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생소한 분야인 노인의학. 기존 의료와는 다른 노인의학의 특징 및 노인에 대한 치료계획 수립법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내과학교실)는 노인의학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질환치료라는 기존의료적 접근에서 인간의 기능을 유지시킨다는 목적이 동시에 추구된다’는 점을 들었다. 즉 질환 관리를 통해 인간의 기능을 유지 또는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같은 목표는 의사만의 힘으로는 성취될 수 없고 다양한 의료직종의 참여와 활동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 김 교수는 “의사는 이들로 구성된 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팀에는 간호사를 비롯, 약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 영양사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에 대한 파악이 포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기존 의료와는 다른 노인의학의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 분야에는 너무나 많은 질환이 공존하고 있지만 최근의 의료전문화, 세분화 등으로 이에 대한 대처를 할 경우 의료비 상승을 감당키 어렵다”며 “포괄적인 노인의학적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
사진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 제정을 환영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플래카드.
2006년 보건의료계의 노사 교섭이 일부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타결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소속 119개 사업장은 8월말 별교섭이 타결 된 이후 9월 경에 10개 지부를 제외하고 모두 타결이 이뤄졌다. 이후 미타결 지부 역시 속속 타결이 됐으며, 현재 미타결된 주요 지부는 영남대의료원 정도다.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도 동아대의료원은 물론 서울대병원 등 몇몇 지부를 제외하고는 15개 지부 대부분의 교섭이 종결됐다. 경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월 3일과 11월 22일에 각각 타결됐고, 병원경영 비리 척결이 주요 쟁점이었던 경상병원은 12월 1일에 노사간 합의를 이뤘다. 현재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동국대병원을 비롯해 제주대병원, 제주의료원, 제주서귀포의료원 등이나, 이들 병원들의 교섭이 아직 진행 중인 것은 교섭이 다른 곳 보다 늦게 시작됐을 뿐 아니라 교섭 자체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양 노조에 소속된 130여 개의 사업장들이 대부분 타결이 된 가운데 아직 타결이 되지 않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19일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미생물을 이용한 세포공장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 및 대학, 연구소에서 김치유산균, 청국장균, 비피더스균 등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미생물을 이용한 식품·의약품소재와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새로운 균주(세포 공장)를 개발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에는 *비피더스균(서울대 지근억 교수) * 청국장균(바이오리더스 성문희 대표) * 김치윤산균(경북대 김사열 교수) * 바실러스균(생명硏 최수근 박사) *코리네박테리움균(Corynebacterium)을 이용한 세포 공장 개발 현황(생명硏 이정기 박사) 등이다. 생명硏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 박승환 박사는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식품, 의약품은 물론 산업용 소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전체정보와 시스템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해 GRAS 미생물을 세포공장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실사가 어제(13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이번 실사의 목적은 비단 백혈병 관련 질환뿐 만 아니라 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청구패턴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실사에 투입된 인원은 복지부 1~2명, 심사평가원 8~9명으로 이번 실사에서 복지부의 역활은 복지부 장관 명으로 실사조사 명령서를 발급하는 등의 행정지원 위주이며, 실질적인 실사기관은 심사평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성모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사범위는 환우회측이 요구한 의약품 영수증 유효기간인 5년이 아닌 통상적인 관례에 따른 최근 6개월간 진료비청구내역이며, 비단 백혈병 관련 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기간 내 청구된 전체급여청구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사 기간은 7일에서 10일 정도가 될 것이지만, 공식적인 실사결과가 발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사에 대한 내부결과가 나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실시 대상에 대한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실사 이후 가톨릭대 성모병원측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겨울철 피로나 스트레스는 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겨울철에 챙겨야 할 비타민 상식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관동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겨울철에는 사람들의 활동반경이 줄어서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긴다”며 “필요에 맞는 비타민을 적절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겨울철 활동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첫째,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고 실내생활이 많아져 운동량이 부족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둘째 습도와 기온의 차로 인해 피부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셋째 신선한 채소보다는 익힌 음식을 많이 먹게 돼 영양소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바로 겨울철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시들시들해지고 잔병을 잘 걸리게 되는 이유다. 따라서 겨울철은 다른 시기보다도 비타민이 많이 필요한 계절인데, 염 회장은 비타민 중에서도 특히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 E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염 회장이 말하는 각각의 비타민 섭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비타민 A, E는 지용성이므로 과
해외환자 유치 등 국내 의료의 해외 진출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정부의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다. 올 초부터 흘러나왔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에서 병원계는 병원에 올 환자가 눈 앞에 있는데도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섣불리 오라고 할 수도 없는 처지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병원들이 지적하는 개선점은 출입국 절차의 합리화 및 광고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특정 질환에 대한 선도병원으로 우리병원이 중국 등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중국 환자들이 질 높은 국내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우리 병원에서 오고자 해도 이들의 불법체류를 막고 치료 후 본국으로 귀국시킨다는 보증각서를 쓰라고 해서 올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은 진료를 하는 곳이지 환자 감시를 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왜 병원에 떠넘기는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다른 대학병원 역시 “병원 홍보 책자 발송 등을 통해 일본이나 중국 등에
첫 전문간호사 시험이 올해 실시된 가운데 ‘변별력 확보’가 가장 큰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전문간호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시시험으로 나눠져 치러졌으며 1, 2차 시험은 약 한달 간의 간격을 두고 시행됐다. 첫 전문간호사 시험과 관련, 응시생들에게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은 바로 ‘변별력’이다. 즉 1차 필기시험 출제문항에서 변별력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분야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 이번에 시험을 치른 한 일선 간호사는 “어떤 분야에서는 특정 질환이 다뤄졌는데 정작 그 질환이 중요시 되는 분야에서는 누락되는 등 변별력에 대한 말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 간호사는 “심장내과면 심장내과, 신경외과면 신경외과 등 과(科) 별로 질환에 대한 분류가 다 다른데 이 같은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당황했다는 얘기들이 있었다”며 “분야별로 중요 질환이 다를 수 있는데 이 같은 차이가 반영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다뤄졌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문항 변별력에 대한 이 같은 혼선은 국내에서 전문간호사에 대한 정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도 있는
정부의 노사정 로드맵 관련 법안이 오는 국회 본회 통과를 남겨놓은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14일 총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노동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리된 이후 국회 본회의 처리가 이번 주에 예상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전국 800여명의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비정규 확산법 무효! 노동법 개악 강행 저지!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전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이번에 통과된 정부의 노동법개정안은 혈액공급과 항공운수를 포함, 필수공익사업장을 확대하고 필수공익사업장의 직권중재제도를 폐지하는 대신에 파업참가자 절반에 대해 대체근로를 허용토록 해 보건의료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불성실교섭을 확대하는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복수노조를 3년 동안 금지해 근로자의 자주적인 단결권을 침해하고 비정규노동자의 교섭권확보를 봉쇄했으며, 부당해고의 벌칙조항을 삭제하고 정리해고 통보 일을 60일에서 50일로 축소하여 부당해고를 남발할 수 있게
최근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을 중심으로 진료비 과다청구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는 오늘(13일)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다. 환우회측의 성명과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병원측은 이번 실사를 대비해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환우회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환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번 실사에 적극적으로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병원관계자는 “병원에서 의도적으로 임의 비급여를 청구한 것도 아니고, 다분히 제도적인 간극에 의해 불가피하게 벌어진 일인 만큼 달리 숨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의 이번 실사는 오늘부터 약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오늘부터 시작된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복지부 실사와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이번 실사를 형식적이 아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환우회는 복지부에 성모병원에 대한 강력한 실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실사 시 집중적으로 고려해야 할 8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환우회측이 제안한 8가지 실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우회는 진료비영수증과 진료비상세명세서 발급 법적 의무기간인 5년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2002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치료받은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사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환우회에 진료비확인요청을 위임한 민원인 80명을 보건복지부 실사에 포함시켜 진료비확인을 해 줄 것’과 ‘요양급여기준에 의하더라도 보험적용이 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급여사항을 환자에게 직접 비급여로 징수한 것과 선택진료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선택진료비를 징수한 것’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요양급여기준이 의학발전을 따라가지 못해 환자 치료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용한 의학적 임의비급여와 요양
고속철도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의 환자 유출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지방국립대병원이 조용한 투자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TX 개통이후 지역 환자들이 대거 서울로 몰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일부 현실로 나타난 반면, 동시에 의외로 그 같은 쏠림 현상이 크지 않아 일시적인 거품이었다는 분위기도 적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지방국립대병원 관계자들은 “환자들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서울로 갔다가 무리한 진료비와 수술 이후 간병 문제로 다시 지역병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들 대학병원들은 수도권에 있는 병원들 못 지 않은 시설 및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어 굳이 서울과 지역간이라는 비교를 하면서까지 과잉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대병원측은 “대구에 있는 타병원과는 다르게 병원 암환자수가 수도권과 비슷하다”며 “외래재배치, 진료편의시설 확충 등 기존에 해 오던 수준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뿐 특별히 추가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역시 “양산캠퍼스에 지어질
눈에 생긴 암 종양 때문에 안구를 적출할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근접 방사선치료’를 통해 안구적출을 피하고 최소한의 시력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이성철·금기창 교수팀은 지난 10월 식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국내 처음으로 안구종양을 위한 근접방사선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눈의 포도막에 암종양이 생긴 30대 직장인 남성 환자를 첫 시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포도막 흑색종 치료는 종양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부분 안구전체를 적출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었지만, 이번 근접 방사선치료를 통해 안구적출을 최대한 피하고 최소한의 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근접 방사선치료는 모든 안구종양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발견 당시 크기가 5mm~17mm 이내일 때 시행한다. 전이된 암에서도 원발암이 치료되고 있다면 시력유지를 위하여 근접방사선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시술은 국소마취나 전신마취 후 종양이 있는 안구의 공막위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얹은 얇은 판(플라크)을 붙이고 나오는 것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이틀 후에(55시간
세브란스병원의 새 암센터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브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연세암센터를 이전·신축하는 것으로, 지금 160병상의 두 배 가까이 되는 300~350병상 정도로 규모가 대폭 강화된다는 소식이다. 신축될 암센터는 병원 구관 외래병동 1층과 2층에 자리잡을 예정이며, 현재 이전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의료인력 등 확장될 규모에 걸 맞는 대대적인 운영계획이 수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센터 건립추진위원회측은 아직 설계 초기 단계라 결정된 바가 없다며 운영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다. 신축 예정인 암센터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관계자는 “세브란스 병원은 외래중심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아산이나 삼성에 비해 병동 수 등 규모가 작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병상 운영과 관련, “몇몇 과목 환자들은 암센터 병동에 입원하고, 나머지는 새병원에 입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워낙 만만찮은 규모인데다 많은 과들이 연결돼 있는 작업”이라고 밝히고
최근 성모병원 사태로 불거진 임의비급여 논란과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진료비 과다 청구가 일관성 없는 요양급여 기준 때문이라는 병원측의 입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제출할 것을 대한병원협회에 요구했다. 환우회는 오늘(12일) 병협에 제출한 공개 질의서를 통해 병원의 주장대로 요양급여기준대로라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없다면 이를 즉시 개선해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불법 진료비 청구의 진정한 주범이 누구인지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무엇보다 환우회측은 성모병원이 ‘보험 적용되는 급여사항을 비급여로 징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일관성 없는 요양급여심사기준’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심평원은 처음 요양급여 청구를 하는 심사과나 민원제기 후 추가청구를 하는 심사관리과나 동일한 기준에 의해 심사하고 있으며, 고무줄 기준 적용은 말도 안 된다고 하는 등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우회는 처음 요양급여 청구를 하는 심사과나 민원제기 후 추가 청구하는 심사관리과가 요양급여심사기준을 적용함에 있어서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