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울산시의사회가 울산시민과 함께 건강걷기에 나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울산시의사회(회장 백승찬)이 울산시와 함께 ‘제8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주최했다.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운동은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끼고, 심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입니다. 즉 현대인의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당뇨병, 심장병, 골다공증, 비만을 예방하고 뇌를 활성화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걷기운동임을 명심하고 다 같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백승찬 회장을 비롯한 울산시의사회 회원들은 이날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해 울산시민들과 함께했다.
7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이 실시되었지만 보건복지부와 참여병원들의 부실한 준비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 대상인 13개 병원 중 실제로 실시한 곳은 산병원, 온종합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3곳 뿐이었다. 보름이나 지나서야 개시한 곳은 인하대병원, 서울의료원, 세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동힘찬병원, 수원윌스병원 등 7곳이었으며, 삼육서울병원은 7월 말 개시했고, 안동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은 8월이 지나서야 사업을 개시했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성공의 핵심인 간호인력이 부족한 채로 시작됨에 따라 간병서비스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범사업 참여병원 13곳 중 삼육서울병원, 세종병원, 청주의료원,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안동의료원, 온종합병원, 좋은삼선병원, 윌스기념병원 9곳이 간호사 정원 미달이며 심지어 이 중 안동의료원, 좋은삼선병원 2곳은 채용률이 20%에 불과하다.또 간호사 정원이 미달된 9곳 중 삼육서울병원, 세종병원, 청주의료원, 목포중앙병원 4곳은 간호조무사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어 목표했던 병상도 개시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드러났
보건복지부에서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주요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현재 의료인끼리만 허용된 원격의료를 환자와 의사간에도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와 국회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그간 보여왔다. 이에 개원가를 중심으로 의료계는 “의료접근성이 최고로 발달한 우리나라에 불성실하고 부정확한 원격진료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격의료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이번 국감서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의료계가 이에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국공립병원에서 납품받은 의약품대금 지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종합병원급(100병상) 국공립병원 63개소의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이 평균 248일 걸렸으며, 지방의료원들이 의약품 대금을 결제하기까지 375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지방의료원의 경우 6개월 이내에 의약품 대금을 지급하는 곳이 30곳 중 30#인 8곳에 불과한 반면, 일부 지방의료원의 경우 의약품을 공급받고 960일이 지나서야 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0병상 이상 병원의 의약품은 도매업체가 공급한다. 병원들은 의약품을 사용한 뒤 심평원에 청구하고 심평원 심사 후 건강보험공단이 약값을 병원에 지급하고 병원이 이를 다시 도매업체에 공급하는 구조다.하지만 일부 병원들이 도매업체에 대해 의약품 대금 지급을 과도하게 지연시키며 금융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의약품 대금 결제기한을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류지영 의원은 “공공의료기관들이 재정이 어렵다고 하지만 지ㅣ자체에서 운영비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대금을 1년, 심한 경우 2,3년 후에 지급한다는 것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과 달리 실제 재정투입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 맞은 14일 2013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과 달리 실제 재정투입은 절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건강보험 보장 확대와 관련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의 정부의 발표는 실제 재정집행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작년 7월부터 시작된 노인틀니 급여 항목의 경우 3,288억원의 신규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실제로는 지난 1년 간 747억원만이 집행됐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23개 보장성 강화항목과 재정집행 현황을 통해 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금액의 불과 48% 즉 1조 3,739억원만이 투입됐지만, 이에 대한 복지부의 자체 평가는 전무했다는 지적이다.안철수 의원은 “정부의 장밋빛 보장성 확대정책 발표가 병원비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결과적으로 기만하는 것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앞으
과잉수술로 조정을 받은 척추전문병원이 2012년 기준 919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보건복지위)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척추수술로 인한 청구건수는 98만건, 청구금액은 4027억원에 달했다.이중 과잉수술로 인한 조정건수는 12만9천건으로 조정금액은 무려 4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정건수는 200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조정금액도 2.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건 중 1건이 과잉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특히 척추전문병원의 조정율은 17.8%로 2012년 전체 척추수술 조정율 13% 대비 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 17곳이 과잉진료로 조정받은 건수는 2012년 기준 9196건으로 나타났고 조정금액은 32억원으로 나타났다.전문병원별로는 인천의 모병원이 청구금액 7억2천만원 중 4억6천만원이 조정돼 64%의 조정율을 나타냈고, 서울의 모 전문병원은 5억3천만원 중 2억7천만원이 조정돼 51%의 조정율을 나타냈다.김정록 의원은 “과잉진료로 인해 환자에게는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고통을 주고 건보재정에 악
최근 5년간 무허가 의약품이 1만9천여건에 달할 정도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성 실험결과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유용성을 인정못받아 허가취소된 의야품들이 식약처의 통보누락으로 계속해서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허가취소의약품 및 삭감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허가취소 처분을 받은 의약품 총 177개 중 9.6%인 17개 의약품이 허가취소일 이후에도 계속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허가취소일 이후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총 1만3929명이고 청구건수는 1만9115건에 달한다.특히 허가취소일과 급여중지일 사이의 청구건수가 전체 대비 92%인 1만7559건으로 세 가지 의약품(구루신정, 한서글리클라짓정, 에니아스정10/20)에 대한 청구건수인 것이었다.허가취소일로부터 급여중지일 사이의 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식약처가 허가취소를 복지부에 통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통보누락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신의진 의원은 전했다.현재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취소처분을 내린 후 복지부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복지부는 이를 검토해 즉각 급여중지를 시키도록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현직 서기관의 부정부패 혐의가 포착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앞서 최근 공익제보자로부터 복지부 서기관의 비리혐의에 대한 제보를 받고 그 내용과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제보에 의하면 A서기관은 민간단체에 사업을 위탁하면서 ▲수시로 갑의 위력 행사 ▲직무 본래의 취지에 반하는 부당한 직권남용 ▲공문서 위조 지시 ▲사업비 유용 등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남윤인순 의원은 밝혔다.공익제보자로부터 제보받은 A서기관 등의 비리 혐의 내용을 정리하면 해당공무원은 국고보족금 등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재단에 대외협력비 카드 제공을 요구했다. 두 건의 사업에 두 개의 카드를 발급해 A서기관이 사용한 뒤 영수증을 민간재단에 가져다주면 민간재단이 회의내용을 만드는 식으로 공문서 위조지시를 했다고 남 의원은 밝혔다.또 사업비에서 A서기관 자녀의 유학자금을 월 100만원씩 총3회 입금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재단은 케이크 상자 밑에 현금을 넣어 A서기관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남 의원은 전했다.또 민간재단에은 보건복지부 근처 식당에서 100만원 선금을 지급하는 대신 27만원의 외상값을 대신 갚아줬다고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 적발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장병원 환수 결정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사무장병원은 총 523개소이며 부당이득금은 1960억원에 달한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9년 적발된 기관은 7개소였지만 2012년 무려 188개소가 적발돼 4년 새 무려 27배나 급증했고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사무장병원만 해도 120개소에 달한다.사무장병원은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인지역이 173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지역 100개소에 달했다. 이밖에 부산이 101개소, 대구지역 53개소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277개소, 요양병원 85개소, 약국 57개소, 한의원 53개소 순이었다. 5년간 환수결정액은 총 1960억 원 이었으며 이중 징수액은 단 9.08%에 해당하는 178억원에 불과했다. 신의진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은 사무장병원 운영사실을 인지하고도 직접 조사하거나 환수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검경의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수
2013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 국정감사가 오늘(14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열린다.14일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있을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연금증 의료법 위반에 대해 첫 질의를 한다.그 뒤는 이언주, 신의진, 안철수, 유재중, 최동익, 정몽준, 문정림, 김성주, 김명연, 김용익, 김정록, 남윤인순, 김현숙, 양승조, 김희국, 김미희, 류지영, 이목희, 민현주 의원 순으로 보건복지부에 질의할 예정이다.1차 질의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되며, 2차 질의는 5분으로 제한된다.한편, 15일에는 국회에서 복지부와 삭약처를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하며, 16일에는 자료정리를 거쳐 17일 국회에서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18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1일에는 식약처 및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4일은 국민연금공단, 2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부개발원, 장애인개발원 국정감사를 진행한다.29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보건산업진흥원, 보육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있고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대한
대한가정의학회 12대 이사장에 고려의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가 취임했다.조경환 신임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 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취임일성을 밝혔다.그는 “가정의학회는 지난 해 아시아 태평양 가정의학회를 성공리에 수행하면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로부터 질 높은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 학회임을 증명했고 오는 2018년 세계가정의학회 서울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일차의료 서비스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자 한다”고 말했다.타임상전문가들과의 협조조 이사장은 “앞으로 가정의학은 대결과 갈등의 요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일차의료서비스의 완성을 위해서 여러 임상 전문가 그룹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일차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개원가 지원프로그램 개발대한가정의학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일차의료 (개원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조경환 이사장은 “대형병원과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는 이미 훌륭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원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전공의 뿐 아니라 전문의 취득 후에도 수련과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에서 ‘가정의학’ 제4판과 ‘암경험자와 가족 진료 가이드’를 발간했다.의학회는 가정의학 교과서인 ‘가정의학’ 제4판에 대해 “양질의 일차의료를 국민에게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최신 권고안을 반영하고 새롭게 변화된 의료환경에 발맞춘 최신지견을 집대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암경험자와 가족 진료 가이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경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23명의 가정의학과 의사와 15명의 국내 최고의 암 전문진료 자문단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가정의학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 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또 진료 가이드를 통해 암경험자와 누구보다도 가까이 있는 일차의료의에 의한 건강 문제 평가와 관리에 대한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에 발간된 교과서와 진료 가이드는 최신의 경향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질의 일차의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학회의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일차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직능의 일차 의료기관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의약계발전협의체에 구성된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이 운영 5개월을 맞았다. 모니터단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가 참여하고 있다.지난 5월 22일 첫 회의를 열어 각 직능단체에 불편을 주는 제도를 발굴하고, 직능단체 애로사항을 수렴한 후 제도 개선을 도모하며 개선됐음에도 알려지지 않은 제도 역시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지난 7월 5일 2차 회의에서 의협은 지표연동관리제 등 11개 개선 사항을 제안했고, 10월 8일에는 3차 회의를 통해 무작위 수진확인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오는 11월에는 4차 회의가 예정돼있다.모니터단에 의료계 대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난 5월 총무이사로 발탁된 강 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90년 연세원주의대를 졸업했고 원주기독병원에서 흉부외과를 전공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서울 광진구에서 연세서울의원을 운영하고 있다.연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강사·외래교수, 혜민병원 진료부장 겸 흉부외과장, 대한흉부외과의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47조 839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 급여비는 35조 7,146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12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으로 발간했다.이번 2012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기존의 통계 이외에도 직장가입자 보수외 소득월액보험료 현황과 중증질환 산정특례적용 연령별 성별 진료현황 등을 추가로 수록했으며 통계이용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간시기를 지난해 연도 말에서 2개월 이상 단축했다.이번에 발간한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65세이상 노인 진료비가 16조 4,494억원으로 전체의 34.3%를 차지했다. 노인 1인당 연간진료비는 307만6000원으로 2005년 대비 2배 증가했다.지난해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진료비는 96만6,539원이다.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2일(입원 2.3일, 외래 16.9일)로 2005년 15.3일과 비교할 때 25%이상 증가했다.진료항목별 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진찰료가 23.8%를 차지하고, 처치 및 수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 건강교실이 오는 16일 서울강남, 강서, 인천, 수원 등 4개 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교실은 ‘환절기 척추관절 관리법’에 대한 주제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나누리메디칼트레이닝센터 운동치료사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나누리서울병원(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은 오후 2시 ‘기침만으로도 아픈 허리, 운동으로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권형욱 운동치료사가 강사로 나선다. 같은 날 오후 3시 나누리강서병원(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최준하 과장이 ‘행복한 어깨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나누리인천병원(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은 김성윤 과장이 ‘발바닥통증과 저림증상의 치료법’을 주제로, 나누리수원병원(수원시 원천구 영통동)은 ‘꼭 필요하지 않은 무릎&어깨 수술은?’이라는 주제로 조기현 진료부장이 강의를 맡는다. 나누리병원 건강교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나누리병원 건강교실 일정 나누리서울병원, 10월 16일 오후 2시, 기침만으로도 아픈허리 운동으로 건강하게, 권형욱 운동치료사 나누리강서병원, 10월 16일 오후 3시, 행복한 어깨 만들기, 정형외과 최준하 과장 나누리인천병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