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관리의료원이 산하 9개 병원의 금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연간 220억대)이 오는 2월 6일 실시된다. 산재의료원 입찰은 금년부터 공급확인서 첨부 항목을 삭제함으로써 입찰 업소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재의료원이 공고한 입찰내역에 따르면 ‘도미컴주 5mg/5ml’ 등 총 531개 품목을 9개군으로 나누어 군별 비율제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산재의료원은 금년 입찰에는 사실상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공급확인서 첨부 의무조항을 삭제하는등 전자입찰을 처음으로 도입,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급확인서 첨부를 삭제 함으로써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차별적인 ‘묻지마’ 투자까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 품목별로 보면 단독품목은 1군에 17개 품목, 2군에 14개 품목 등 군별로 10여 품목씩 나누어져 있으며, 1군에서 6군까지 군별 외형은 35억원규모, 7군인 수액제는 7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병원도매 관계자는 “금년도 산재의료원 입찰에서 공급확인서 첨부가 삭제되어 경쟁이 더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이 중소병원 대상 의료정보서비스업체인 ‘이호스피탈코리아’(EHK:E-hospital)로 넘어 갔다. 이러한 결론은 슈넬제약 박경우 사장이 작년 10월20일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보유하던 회사지분 5.39%(162만4285주)를 EHK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분쟁도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박 사장과 EHK는 지난 25일 보유주식의 매매계약을 체결 했으며, 매매 대금은 28억원으로 알려졌다. EHK는 박 사장의 지분 모두를 확보 함으로써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지분 10.63%에서 16.02%로 증가하게 되어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법정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던 적대적 M&A 갈등은 박사장의 지분 매각으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논란이 사그러들게 되었다. 한편 양측은 이날 계약조건으로 매매대금 지급 조건을 명시하고 임원의 사직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계약금은 5억5천만원, 중도금 8억5천만원으로 하고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 소집과 박 사장을 제외한 현 임원의 사임서 제출직후 지급하도록 하며, 잔금 14억원은 임시주총 당일 E
한국화이자제약은 25일 귀성객이 몰리는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설 연휴, 담배 버리고 금연 껌 씹으세요” 금연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 중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대형 담배 투척함에 피우던 담배를 던져버리고 화이자가 제공한 '금연껌' 등 선물 꾸러미를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화이자 니코레트 임직원들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실천하기 쉬운 금연방법을 알려주는 등 거리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추석명절을 맞아 "담배, 한가위에 자르세요" 이벤트 이후 두번째 열린 명절 금연캠페인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니코레트 담당 이재웅 상무는 “새해 첫날 굳은 결심에도 불구하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설 연휴는 홀로 하는 금연에 비해 성공률을 2배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7
2005년도 약가 재평가 의약품 가운데 186개 제약사 1469품목의 상한금액이 평균 10%정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심평원이 약가재평가 세부 시행지침을 근거로 최근 재평가 작업을 마무리, 재평가 결과를 열람 하도록 각 제약사에 25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약가 재평가 결과의 열람기간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심평원은 재평가 결과를 3월중 고시에 반영하기 위해 이 기간동안 이의신청도 함께 받을 계획이다. 복지부는 약가 재평가 지침으로 보험등재 후 3년이 지난(2001년 9월 1일~2002년 8월 31일, 99년 8월 31일 이전) 의약품 중 약효군 분류번호 111번~219번에 해당하는 5,248품목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재평가 작업을 실시해 왔다. 이결과 전체 5248품목의 27.9%에 달하는 186개사 1469품목이 약가 인하대상에 포함되어 평균 10%이내에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가 재평가 결과는 내달에 고시되어 3월부터 인하된 가격이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02년
의사, 약사, 제약사를 통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1841건이 보고되어 2004년 907건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2000년 185건, 2001년 363건, 2002년 148건, 2003년 393건 등에 비추어 볼 때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와 모니터링 제도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PPA성분 함유 감기약의 무절제한 판매 등으로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일부 주사제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의약품 등 부작용 보고건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의사·약사 등을 통한 부작용 모니터링과 보고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 규명과 방지를 위해 *신약의 시판 후 재심사 *시판 의약품의 재평가 *의약품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05년도 국내 프로골프 상금 랭킹 1위인 최광수 프로골퍼와 2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이 2년간 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최광수 프로는 에너지드링크 ‘에너젠’과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의 로고를 달고 활동하게 된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지난 76년 ‘포카리스웨트 오픈’ 골프대회의 전신인 ‘오란씨 오픈’ 골프대회를 국내 최초로 창설한 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6
유한양행(사장 차중근)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아벤느’브랜드인 ‘안티루져 크림’을 출시했다. ‘아벤느 안티루져’는 민감 피부의 대표적 증상인 붉음증(홍보)을 개선하기 위한 안티레드니스 라인으로 약국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이며,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받는 민감피부를 위한 수딩 효과와 방어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아벤느 온천수의 빠른 진정·자극 완화 효과, 혈관 강화 성분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의 미세혈관 강화 및 부종 완화 효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및 색보정 효과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제품은 건성피부용인 안티루져 크렘 리쉬와 중복합 및 지성피부용인 안티루져 에뮐씨옹 레제르 등 2종류로 40ml(3만8000원)가 약국을 통해 출시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6
일반약 시장이 몰락 하는 가운데 전문약에 집중 되면서 품목허가의 양극화 불균형이 고착화 되고 있다. 식약청이 지난해 허가한 의약품 등은 총 1,370품목으로 이 가운데 전문약이 1,225품목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 함으로써 처방약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반면 일반약의 품목허가는 72품목으로 전체의 5.2%를 차지 하여 사실상 OTC의 몰락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가 고착, 전문약 허가와 심각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의 지난해 의약품 허가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1,225품목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 했으며, 일반의약품이 72품목으로 5.2%, 원료의약품이 72품목으로 5.2%, 의약외품이 1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전문약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 되면서 일반약 시장의 몰락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이 같은 신제품 허가 전략은 분업이후 의약품 선택 주도권이 의사에게로 집중 되면서 처방약 시장의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을 적극 추진하려는 경영전략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얀센이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에 집중, 조기 발매에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얀센의 국내 임상은 20곳에서 5종의 3상 임상, 1종의 1상 임상 등 모두 6종의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팔리페리돈(Paliperidone)’의 임상은 정신분열증 양극성정동장애(Bipolar)에 대한 6종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Palmitate)에 대한 2가지 정신분열증 3상 임상시험을 8곳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3곳의 대학병원에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한 팔리페리돈의 2종의 3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6곳의 대학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현재 경구용 조루치료제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항암제 등에 대해서도 국제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금년도 임상시험에 총 100억원을 투입하며, 내년에도
최근 주가 폭락장세로 반토막 종목이 속출했던 코스닥 종목의 바이오주가 25일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회복 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검찰이 이날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유전자 분석 결과와 관련, '환자 맞춤형' 줄 기세포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 했으나 잇따른 업체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호전되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증시에서는 바이오주의 반등에 대해 '황우석 쇼크'에 이어 지난주 시장 폭락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개별 종목별 호재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증사에는 북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로 백신업체 주가가 가격제한폭 까지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글벳과 대한뉴팜, 중앙백신 등 동물약품 제조업체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중앙바이오텍, 파루, 대성미생물 등도 10%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코스닥시장 급락으로 직격탄을 맞은 줄기세포 테마주의 경우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되살아 나면서 반등세로 이어졌다. 메디포스트가
진양제약이 최근 백혈병 치료제에 대해 미국 특허(Pat.No : 6989143)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진양제약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등록된 특허는 '혈장내 아스코르베이트의 제거방법' 이며, 생물학적으로 불활성인 폴리머로 변형된 아스코르베이트 옥시다아제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혈장내의 아스코르베이트를 제거하는 암 치료제이다. 진양제약은 백혈병 치료방법이 현재까지 진행된 인체대상 임상시험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 이형성증후군(MDS)에 상당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타의 악성종양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데 적용할 수 있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양제약은 이미 유럽에도 2004년 7월 28일자로 특허를 신청, 심사가 완료되어 유럽 특허(Pat.No :1278536)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이태리 등 유럽 6개국에 등록 되어 있다. 한편 진양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의 의미는 유럽 특허에 이은 것으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입증한 것이며, 특허 취득으로 신약개발이 가속화 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만성퇴행성질환·암 요양 전문병원인 에덴요양병원과 최근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라이프셀 뱅크)를 연동, 활성화 시킴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덴요양병원의 보건 및 암 전문 복지치료(병원, 요양) 사업과 이노셀의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를 연동, 각 부분별 새로운 치료 방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덴요양병원은 면역세포은행에 대해 일정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면역세포은행이 2년에서 평생보관까지 장기 상품인 것은 감안하면, 장기적인 사업파트너로서 사업을 공조 할수 있어 안정적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노셀측은 “에덴요양병원은 삼육재단 산하 기관으로 업무적 제휴나 공조가 지속적으로 이뤄 질 예정이며, 지난번 굿젠과의 업무 협약과 마찬가지로 이번 제휴도 이노셀의 사업 채널을 다각화 함으로써 공격적 마케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셀의 항암면역 세포치료제는 현재 일본, 중국 등에서 임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국내 상용화를 눈앞에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지난 20일 일본 토야마화학공업사와 새로운 형태의 퀴놀론계 항균제인 ‘가레녹사신(Garenoxacin)’에 대한 국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가레녹사신’은 일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퀴놀론계 항균제 구조에 있어 필수 요소였던 6번 위치 불소 원자를 제거한 구조를 갖는 독특한 화합물이다. 동아제약이 개발·판매에 나설 ‘가레녹사신’은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혐기성균, 마이코플라즈마, 클라미디아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며, 최근 내성균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PRSP(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과 MRSA(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구균)을 비롯한 그람양성균에 대해서도 강한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는 호흡기 감염증에서 외과계감염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안전성·유효성에서 우수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2007년 발매 예정인 ‘가레녹사신’은 일본에서 토야마화학이 금년 상반기중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쉐링프라우(Schering-P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가 허술한 법규로 인해 일부 병·의원에서 비만치료제로 오·남용 되고 있다. 식약청과 부산지역 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산 A의원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10여명의 비만환자들에게 처방전을 발부하지 않고 병원 내에서 향정약인 ‘푸링정’ 등을 조제,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는 한 여성(27)에게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푸링정을 장기 처방, 원내조제받은 경우도 발견됐다는 것이다. 또 서울지역의 B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정신과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가 전문의 대신 향정약인 푸링정과 펜트민정을 단골 고객인 비만환자 5∼6명에게 조제, 판매해 왔으며, 이들은 의사의 처방없이 스스로 3개월간 이 치료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복지부와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서 부산지역에서 16개 신경정신과를 비롯, 전국 5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도매상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정신과 전문의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직접 있다는 이 조항을 악용, 응급환자가 아니거나 정신질환 증세가 없는 단순 비만 환자들에
동아제약의 국산 신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시판 한달째를 맞아 종합병원의 랜딩 확대와 함께 판매가 증가 하는 등 시장진입에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판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는 출시 이후 도매상 등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 시판 이후 회사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박카스D’의 부진으로 침체해 있던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국적 3사의 진입장벽이 높았던 발기부전 시장에 자이데나가 틈새를 비집고 성공적으로 진입 함으로써 시장확대에 자신감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자이데나가 국산 신약으로 발매되었으나 아직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자이데나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신약이라는 명성에 비해 아직은 기존 시장에서 선발 제품보다 우월성을 보이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