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리모델링한 본관 3층에 당뇨내분비센터를 마련하고 28일 오픈식을 열었다. 의료진들은 타시도에 비해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인천지역의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당뇨내분비센터가 맡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당뇨내분비센터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합병증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한다.3층 내 별도의 영역에 구축된 센터에는 혈관합병증검사실, 신경병증 검사실, 망막검사실, 초음파실이 갖춰져 있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진단할 수 있게 했으며, 안과·정형외과·신장내과 등과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초진환자들을 위한 당뇨병 교실을 상설 운영해 초진 환자들을 위한 개별 교육을 진행하고 하고, 재진 환자를 위한 단체교육, 식사 교육 등은 기존처럼 운영된다. 또 전문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식생활 및 운동습관 등을 의료진과 공유하고, 식이조절을 위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상담 과정을 통해 당뇨병이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며, 합병증으로 인한 2차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매주 수요
새정부 들어 첫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10시 제 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영찬 차관은 첫 주재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보장성 강화의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5년간의 보장성 추진계획을 상반기에 마련하고, 상급병실료, 선택진료 기준 등 비급여항목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서비스 개선 관련 마취초빙료 개선, 결핵진단검사 보험급여 적용,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의원급 진찰료 가산 시간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및 보험료율 결정에 관한 건을 보고하게 된다.이번 회의에는 공급자대표에서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공익 대표에서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윤석준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가입자 대표로 송인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부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열악한 의료환경은 결국 분만 인프라 형성을 저해해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 김 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8일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분만 인프라의 붕괴 그리고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수련병원들에서 적절한 진료 인력의 부재는 결국 그 지역의 안전한 분만 인프라 형성에 커다란 저해 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잘못된 제도로 인해 산부인과에 전공의의 지원이 줄어들면 분만 의사가 줄고, 분만 의료기관도 줄게 돼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분만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전공의가 부족해지면 남아있던 전공의들의 업무강도를 악화시켜 결국 추가적인 중도포기를 만드는 악순환도 이어지고, 자구책으로 마련된 교수들의 교대 야간당직 분담 역시 결국은 전공의가 부족한 수련병원의 교수들마저 업무의 과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부인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수련병원 교수들 중 야간 당직을 서는 교수의 비율은 57%에 달하며, 당직을 전담하는 비율도 17%로 타과에 비해 열악한 산부인과 교수들의 근무환경이 젊은 의학도에 암울한 미래로 비춰져 지원율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전공의의 감소는 분만을 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 문제가 많다면 폐지도 논의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산 시대의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 방안-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의료계의 반발이 큰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곽순헌 과장은 “의료분쟁조정법은 의료계에서 요구했던 안을 받아 진행됐는데 입장이 변화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하니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라며 “의료계, 연관 부처와 담당과, 산모 등 다각적인 설득에 따른 것이다. 내부 목소리도 다각도였기 때문에 정부도 개선에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중재원에 분쟁조정 접수현황을 보면 반쪽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지난주까지 777건이 접수됐는데, 의료계의 참여 거부로 60%이상이 조정철차가 진행이 안됐다”며 “상담건수도 처음에는 150여건인데 최근에는 좀 줄었다”며 의료계의 비협조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산부인과만 분석했을 때 “산부인과가 참여를 하고 있지 않아 58건에 불과했는데 그마저도 해당 의료기관이 조정에 동의하지 않아 35건이 각하됐고, 12건은 조정됐으며, 9건은 진행 중이다. 취하도
올림푸스는 차세대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LUCERA Elite)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 제품은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겨 있는 점이 특징이다.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은 파장에 따라 빛이 조직에 침투되는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과 혈관 속 헤모글로빈의 파장별 흡수 특성을 이용해 검진 부위에 파랑, 초록의 두 파장 대역을 가진 광선을 보내 혈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올림푸스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식도, 위, 대장 등에서 발견되는 조기 미세 병변 진단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루세라 엘리트 제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NBI 기술이 적용,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케 됐으며, 듀얼 포커스 기능을 탑재, 검사가 어려운 소화기의 좁은 부분에서 점막이나 모세혈관을 근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정밀하게 검사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RIT(Re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김 상 희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복귀를 명함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에 보함○ 발령일자 : 2013. 3. 29(금)
최근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임신·출산관련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임신 중 한약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최근 임신 중 한약의 안전성을 우려에 대해 임신 중에 사용되는 한약들은 이미 과학적 근거와 역사적 근거를 통해 유효성이 인정됐고, 국가 보건의료 관련 법규에서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현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유전적 독성과 간독성이 없는 한약과 처방들을 검증해 임상에서 선별해 투여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현재 전국한의과대학에서 배출된 한의사들은 학부교육과정은 물론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이러한 지식체계를 충분히 숙지하고 임상에 적용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식약청 기준을 충족하는 규격화된 한약재로 조제된 한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신부의 질병을 치료하고 유산을 방지하며 나아가 태아의 건강증진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임신 전후 한약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저희 학회에서 발간되는 한방부인과학회지는 물론 국내외의 저명한 학회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고운맘카드 한방의료기관
한의약법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관계가 감정싸움으로 번지며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월20일 국회에서 발의된 ‘한의약법’에 양의사들이 한의약에 대한 일방적인 폄훼논리로 이를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고 더 나아가 비열하고 악의적인 입법 방해공작까지 벌이고 있는 행태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의협은 한방의료행위의 독자성을 인정해 지금까지 한방과 양방의 이원적 면허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나 정작 한방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용 및 발전에 필요한 ‘한의약법’ 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방과 양방의 획일적인 관리체계로 인해 한․양방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발휘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특히 현행법 체계가 양방 위주로 구성돼 법해석 및 운용에 있어 한의사와 양의사에 의한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모호함에 따라 업무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과 같은 문제가 양측 분쟁의 주요 원인으로 발생해 왔다고 주장했다.또 한방의료서비스 및 한약재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환자와의 의료분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한방의료과실과 관련된 판례가 충분치 않아 한의학의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27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위원장에 이범용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임명됐으며, 이진욱 참의료실천연합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해 유진영·선우유정·김태호·김지호·유영규·최지영 위원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인수위는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총무국, 보험·전산국, 약무․국제·학술국, 한의학정책연구원, 편집국, 기획·법·의무국, 홍보실 등 사무처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총평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필건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현재 한의계에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한의사의 의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사무처의 원활한 업무인수인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인수위 위원들은 회무의 공백이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범용 인수위원장은 “제41대 집행부가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장 및 수석부회장 당선인의 공약사항의 적극적인 이행”이라며 “업무의 인수인계뿐만 아니라 공약사항 시행계획과 향후 운영방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대 목표와 15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대한 41개의 과제를 선정·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과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보건복지분야 국정과제(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적용, 수가 가산제도 정비 등)의 이행과 지난 3월 미래전략위원회가 제시한 미래전략 실행과제 등을 바탕으로 했다.2013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과제의 5대 조직목표는 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의료보장성 강화 ▲체계 효율화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 질 향상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비롯해 의료심사평가의 미래발전 방향인 ▲가치 기반 심사평가 체계 구축 ▲참여중심 투명성 제고 등이다.의료보장성 강화는 크게 ▲4대 중증질환 및 임플란트 급여화(비급여항목 급여 전환 및 급여기준 확대, 신의료기술의 적극적 급여화, 선택진료료, 상급병실료 실태조사, 임플란트 단계적 급여화) ▲비급여진료비 관리기반 구축(법 기반 등 임의비급여 관리체계 마련, 비급여 표준화 대상 확대 및 표준코드 정비, 비급여 공개항목 및 대상기관 확대)으로 나누어진다.체계 효율화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불제도 개선(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시
국내 제약산업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제약산업에 대한 개론적 이해와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개괄적인 이해를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17일(수) 서울 페럼 타워에서「제약산업 입문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제약산업 전문가는 물론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최신 산업체 소식과 인허가 및 약가제도를 총괄하는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강좌로 총 8교시 수업으로 운영된다.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개발 전주기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학·관 전문가들의 제약산업 주요 현안과 생생한 현장 맞춤형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된다.제약산업 입문과정은 최신 제약산업에 대한 개론적 이해와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개괄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제약산업의 최신 개론 ▲제약산업의 구조 및 미래 전망 ▲신약 R&D 기획 및 방법론 ▲△의약품 생산 과정의 이해 ▲의약품 등재 제도 ▲의약품 가격제도 및 약가협상 제도 ▲바이오 의약품의 이해 및 동향 등이다. 강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인사와 제약산업에서 경험이 많은 유명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4월 1일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를 오픈 한다. 구로튼튼병원에 이어 두 번 째 오픈.날로 늘어나고 있는 뇌신경계 질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뛰어난 의료진과 최신 정밀검사 장비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뇌 건강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는 특히 어지럼증, 두통, 학습장애, 뇌졸중, 치매, 손발 저림 등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뇌신경센터는 MRI / CT와 같은 정밀진단장비를 통해 수준 높은 정밀 검사를 진행, 원인 모를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뇌졸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로써 청담튼튼병원은 척추관절을 비롯해 내과, 뇌신경 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 척추관절병원과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최근 원인 모를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젊은 층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치매 및 기억력 감퇴 등 뇌신경과 관련된 질병들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필요한 만큼 새로 오픈 하는 뇌신경 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도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034건으로 전년도(2011년) 2970건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보험료가 1809건으로 59.6%를 차지해고, 다음으로 보험급여 634건(20.9%), 자격 500건(16.5%), 요양급여비용 91건(3.0%)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료는 전년도(2011년) 1659건(55.9%) 보다 3.7% 늘어나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이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 자동차 등 생활수준을 평가해 부과하는 현행 보험료부과체계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보험료 부과수준이 실질소득에 비해 높다는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실직이나 퇴직 등으로 소득이 없음에도 지역보험료가 과다하다는 주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이의신청 결정 3034건 중 인용결정을 통해 신청인이 구제받은 건수는 209건(6.9%)으로 신청인의 주장에 따른 민원처리의 결과로 취하 종결된 463건(15.2%)을 더하면 실질적으로는 672건(22.1%)이 구제됐다. 주요 인용결정의 대표적 사례는 ▲승용차 대출사기 피해 사실 확인으로 해당 차량
독립한의약법 제정안을 두고 의협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한의사들로 구성된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가 무조건적인 폐지를 촉구한 의협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의협신문의 “한의약법 제정안 폐기해야 하는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 따르면 의협은 “한의사들이 현재의학의 산물인 현대의료기기와 현대의약품을 사용하려는 수작으로 만들어진 한의약법은 무조건 폐지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고 “한의약법의 제정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주도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의학인 한방은 의학이 아닌 전통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실련 최근 의료계의 ‘한의약법 개정안 폐지 7가지 이유’ 주장에 대해 “정말 어처구니없는 주장이고 의협의 수준이 너무 한심해서 대응할 가치가 있는지조차 판단이 안 될 정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우선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법안을 주도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무슨 근거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에서 주도했다는 것인지 양방사들의 대표단체가 근거 없는 비난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의사들의 현대의약품과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법안을 발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현대의약품과 현대의료기기는 양방사가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김경수)는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재적대의원 246명중 173명의 대의원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및 세칙 개정(안)심의한 결과 전 집행부가 상정하였던 회칙 제18조(의장단 선거 및 임무), 제27조(회의 안건), 세칙 11조(부의장 및 부회장 선거)는 부결됐다.다만 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회칙 제16조(대의원 선거 및 임기)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 ▲감사 ▲2011 회계연도 수시특별감사에 따른 본회 현안 대책 수립 특별위원회 ▲2012년도 회무 ▲2012년도 수임사항처리 결과 ▲2011년도 결산 및 2012년도 가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2011 회계연도 결산 중 회관 건립기금이 포함된 2012년도 3월8일부터 3월31일까지의 결산에 대한 승인은 보류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2013년도 사업계획(안)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현행 의약분업 폐지 및 선택분업 촉진 등 총 28개항의 대중앙회 상정의안을 채택했다.이외에도 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인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은 회칙개정 등을 통해 보완하여 차기 총회에 재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