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한국피부장벽학회 주최로 개최(9월27일~28일)된 국제피부장벽학회에서 피부전문 의약품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홍보관을 통해 자체 개발한 피부전문의약품들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한국콜마의 퓨전테크놀로지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 피부과학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알림으로써 피부과전의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행사에 소개한 제품들은 항진균제와 항균제 및 항알러지용 의약품 등 피부과 영역에서 사용되는 제품들 위주였으며, 제품으로는 푸루졸캡슐, 터나빈정, 마이트라캡슐 등 항진균제와 시플록신정 등 항균제, 케이스틴정, 바스콜정 등 항알러지제, 케이시드 정 등 제산제, 트리 루스트라크림, 류스트라크림, 이크림, 이소마이겔 등 피부질환치료제 하이트리크림 등 항진균 피부질환 치료제, 프레드나로션 외 5종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의 유화기술을 의약품의 효능에 접목한 퓨전테크놀로지 분야를 피부과학 전문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사용감과 흡수력, 약효를 극대화시킨 제품들을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보다 차별화시킨
정부가 방사선 종양학과, 임상병리과, 흉부외과 등 국내에서 의료진 확보가 어려운 비인기 진료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의사를 들여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5일 열린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의료계 대표들이 비인기 진료과목의 수련의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는 실정을 들어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한데 대해 해외에서 의사를 수입해 오는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검토키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의사의 수입풍토가 보편화된 유럽의 의료계 상황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는 것이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비인기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전체 의사의 20%가 외국인이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 임상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이 오래 전부터 비인기 진료과목으로 분류되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신경외과, 외과, 흉부외과 등도 최근 들어 인기가 크게 떨어지면서 단독으로 개업할 수 없는 분야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비인기 진료과목 분야는 타 분야에
[국감] 지난 2000년 의약품 실거래가 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당 거래는 총 686개 요양기관으로 3억8천만원이 부당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실거래가 제도 시행이후 부당거래 현지확인 현황’에 의하면 2000년 실거래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부당거래가 확인된 요양기관은 조사대상 1685개소 중 41%인 686개소로 부당청구 규모도 3억8천만원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실거래가제도가 시행된 2000년에는 19개소, 2001년에는 251개소, 2002년에는 161개소로 증가 했으나 2003년 113개소, 2004년 110개소, 금년상반기 32개소로 사후관리가 강화 되면서 계속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부당청구 요양기관들은 실제 의약품을 구입한 가격보다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금액이 많은 기관들로 심평원의 현지조사에서 부당거래가 확인되었다. 강 의원은 “현 제도는 요양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와 검사권한만 규정하고 있어 제약업소나 도매업소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수단이 없으며, 의약품 공급업소에 대
[국감] 국민들이 종합전문요양기관 등에서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는 특진 진료비가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암 관련 환자에게 지급된 급여비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상당히 큰 비중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부 병원은 특정 진료과목에 있어 의료진이 모두 선택진료 의사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제도 때문에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선택진료 지정 의사수를 임의로 늘리거나 선택진료 신청 없이도 특진 진료비를 받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한나라당)은 복지부로부터 전국 요양기관 128개소선택진료(특진) 진료비 사용내역 등을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선택진료제는 환자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특정의사를 선택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신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종전의 지정진료제(특진)와 비슷하나 선택진료비는 의사의 진료행위에 따라 건보 진료비 보다 20∼100%를 추가로 더 받고 있다. 정 의원에 의하면 2004
복지부는 앞으로 감염혈액의 수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법정전염병 병력자의 헌혈 혈액을 일시 유보군으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금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에이즈 감염혈액 수혈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 차원에서 법정전염병 병력자의 헌혈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조치를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적십자사가 에이즈 양성혈액을 출고한 사실을 발견하면 보고·공표체계가 미흡해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양성혈액의 출고, 수혈감염 사례 확인 등 혈액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고를 유형별로 적십자사의 보고·발표 등 조치내역을 규정한 임무수행지침을 12월까지 제정,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결핵 등 법정전염병 환자의 채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보유한 법정전염병 병력자 명부를 적십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적십자사는 이들을 법정전염병 환자의 헌혈을 일시유보군으로 등록 ·관리하고, 문진시 전염병 병력을 확인해 헌혈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채혈토록 하는 개선방안을 11월중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
10월들어 잠시 조정 국면을 거친 증시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제약주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의약품 업종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2.87포인트(5.29%) 오른 3239.74를 기록하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숨고르기 하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4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 업종 상승률 5.20%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특히 동화약품, 삼성제약, 오리엔트바이오, 녹십자, 동신제약이 장세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도 속출했다. 주가 동향을 보면 동신제약이 2만4250원, 종근당바이오가 9320원, 동아제약이 7만원, 유한양행이 14만5천원, 동화약품이 2만3600원, 종근당이 4만1150원, 수도약품이 9770원 등을 기록하는 등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웅화학을 제외한 전 제약주가 6~15%의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넘치는 유동성이 마땅한 투자 종목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제약주 불패’ 심리가
일동제약 영업본부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전력 연구소 대운동장에서 63기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단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체육 행사 위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혁신과 도전으로 도약 실현’이라는 63기 경영지표 아래 매출 목표 2500억원 달성을 위해 영업본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성화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영업본부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 한다”며 “앞으로 남은 하반기에도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63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1
동국제약은 금년 3월부터 영업·마케팅을 시작한 지방유제 ‘리포엠씨티’의 제품 컨셉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심볼 선정에 있어 실제 임상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심볼 선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사는 ‘리포엠씨티’ 심볼을 결정하는데 있어 제품을 실제로 접하는 임상의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의사가 공감할 수 있는 심볼을 선정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2주간 실시된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심볼은 300여 명의 전문의들 중 150여 명이 선택 했으며, “MCT와 LCT의 이상적인 배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된 심볼은 기존의 지방유제가 LCT 단독제제인 것과 달리 MCT와 LCT가 50:50으로 배합되어 있어 열량 및 필수지방산 공급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포엠씨티는 지금까지 국내 유일한 국산지방유제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지방유제”라는 슬로건만을 사용해왔으나 금번 캠페인을 통해 심볼을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3가지의 리포엠씨티 심볼 중에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심볼을 선택한 의
정부는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는 한편 전국 시·도에 일정한 설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지역단위의 암센터로 지정 함으로써 본격적인 암퇴치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 암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6건 *법률 시행령 7건 *일반안건 6건 *보고안건 1건을 각각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암관리법 개정 내용은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암 예방의 날 취지에 맞는 적합한 행사와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가 암환자의 암의 종류별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하여 암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암관리법을 개정하여 본격적인 암퇴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감]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학 병원들이 선택진료(특진) 비율을 법정기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진료를 하지 않는 의대 교수까지 특진의사로 등록, 특진비율을 낮게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의원은 10일 열린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법상 선택진료의사 비율은 80%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국립대병원들이 전체 의사를 늘려 특진 비율을 낮추는 편법을 쓰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선택진료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선택진료 의사가 전체 진료의사 308명의 92.9%인 286명이나 병원에 근무하지 않는 53명의 기초의학교수를 전체 진료의료 수에 포함시켜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79.2%로 낮추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병원이나 대학에 조차 근무하지 않는 교수까지 전체의사수에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낮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은 전체 의사수에 환자진료를 담당하지 않는 30명의 의사까지 포함시켜 실제 92.4%인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75.
[국감]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100명중 8명이 병원 내에서 각종 균에 감염돼 질병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0일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대한병원감염관리협회가 16개 대학병원 중환자실 환자기록을 분석한 결과 "100명중 8명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 등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내에서 감염된 질환은 요로감염이 37%, 폐렴이 35%, 균혈증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감염은 주로 인공호흡기와 도뇨관, 정맥관 등 삽입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0
식약청는 앞으로 부작용, 품질부적합 등으로 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에 대해 회수서 폐기에 이를 때까지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식약청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판금조치나 품목허가 취소 의약품이 행정조치 이후에도 제대로 회수가 안돼 처방·조제되는 문제 등이 지적됨에 따라 그 후속대책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이 시중에서 전량 회수됐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회수 시스템 제도를 개선하여 전량 회수폐기 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질 부적합이나 안전성이 문제가 돼 품목허가를 취소해도 해당 제약사가 해당 의약품을 도매, 약국, 병의원등 판매업소에 통보하거나 회수·폐기하는 절차가 미흡하다고 보고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회수명령을 받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약국, 도매 등 해당 의약품을 공급받은 업체수, 통보일, 통보방법, 재고량 등이 기재된 '회수계획서'를 작성, 관할 지방청에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 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의 회수 경로를 중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회수
녹십자가 국내 처음 개발한 ‘메트포르민’ 성분의 서방형 혈당강하제에 대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80세의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로 당뇨병력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당뇨병 이외의 신기능 부전이나 만성 위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한다. 참가자에게는 임상시험 기간(4~6개월) 동안 진료상담, 검사, 혈당측정기 및 시험약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혈당강하제는 약물을 몸속에서 서서히 방출하여 약효를 오랜 시간 지속시킴으로써 1일 1회 복용으로도 혈당조절이 가능한 서방형 제제이다. 한편 메트포르민 성분의 혈당강하제는 제2형 당뇨병의 대표적 치료제로 이를 녹십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약물 흡수 및 약효 지속 시간을 증가시킨 서방형 제제로 개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0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 빈도가 OECD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수는 인구 10만명당 87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멕시코의 33명, 일본의 31명, 터어키의 26명, 핀란드의 9명, 독일의 8명, 캐나다의 6명, 미국의 5명, 스웨덴의 4명 등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율은 서울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새로운 결핵환자 신고율은 서울에서 93.1명으로, 전국 평균인 65.4명보다 27.7명이나 많은 것으로 조사 됐다. 서울 다음으로는 부산이 76.9명, 강원이 76.4명, 전북이 73명, 경남이 65.8명, 전남이 63.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다소 낮았던 곳은 대구가 52.1명, 충남이 49.4명, 충북이 47.2명, 울산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매년 최고의 결핵환자 신고율
미국은 의료비 지출이 세계 최고 수준이나 건강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한 '미국 의료보장체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조사분석' 보고서(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의료보장 체계는 막대한 의료자원의 투자에도 불구, 보장성과 비용·건강수준·형평 달성·국민 만족도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건강수준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장제도가 없으나 공적 의료보장으로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de)가 있으며, 나머지는 민간의료보험 에서 카버 하거나 아니면 일부는 미가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은 2003년 현재 65세미만 인구 가운데 보험 미가입으로 의료보장에서 제외된 인구비율이 20년 전보다 8%가 늘어 18% 수준인 4천5백만명으로 꾸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20년 전보다 9%가 줄어든 74%로 2002년에는 가입자 1인당 1만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