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금액이 모두 부당청구 금액은 아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의협에서 열린 ‘건강보험업무협의회’를 통해 공단이 환수금액을 발표할 때 환수금액 전체가 부당청구금액으로 오인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선입관을 없앨 수 있도록 공단 측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관계자는 불법 부당 청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로 인정하지만, 공단이 발표하는 환수금액은 △ 의사의 단순 실수 △ 공단에서 발생한 행정 오류 △ 가지급에 따른 환수 △ 병·의원에서의 사무착오 등의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공단이 행하는 수진자 진료조회의 질문 항목에 대한 문제도 거론하며 “공단이 발송하는 진료조회에는 의료기관의 과오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이는 질문들이 포함됐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도 요구했다. 한편 건강보험업무협의회는 지난 10월부터 보험급여청구 등의 업무에서 발생하는 피해·부당 사례 등을 의협과 공단이 의견조율과 논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18
2004-12-18 05:20
대한간호협회는 단체 이미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기존 CI(Corporate Identity)를 개편한 새로운 CI를 제작 발표하고 전국 시․도간호사회별로 새로운 CI를 적용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도간호사회별로 다르게 사용해왔던 CI가 하나로 통일돼 국제화 시대에 맞춰 간호사단체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간호협회의 새로운 CI는 시·도간호사회, 산하단체,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섭외홍보위원회와 회장단 회의,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CI의 기본인 시그니춰는 심벌마크와 로고타입의 비율을 가장 이상적인 1 : 3으로 제작했으며 색상은 원칙적으로 블루(DIC 579p)와 블랙(K100)을 적용하고 있으나 매체 특성과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를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단 기울기, 자간조정, 그라데이션(gradation) 적용 등 시그니춰의 임
재야 의사단체인 민주의사회(회장 선욱ㆍ인제대 백병원)가 ‘100대 100’ 환자 전액부담의 부당성에 반대하는 한편 행정처분된 회원을 구제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민주의사회는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이 사건은 한 의사의 잘못된 개인적 의료사안이 아니라 잘못된 의료여건아래에서 피치 못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대다수 의사들이 당면한 문제”며 “영양제는 보험적용 여부의 불확실성과 국가예산 부족으로 인한 보험적용의 제한성 때문에 거의 모든 병원에서 B원장과 같이 관행적인 수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 점은 전임 보건복지부장관도 공식석상에서 인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탄원서는 또 “영양제의 경우 의보재정 파탄으로 5년 한시적으로 시행한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특별법의 영향에서 실거래가와 100분의 100 본인부담이라는 정부의 잘못된 의료행정시스템으로 일반의원에서 범법을 하지 않고서는 영양제의 사용이 불가하게 되어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대체 청구와 관련하여 “고가약은 의학적으로 효능이 인정되어도 삭감대상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환자를 위해 고가의 약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병의원은 주사약의 청구를 포기하기 보다는 저
2004-12-17 07:00대한전공의 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15, 16일 각각, 지난 9월에 발생한 창원 P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폭행사건과 관련, 해당 회원에 대해 회원자격 및 회원으로서의 일체의 권리를 1년간 정지한다는 경상남도의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선경)의 징계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의사회 윤리위원회는 결정문을 통해 "물리적인 폭력은 그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도덕적, 법률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이며, 엄격한 직업윤리와 도덕이 요구되는 의료인 상호간에 발생한 폭력행위는 행위 발생자에 대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이 마땅하다"며, "본 건은 그 성격상 우발적인 폭행사건이기에 앞서 의료계가 처해있는 굴절된 의료 시스템에 의해 발생된 필연적인 사건이므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및 기타 유관단체들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협은 “지난 11월 건강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한 회원을 자체 징계한바 있다”면서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에 강력한 제재조치를 요청하는 등 의사사회 내부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의협이 직접 나서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전
2004-12-17 06:50대한의사협회에서 15일 열린 치메로살 관련 공청회 결과 '치메로살' 접종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이 모아졌다. 의협(회장 김재정) 주관으로 15일 '치메로살 과연 안전한가?'를 주제로 열린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의료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모두 치메로살의 유해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치메로살의 접종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윤해영 회장은 “백신의 효능과 가격은 치메로살의 함유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며 “식약청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독감백신을 해장국과 호텔을 예로 들며 “해장국을 10만원짜리 정식과 같이 을 동일시하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꼬집으며 이번 사건은 매스컴이 촉매제였고, 당국은 불을 지폈으며 의사와 국민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훈 회장은 서구 선전국에서는 백신의 치메로살의 함유량을 낮추거나 아예 제거토록 권고한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치메로살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은 이번 치메로
2004-12-17 06:40복지부는 질식분만시 무통분만의 산정기준신설 등 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질식 분만시 경막외마취(무통분만)의 산정기준을 신설 수기료는 경막외 Catheter 삽입, 유지 및 관리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마취관리기본의 소정금액으로 준용, 산정토록 하고 마취유지는 별도로 산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는 '마취료 [산정지침]-(7)'에 의해 산정하며 약제비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구입금액에 대한 산정기준에 따른 약가로 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통분만 경막외마취를 18~09시 및 공휴일에 실시한 경우에는 수기료 소정점수의 50%를 가산할 수 있으며 마취약제주입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그러나 질식분만 전 통증조절목적으로 '경막외마취'를 실시했으나 분만에 실패 제왕절개만출술을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5)'에 의거 제왕절개만출술시 마취료 및 마취유지만 인정하고 경막외마취(질식분만)에 사용된 약제 및 치료재료는 별도 인정된다. 개정안은 또 왜소증환자에 실시하는…
2004-12-17 06:30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의 도입이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심평원 신기술평가개발단이 주관하여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공개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들은 이 제도 조기 도입의 긴요성을 확인시켰다. 복지부 최희주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보건의료정책과 의료기술평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국에서는 신의료기술이 보건의료제도의 기본적인 요소임과 동시에 주요 보건의료정책들이 함께 투영되고 있기 때문에 신의료기술 도입에 관한 방안을 주요 정책 의제로 삼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밝했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의료기술에 대한 방대한 연구 업적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내는 최선의 선택"이라며 "이는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비용효과 분석을 통한 적정한 가격 책정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최 과장은 "최근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 등 잠재적 신기술들은 단순한 일반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윤리적 문제까지 포함하
2004-12-17 06:20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계획이 노무현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국무조정실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무조정실은 '2004년도 정기국회 시정연설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통해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 추진 *결식아동의 중식지원 확대 *국민연금제도 개선 *공공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에 대해 총리실에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 병행하여 소관부처 자체과제로 *고령화사회기본법 제정 *실버산업 육성 *식품 안전관리 강화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사스·조류 인플루엔자 등 신종 전염병 방역의 강화 등을 지시했다. 추진실적을 연두 업무보고와 연계하여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정부는 12월 중으로 공공의료혁신종합대책안을 수립,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심의할 계획을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 국무총리실에서도 “그동안 보건의료정책이 건강보험 등을 통해 수요적 측면을 규제하면서 보건의료의 공급은 민간주체에 의존한 결과 국민의료비 상승 및 중산·서민층의 의료환경이 취약하다”며 국민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해야 하는 정책방향
2004-12-17 06:10
‘고혈압 치료 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주체로 15, 16 양일간에 거쳐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과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에서 개최됐다.
15일에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맥경화의 진단 및 치료(가톨릭의대 윤호중), △고혈압에서 좌심비대와 심부전의 치료(가천의대 한승환),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성균관의대 박정배) 에 관해 발표되었으며,
16일에는 △(노인성)수축기 고혈압의 치료(뇌졸중을 중심으로)(연세의대 임세중) △고혈압에서 협심증과 말초혈관질환 치료 (서울의대 채인호) △당뇨와 신부전환자 고혈압 치료 (가톨릭의대 임상현) △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 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고혈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치료전략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님은 내성적인 사람의 혈압이 더 잘 오르는…
복지부 여직원들의 모임인 ‘보람회’는 15일 연말을 맞아 붕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사랑의 1일 찻집’을 열었다. 과천청사 복지부회의실에서 열린 1일찻집에는 김근태 장관을 비롯 복지부 직원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루었다. 보람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꽃시계 서기관은 “보람회는 여직원간 친목을 도모함과 아울러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라며 “1일 찻집에서 발생한 수익금음 아동. 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oo.kim@medifonews
2004-12-17 06:00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하고 질식분만시 경막외 마취 산정기준 신설을 포함하여 총6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막외 Catheter 삽입, △유지 및 관리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마취관리기본의 소정금액으로 준용, 산정하고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를 초빙해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7)'에 의해 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마취유지료에 대한 별도 산정은 인정하지 않았으며 약제비는 약제및치료재료의구입금액에대한산정기준에 따른 약가로 산정했다. 그러나 질식분만전 통증조절목적으로 '경막외마취'를 실시했으나 분만에 실패 제왕절개만출술을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5)'에 의거 제왕절개만출술시 마취료 및 마취유지만 인정하고 경막외마취(질식분만)에 사용된 약제 및 치료재료는 별도 인정된다. 이와 함께 무통분만 경막외마취를 18~09시 및 공휴일에 실시한 경우 수기료 소정점수의 50%를 가산하되, 마취약제주입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개정안은 또 왜소증환자에 실시하는 사지골연장술의 급여인정기준을 남자 150cm, 여자 140
2004-12-17 06:00국내 최초의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노인)으로 구성된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업체의 이용을 권장하는 ‘실버 택배 서비스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이용 운동’을 전개하는데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65세이상 고령의 나이에 새롭게 인생을 열어가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볼 여유를 제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2.4%가 '경제적인 어려움'이라고 대답했다. 또 '질병 등 건강문제'라고 대답한 사람이 31.5%로 두번째였고, 12.1%는 '외로움·소외감'을 들었다. 이 밖에 '소일거리가 없음'(8.8%), '직업이 없음'(4.4%), '노인복지시설 부족'(3.6%), '가족으로부터의 푸대접'(3.3%)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노인문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은퇴 이후의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인 문제이다. 우리나…
2004-12-17 06:00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위원회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와 회무를 지원하기 위해 2인 이내의 연구위원을 둘 계획이었으나 법무부의 검토의견을 수용하여 두지 않기로 했다. 복지부는 16일 혈액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실시한 결과, 법무부의 검토의견에서 “현행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20조6항)'에 의해 비상설 자문위원회의 경우 위원 외에는 상근인 전문직원을 둘 수 없다”는 회시를 보내옴에 따라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의 회시에서 '혈액관리위의 위원기준의 개념이 모호하므로 위원에 관한 자격요건과 경력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현행 식품위생법·약사법 등 타 법령의 위원회 위원자격 규정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정안보다 더욱 구체화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동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입법예고에 대한 관계기관과 단체로부터 많은 의견을 접수했으나 이 중 적십자사가 요구한 '혈장성분채혈과 다종 성분채혈시 채혈량을 500ml에서 600ml로 증가해줄 것'에 대해서는 “채혈 안전성을 강화하
2004-12-17 06:00안산시의사회는 14일 안산시 소재 리더스클럽 대연회장에서 2004년 송년회 겸 연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안산시 의사회는 안산시민들을 위한 ‘2004 안산 건강축제’와 ‘나눔과 기쁨’행사를 열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행사기간동안 모아진 후원금 1천여만원을 기탁하고, 암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후원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사상 구현에 노력해 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7
2004-12-17 06:00주사기, 수액세트 등 불법적인 외부위탁을 통한 의료기기 제작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 지방청과 합동으로 주사기 및 수액세트 제조업소 4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생산업소 2개소를 포함한 총 17개 업소(31개 품목)에 대하여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식약청은 무허가로 생산된 주사기와 수액세트를 폐기 처분할 예정이며 무허가로 주사기 등을 생산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했고, 이러한 위반행위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일제점검은 2003년도 감사원 감사 시, 주사기 및 수액세트 등의 부품조립공정을 무허가업소에 위탁하는 불법행위가 적발되었음에도 이러한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특별 일제점검을 실시됐다. 식약청은 이러한 수액세트 등 부품조립공정을 불법으로 외부위탁을 하는 등의 의료기기법 위반행위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의료기기의 불법 위탁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2004-12-17 05:50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복지부가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의견서를 최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현행 요양기관에서 상급병실과 기준병실을 엄격히 구분해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상급병실로 운영되고 있는 5인실 이하의 병실인 경우에도 기준병실로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은 민원 발생의 소지가 상당부분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또, 산부인과 의원과 같은 경우 산모들이 1인 병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10병상' 이하인 경우에만 일반병상의 50% 확보 여부와 관계없이 상급병상 입원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기준을 '29병상' 이하의 경우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현행 6인실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행 일반병상 기준을 개정, 각 요양기관의 실정에 따라 5인실 이하의 병실도 일반병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한시적비급여 대상 중 MRI, 인도사이아닌그린검사 등을 2005년 1월 1일부터 급여로 전환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 입법예고한 바 있다. 문정태 기자 (
2004-12-17 05:40보건복지부는 출산시 시행되는 제왕절개 분만율을 2010년 까지 20%이하로 끌어내린다는 계획아래 의료분쟁 제정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는 1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1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 각 1인, 의료계 위원 3인,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위원 5인, 자연분만율이 높은 병의원 2인, 관련분야의 공무원 4인 등 총 19명의 위원이 모여 제왕절개분만 감소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위원회는 제왕절개분만 적응증별 표준진료지침을 만들어 불필요한 제왕절개분만을 줄인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제왕절개분만 감소의 긍정적 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요양기관별로 위험도 보정 제왕절개분만율을 분석하여 공개하는 등 제왕절개분만의 적정성 평가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국민 피해구제책의 마련과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의료분쟁조정법 제정하기로 했다. 또 산모의 건강보호와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분만 수가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2010년까지 제왕절개분만율의 감소 목표인치인 20%가 될 때까지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2004-12-17 05:30생동성 인정품목이 2,500여 품목에 달하는 등 올해 목표 2000품목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동일성분 조제대상 품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생동성인정품목 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561품목이 생동성품목으로 인정받아 전체 생동성 인정품목은 2,468품목에 달하고 있다. 올해 인정품목이 이미 1500품목을 상회함으로써 2001년 186품목, 2002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만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은 1,400품목을 상회하여 2004년 생동성인정 목표 1,200품목을 상반기에 초과했다. 이와 같이 상반기에 생동성인정품목이 급증한 것은 모든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생동성시험 의무화제도가 시행될 경우 약가 우대정책이 폐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많은 시험계획서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생동성의무화 법안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이 지연되면서 8월 이후에도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생동성 인정품목이 크게 늘어난 것은 *생동성 심사 평가 효율화 *생동성 시험
2004-12-17 05:20서울아산병원은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은 매년 전국의 각 사회분야별 건축물 가운데 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건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하루 외래 환자 7천명명, 입원환자 2천2백명, 유동인구 4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건춘)이 올해 대한민국 건축물 가운데 가장 재해가 없고 안전한 건물로 선정됐다. 병원은 수상에 앞서 소방방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전국 48개 기업 건축물과 함께 경합을 벌였다. 이에 소방재청은 서울아산병원은 대상을 수상한 이유로 의료진을 포함 전직원들이 안전관리 능력을 들었으며 자체개발된 방재관련 매뉴얼과 안전관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자체 감시 시스템이 우수하고 환자와 내원객들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영시스템 및 완벽한 민관 합동 재해 예방 훈련과 유사시 완벽한 입체 대응
2004-12-17 05:10한올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김성욱)는 사세 확장에 따라 송파구 신천동 11-10 잠실 I-SPACE 빌딩 6층(잠실 교통회관 뒤쪽)으로 사옥을 오늘 이전한다.새 사옥의 대표전화: 02)447-0751, 소비자 상담전화: 080)446-2300, 팩스: 02)414-7474번이다. (2004-12-17)
2004-12-17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