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타이드가 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 복합제보다 지속성 천식환자들의 중등도/중증 급성악화율을 낮추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Respiratory Medicine’ 7월호 온라인 판에 발표된 EXCEL(Exacerbation Control Evaluated in a 6month Long)임상 시험에서, 복합제제인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가 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 복합제제보다 중등도/중증의 천식 악화율을 유의하게 낮추어 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1200명 이상의 지속성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무작위 배정으로 실시한 EXCEL 임상시험은 세레타이드(50/250㎍하루 두 번, 1회씩 흡입)와 포르모테롤/부데소니드 복합제(6/200㎍하루 2번, 2회씩 흡입)의 천식 악화를 비교했다. 일차 종말점인 모든 천식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지만, 중등도/중증 천식악화에서는 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가 연간 3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마지막 두 달 동안, 급성 악화율은 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군에서 57% 더 낮은 결과가 나왔다. 이 논문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올해 1/4분기에서 612억 7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지난 64기 1분기(2006년 4월 1일~2006년 6월 30일) 실적 보고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 신장한 612억 7800만원의 매출과 43.3% 늘어난 94억 3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22.3%와 18% 늘어난 86억 7900만원과 51억 1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n
카이랄 의약품 출시로 4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칼슘채널 블로커(이하 CCB) 시장의 각 제약사 마케팅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CCB 시장은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가 1100억 원정도의 매출을 보이며 약 25%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을 필두로 하는 50여개의 암로디핀 제네릭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만도 18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 여기에 하반기부터 암로디핀제제의 카이랄 의약품이 CCB 시장의 경쟁에 본격 가세하게 돼 노바스크의 시장 점유율은 다소 위축 될 전망이다. 카이랄 의약품 중 선두로 꼽히고 있는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의 경우, 지난 5월 한국화이자가 노바스크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안국약품의 김대규 이사는 “화이자의 소송에 개의치 않는다”며 “레보텐션은 이미 식약청으로부터 신규성분의 의약품으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관할 기관의 승인은 레보테션의 신기술, 제조공정 등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부작용 개선에
집중호우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수해를 입은 약국과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에 나선다. 대약은 이를 위해 대민지원팀과 대회원지원팀으로 구성되는 수해대책상황실(상황실장 조원익)을 설치, 한시 운영키로 했다. 대약은 우선 침수된 의약품과 전산자료, 시설물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약국가의 피해상황을 파악키로 했다. 사안의 시급성과 한시성을 고려해 실태조사를 최대한 빨리 끝내 피해약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약은 피해상황이 집계 되는대로 훼손된 의약품 반품이 가능토록 행정지원을 벌이고, 피해규모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대민 지원차원에서 KBS에 수재의연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필요시 무료투약 등의 봉사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지난 20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SBS방송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경윤 사장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및 중부, 남부지역 재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 고재규 사장과 임직원도 같은 날 600여만원의 수재의연금을 SBS측에 전달했다. 이영수 차장(juny@medifonews.com)
가정의학과의원 개원 5년차 박 원장은 최근 환자들의 내원이 줄어 가슴이 답답하다. 5년전 개원하면서 나름대로 친절함을 발휘해 환자들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고 자부해 왔다. 이러한 평화로움도 잠시, 한달 전 박원장의 병원 맞은 편에 내과의원이 들어 오면서부터 박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신규 내과의원이 개원과 동시에 초음파 1만원, 수면내시경 3만원 등의 덤핑을 시작하면서 박 원장의 환자들이 줄어 버렸다. 게다가 일부 환자의 경우, 그 동안 왜 비싸게 받았냐는 등의 항의를 받아 박 원장은 이 일을 ‘지역 의사회에 이의를 제기해야 할지’, 아님 ‘그 원장이랑 직접 통화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병·의원 개원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의료경영환경까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의 진료 덤핑, 차량 돌리기, 식사 제공 등 방법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행위가 늘어 나고 있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개원가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라 속을 끓이며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차량 돌리기, 식사 제공 등의 편법 진료에 대해서
국내 1위 제약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박카스 매출 의존도가 높아 드링크 회사라는 혹평을 받았던 동아제약이 이제는 전문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제약이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체질 개선이 시작된 시기는 2003년. 2003년~2005년 사이 동아제약의 *박카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매출 현황을 보면 *박카스가 1672억원→1520억원→1254억원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전문의약품의 경우 1260억원→1666억원→2164억원으로 고성장의 매출 증대를 보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박카스를 제외한 *일반의약품에서도 584억원→630억원→786억원의 매출 증가세를 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제약 1위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하고 있다. 이러한 동아제약 체질개선의 1등 공신은 단연 ‘스티렌’이다. 국산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2002년 천 선을 보인 이후 2003년 62억원, 2004년 177억원, 2005년 314억원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5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티렌 이외에 뇌혈관질환치료
조선무약(대표 박대규)은 새로운 간장약 ‘솔표 리버팬 연질캡슐’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리버팬은 캡슐 하나에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 100mg(실리마린 70mg, 실리빈으로 30mg)와 비타민B군이 복합 처방 된 간장질환 보조 치료제다. 실리마린은 엉겅퀴 열매에서 추출물로 간 세포막 안정화 작용을 하며, 간독성 물질로부터의 간장을 보호하고, 손상된 간장 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 및 부활시킨다. 생약성분이라 높은 안정성을 보이며 특히 손상된 간세포를 부활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조선무약 관계자는 “리버팬은 솔표의 2006년 1호 의약 신제품”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버팬은 투명한 갈색 소프트 캡슐 제형으로 1일 3회 1~2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동아제약의 ‘제9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일 오후 2시, 20박 21일간 602.7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종착지인 강원도 춘천에서 ‘완주기념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9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은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이어령 행사고문, 표재순, 이홍식 자문위원, 이기흥 선연 회장,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부의장, 이병택 보병 66사단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 등과 참가대원의 부모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31명의 완주자들에게 완주패가 수여됐다.
‘디지털 당신에게 드리는 최고의 아날로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달 30일 예향의 고장 광주를 출발, 담양, 전주, 공주, 용인을 거쳐 21일만에 602.7km의 국토를 종단하며 20일 종착지인 춘천 공지천 시민광장에 도착했다.
광주에서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7월 9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걷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아로나민 골드’의 새로운 TV-CM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의 절경 중 하나인 무주구천동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번 CM은 가족등산을 소재로 일동제약의 전속모델인 탤런트 손현주씨를 비롯,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代가 등장해 ‘가족의 건강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알동제약 측에 따르면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국민영양제 브랜드인 만큼, 효능·효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온 가족을 등장시켜 국민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1969년 발매 이래 40여 년간 국내 종합비타민제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일동제약의 대표제품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박 원장은 작년 IPL을 구입하고 현재까지 두고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지난해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 한 측에 피부관리실을 두고 피부관리 관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2500여 만원 하는 IPL도 구입했다. 하지만 제품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등 벌써 제품 교체도 두 번, 게다가 A/S 또한 전화를 다섯 번 정도 해야 겨우 올 정도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환자는 환자대로 놓치고 업체의 무성의한 태도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있는 상태다. 서울의 강북에서 정형외과를 개원하고 있는 최 원장은 某 업체로부터 관절경을 신품으로 알고 구매했지만 2년이 지난 후에 알고 보니 중고품이었다. 최 원장은 업체에 이를 항의 했으나 업체의 대답은 200만원을 더 주고 고쳐 쓰라는 답변뿐, 계약 시 계약자의 확인 미흡이라며 책임을 전가 했다. 최 원장은 당시 계약 당사자를 찾았으나 담당자는 이미 퇴사 상황, 그래서 최 원장은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의료기기의 제품 하자, 무성의한 A/S 등으로 많은 개원의들이 속앓
[파일첨부]식약청의 비타민C 음료 벤젠 검출에 대한 3차 모니터링 결과에서 일양약품의 ‘아미노바란스’ 등 6개 제품에서 소량의 벤젠이 검출됐으나 벤젠 검출량이 위해(危害) 발생 수준은 아니라고 20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지난달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5개 업소 58개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거나, 천연보존료로 대체 사용, 살균공정 강화 등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저감화 추진 노력으로 대부분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다만 6개 제품에서 1.5~11.7ppb로 검출됐으며, 이중 1개 제품만 10ppb이상 벤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WHO 및 식수 수질기준(10ppb)이상 검출된 음료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해당업체에 자진회수를 권고하는 한편, 저감화를 위하여 제조공정 개선 촉구 및 자체 품질검사를 강화토록 지시한 바 있다”며 “향후에도 식약청은 벤젠생성의 정확한 원인규명과 저감화 방안 등 벤젠생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음료류 벤젠 모니터링검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위궤양치료제인 판토프라졸을 함유하는 안정한 펠렛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위액과 같은 산성 조건에서 매우 불안정한 판토프라졸을 알칼리제와 보호코팅법으로 코팅하여 약물 복용시 위액 안정성을 증대시킨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구투여시 위 내에서 위산에 의한 주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함으로써 소장에서의 약물 흡수를 향상시켜 위궤양 치료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판토프라졸은 위산 생성 작용을 하는 프로톤펌프에 직접적으로 결합하여 위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뛰어난 궤양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2세대 프로톤펌프억제제( Proton Pump Inhibitor, PPI)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에 약 3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해 제제화가 어려웠던 약물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판토프라졸의 자체 원료합성에도 성공하여 제품 시판을 통해 위궤양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약품은 최근 자사의 IT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모바일 미들웨어인 ‘유니에이플러스(UNIA-plus)’와 ‘RFID 미들웨어’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우량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IT는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 받은 ‘유니에이 플러스’는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기간시스템을 연동해주는 모바일 미들웨어로 현재 다양한 업종에 적용 중”이며 “RFID 리더와 기간 시스템을 연동해주는 시스템인 ‘RFID 미들웨어’는 자산관리, 유통물류, 유비쿼터스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RFID 미들웨어의 경우 향후 RFID 태그가 의약품에 상용화되면 의약품 유통 전반의 효율성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 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기술 사업자를 발굴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신용보증과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피부재생 물질 EGF를 함유한 상처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 ‘이지듀’를 7월부터 종합병원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지듀는 피부재생인자인 EGF가 함유되어 일반상처, 화상, 수술 후 상처,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부염 등 손상된 피부의 안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층의 주요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 복원에 도움을 주며, 100% 천연 보습성분인 동백, 겨우살이 오일이 함유돼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
이지듀 마케팅 담당자인 신현숙 PM은 “이지듀는 상처가 새살로 덮인 6개월에서 2년 동안의 피부 정상화 과정에서 피부 안정화와 보습 상태에 도움을 주며, 특히 피부재생 물질인 EGF가 함유되어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1년 생명공학 신약1호인 EGF 의약품화에 성공해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를 상품화했으며, 적응증 및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