·양구 등의 관내에는 전문의만도 40여명이 있고, 춘천·인제 등의 인접지역에는 여러 개의 종합병원이 있다”면서 “이처럼 많은 의료시설이 있는데 보건소가 진료영역까지 침범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지적을 받아들여 개정안 상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협을 비롯, 많은 의사들로부터 의견접수가 이루어졌다”면서 “건보진료 수가를 한꺼번에 낮출 경우 의원 등 소규모 의료기관 경영난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참고했다”고 개정안 철회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강원도 홍천군은 지난달 환자가 지불해야하는 부분인 본인부담금을 일괄적으로 할인하겠다는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의협을 비롯, 많은…
2005-03-31 06:55화이자의 ‘리리카’(LYRICA)가 항전간제에 내성을 가지는 간질환자에게 보조 요법으로(add-on therapy) 부분 발작 빈도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되어 학술지 신경학지(Neurology:2005년 64호)에 게재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간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발작이 특징으로 전세계 5천만명 정도가 앓고 있는 만성 신경 장애 질환이다. 현재 치료의 목표를 발작 빈도를 줄이는 데 두고 있지만, 실제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 중 30%가 치료를 통해 개선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발작으로 인해 계속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맹검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리리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발작의 횟수가 최대 53 %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발작 횟수가 1% 증가 했으며, ‘리리카’로 치료 받은 환자중 49%가 투여 이전보다 50% 또는 그 이상 발작 횟수 감소를 경험했지만,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9%만이 발작 횟수 감소를 나타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신경학과 부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베이심 어스만 박사 (D
2005-03-31 06:54교육부 연구팀이 약대의 학제개편과 관련, ‘2(학부)+4(약대)’학제로 개선을 권고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해온 의료계와 약대교육 개혁을 요구한 약계의 입장을 모두 반영한 결과로 잠정 평가되고 있어 교육부의 최종 결정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편 연구팀에 참여한 핵심교수는 31일 “연구 교수들이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할때 ‘2+4학제’가 가장 타당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교육부에 권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에서는 약대학제 개편방안으로 2+4학제, 4+4학제, 6년제, 5년제, 4년제 등 5개안을 닥가적으로 검토 했으며, 이들 학제를 상, 중, 하로 종합 평가한 결과, ‘2+4학제’가 1순위에, ‘4+4학제’가 2순위를 차지했으며, 약사회가 요구한 6년제는 3순위로 밀렸다고 밝혔다. 교육부 연구팀이 권고한 ‘2+4학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은 학제로, 미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혀 새로운 시스템으로 약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우선 자연계열대학에서 2년간 학부교육을 받은뒤 약대에 편입해 4년간 교육을 받고, 약사 국시
2005-03-31 06:53다국적 제약기업내의 여성 마케터 위상이 급격히 부상하면서 인력구조도 마케팅부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우먼파워’가 양과 질적인 면에서 가속화 되고있다.. 여성마케터들의 모임인 WMM(Woman Marketer Meeting)이 최근 15개사(제약 11개사, 유관 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성 사원수 및 마케터 현황’에 따르면 총 직원수 4920명 가운데 여성사원이 1662명으로 전체의 34%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마케팅 사원수는 마케팅부서 인원 280명중 54%인 152명으로 집계 됨으로써 마케팅 인력구조에서 우먼파워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사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MSD로 전직원 430명중 53%에 달하는 226명의 여사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우먼파워가 큰 업체로 집계됐다. 또한 여성마케터가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화이자로 마케팅부서 인력의 76%인 2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조사대상 회사 가운데 마케팅 부서의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쉐링으로 88%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17명
2005-03-31 06:53서울에서 오는 9월 원료의약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씨엠피미디어한국(주)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의약품 원료 전문전시회인 ‘엑스포팜’(XpoPharm)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팜’에는 생명공학, 아미노산, 알칼로이드, 약물전달시스템 등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며 컨설팅서비스, 아웃소싱 상담 등도 진행된다. 특히 ‘엑스포팜’ 컨퍼런스와 더불어 정밀화학 전문전시회인 ‘엑스포켐 2005’와 ‘엑스포켐 컨퍼런스’가 같이 동반 개최되어 방문객 유치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씨엠피미디어한국㈜가 공동 주최하고 복지부, 식약청, 정밀화학공업진흥회 및 중국보건의약품진출구상회 등이 후원한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31
2005-03-31 06:53올해 중으로 가정에서 요양하고 있는 저소득층 암환자 5만명에게 의약품 지원 등 의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암 조기 검진 대상자 수도 연인원 1340만명으로 크게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가정에 있는 암환자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 올해 안으로 5만여명의 재가 암환자에게 치료약품 및 간병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검진대상자를 월보험료 부과기준으로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상향조정함으로써 대상자가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암환자 등은 통증 완화용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약품과 간병용품, 간호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각 보건소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재가암환자관리팀을 운영키로 했다. 현재 재가 암환자는 25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의 검진 대상자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난해 연인원 790만명에서 올해 1340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05-03-31 06:53분업이후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외자기업들이 안정성장 기반을 굳히면서 영업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아스트라 제네카도 지난해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하는등 영업활동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와이어스도 고도성장을 기록하는등 중견 제약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띠고 있다. 매출 1천억고지 달성, 영업활동 호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2004년에 1052억86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기의 775억4700만원 보다 35.77% 증가 함으로써 ‘매출 1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53억2400만원으로 전기의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03년 40억원 정도의 적자에서 2004년에는 7억3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한국의학원에 8억4700만원을 비롯, 총 13억68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914억 실적 8% 감소 <한국로슈>지난해 914억79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의 994억400만원 보다 마이너스 7.9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동사가 2
2005-03-31 06:532010년이 되면 보건의료사업을 포함한 ‘시니어마켓’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들이 시니어마켓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다가올 고령시대, 뜨는 산업 지는 산업’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2010년 50대 이상의 시니어세대 비중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할 것이며 이들의 소비규모를 추정할 경우 1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50대 이상 시니어마켓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지적했다. 시니어마켓이란 일본 등지에서 과거 고령자 세대에만 특화시켰던 실버산업이란 개념대신 50세 이상 중고령자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을 만든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2020년까지의 소비항목별 지출액 증가율을 분석해보면, 2000년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보건의료비 지출은 2010년 20.3%, 2020년 34.4%까지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와는 반대로 소위 ‘주니어 마켓’에서 중요한 요소인 교육비 지출은 2010년 이후 감
2005-03-31 06:50유유(대표 유승필)는 최근 황사시즌을 맞아 꽃가루 및 알러지성 코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100% 바닷물로 만든 비강세척제 '피지오머'와 눈세정제 '세롭타' 포스터 마케팅을 실시해 약국가와 소비비자들로 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유유는 '봄철 꽃가루 황사로 부터 가족의 코와 눈을 지켜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피노키오 캐릭터를 메인 비주얼로 사용한 포스터를 약국가에 배포하여 황사 와 꽃가루시즌을 맞아 코세척의 중요성과 천연 바닷물로 만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의 특성을 알리는 등 포스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최근 황사시즌을 맞아 ‘피지오머’ 홍보를 위해 제품 홈페이지(www.physiomer.co.kr)를 개설·운영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유는 외출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타겟을 겨냥해 황사시즌 광고를 집중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인지도를 크게 얻고 있으며 황사시즌 건강관리 요령과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유유 관계자는 “황사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홈피 접속률도 50%…
2005-03-31 06:49최근 첨예한 마찰이 일고있는 간호사법 단독제정과 관련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가 열려 관련단체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의협과 병협을 비롯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기사 관련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호사법 단독제정에 관해 각 기관의 입장을 제시하는 비공개 회의가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선미 의원실 최병수 보좌관에 따르면 “간호사법(안) 발의가 다소 늦어지면서 현재 관련 협회들과의 조율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관련단체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병수 보좌관에 따르면 "일부 협회에서는 이미 동의를 받은 상태이지만 아직 관련단체들의 입장이 분명치 않아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간호조무사뿐만 아니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의무기록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단체연합회 대부분이 간호사법 단독제정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의견조율에 있어 순조롭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회의에 침석한 간협 김한주 정책국
2005-03-31 06:47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는 내달 14일 대구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심장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순환기학회가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3년째 진행 중인 `대한민국심장수호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등을 주제로 학회 전문의들이 강연한다. 또한 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 등을 무료로 검사하고, 건강 상태를 진단해줄 예정이다. 건강강좌 및 검진 참여는 전화(080-024-0022)로 사전등록해야 하며, 신청인원은 선착순 350명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31
2005-03-31 06:47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은 4월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치동 포스코빌딩 클럽Q에서 협력 병·의원 원장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마음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교류회에는 전국 270여 병・의원에서 300여 명의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830여 병・의원 1,000여 명의 의료진과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1・2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간의 보다 활발한 환자교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협력병원 의료진에게 *무료주차, *의뢰환자 24시간 면회 가능, *최신의학저널 원문 무료복사, *의학정보 E-메일 수신, *병원주최 각종 학회 참가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ID카드를 전달하여 실질적 혜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www.mediof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1…
2005-03-31 06:47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행훈)는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4월 15~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2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의 개원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원의 연수강좌를 동시에 실시한다. 학술대회에는 수련병원 전문의 및 봉직의를 위한 심포지움, 통증조절 세미나, 금연 세미나, 노인의학 세미나, 환자교육 세미나 등의 세미나 및 연구회 모임, 전공의를 위한 Core Review가 열린다. 4월 17일 개원의 연수강좌에는 최신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수강좌, 워크샵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창립 25주년 및 춘계학술대회를 기념하여, 의료와 관련된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행사를 갖는다. 가정의 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인들과 부산롯데호텔 직원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16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지난 주에 1100명으로 마감되었고,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
2005-03-31 06:46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등의 신속한 상품화를 위해 정부측 후견인이 배치, 지원된다. 식약청은 생명공학분야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위해 ‘생명공학의약품등 후견인제도운영에관한규정’을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 규정 제정과 관련, BT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정책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규제정책 패러다임 변화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후견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25개업소 28품목에 대해 후견인제도가 적용된다. 후견대상 제품은 생명공학(BT)을 이용한 제품으로 국내 허가가 없거나, 현행 규정 또는 민원상담만으로 허가에 필요한 자료준비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등이며, 또한 국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신속한 산업화가 필요한 의약품 역시 후견인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후견인은 식약청 의약품안전국, 안전평가관실 및 국립독성연구원 소속의 해당분야 전문가 각 1명 이상 지정, 운영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후견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업계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하고 바이오의약
2005-03-31 06:45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등의 신속한 상품화를 위해 정부측 후견인이 배치, 지원된다. 식약청은 생명공학분야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위해 ‘생명공학의약품등 후견인제도운영에관한규정’을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 규정 제정과 관련, BT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정책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규제정책 패러다임 변화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후견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25개업소 28품목에 대해 후견인제도가 적용된다. 후견대상 제품은 생명공학(BT)을 이용한 제품으로 국내 허가가 없거나, 현행 규정 또는 민원상담만으로 허가에 필요한 자료준비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등이며, 또한 국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신속한 산업화가 필요한 의약품 역시 후견인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후견인은 식약청 의약품안전국, 안전평가관실 및 국립독성연구원 소속의 해당분야 전문가 각 1명 이상 지정, 운영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후견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업계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하고 바이오의약
2005-03-31 06:45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앞으로는 총진료비의 일정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모색하되, 유류세·주류세·교통범칙금 등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재원 발굴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의 현안과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평수 상임이사는 “건강보험이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안정적 재정확보를 통한 보장성 강화, 진료비 지출의 적정화, 가입자를 위한 보험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평수 상임이사는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건강보험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공단, 심사평가원의 업무 및 기능분담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수가계약 및 자격관리, 보험료 부과 및 징수에 치중했던 기존 공단의 역할에서 탈피해 보험료율, 급여범위, 본인부담율에 대한 1차 결정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안정적 재정 확보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적정부담과 적정 급여에 대한 합의도출, 급여 우선순위 결정) *적정보험료 부담 수준의 검토(부담의 적정성과 수용성 확보 통한 보험료 수준…
2005-03-31 06:45서남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재평가 결과 또다시 ‘조건부인정’ 판정을 받았다. 의평원은 30일 오전 7시 힐튼호텔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서남의대의 조건부인정 자격 1년 연장안을 확정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제기됐던 비상식적인 임상교원 구성문제와 수련병원 적정운영 문제 등에 대한 개선권고안을 만들어 4월 서남의대를 방문해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의평원은 2003년도(4차년도) 당시 조건부 인정대학 4곳 중 평가를 완료한 건양의대와 관동의대, 을지의대는 인정 판정을 내렸으며, 서남의대는 지난 2월 개선 결과 일체를 판단해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 평가를 여부를 인준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남의대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제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2000~2004년)에서 전국 41개 의과대학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조건부인정’ 판정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의평원에 따르면 서남의대의 경우 전체 88명에 달하는 임상교수 가운데 65세 이상인 교수가 무려 35명에 달하며, 특히 전문과목중에서 비뇨기과와 흉부외과는 65세 이하 교수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서남의대는 또 약 30여명에 달하는 기초의학분야 교수들도 타 전공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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