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NV1FGF라는 혈관 신생 효과를 나타내는 신약에 대한 제2b 임상실험 결과의 고무적인 자료를 제출하고 이어 제3상 임상 실험계획을 발표했다. 본 임상연구 보고는 NV1FGF를 근육주사 투여로 치명적인 사지 경색 (CLI) 환자를 다리 절단 없이 생존을 개선시킨 사실을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심장학회 55차 연차 과학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제2b임상 실험은 사노피의 자회사 Centelion이 후원하여 실시했다. 지난 2월 24일 기업 분석가에게 제출한 발표에서 사노피는 제3상 임상 실험은 NV1FGF에 대해 무작위 이중 맹검 비교실험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었다. 이 3상 임상 실험은 CLI 환자를 대상으로 사지 절단이나 사망을 복합적으로 종점 실험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이 신약에 대한 허가서는 2009/2010년까지 제출할 계획으로 있다. NV1FGF는 일명 XRP0038로 불리며 DNA 부호 섬유 아 세포 성장 인자-1 (FGF-1)을 함유하고 있다. 이 단백 물질은 혈관 발육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즉, 혈액 흐름이 제한된 부위 근육에 이 약물을 주사하면 NV1FGF는 근육세포
미국 쉐링프라우 제약회사는 만성 폐색 성 폐질환 (COPD)치료 가능한 CXCR2 길항성 신물질이 제1상 임상 실험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1상 임상 실험에서는 1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2중 맹검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한 경우 오존으로 유도한 객담 호중구 증가가 억제되었다. 호중구 증가는 진행성 기관지 질환인 COPD에 주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이 신물질은 5개 물질 중 하나로 쉐링과 개발회사 파마코피아사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협력 조건에 의하면 쉐링 측은 이 물질의 개발에 책임을 지고 파마코피아사는 이 물질이 유효하게 개발되어 성과를 거둘 단계마다 단계별 지급금과 제품화되어 시판될 경우 매출에 의한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이 실험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COPD를 야기하는 주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물질로 판명되었다고 파마코피아 사장 브라운(Les Browne)씨는 언급하며 앞으로 임상연구를 더 진행하면서 결과를 주시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
FDA 자문위원들은 3월 13일 릴리 제약회사의 새로운 난소암 치료 적응증으로 Gemzar 에 대해 심사한 결과 허가 거절 판정을 내렸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FDA가 난소암 치료 적응증에 대한 타당성을 질문한 사항에 대해 9대 2로 Gemzar허가를 반대했다. Gemzar는 1996년 췌장암 치료제로 FDA허가를 최초로 받았고 그 이후 폐 및 유방암 적응증이 추가되었다. Gemzar는 항암 화학요법제이며 암세포 사멸 작용을 나타낸다. 릴리 제약회사는 Gemzar를 carboplatin과 병용하여 다른 화학요법으로 듣지 않는 난소암 치료에 허가해 줄 것을 FDA에 신청한 것이다. FDA는 4월 말까지 답변해야 되나 흔히 자문위원들의 권고에 따르기 십상이다. 릴리의 종양의약부 부사장인 게이너(Richard Gaynor)씨는 어떤 환자에게 Gemzar 투여해 임상적인 효과를 나타내어 암 진행을 연장하는 장점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FDA 자문 위원들의 결정으로 회사측은 FDA와 상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Gemzar를 이용하여 난소암 사용 여부를 추가로 연구
FDA는 NPS 제약회사에게 신청한 골다공증 치료 신약 Preos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회사측은 FDA와 회동을 신청하여 이미 제출한 자료가 FDA가 우려하는 사항에 충분히 답변한 것인지 아니면 추가 연구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자고 요청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 FDA의 이 약물 시판 허가는 엄청나게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FDA는 Preos를 일일 투여 용량으로 칼슘 과혈증 허가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고 추가 임상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약물 전달용 주사 용기 사용과 신뢰성에 관한 추가 정보도 요청했다. FDA는 회사측의 중요한 연구에서 보면 Preos 가 골다공증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골절 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Preos가 맹약과 비교하여 과도한 칼슘 혈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15
독일 화학 및 의약품 회사인 머크사가 국내 경쟁사인 쉐링 하를 유로 146억 달러 (미화 174억 달러)로 매입 제시하고 있다. 즉, 주당 77 유로 달러로 제안하여 지난 금요일 쉐링의 주가에 15% 프레미엄을 올렸다. 이에대해 쉐링은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값이 너무 낮다고 밝혔다. 인수 제의로 쉐링의 주가는 23% 치솟아 주당 82.15 유로 달러로 거래되었다. 한편 머크사의 주가는 2.6% 하락했다. 두 회사는 비슷한 규모의 경쟁자로 합병되면 독일에서 가장 큰 회사로 연간 매출이 112억 유로 달러로 추산된다. 그러나 어떤 분석가는 머크사가 지불하겠다는 가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업분석가들은 평균을 밑도는 성장 잠재력을 갖는 회사에 너무 과도하게 지불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쉐링은 2008년이 지나면 신제품 파이프라인이 약해 성장 동력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했다. 또 다른 분석가는 스위스 노바티스가 쉐링 인수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 노바티스는 실험중인 항암제에 대해 이미 협력하고 있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머크사가 쉐링을 합병
아스트라 제네카(AZ)는 크레스토를 2년간 투여한 임상실험 연구에서 환자의 관상동맥 환자의 동맥에 축적된 프라그가 제거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즉, 항 콜레스테롤 효과를 나타낸 새로운 자료에서 프라그의 진행을 후퇴시키는 작용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스타틴 계열 약물이 주요 임상연구에서 동맥경화 진행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제시하고 있다. 동맥경화는 동맥벽에 콜레스테롤, 염증성 세포 및 섬유 조직이 형성하여 소위 프라그를 생성하는 현상으로 이 프라그가 파괴되면 혈액의 흐름으로 섞여 심장이나 뇌에 흐름을 막아 심장마비 발작이나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크레스토는 AZ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초기 연간 30-40억 달러 매출을 기대했다. 그러나 작년 총 12억 7천만 달러 매출로 예상에 못 미쳤으며 화이자 리피톨 120억 달러의 시장과 비교하여 형편없이 떨어진 것은 이 약물의 안전성에 관련된 논쟁 때문이었다. 미국 FDA는 작년 공중시민 소비자단체에서 이 약물 판매를 중단해 줄 것을 청원했으나 이를 기각했다. (Pharmaceutical news)
FDA는 Nabi 바이오제약에서 개발한 금연백신 NicVax의 허가 심사에 신속한 처리를 지정 허가했다. 이 백신은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고 재흡연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신속한 심사제도란 전례 없는 의학적 필요성이 새롭게 대두될 경우 위중한 질환 치료 제품의 개발을 용의하게 규제상 편익을 부여하는 제도로 회사들이 우선 심사를 요청하는 것이 통례이다. NicVax는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니코틴과 항체가 결합하고 이 결합 항체는 뇌의 진입이 어려워 결국 니코틴의 뇌 진입을 차단하는 작용 기전을 나타낸다. 이 니코틴 항체는 마치 스폰지와 같이 혈액 순환시 니코틴을 흡수하여 뇌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한다고 한다. “이 약물은 전례 없는 금연제품으로 우선심사 지정허가 받기도 최초가 될 것이며 니코틴 중독에 접근하는 우리의 특이한 방법에 대하여 FDA에서 검증해 준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Nabi 바이오 제약회사 수석부사장 라스부센(Henrik Rasmussen)씨는 설명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n
GSK는 유럽연합에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에 대한 시판 허가를 신청하였다.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은 MSD의 가르다실 (Gaardasil)보다 약간 후발인 셈이다. 가르다실은 현재 유럽에 허가 신청중이고 미국에서는 작년 말경에 허가 받았다 GSK는 서바릭스의 국제 등록은 호주, 아시아 일부, 남미에 3월경으로 예정하고 미국에는 2006년 말까지 제출할 예정으로 있다. 두 종류의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특히 HPV 16 및 18 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암 발생은 전 세계적으로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바릭스는 이 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신약이다. 임상실험에서 서바릭스는 HPV 16 및 18 감염에 대해 100% 예방 효과를 나타냈고 발암 전구 병변을 예방했다. 유럽 GSK 사장인 위티 (Andrew Witty)씨는 “여성들이 일생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에 최선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 백신을 개발하였고 백신이 시판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릴리 제약회사는 악성 뇌종양의 하나인 다형 신경교질아세포 종(GBM) 치료제 enzastaurin에 대한 제3상 임상 실험을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은 enzastaurin의 경구투여로 그의 효과 및 안전성을 CeeNU 와 비교하는 연구로 전 세계 100군데 이상에서 397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차적인 연구 종점은 종양 진행 없는 생존 및 전반적 생존에 두고 있다. 릴리는 조직 검체를 분석하여 환자가 임상 결과에 나타난 반응을 생 지표로 확인한다는 것이다. “이 약물의 분명한 작용 기전으로 전임상 시험 연구에서 enzastaurin이 다방면으로 종양을 공격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뇌종양 치료에 최근가 꽤 발전했으나 아직도 생존율은 낮은 상태이다” 라고 릴리사의 암연구 부사장 게이너(Richard Gaynor) 박사가 지적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13
체중이 무거운 10대가 체중 줄이려면 설탕이 대량 함유된 소다수 대신 무가당 음료로 교체하면 “체중도 빼고 음료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톤 아동병원의 루드윅(David S. Ludwig) 박사 연구진은 설탕 함유 음료가 과연 비만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탕음료를 마시는 고등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임상조사를 실시했다. 방법은 조사대상중 53명에 대해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다이어트 코크, 냉차, 레모나드 및 펀치 등을 마시게 하고 이 음료를 참여한 청소년의 가정에 배달했다. 반면 다른 50명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채 각각 25주간 지속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조절 집단에서 설탕 음료 소비는 82%로 감소되었으나 비교 집단은 변하지 않았다. 다이어트 음료로 교체한 10대는 출발 시에 과 체중이었던 청소년에게서 획기적인 체중감소가 나타났으며 매월 약 1파운드 감소 효과를 보였다. 결국 설탕 음료 조절은 간단하게 실행 가능하며 행동양식이 변화되고 체중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자료: Pediatrics, Marc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세균성 질염(BV)이라는 감염증 발생 위험이 증가 될 수 있다고 메릴랜드 베데스타 국립아동건강 및 인간개발연구소의 크레바노프(Mark A. Klebanoff)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세균성 질병(BV)은 흔한 질병으로 발병 원인이나 그 유해성과 예방법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BV는 HIV 감염, 수술 후 감염, 임신 여성의 조산 등의 발생 위험을 증대 시키고 있다. 그런데도 박멸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재발도 잘 된다고 한다. 이들 연구진은 15-44세 임신하지 않은 여성 혹은 장기 항생제 투여 여성 및 정상 면역체계를 갖는 여성 등 3614명을 대상으로 골반검사를 분기별로 1년간 조사한 결과, BV 감염은 연령, 인종, 소득, 관주 횟수, 성교 횟수, 최근 성 상대 수 및 호르몬 피임약 사용 등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또한 매 시험시 30일 전 정신-사회적 스트레스를 평가한 결과 스트레스가 질염 위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는 아마도 면역 변화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 스트레스는 국소적 면역력 이상을 초래한다는 추
초산 산모가 아기를 분만 할 경우 분만자세를 무릎 꿇는 형태로 분만을 시도할 경우 종래의 앉는 자세로 분만하는 경우보다 통증이 적다고 스웨덴 말라달렌 대학의 라그나(I. Ragna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분만 시 활동기 즉, 밀어내는 시기의 기간은 두 자세 모두 유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많은 연구에서는 분만시 엎드린 자세가 누운 자세보다 통증이 적고 더 효율적으로 수축을 보인다고 발표됐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처럼 무릎 꿇는 자세와 앉은 자세를 비교하기는 처음이다. 이들 연구진은 271명의 건강한 초산모를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 집단은 무릎 꿇는 자세로, 다른 집단은 앉은 자세로 분만하도록 준비했다. 분만 후 이들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 답하게 하는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그 결과 두 집단간 분만기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밀어내는 단계에서 무릎 자세 집단은 48.5분, 앉는 자세 집단은 41.0 분이었다. 그러나 두 집단의 획기적인 차이는 통증에서 나타났다. 즉 앉은 자세 집단이 무릎 자세 집단보다 높은 통증과 출산시 편안함이 덜하고 취약성 및 노출 감이 더 많이 느꼈다는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항 우울제를 투여할 경우 사망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노스 캐로라이나 더햄 소재 듀크 대학의 왓킨스(Lana L Watkins)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심장 혈관 촬영을 위해 입원한 29-90세 921명 환자의 우울증과 항 우울증 약 사용을 검사했다. 이들 모두 과거 혹은 현재 심 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19.4%가 항 우울제를 사용중이고 사용 약물 2/3가 SSRI 항 우울제였다. 평균 3년간 추적에서 항 우울제 복용 환자 21.4%가 사망한 반면 항 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사망률은 12.5%로 나타났다. 다른 심장 위험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항 우울제 사용이 사망 원인으로 62% 높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항 우울제를 복용한 사람은 더 아프고 더 우울했으며 이는 곧 면역 체계를 억제시키고 고혈압 육체 활동 정지 혹은 음주나 흡연 등을 증가시켜 결국 사망 위험을 증대 시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American Psychosomatic Society in Denver, Ma
알코올 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날메펜(nalmefene)이 병적인 도박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미네소타 의과대학의 그란트(Jon E. Grant)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병적인 도박 질환은 성인 1-2% 정도가 경험하는 고질병으로 지금까지 효과적인 치료는 없었다”고 연구진은 언급했다. 이들 연구진은 장기 지속성 아편 길항약인 nalmefene 25mg, 50mg 혹은 100mg과 맹약을 207명의 병적인 도박 환자에게 각기 투여했다. 그러나 날메펜과 맹약투약 집단 모두 중도에서 포기되는 탈락자가 발생했다. 즉 환자 2/3가 이 연구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는 부작용 조처가 적절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이 약물의 부작용으로는 대부분 가벼웠으며 치료 첫 주에 나타났고 오심, 현운 및 불면을 호소했다. 그 결과 연구는 맹약 집단 51명 중 24명과 날메펜 투여집단 156명 중 49명만이 16주 연구에 끝까지 참여하여 완료할 수 있었다. 효과는 날메펜25mg 투여 집단의 59%가 “개선되었거나 매우 많이 개선되었다”고 반응한 반면 맹약 집단은 34%에 그쳤다. 50
Medroxyprogesterone acetate (MPA) 단 1회 주사로 폐경기 여성의 안면 홍조 현상을 매우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한다. MPA나 최근 판매되고 있는 항 우울제가 폐경 여성의 안면 홍조 증세를 완화시킨다고 알려졌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치료법을 비교한 것이다. 미네소타 로체스타 소재 메이요 클리닉의 로프린지(Charles Loprinzi) 박사 연구진은 MPA 단독 투여와 venlafaxine 6주 치료를 상호 비교했다. 227명의 안면 홍조를 호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치료 전 및 치료 기간에 홍조의 횟수와 정도를 기록했다. 최후 94명이 본 연구 조사에 분석 자료를 활용할 수 있었다. 안면 홍조 감소는 venlafaxine 집단에서 55% MPA 집단에서는 79%로 나타났다. 50% 이상 안면 홍조 증세 감소현상은 venlafaxine집단에서 46% MPA 집단에서 74%로 나타났다. MPA 투여 집단에서 오심, 식욕 감퇴 및 현운 현상이 덜 나타났다. 그러나 MPA 치료에 의한 유방암 발생 위험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떤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