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잇따른 의료사고와 병원경영 악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260여차례 마약을 투약해온 병원장이 구속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20일 진주 모병원 최모 원장을 마약류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모 원장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35개월간 264차례에 걸쳐 날부핀, 펜타닐, 데메롤, 디아제팜, 페치딘, 아티반 등 마약류 의약품 6종을 8506g을 투약한 혐의다. 또한 최모 원장은 마약류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처방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처방전 등을 조작해 자신에게 투약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모 원장은 검찰진술에서 계속되는 의료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한 병원경영난 등 정신적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병원의 전·현직 동료의사와 간호사 등이 최모 원장의 마약류 의약품 투약사실을 알고도 이미지 실추로 인한 영업손실을 우려해 은폐해 온 사실을 적발, 주의조치를 내렸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2
보라매병원이 최근 성형재건센터를 확장하며 성형재건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0일 별관 2층에서 ‘성형재건센터(Plastic& Reconstruction Surgery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건강진단센터 내에 확장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센터는 상담진료실과 수술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수술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의 두개악안면 성형과 각종 미용, 체형성형수술과 함께 선천성 기형이나 외상, 사고 등으로 손상된 신체부위의 미세재건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병원은 성형재건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센터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명국 교수를 발령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시립공공병원으로서 성형재건 진료분야의 특성화센터 육성으로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서울대병원 수준이 수준 높은 진료효과를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확장취지를 설명하고 “진료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시민의 의료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공공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금년에도 의약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해외 신규시장 진출에 나서는 가운데 지중해 연안국 중심 시장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수협은 5월 16일~24일까지 8일간 터키, 레바논, 알제리 3개국에서 시장개척단을 파견,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파견 규모는 8개사 내외로 구성되게 되는데, 참가업체는 3월 20일에서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의수협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국산한국 의약품 진출이 미비했던 지중해 연안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판로에 난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장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 기업제품의 홍보 및 수출증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수협은 현지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업체별 로 상담회도 따로 개최하여 각 업체에 맞는 알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게 된다. 또한 각국별 의약품 등록 절차 및 구매 입찰 방법, 의약품 시장현황 관련 등의 정보를 입수하는 것과 동시에 현지 의약품 등록 담당자를 초청하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여론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제도 사전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며,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응모과제(활동분야 선택, 자유양식)를 구비해 이메일(aerirlove@paran.com)이나 복지부 노인요양제도팀(031-440-9624~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2-1 안양건설타워 3층 복지부 평촌별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응모과제는 *안정적인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젊은층의 역할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노인수발보험제도의 홍보방안 *노인수발보험제도 관련 자유주제 중 하나를 택해 작성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21
광주시의사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조선의대 동창 회원들이 24일 열릴 제20차 대의원 총회를 원천봉쇄하고 무산시킬 것을 선언해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의대 동창회는 시의사회 회장을 전대 2번, 조대 1번으로 윤번제로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회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선의대 동창회는 최근 광주시의사회장 앞으로 성명서를 보내 “조대 출신들은 광주시의사회 발전과 단결을 위해 지난 34여년 동안 일관되게 노력해 왔으나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우리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총회 개회자체를 막기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장은 광주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정남 수석부회장이 “자신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의사회 내부의 결정을 무시하고 출신학교의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허정 후보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문제를 제기해 불거졌다. 이 후보는 “처음으로 조대 출신이 회장을 맡을 좋은 기회인데 갑자기 전남의대 출신인 허정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 또다시 조대 출신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nb
5대 신도시 지역의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당신도시의 병의원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은 21일 5대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증동, 산본) 지역 보건소의 자료협조를 받아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4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병의원 증가세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분당신도시로 약 5.63%의 증가를 보였고, 이어 평촌신도시(1.04%), 중동신도시(0.85%), 산본신도시(0.8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산신도시는 1.18%의 감소를 보여 타 지역과는 대조를 보였다 5대 신도시 총 병의원 수는 2005년 12월 말 약 2112여 개로 조사됐으며 2004년 12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7.15% 증가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5대 신도시의 병의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신도시 면허별(일반의, 치의, 한의) 병의원 증감 현항을 보면, 일반의와 한의가 각각 6.11%, 2.41% 증가를 보였으며 반면에 치과는 지난해 대비 29개의 병의원이 줄어들어1.3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 연구사업 2단계 사업이 내달부터 3년간 시행하고 이를 위한 연구과제 신청을 10일까지 받는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자 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을 주관하는 사업단은 20일 사업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범국가적 뇌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뇌특이적 유용유전자 100종 이상 발굴 및 기능점검 *뇌기능적 핵심기반기술 9종 개발 *뇌기능 항진기술 및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10종 발굴 및 실용화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4월 1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연구사업 분야인 뇌유전체기능연구, 뇌기능 항진 및 뇌질환치료 핵심기전 연구, 뇌연구실용화연구, 코아퍼실리티가 계속 지원되는 가운데 창의적개인연구분야가 신설됐다. 창의적개인연구의 경우 과제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뇌연구실용화연구는 개발기술의 수준에 따라 3~5억원 이내, 이외 분야의 중과제당 3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사업신청 자격은 5년 이상의 해당분야 연구 및 현장종사자로 4월 10일(월)까지 우편 및 방문접
그동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어온 교정시설의 의료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500병상 규모의 수형자 전용병원이 수형자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부 수형자에 한해 시행되던 건강검진이 3만여명의 전 수형자로 확대되어 매년 1회 직장인 수준으로 실시하는 한편 신입수용자에 대해서는 혈액검사가 이루어진다. 법무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정시설 내 구금생활 수용자에 대한 의료처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형자 검진비용으로 9억원(1인당 3만70원), 신입수용자 혈액검사비용으로 10억원(1인당 1만30원) 등 총 19억원을 전액 예산으로 투입된다. 수형자 건강검진 항목은 직장인 1차 건강검진 수준과 동일하게 기초 신체계측 외에 흉부방사선·요·혈액·간염·심전도·구강검사 등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검진결과 당뇨병, 고혈압 등 질환의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자체 병원입원, 외부병원 입원 등 적정한 치료를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기·미결수용자 등 전 수용자로 확대 시행한다. 법무부는 수형자의 외부기관 건강검
소포장 문제로 이견차를 보이던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정제·캡슐제를 낱알모음포장으로 하는 기본 원칙에 잠정 합의했다. 식약청에 의하면 그동안 관련 단체간 합의를 보지 못했던 소포장 문제와 관련, 정제·캡슐제의 소포장에 대해 PTP, 포일포장 등 낱알모음 포장을 기본 원칙으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되는 제제에 대해서는 1일 상용량을 기준으로 1개월분까지 포장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단위를 100정(캡슐)으로 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협회와 약사회는 낱알모음 포장의 범위에 PTP나 포일포장 이외에도 병포장도 포함시켜 낱알포장의 예외에 해당하는 의약품에 대해 한달치를 포장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제과립제(100g), 내용액제(소화기관계용75ml, 진토제50ml, 기타액제 100ml, 건조시럽 최대 1주일), 연고제(5g)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으며, 카타플라스마제와 점안제는 제품 허가과정에서 별도 규정하기로 했다. 소포장 문제는 약사회의 입장이 사실상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낱알모음 포장의 예외범위 설정과 소포장 의무 생산량 비율을 정하는 문제 등은 여전
지난 16일~19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제22회 국제의료기기 전시회(KIMES 2006)' 에는 의료계의 시선을 끄는 제품 하나가 선보였다.
(주)씨엘에스가 선보인 광양자 레이저 치료기 ‘MINI SLT’ 가 바로 그것.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 제품은 약물이나 수술등에 의하지 않고 간단하게 우리 몸의 혈액을 젊은 피로 바꾸어 주는 최첨단 물리치료기이다.
20세기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중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자 레이저 치료기인 이 제품은 650nm의 낮은 강도의 레이저 파장을 혈관과 신경세포가 밀집해 있는 비강(鼻腔)내에 쏘아 혈중의 골레스테롤, 혈전등을 용해시켜 혈행을 개선시켜 각종 성인병 및 노인성질환 등을 손쉽게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비강속에 레이저를 30분동안 쏘여 주기만 하면 우리 몸혈액속에 있는 각종 지방질과, 노폐물을 분해시켜 땀과 소변으로 배출시키므로 막혀있던 모든
국군 장병들의 건강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군 병원에 민간병원 개념의 ‘평가제’와 ‘책임경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김 윤 교수는 20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실 주최로 열린 ‘국군사병 건강관리 개선을 위한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병원용 ‘의료기관평가 기준’ 적용을 적극 고려하고, 진료성과가 우수한 군 병원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군 의료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병원장에 병원 운영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고, 병원 운영성과 평가결과에 근거해 재정, 운영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병원장의 재임기간을 3년 이상으로 하는 등의 법적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성과가 우수한 군 병원의 경우 ‘상위 30% 병원에 5억원 포상’ 등 구체적인 보너스 예산을 배정하고 단기 군의관들에게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군 병원 책임경영제’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병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의무대에서 80%의 환자에 대한 진료를 종결하는 등 1차 진료를 대폭 강화해야 하며, 후방병원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와 공동으로 외국인에 특화된 의료분야 사보험을 개발, 금년 상반기부터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20일 개최된 외국인투자기업 CEO, 주한미국상의, 주한유럽상의 등 국내주재 외국상의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외국 투자기업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장관은 “질 좋은 성장 구현을 위해서는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라고 지적하고 “올해 외국인 투자가 최소한 110억불 이상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투자 전략분야, 유망업종, 투자전략 및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개정해 현금 인센티브 요건을 완화하고 낙후지역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외국인의 애로를 외국어로 상담하는 콜센터를 구축하고 부품조달·시장개척 컨설팅 등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한 외국인투자자를 위해 특화된 민간의료보험을 국내 보험사들과 개발해 올 상반기 중에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
18일 제34대 의협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장동익 후보는 그 동안 선거과정에서 내세웠던 선거공약을 토대로 의권보호를 위한 투쟁-대외로비 강화-회원권익 향상과 불황타개 등 의료계 현안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외강내유(外强內柔)의 회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동익 당선자의 경우, 한방 CT사용, 한약 부작용, 약사 대체조제 등과 관련 의권보호의 최전방에 서 왔던 인사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기류를 반영해, 새 집행부의 정책노선도 내적으로는 회원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대외적으로는 강한 의협 이미지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론이다. 장 당선자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동안 정치역량 강화와 강한 의협을 골자로 하는 ‘최우선 공약’ 및 ‘실천적 5대운동’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최우선 공약을 통해 *대정부 로비활동 강화를 통한 정치역량 강화 *보험수가 인상 등 불합리한 고시 및 심사기준 개선 *불합리한 규정 철폐 및 부당한 벌금징수에 대한 행정소송 *비급여 항목의 개발 홍보 교육 강화 *의료사고시 의협의 대회원 법률지원 및 회원고충 처리 전담부서 마련 *한방관련 사이비 의료·약국관련 불법진료의 철저한 단속
우리나라에서 암 환자가 연간 118만192명이 발생하고, 암으로 6만5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암 주요통계’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는 36만3863명이며, 이 중 남자가 17만9394명(49.4%), 여자가 18만4469명(50.6%)인 것으로 밝혀졌다. 암 환자 발생은 2004년의 경우 11만8192명이 발생했으며, 연 평균 6만5000여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발생시 5년 생존율(2005년 추정)의 경우 45.9%인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62.1%(1995년)보다 낮았으나 일본의 41.2%(1995년) 보단 높았다. 복지부는 올해 국가암관리사업에 총 1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 조기검진사업 확대(05년 220만명→06년 300만명) *암 치료비 지원(1만6000명→2만8000명) *지역암센터 설치 확대(6개소→9개소) *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증설(15개소→20개소)을 추진하고 2010년까지 암 환자 5년 생존율을 60%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암 환자 총진료비는 1조 2827억원(건강보험급여비 9915억원), 암 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최근 고대안암병원 대회의실에서 ‘2006 신경외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의 ‘성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손상 치료’를 비롯해 뇌종양에 대한 기초연구분야, 뇌종양 수술에 대한 임상발전양상, 삼차신경통과 MEG(Magneto-encephalogrphy) 등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 푸단대학 화산병원 Zhu교수는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에 대한 경험을, Mao교수는 뇌수술에 있어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경험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강좌의 회장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최흥섭 교수는 “이 자리에는 국내 신경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중국의 젊은 신경외과 전문의도 참석했는데 이런 자리가 신경외과학의 향상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신장이식 1000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서경석)는 성상철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울대병원이 37년간 시행한 신장이식과 소아에서의 신장이식, 신장이식 후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심장이식과 폐이식에 대해, 3부에서는 B형 및 C형 간염과 간이식, 간이식에서의 비관혈적 중재술의 역할 등 간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1967년 7월 김수태 명예교수가 처음으로 신장이식을 시작한 이래 1980년 사체이식, 1993년 뇌사자이식, 2002년 신췌이식을 이끌었으며 올해 2월 1000예를 넘어선 1017명의 환자에게 신장이식을 실시했다. 이중 20세 이하 소아환자는 191명(18.8%)을 차지했으며, 이식 후 가장 오랜 생존한 기간은 28년 10개월로 지금 생존자 중에서는 26년이 최장이다. 또한 전체 이식환자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이 최근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단체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한강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개건강강좌 개최시 영등포구상공회 회원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하고 회원들이 고객진료를 의뢰할 경우 진료·검사예약 및 입원 시 병실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인규 원장은 “34년 동안 영등포 지역사회와 함께 해 온 한강성심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병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상공회와 긴밀한 유대관계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의료지원 요청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번 진료협약으로 관내산재환자유치와 특수건강검진 유치 등 신규고객 창출을 통한 병원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
서울대는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관련 황우석 교수를 파면하고 문신용·안규리 교수에게 정직결정을 내렸다. 서울대는 20일 징계위원회 8차 회의를 갖고, 줄기세포 논문조작에 연관된 7명의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위는 수의대 황우석 교수에 대해 파면조치를 내렸으며, 같은 단과대 강성근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을, 이병천 교수에게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의대 문신용 교수와 안규리 교수에 대해서는 각각 정직 3개월과 2개월을 의결했으며, 백선하 교수에게는 감봉 1개월 조치를 내렸다. 서울대는 올해 1월 20일 황 교수가 2004년 부여 받은 석좌교수직을 박탈했으며, 지난달 9일에는 논문조작과 관련된 문 교수 등 7명 전원에 대해 직위해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1
우리나라에서 암 환자가 연간 118만192명이 발생하고, 암으로 6만5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암 주요통계’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암 환자는 36만3863명이며, 이 중 남자가 17만9394명(49.4%), 여자가 18만4469명(50.6%)인 것으로 밝혀졌다. 암 환자 발생은 2004년의 경우 11만8192명이 발생했으며, 연 평균 6만5000여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발생시 5년 생존율(2005년 추정)의 경우 45.9%인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62.1%(1995년)보다 낮았으나 일본의 41.2%(1995년) 보단 높았다. 복지부는 올해 국가암관리사업에 총 1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 조기검진사업 확대(05년 220만명→06년 300만명) *암 치료비 지원(1만6000명→2만8000명) *지역암센터 설치 확대(6개소→9개소) *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증설(15개소→20개소)을 추진하고 2010년까지 암 환자 5년 생존율을 60%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암 환자 총진료비는 1조 2827억원(건강보험급여비 9915억원), 암 환
양원석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
요즈음 개원가의 많은 회원들이 보험 청구방식으로 EDI 청구방식을 사용한다.
청구 방식의 변화를 보면 수기로 직접 작성하는 용지 청구--> 전산을 이용한 용지 청구--> 디스켓 청구-->전산망을 이용하는 EDI 청구로 청구 방식은 전산환경의 발달과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전산기기(computer)의 가격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보여왔다.
EDI 청구 방식은 각 병·의원의 청구데이터를 한국통신(KT) 회선을 통하여 심사평가원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때에 청구하는 데이터의 양에 따라 각각의 의원은 ‘회선 사용료’를 한국통신에게 지불하여야 한다. 그 중 적은 금액이 월 3만원정도 일 것이다.
지난 2000년, 당시 의사협회장인 신상진 회장이 청주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의사회 정보통신이사로써 또 대한 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으로써 한국통신의 부당한 이용요금 부과에 의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