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최근 그룹 홈페이지(www.iboryung.com)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전면 개편, 새롭게 오픈 했다. 이번 보령그룹의 홈페이지 개편은 보령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비전인 ‘inno-BR’ 소개, 온라인 홍보 강화, 마케팅 지원 강화 등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보령그룹은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지난 1월 새로운 5개년 경영혁신 비전으로 선포된 ‘inno-BR’의 정신과 이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의 요소도 대폭 강화, 48년의 보령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보령역사관’,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보령그룹 각 사의 대표이사들을 소개하는 ‘전문 경영인 네트워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사보 등 보령그룹에서 출판하는 각종 정보지도 웹진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령의료봉사상 등 보령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도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보령제약 홈페이지에서는 겔포스엠, 용각산, 구심, 맨담네오, 북경동인우황청심환 등 주력제품을 소개하는 마이크로 페이지인 ‘브랜드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배갑에 흡연을 경고하는 그림을 삽입하고,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금연정책을 강화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담배가격 인상후 흡연율이 2004년 9월 57.8%에서 2005년 3월말 53.3%로 획기적으로 감소했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보고 금연정책을 더욱 강화 함으로써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2010년까지 30%로 낮출 방침이다. 복지부는 연내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담배갑에 흡연을 경고하는 그림을 삽입하고,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조사기관인 R&R의 조사에 따르면 78.7%의 응답자가 현재 담배갑 앞면에 시행하고 있는 흡연경고표시(건강에 해로운 담배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는 금연에 효과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87%가 현재보다 금연경고표시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보였으며, 85%는 담배갑에 경고그림을 주입하는 것과 같이 강력한 흡연경고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담배갑 흡연경고 표시를 담배규제기본협약(FCT
지난 상반기 성장이 다소 둔화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하반기 들어 블록버스터 후보 신약들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이자, MSD, 머크 등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제품 강세가 예견 되는 등 지난해 이후 국내 제약기업에 위축되어온 처방약 시장의 만회와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하반기에 접어들자 마자 MSD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을 발매,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곧이어 한국머크가 고지혈증 치료제 '니아스파노지속정(니코틴산)'을 이르면 9월중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머크는 지난 6월에 허가받은 항암제 '얼비툭스'의 발매를 위한 사전정지 작업에 착수하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 선두인 한국화이자는 상반기에 COPD약 '스피리바'와 정신분열증약 '젤독스'를 발매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항진균제 '브이펜드’와 신경병증통증치료제 '리리카’', 고지혈증치료제 '카듀엣’ 등을 발매 함으로써 고도성장 유지를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이자가 발매하는 ‘브이펜드’는 96%의 높은 흡수율을 나타내는 경
복지부에 등록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은 황우석 교수팀이 주도하고 있는 서울대 수의대를 비롯하여 미즈메디병원, 차병원, 한양대병원 등 4개소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금년 1월부터 생명윤리법을 시행한 이후 6월말 현재 총 408건의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서류·등록 여건 미비로 취하·반려된 49건을 제외하고 *배아생성의료기관 106개소, *배아연구기관 31개소, *세포복제 배아연구기관 4개소, *유전자검사기관 116개소, *유전자연구기관 59개소, 유전자은행 4개소, 유전자 치료기관 1개소 등 총 321개소에 대해 지정서·등록증·신고필증 등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배아연구기관은 서울대 수의대, 성삼 미즈메디병원, 강남미즈메디병원, 함춘여성크리닉, 삼성제일병원, 의료법인 을지병원, 차병원, 한나산부인과, 서울대 의학연구원 인구의학연구소, 마리아바이오텍㈜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의)마리아의료재단 마리아병원, 서울대병원, 경희의대 부속병원, 서울의대, 한양대, 고려대 안암병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이화여대, ㈜마크로젠 등 서울지역에 22개소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배아연구기
정신질환 환자의 53% 이상이 20~40대의 청·장년층인 가운데 학생, 주부, 사무전문직 등도 30%에 육박하고 있어 국민 정신건강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서울병원(원장 장동원)이 최근 '2004년도 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내원한 전체 외래환자 5만8653명(남 54%, 여 46%) 중 35~44세인 중장년층이 1만8171명으로 31%를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이 청년층인 25~34세가 1만2771명(22%)으로 나타나 20~40대 환자가 절반가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정신분열병이 36649명으로 62% *정동장애가 1만350명으로 18% *신경증이 3238명으로 5.5% *소아질환이 2454명으로 4.2% *알코올중독이 1798명으로 3.1%의 순으로 나타났다. 질환자들의 교육수준을 보면 고졸 34.3%, 초졸 26.8%, 대재 이상 22.5%, 중졸 16.4% 등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직업별로는 무직이 53.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학생이 11.2%, 주부가 9.3%, 사무전문직이 7.8% 등으로 나타났다. 입원 현황을 보
식약청은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할때 부터 임상시험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임상시험 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임상시험 실태조사 적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임상시험기관에 대한 실사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밝힌 ‘임상시험 기관 관리방안’ 의하면 앞으로 국내임상시험 종료후 품목 허가 신청때 의약품평가부와 의약품안전국의 합동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실태조사 우선 대상기관은 *임상시험을 처음 수행한 기관 또는 임상시험을 처음 수행한 책임자가 소속된 기관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실태조사를 받은 경험이 없는 기관 *최근 3년이내 이미 실태조사를 받은 기관으로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위반 사항이 있었던 기관 *최근 3년이내 실태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있었던 시험책임자가 소소된 기관 *다른 임상시험연구자와 임상시험 결과가 일치하지 않은 연구자 또는 전문분야 이외 임상시험을 실시한 대상 기관과 중복된 경우 등이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안전국(총괄·운영시스템 전반)과 평가부(시험결과 신뢰성 조사·평가)로 실사팀을 구성하는 한편 의약품안전과에 공중보건의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금년
그동안 종합전문요양기관 재인정 가능성 여부로 관심을 모아왔던 국립의료원이 3차 의료기관으로 유지될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전공의 파견 근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R4) 1명을 파견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은 이에 따라 병리과와 진단방사선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전공의 3년차 미달과 중 1개과의 인원을 확보 함으로써 일단 외형적으로 3차 의료기관으로 요건을 갖추었다. 현재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에는 8개과 전문과목에서 3년차 이상 전공의를 상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2개과 범주에서 인력이 없을 경우 교육기능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일단 국립의료원이 삼성서울병원으로 부터 협약을 통해 전공의 파견수련 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사실을 복지부가 인정하는지 여부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국립의료원측은 병원협회와 관련 학회를 접촉, 전공의 확보의 현실적 어려움과 공공의료의 정책수행을 위한 파견수련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대웅제약이 OTC도매업소들의 거점화를 시작한데 이어 병원도매업소등에 대한 ‘협력도매’ 선정 작업에 착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병원도매업소중 전문약의 약국거래에 대한 마진을 현행 10%에서 8%로 축소하고 협력도매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웅제약은 병원도매에 대해 기본마진 5%에 현금결제 5%, 60일 3%, 90일 1%의 마진을 제공했으나 기본 5%에 현금결제 3%, 60일 2%, 90일 0%로 하향 조정 하겠다고 각 도매업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매출, 담보, 영업 등 부문에서 기여도에 따른 평가기준을 마련, 이번에 마진 하향조정에 대한 병원도매 정책을 기준으로 남는 마진을 기여도가 높은 업소에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칭이어서 도매업소들의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도매정책 전환은 우량거래선에 대해서는 계속 우대해주고 불량거래선에 대해서는 마진을 축소하여 거래를 차별화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250여개의 병원도매업소들과 거래를 하고 있어 이미 몇 년전 부터 정리작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최
1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전문병원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이 우려대로 의협의 반발로 차질을 빚어 시작전에 발표되지 못하고 내주 중으로 지연이 불가피 해졌다. 정부는 7월1일부터 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했으나 선정기관은 아직 발표하지 못한 채 지연되고 있으며, 제도시행을 위한 환자구성 비율 등 시범사업 평가는 계획대로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금주중 선정기관 21개소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초 결정된대로 선정기관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발표를 미룬 것은 전문과목 옆에 주요 질환을 표기하는 것을 놓고 의협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의견조율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진료과목에 전문질환을 표기하지 않는 것은 전문병원제도의 취지 자체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원칙론을 내세우고 있어 시범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환자들이 손쉽게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키로 했는데 ‘외과전문병원’이나 ‘정형외과전문병원’ 등으로만 표기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
제약주들이 최근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한독약품과 삼일제약이 외국인보유 지분율이 50%를 상회하는 등 선호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사 중 외국인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모두 36개사로 이 가운데 한독약품이 52.7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삼일제약 50.39%, 한미약품43.60%, 환인제약 28.08%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현대약품 21.97%, 유한양행 21.90%, 대웅제약 21.85%, 일성신약 20.43% 등으로 외국인 지분율을 20% 넘기는 등 제약주가 외국인 선호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 18.00%, 보령제약15.17%, 일동제약 13.79%, 녹십자 13.52%, 근화제약 10.97% 등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4
유전자검사를 통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질환은 치매와 폐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과 진뱅크가 공동운영하고 있는 유전자검사 전문기관 `삼진유진테스트'에 지난 2개월간 전국 병의원에서 의뢰받은 유전자검사 항목 879건을 분석한 결과 치매 관련 유전자검사가 25.5%(224건), 폐암 22.2%(195건)로 두 질환이 절반에 가까웠다. 그 다음, 심혈관 질환 18.3%(161건), 당뇨 11.7%(103건), 고혈압 8.6%(76건), 비만 6.6%(58건), 골다공증 3.9%(34건) 등 모두 성인병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혹시 자신의 유전자에는 치매나 폐암에 걸릴 유전자가 없는지, 또는 현재 이러한 성인병에 걸려 있지 않나 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검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형질을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타고난 유전적 질병 소인을 미리 확인해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서는 질병진단 및 예방 목적으로만 유전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최근 세계적인 다국적 ‘드럭 체인’인 미국의 멘소래덤사와 영국의 BOOTS GROUP과 파스류, 쿨링시트 등의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 선적에 나선다. 멘소래덤사는 이미 국내에 ‘멘소래담로션’과 기타 의약품을 출시하여 잘 알려진 다국적 기업이며, BOOTS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정규직원이 7만명으로 127개국에 판매망을 갖고 있는 대기업이다. 신신은 BOOTS사의 2차례에 걸친 까다로운 공장실사를 통과, 향후 거래 품목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출이 성사된 것은 신신제약의 품질이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로 그동안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온 가시적 성과라는 지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4
저출산과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저출산 시대의 인구정책에 관한 국제워크숍이 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인구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4일 오전 9시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보사연은 이번 국제워크숍에서 *일과 가족 양립지원, *기업의 가족친화정책, *세제개혁 등 출산·양육 친화적 여건 마련을 위한 포괄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 싱가폴, 대만, 호주, 한국 등 5개국의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따른 각국의 출산지원정책이 소개되며, 여성의 가치관과 출산태도에 초점을 맞춘 문제들이 다각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미국 동서문제연구소 Retherford 박사는 일본의 경우 1973년 이후 저출산을 출산파동(Baby Bust) 으로 규정하고 독신증가, 결혼연령의 상승, 결혼 후 첫 자녀 출산의 연기, 둘째 자녀 출산의 기피 등 각 생애시기별 원인에 대해 미시적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취업여성의 자녀양육에 따르는 기회비용 산출사례를 제시하고, 직접적 보조금지원과 최근에 기업의 친가족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의료인들이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위원(열린우리당)에 의하면 의료 분야의 특수성 때문에 전문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들이 의료사고를 당한 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이달 중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우 의원측은 의료사고에 대한 제도 미비는 의료서비스를 믿지 못하는 환자에 대한 피해와 방어진료·응급의료 회피 등 의료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환자와 의료인도 안정적으로 진료를 하고 받을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 검토된 ‘의료분쟁조정법’ 대신 의료서비스 이용자 위주로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로 명칭을 바꾸고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을 인정하기 위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참조하여 법안을 마련 중에 있다는 것이다. 의료사고
명문제약은 사후피임약 ‘레보노’정을 최근 ‘레보니아’로 명칭을 변경하여 제조·공급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지난 2월부터 시판한 ‘레보노’정이 현대약품의 ‘노레보’와 이름이 혼동될 우려가 있다는 현대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명칭을 변경했다. 명문제약은 그동안 이에 대한 홍보를 해왔으나 ‘레보니아’로 명칭이 바뀐 ‘레노보’정의 처방이 혼용되어 나오는 사례가 있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6월말부터 출시된 레보니아의 홍보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약사회와 함께 적절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