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편두통 예방약으로 허가를 받은 ‘토파맥스’(한국얀센)를 복용하면 3개월이내에 편두통 발생빈도가 평균 50%정도 감소하고 환자의 일상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만호 교수는 최근 ‘토파맥스’의 국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토파맥스’의 임상연구는 2003년3월부터 금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남자 외래 편두통환자 39명, 여자 환자 221명 등 모두 260명을 대상(연령 26-60세, 평균연령 48.2세)으로 실시되었다.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편두통 빈도는 ‘토파맥스’ 투여후 1개월 시점에서 투여전과 비교해 약 80%로 줄었고, 2-3개월 후에는 투여전 보다 50~60%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6개월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편두통에 앞서 빛 등이 보이는 ‘Aura’(전조현상)를 동반한 환자는 편두통 발생빈도가 ‘토파맥스’ 투여후 2개월 부터 투여전과 비교, 70% 줄어든 30%대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파맥스’ 복용후 두통 감소로 일상생활의 개선 또는 만족도를 HDI(Headache disability index)와&
2005-03-17 05:20한국릴리는 최근 300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에비스타'에 대한 2005년 새로운 브랜드 컨셉인 '뼈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무가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것 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뼈도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골 재형성(Bone Remodeling)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는 ‘에비스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사계절 변화하는 나무의 이미지를 깊이 인식시켜 나갈 게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7
2005-03-17 05:15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이 개발한 염모제‘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이 미국 LA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된 이후 미국 전역으로 점차 판매지역이 확대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은 동성제약이 48년간 염모제 개발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60초만에 염색이 완료되는 초고속 염모제로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오래가는 염모제’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외모와 웰빙에 관심이 많으면서 시간의 효율성을 고려하는 30,40대의 남성중에서 새치머리가 있는 남성을 주 사용층으로 개발되었다.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은 16일 현대예술관 순회공연팀을 초청하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과 현대예술관이 함께 오랜 투병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이다. 현대중공업 직원들로 이루어진 “풍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풍선 나눠주기 행사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양악단 현악4중주 노블레스의 연주(뮤지컬 Cats 中 “메모리” 외 4곡), *테너 김병도의 성악(물방아 외 1곡), *오카리나 김천의 연주( Shape of my heart 외 1곡) ,김서영의 민요메들리(양산도 외 3곡), 여성보컬 김은숙의 노래(동반자 외 1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진행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예술관 직원들이 정월 대보름날 소아암 환아 돕기 바자회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의 전달식이 함께 열렸으며, 성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2005-03-17 05:00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엘리델과 프로토픽에 대한 발암 위험 가능성이 높아져 처방·투약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16일 “최근 미국 FDA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엘리델과 타크로리무스 제제의 사용과 관련해 잠재적인 발암 위험성이 증가됐다는 정보사항에 따라 10일자로 동 내용을 포함한 안전성 정보를 의료전문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엘리델 크림 및 프로토릭 연고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통해 2세 이하 환자의 처방 및 투약금지와 지속적인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 한해 2차 선택약으로 단기간 또는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을 밝혔다.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량만 사용하고,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확인됐으며, 미국에서 시판 후 사용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현재 엘리델 10건, 프로토픽 19건 등 암과 관련 가능성이 있는 유해사례가 보고돼 인과관계 확립을 위한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에 따른
2005-03-17 04:50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이 15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4회 QI경진대회'가 14편의 우수 QI활동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원내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병원 내 귀감이 될 수 있는 QI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QI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QI경진대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부서의 구연발표와 7개 부서의 포스터 전시회가 진행되어, 최종 심사결과 구연 부문에서는 '효율적인 수술실 운영을 위한 수술 취소율 관리활동'을 주제로 QI활동을 펼친 수술실이 병원장상을 차지했다.
병원측은 수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여 환자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수술실 회전율의 증가로 병원의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병원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윤백 병원장은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은 오는 23일 ‘제2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병원측은 이번 행사는 한강성심병원에 근무하는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수혈용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자발적인 고객사랑실천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강성심병원 노인센터 앞 이동헌혈차량에서 진행되며, 교직원들이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는 한강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어려운 환자에게 기증 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7
2005-03-17 04:30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은 2월과 3월에 10명의 신규 스텝을 임용했다. 새로 임용된 스텝은 신경외과 정명훈, 의료복지팀 장삼랑, 가정의학과 최은진, 재활의학과 구정회, 신장내과 김수희, 소화기내과 최혜영, 마취통증의학과 정화성, 마취통증의학과 이석진, 소아과 한명기, 산부인과 이상욱 전문의 등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7…
2005-03-17 01:2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기업에 지원하는 2005년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진흥 기금 융자를 주선하고 있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기업에서 부담하는 연구개발비의 10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은 일반담보 350억원과 기술담보 530억원을 포함, 총880억원 규모이다. 그 대상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나 그 후속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거나 미래유망기술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우수기초 연구성과 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담보대출은 시중 9개 취급금융기관과 상담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연리는 대기업 2.84%, 중소기업 2.34%이며, 기술담보대출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한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성 평가를 거쳐 연리 3.09%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연자금으로는 2005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회원사의 신규 신청과제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신약개발사업과 건강기능제품개발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신청 연구개발비 규모는 총 82억원으로 정부출연금 45억원, 기업부담금 37억원이다. 산업자원부에서는 바이오스타사업 공고에
2005-03-16 08:00이미 한방부작용 설문조사에 착수해 활동을 시작한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가 인선 작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로써 의료계는 의협이 구성한 의료일원화T/F팀과 한약재사용실태 연구조사단과 더불어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까지 가세돼 의료일원화를 위한 행보에 더욱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위원장과 19명의 위원 구성안에 공식 승인했다. 한방대책위원회의 위원장에 한방부작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던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이 선임됐으며, SBS방송 토론에 참가한 유용상(광주미래아동병원)원장을 비롯, 한경일 (서울시내과의사회) 정책이사, 한상율(가은병원) 내과 과장, 장인진 (서울대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 박병주 서울대 의과대학(예방의학) 교수, 안병민(전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한경민(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천상배(대한내과의사회) 정책이사, 김종률(대한내과의사회) 정책이사, 유태욱(연세 미모아의원) 원장, 안연모(안연모 소아과의원) 원장, 이경우(이경우 산부인과의원) 원장, 정헌하(미모아의원) 원장, 원유성(코앤코이비인후과)…
2005-03-16 07:05그간 많은 의료인으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어온 100대 100제도 철폐를 위해 서울시의사회가 진료비삭감 사례수집에 착수하면서 사안에 소송까지 준비할 것임을 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15일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되면서도 지침에 따라서 비급여 처리되는 것이 100분의 100 본인부담제도라고 지적하고, 이의 철폐를 위한 사례수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00대 100 제도는 2001년 건강보험재정 파탄이 일어나자 건강보험 재정안정책으로 내놓은 고시로서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면서 “의사의 자율권을 억압하고 환자에게도 비용부담을 전가시키는 매우 잘못된 제도”라고 비판했다. 또 “100대 100제도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소송에 따른 비용을 서울시의사회가 직접부담, 병·의원과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는 “100 대 100 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으면 반드시 연락해 달라”며 “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00대 100 제도는 복지부가 이미 ‘건강보
2005-03-16 07:00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엘리델과 프로토픽에 대한 발암 위험 가능성이 높아져 처방·투약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16일 “최근 미국 FDA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엘리델과 타크로리무스 제제의 사용과 관련해 잠재적인 발암 위험성이 증가됐다는 정보사항에 따라 10일자로 동 내용을 포함한 안전성 정보를 의료전문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엘리델 크림 및 프로토릭 연고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통해 2세 이하 환자의 처방 및 투약금지와 지속적인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 한해 2차 선택약으로 단기간 또는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을 밝혔다.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량만 사용하고,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확인됐으며, 미국에서 시판 후 사용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현재 엘리델 10건, 프로토픽 19건 등 암과 관련 가능성이 있는 유해사례가 보고돼 인과관계 확립을 위한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에 따른
2005-03-16 06:55의료계의 현안 중 하나인 요양기관 계약제를 두고 정부·시민단체·언론·공단 등 관련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집중적인 토론을 벌이게 된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대한생명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현행 건강보험 요양기관 계약제의 쟁점과 정책제언”이란 주제로 제2회 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정부의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발표와 함께 의료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의료기관 계약제에 대해 연세대학교 정형선교수(보건행정학과)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보건복지부·시민단체·언론계·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표하는 지정토론자들이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최희주 보험정책과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사무국장, 조선일보 김철중기자, 동부제일병원 홍정룡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이사가 참여한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이번 의료포럼과 정기총회가 서울특별시 회원병원들의 권익향상과 신장을 위한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병원관계자들의 새로운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이 끝난 후에는 같…
2005-03-16 06:50우리나라 암사망률 중 간암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나노바이오기술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구흥 교수팀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시 활성이 증가되는 간암 유발 인자 ‘엔에프 카파비’(NF-κB)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정구흥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인터페론 감마를 투여한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간암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에프-카파비(NF-kB)'라는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서 인터페론 감마는 NF-κB의 활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구흥 교수에 따르면 “NF-κB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에서 감염되지 않은 세포보다 상당히 많이 활성화 된다”며 “NF-κB의 활성화는 세포의 사멸을 막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2005-03-16 06:40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부이사장들의 업무를 분장했다. 부이사장단 분장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이경하(중외제약 사장) *홍보위원회(위원장)=백승호(대원제약 사장) *국제·외자기업위원회(위원장)=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공정경쟁협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배(동아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양흥준(LG생명과학 사장)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차중근(유한양행 사장) *임상개발위원회(위원장)=김진호(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장) *제약기업윤리위원회·일반의약품위원회(위원장)=윤재승(대웅제약 사장).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
2005-03-16 06:39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는 지난 7일자로 김용수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학술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용수 학술부장은 앞으로 관련 업무를 학술부 담당 이일섭 부사장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김용수 학술부장(33세)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1998년, 대학원을 2002년 졸업 했으며, 내과 전문의 취득후 2년간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 과정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에 있고 한국제약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급에 상관없이 업무수행 능력에 따라 보직을 부여하는 ‘복수직급제’를 확대 실시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혁신을 단행해 주목된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지난해 8월 도입이래 기존 2급 이상 간부에게 적용해 왔던 ‘복수직급제’를 초급간부인 3급까지 확대, 17일자 인사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근무실적과 관리능력이 우수한 2급 2명을 1급지 지사장 직위에, 3급 28명을 부장 직위에 임용했다. 또한 업무수행 능력이 미흡하고 자기혁신이 필요한 2급 직원 19명은 지역본부별로 배치, 특정 업무를 부여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거쳐 직위 부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복수직급제로 임용된 직원은 1급 2명, 2명 29명, 3급 28명 등 모두 59명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 건보공단은 또 오는 7월 노인요양보험제도 시범실시에 대비해 발족한 ‘노인요양보장실행준비단’ 인력배치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실시, 실행준비단에 배치할 26명(2급 4명, 3급 10명, 4급이하 12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 4일 사내공모를 한 결과, 85명(2
2005-03-16 06:35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가 한약재배농가단체인 대한생약협회에 한약부작용 캠페인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생약협회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대한개원의사협회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생약협회에 한약부작용 캠페인이 한약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한 공문을 보냈다. 한방대책위원회는 공문에서 “생약협회가 채택한 결의문에 심각한 오해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양약이든 한약이든 모든 약은 독약”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채 우리나라 국민들만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한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따라서 병․의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이 한약을 사용하는 경우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의사와 사전에 상의 하라는 취지의 캠페인이지, 무조건 한약이 나쁘다는 뜻의 캠페인은 절대 아님을 양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실제 병․의원에 다니는 환자들이 의사 몰래 한약을 사용함으로써 치료받고 있는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를 우리 의사들은 종종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05-03-16 06:30대한의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에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의학 연구 및 진료, 교육에서의 인터넷 초고속망의 활용과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은 임상과 기초의 각 영역에서 초고속망을 적용한 사례와 이러한 시스템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초고속망사업 소개: 변상익(한국전산원 IT인프라구축단), *외과영역에서의 활용과 전망: 김영우(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교육영역에서의 활용과 전망: 이옥화(충북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병리학 영역에서의 활용과 전망: 박래웅(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 *의학에서의 Access Grid 활용과 전망: 문정훈(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고속망과 사이버학술대회: 이영성(대한의학회 의료정보이사)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병원경영과 초고속망: 이용균(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의사연수교육 관점과 초고속망: 이병국(충남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의학연구 관점에서의 적용: 강건국(국립암센터 암정보연구과장), *임상의학교육 영역: 이정상(서울대학
2005-03-16 06:23현재 의료법에 규정돼 있는 간호사의 업무범위 등 간호사 관련 사항을 분리, 단독 간호사법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15일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범위 등을 분리한 ‘간호사법(안)’을 마련하고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빠르면 이달말경 국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중인 간호사법은 지난해 7월 공청회 당시 공개했던 ‘간호사법(안)’ 중 논란이 됐던 내부고발의무, 간호조무사의 행위 제한 등의 조항을 상당부문 정비했다. 법안에 따르면 전문간호사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3년이상 해당 전문분야의 실무경력을 마쳐야 지원가능하며 대통령령이 정하는 전문간호행위, 자문과 교육,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결과 활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법안은 또 간호사의 업무를 *진료의 보조 *환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환자의 정서적 안위 제공 *검사 및 수술 관련 간호 *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찰 및 보고 *환자의 활동 및 기능유지·관리 *환자 상담 및 교육 *다른 보건의료인과의 협조 *대통령령이 정하는 보건활동 등으로 규정했다. 반면 간호사법은
2005-03-16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