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성 박물관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행복한 부부사랑 캠페인 ‘사랑이 빛나는 밤’ 행사가 열린다.
중년부부의 사랑과 건강한 성(性) 문화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40~50대 부부 30쌍을 모집, 오는 25일 뚝섬 선착장을 기점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형 유람선 위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 날 성교육 전문가인 건강과 성 박물관의 배정원 관장은 중년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금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생활, 멋진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실제적인 성(性) 강의를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유람선상에서 댄스 강사를 초청, 음악에 맞춰 신나게 스윙을 배우며 ‘춤으로 하나되는 느낌(스킨십의 회복)’을 체험해 본다.
제주도 여행권 등의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중년 부부들을 위한 행복한 부부 사랑 캠페인의 행사가 마무리 된다.
동아제약 자이데나팀 관계자는 “이번 ‘사랑이 빛나는 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美 제네렉스 바이오테라퓨틱스社(대표 데이비드 컨 박사, 이하 제네렉스)와 우두 바이러스(Recombinant Vaccinia Virus)를 이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는 암세포에서만 증식하여 종양을 파괴시키고 정상세포들은 해치지 않는 ‘선택적 종양살상형 바이러스(oncolytic virus)’에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인자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이다.
기존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 연구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 영국 옥스포드 대학, 캐나다 오타와 대학, 캐나다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of Canada), 핀란드 헬싱키 대학, 국내의 동아대 의대 등에서 다국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바티스의 최초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혁신적인 R&D로 제약 R&D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Prix Galien Award’를 수상하게 됐다.
졸레어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를 위한 anti-IgE치료제로, 지난 15년간 천식치료에서 가장 중대한 진보와 발전의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이번 영국 Prix Galien Award는 지난해 영국에서 환자의 건강 향상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한 의약품에 부여하는 상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졸레어와 다른 2개 약물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졸레어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으로, 다른 치료제와는 달리, 천식발작과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연쇄반응의 근원인 IgE에 표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Anti-lgE항체 천식치료제이다.
노바티스 글로벌 개발부 총책임자 제임스 섀논 박사는 “졸레어가 천식
화일약품(대표 이정규)의 반월 항생제 공장이 식약청으로부터 KGM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화일약품은 기존 항생제 원료의약품 사업에서 완제의약품 항생제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공장이 식약청으로 부터 KGMP 허가를 득하여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존의 원료의약품 사업에서 완제의약품인 항생제 본격 생산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항생제 내수 및 해외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정감사] 해외출국자가 버젓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처럼 부당하게 보험 수급 받은 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났다. 윤중호 의원(열린우리당)은 17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해외로 출국해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자가 출국 기간 중 국내에서 진료·조제 받았다고 부당하게 보험을 청구한 사례가 최근 5년간 무려 2만 6000건에 달하고, 부당 수급 금액도 1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국제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30일 이상 국내에 귀국하거나 일시 귀국해 보험급여를 받을 때에는 보험료를 부과해야 하며, 이에 해당하는 인원이 2003년 7457명, 2005년 1만 4310명, 2006년 1만 164명으로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어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이처럼 건강보험을 악용해 단기입국을 통한 1회 보험료 부과만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고 다시 출국하는 얌체 보험환자들도 철저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서 진료비를 허위, 부당 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보험가입자의 부당한 진료비 청구 사례
[국정감사]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포지티브 제도가 성분명 처방을 대신 할 수 있다는 공단의 입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 했다. 문 의원은 지난 9월 건보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의약품 선별적용에 대한 쟁점’이라는 보고서에 ‘포지티브 도입으로 성분명 처방 명분이 실종됐다’는 내용을 공개하고, “ 이 내용은 포지티브 제도와 성분명 처방의 본질적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처사”라며 공단을 강하게 질타했다. 문 의원은 “2만 928개 품목에 달하는 급여대산 의약품이 포지티브 제도로 인해 3000~5000개 품목으로 축소돼 나머지는 비급여로 전환된다”며 “이런 경우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의약품을 처방하는 빈도가 높아져 오히려 건보재정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또 “이런 상황에서 포지티브 제도가 정상적으로 도입되는 경우 성분명 처방 명분이 자동 소멸 될 것이라는 공단의 입장은 극히 전문적이지 못한 처사”라고 밝혔다. “신규 암치료제 등과 같은 고가 의약품이 포지티브 제도 하에서는 급여목록에 등재되지 못해 국민 의료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오는 19일부터 경남 함양군 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입찰을 실시한다. 경남 함양군 보건소(기초금액 1억 원 상당의 3분기 진료의약품을 재입찰)과 충남 아산시 보건소(기초금액 610만원 상당의 11, 12월분 의·치과 관련 엘도코프캅셀 외 115종의 진료의약품 구매)를 19일 실시한다. 이후 *20일 서울시 서울의료원(dalbepoietin-α50mg 외7그룹133종 및 4품목) *23일 법무부 치료감호소(Carbamazepine 200mg 9,000 Tab 외 97종), 충남 논산시 보건소(기초금액 8600만 원 상당의 진료의약품), 경기도 평택시 보건소(기초금액 8600만 원 상당의 게루삼 등 115종의 의약품) *24일 충남 연기군 보건소(기초금액 1억 원 상당의 노바스크 외 144종 의약품)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보건소 및 의료원 입찰은 각각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www.g2b.go.kr)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주된 영업소나 본사가 위치해야 입찰 지원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내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변리사 모시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제약사간 특허 분쟁이 잦아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변리사 구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제네릭 의약품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오리지널 제품과의 특허 분쟁이 다빈도로 발생하고 있어 회사 내부에 특허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유리화다는 판단에서 나타나고 있다. 다이아나컨설팅 장성일 차장은 “최근 특허 분쟁이 많아지면서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과 1~2년 전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변리사 구인에 대해 장 차장은 “특허법인에서 진행하는 특허 관련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판단해 회사 내부에 특허 관련 업무팀을 구성하는 제약사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특허법인 보다 내부에서 특허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뿐만 아니라 신속히 진행 절차를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변리사 구인에 대단히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장 차장은 특허 관련 업무팀 구성해 대해 “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녹십자를 투자의견 제시종목으로 선정했다. 녹십자를 투자의견 제시종목 선정 이유로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백신제 및 일반제의 빠른 성장에 따른 매출 믹스 변화로 인한 원가율 인하 *새로운 공장용지 조성에 따라 중장기적 생산성 제고 기대 *혈우병치료제, 항암제 등 양호한 신약 라인업 구축에 따른 기술 수출 성과 등이 추가적인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녹십자의 영업이익률 상승에 대해 태반제제인 라이넥, 그린플라 등의 빠른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가 양호한 신제품의 기여도 증가도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제품인 인성장 호르몬도 분기당 20억원에 육박하는 품목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기존 제품 중 100억원 대 이상 매출 기여도 상위 11품목의 매출이 전체 비중의 50%를 차지하는 등 효율적인 품목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연구원은 또 *지난 3월 부갑상선 호르몬 골다공증치료제 기술 수출 *바이오의약품인 혈우병치료제 및 항암제 등의 추가적 기술 수출 추진 *2008년 인플루엔자 백신 원액 생
생동성 조작 품목으로 급여 중지된 품목에 대한 대체처방 유도를 일부 제약사들에서 하고 있어 제약협회가 제동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17일 ‘비윤리적 영업행위 자제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협회 회원사에 발송하고, 회원사간 과다경쟁 등 비윤리적 영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식약청에서 의약품 생동성 시험자료 불일치 품목 발표와 관련해 일부제약사에서 급여 중지 품목 대체 처방 유도를 나서고 있어 이에 다른 과다경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발표와 관련해 해당품목의 급여정지로 인해 제품 판매가 불가능해지자 이들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 처방을 유도하는 영업사원들의 판촉행위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원사간 과다경쟁으로 인하 비윤리적 영업행위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자제해 줄 것을 회원사에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자사의 대표품목인 코대원정을 시럽형태로 만들어 복용하기 편리한 ‘코대원시럽’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대원시럽’은 오랫동안 사용돼 그 효능을 인정 받은 ‘코대원정’과 동일하게 주석산디히드로코데인과 dl-염산메칠에페드린 그리고 구아이페네신,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을 주성분으로 해 네가지 성분의 다양한 약리기전으로 모든 환자에게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시럽형태로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3개월 이상 유아부터 노인환자까지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탰다.
대원제약측은 “코대원 시럽이 상기도 감염환자에 있어 더욱 확실한 기침억제작용을 보여준다”고 밝히고 “오랫동안 많은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투여된 좋은 제품인 만큼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대원시럽’은 전문의약품으로 청구코드는 F06600021 기준약가는 7원/mL이다.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한국BMS제약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 홍콩BMS사장인 박선동 씨를 선임했다.
박선동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BMS제약에 마케팅 디렉터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03년에는 영업·마케팅 상무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한국BMS제약 시절 뛰어난 마케팅 능력으로 담당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도 인정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홍콩BMS사장을 맡아왔다.
박 사장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조만간 한국시장에 선보일 귀중한 신약 출시를 통해 인간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였으며 프랑스 CEDEP에서 General Ma
최근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바르는 탈모증치료제 마이녹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으로 탤런트 이창훈 씨를 새 모델로 한 ‘탈모! 그대로 멈춰라’를 기획해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마이녹실의 새 광고모델로 캐스팅 된 이창훈 씨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이다.
실제로 이씨는 몇 년 전부터 탈모 증세가 시작되어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던 중 기존 탈모관련 제품의 광고와 차별화 된 마이녹실의 세련되고 발랄한 새 광고캠페인에 공감해 촬영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한다.
광고는 탈모로 고민 중이 이창훈 씨가 머리를 감은 후나 빗질을 한 후에 빠져있는 머리카락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현재의 머리카락이라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많은 탈모 인들에게 시작부터 탈모치료제인 마이녹실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특히 ‘그대~로 멈춰라’하는 잘 알려진 동요를 활용
식약청은 내년 5월 의료기기 GMP 전면 의무화를 앞두고, GMP 참여율이 특히 낮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완전 무료 G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식약청은 의료기기 GMP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품질책임자 1150명을 선정, 교육비 중 일부(25~50%)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소규모업소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무료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전체 업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업소의 경우 대부분 자체적으로 GMP를 준비할 능력이 없어 외부 전문컨설팅업체에 맡겨 왔는데, 이 경우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컨설팅 비용이 발생되므로, 이로 인해 소규모 업소가 GMP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수입액이 작은 소규모 업소의 품질책임자 300명을 선정, 연말까지 1회당 2~3일간 50명씩,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며, 업소 스스로 GMP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 메뉴얼 작성 등 실습 중심의
[국정감사]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비싼 카피약으로 지난해만 총 67 품목, 635억원이 처방됐으며, 이로 인해 건보재정 127억원이 낭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이라도 오리지널약의 약가조정에 연동해 제네릭도 연동시키는 고시를 서둘러 개정해 보험재정의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를 위해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동성 인정 3906개 품목 중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보험등재 상한금액이 오히려 큰 카피약이 34개 성분, 67개 품목에 걸쳐 총 635억 5700만원의 보험급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가 특허 만료 등의 이유로 약가가 조정되더라도, 제네릭 의약품을 강제로 연동시켜 약가를 조정하는 규정 미비로 오리지널보다 비싼 카피약이 다수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위궤양치료제인 ‘유유쏘롱정’의 경우, 97년 보험 등재시 135원의 약가를 받았으나 2002년 약가 조정을 통해 95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그러나 카피약인 SK케미칼의 ‘소파틴정은 2006년 175원으로 보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