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을 준비하면 과정에서 정신과의사에 의한 포괄적인 평가를 받을 경우,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소은희 소은희마인드피아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은 최근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유학가족과 청소년문제 정신과적 치료의 경험’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밝혔다. 소 원장은 조기유학가족과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 정신과의사의 역할로 *치료중인 청소년에서 조기유학의 부각되는 경우 평가 및 자문 *조기유학 결정에 관한 자문 *조기유학 후 청소년의 정신과 평가 및 치료 *조기유학중인 청소년의 정신과 평가 및 치료 *조기유학 가족에 생기는 가족문제의 평가 및 치료 등을 꼽았다. 특히 소 원장은 자신의 임상사례를 통해 이 같은 역할의 필요성을 설명했는데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례1] *별로 신이 나지 않고 학교가 재미없어 유학을 가고 싶다는 16세 고1 여학생 *상위권 성적, 성실하고 수수하며 순응적인 학생’ *어려서 2년 영어거주권 경험이 있고, 국제관계일 하고 싶고 미국의 특정대학 가고 싶은데, 고교 때부터 유학가야 경쟁력 있을 거라 생
영남대의료원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영남대학교 총장 및 노동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지부는 병원이 노사 교섭에서 합의한 사항 41가지를 지키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평화적인 로비농성 및 홍보물 배포, 단체복 입기, 중식집회조차 불법으로 매도했다고 비난했다. 노조측은 영남대의료원은 농성장 폭력 침탈 및 일방적인 교섭 중단 등 불성실한 교섭에도 모자라 중식집회 참가자를 적어내라고 지시하고,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노조간부 10명을 폭력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등 노조탄압까지 일삼고 있다고 분노했다. 노조는 “지금 영남대의료원에는 양심도 없고 이성도 없다. 노동법과 헌법조차도 무시하는 부당노동행위와 반사회적 비인간적 노조탄압만이 횡행할 뿐”이라며 “일방적으로 교섭거부를 선언하고 노조말살을 노린 악랄한 노조탄압행위에 대한 비호와 수수방관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투쟁은 불가피하며 정당하다”는 말로 강력한 투쟁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영남대의료원지부장의 단식투쟁이 30일째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국제백신연구소(IVI ;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소장 존 클레멘스)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명硏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백신 연구포럼(Vaccine Research Forum)’을 개최한다. 녹십자, 한국백신, 바이오리더스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충남대 김철중 교수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세실 체르킨스키(Cecil Czerkinsky) 박사, 녹십자 박만훈 박사, 강 춘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장 등 국내의 대학, 연구소, 기업, 정부 등에서 백신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백신 연구 현황과 관련 연구 진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백신 연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및 방역 기술로서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밝히고 “금번 연구포럼을 계기로 미래 백신 연구 및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요양급여기준은 법입니다. 법대로 하면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없어서 법을 어기면서까지 환자를 치료해 살렸건만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부도덕한 병원이라는 낙인이었습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백혈병 환자에 대한 진료비 과다청구 문제로 백혈병 환자와 병원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요양급여기준이 중요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백혈병환우회는 오늘(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혈병 환자에 대한 가톨릭 성모병원의 불법과다청수 실태결과를 발표했다.
백혈병환우회에 따르면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다른 병원에 비해 40%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확인요청을 한 환자는 한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비급여와 선택진료비 총액의 40~60%를 환급결정 받았다.
환급결정 이유는 보험 적용되는 사항을 비급여로 징수한 경우가 72%로 가장 많았고, 식약약청에서 허가 받은 사항 이외로 비급여 징수한 경우가 18%, 선택진료비를 신
지역의료의 중심역할을 해왔던 지역대학병원들이 KTX 개통 이후 환자의 서울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환자 유치를 위한 특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경부선이 완전히 새로 교체돼 서울-부산간 이동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단축될 때를 대비해 환자 유치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지금은 특별한 변화를 느끼진 못하고 있지만, 나중을 대비해 병원 운영이나, 홍보 등 기존과는 다른 변화를 모색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가령, 주로 중산층 이하의 환자들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돼 왔다면 서울로 가는 상위 계층을 위한 VIP병실 등을 마련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등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이를 위한 본격적인 팀이 꾸려지거나, 구체적인 전략 방안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변화를 대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는 모두들 공감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KTX 개통 이후 한때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경북대병원의 경우 이와 관련해 조만간 대구지역 병원협회 차원에서 대구경북지역 병원 관계자 모임을 가질
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이는 ‘환자의 생명을 위한 최선의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모병원은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이 수백 원에 이르는 불법진료비를 챙겼다는 백혈병 환우회의 지적에 대해 “이번 사태는 불합리한 제도가 야기한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병원측은 미국의 프레드 허친슨(Fred Hutchinsom Cancer Research Center), 엠디 엔더슨(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Medical Center) 등과 함께 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을 260건 이상 실시하는 국제적 수준의 병원으로서 타 병원에서도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타 병원과의 수평비교는 어렵고, 환자들의 중증도가 높은 만큼 진료비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병원은 “백혈병의 특성상 환자의 중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오늘(5일) 가톨릭성모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실태 결과보고를 한 것과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강세상)는 비급여 및 선택진료비 허위 징수를 철저히 관리, 이를 근절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강세상은 비급여와 선택진료 불법과다징수를 감시∙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인 복지부가 의료기관이 ‘보험적용되는 사항을 비급여로 징수’하고 ‘선택진료비를 허위로 징수’하는 관행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해 왔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이 같은 불법적 관행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의 불법적 비급여 징수에 관한 기획실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주장처럼 요양급여심사기준대로 치료하면 백혈병환자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하는 지 즉시 확인해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약 요양급여심사기준이 환자들을 위중하게 몰아간다면 이를 개정해 환자 치료에 적합한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세상측은 “복지부에서 보장성을 아무리 확대해도 의료기관의 불법적 비급여 및 선택진료비 징수를 근절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지난 1년간 백혈병 환자들 대상으로 수백억 원 규모의 진료비 불법과다징수를 해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그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혈병환우회는 오늘(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백혈병 환자 1인당 1400만원~4000만원을 불법 과다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년 동안 성모병원에서 치료 받은 백혈병 환자 100명의 진료비영수증을 분석해 비급여와 선택진료비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백혈병 환자 10명의 치료비가 정확하게 계산돼 청구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확인요청을 했다. 백혈병환우회에 따르면 국내 백혈병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다른 병원에 비해 치료비가 월등히 높다는 것. 백혈병환우회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을 통해 환급 결정된 환자 10명의 자료를 분석해 지금까지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받은 4000명의 백혈병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요양급여심사기준을 위한하고 환자에게 불법으로 과
2009년 말 개원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의 의료진이 부산백병원 의료진으로 일부 채워질 예정인 가운데, 해운대백병원으로의 이동에 대한 부산백병원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위원장(인제의대 소아과)은 의료진 이동에 대해 “완공시점까지는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아무것도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건립추진과 관련된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의료진이 해운대백병원으로 우선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최소한으로 꾸렸다”고 말해 해운대백병원으로의 의료진 이동이 매우 조심스러운 사안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와 관련, 부산백병원 신경외과의 모 교수는 “아무래도 해운대신시가지가 서울의 8학군이라는 면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주지가 해운대신시가지인 의료진들의 경우 마찬가지로 집 근처로 오고자 하지 않겠느냐고 부언했다. 하지만 “모든 의료진들이 해운대백병원을 선호하지는 않는다”며 “절반 정도는 가고 싶어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
젊은 여성에 흔히 생기는 생리질환인 무월경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균관의대 최두석 교수(산부인과)는 최근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무월경 여성에서의 호르몬 치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무월경은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생리질환 중 하나이지만,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무월경은 젊은 여성의 최대 골량 획득과 최종적인 골 건간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적극적인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무월경의 원인에는 *시상하부성 무월경 *뇌하수체 무월경 *Hypogonadism(성선기능저하증) *약물 유도성 무월경 등이 있다. 이 같은 무월경 환자에 대한 호르몬 치료로 *시상하부성 무월경의 경우, 우선 적정체중을 회복토록 하고, 만약 3개월간 체중 증가가 없고 저에스트로겐혈증이 의심될 시 프로게스테론부하검사나 초음파에 의한 자궁내막 두께 측정을 통해 체내 에스트로겐 상태에 대한 판단을 한 후 호르몬 보충요법 시행을 들었다. 연령이 낮은 환자에서는 골연령을 측정해 골성
2007년 건강보험 수가 및 보험인상률이 각각 2.3%, 6.5% 인상으로 확정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건강보험가입자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오늘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제도 운영의 취지를 훼손하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복지부가 수적인 우위를 앞세워 건강보험 수가와 보험료율을 표결로 강행 처리한 오늘의 사태에 분노하며, 이 모든 책임이 복지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발표했다. 가입자단체는 “그 동안 수가계약은 각 요양기관마다 특성이 반영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하나의 기준에 의해 무리하게 일괄합의 내지 일괄결정 되어 덜 받아야 할 요양기관이 더 받게 되는 등 국민의 추가적 부담이 발생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입자단체는 “건강보험재정 지출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인 의료기관 유형별 계약을 의약단체들로부터 약속 받기 위해 작년 건강보험 수가 계약 시 예년(2.9%)보다 높은 수가인상률 3.58%인상에 동의했다”며 “하지만 올해 수가협상에서 작년 합의사항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나노연구단 소속 계약직 연구원들이 올 해 하반기에 삼성전자 1명, 혈당센서 분야 국내 1, 2위 기업인 인포피아 3명, 올메디쿠스 1명 등 관련 유망기업 경력사원으로 특채됐다고 밝혔다. 석사급 연구원인 이들 연구원들은 지난 2년간 바이오나노연구단에서 바이오칩/바이오센서, 바이오나노 분야 국책 연구에 참여하며 대학교육 과정에서는 익히기 어려운 첨단 바이오융합 분야의 기술력을 꾸준히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연측은 연구현장에서 첨단 기술을 습득한 젊은 계약직 연구원들이 관련 유망기업에 경력사원으로 속속 채용됨으로써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 고급인력의 양성에서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나노연구단장 정봉현 박사는 “최근 이러한 성과는 출연연이 이론 위주가 아닌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 적용 가능 기술들을 개발함으로써 나타난 결과이며, 특히 바이오융합과 같은 미래 기술에 출연연이 대형 연구결과 창출 뿐 아니라 첨단 기술 인력 양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국가 경제를 견인할 미래 신산업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한국유전자치료학회(Korean Society of Gene Therapy, 약칭 KSGT)가 내달 1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서울대 김선영 교수(생명과학부)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유전자의약품을 21세기 첨단의약품의 한 소재로 간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KSGT 결성은 그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과학계, 의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출범된 만큼 한국의 유전자치료 연구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사회갈등의 주원인으로 쉽게 지목되는 세대 차는 비단 일반 사회에서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회 운영에서부터, 개원에 이르기까지 의료계 안에서도 이 같은 세대 차는 풀어야 할 쉽지 않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령 서울시 모 구 의사회의 경우 회원간 세대 차가 굉장히 큰 편에 속한다. 때문에 의사회 모임을 한번 열려고 해도 전 회원이 골고루 참여하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젊은 회원들은 보통 늦게까지 진료를 하는 반면, 나이든 회원들은 일찍 진료를 마치기 때문에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임의 중요 직책을 맡기려고 해도 젊은 회원들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하고, 나이가 있는 회원들은 역량에 한계가 있어 업무 수행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것. 세대 차로 인한 어려움은 이뿐 만이 아니다. 개원했다고 대대적인 판촉 행사라도 벌일라치면 유인행위로 보건소 고발이 들어와 실사가 나오기 일쑤다. 박윤석 골든와이즈닥터스 개원경영컨설팅 팀장은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개원여건이 좋았던 50대 이상
본격적인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앞두고 수발서비스 급여 체계 및 일정표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임정기 선임연구원은 보건복지포럼 10월호에서 ‘수발서비스 지원체계 평가와 향후 고려사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임 연구원은 재가서비스 내에서의 급여종류를 제한하고, 기능상태에 따른 욕구의 차이를 반영해 재가 서비스 내 서비스 결정방법을 구축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가 서비스 내 서비스 결정방법 시 먼저 수발급여 종류는 1차적으로 노인의 기능상태와 수발 필요도에 따라 객관적으로 우선 순위를 정한다.
다음 수발관리 요원은 방문조사 시 발견된 대상자의 주된 욕구와 지역의 이용 가능한 자원을 고려해 적절한 서비스 종류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수발급여 종류의 우선순위 결정과정은 개인별 기능상태·욕구조사표(기본조사)의 항목 조사결과와 기능 영역별 가중치 득점을 통해 6개 서비스 군별 수발필요시간을 산출한다.
그 다음 *1군 신체수발은 다시 개인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