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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월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안전사고 등을 표기한 ‘119 건강-안전 달력’이 제작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119 건강안전 달력’을 포켓용 리플렛 형태로 1천여부를 제작중에 있으며, 전체 구급대원에게 이를 배부하여 구조구급 현장이나 응급처치 교육장 등에서 나눠줌으로써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월별 건강×안전 달력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1월은 천식, 빙판길 낙상, 뇌졸중, 명절증후군 등이고 2월은 아동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과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다. 이어 3월은 식곤증 탈출, 식사조절 등이고, 4월은 꽃가루, 황사현상, 알레르기성 비염, 벌×뱀에 의한 교상,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며,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6월은 일본뇌염×풍진 예방접종, 7월은 식중독×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물놀이 사고, 8월은 식중독×자외선×일사병×익사사고 등이다. 또한 9월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벌×뱀에 의한 교상, 10월은 독감×명절증후군, 11월은 뇌졸중×안구-피부 건조증, 12월은 고혈압×뇌졸중×빙판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21일 복지부 평촌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는 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과기부 원자력정책과장, 노동부 산재보험혁신팀장, 국방부 보건정책팀장, 보훈처 의료지원과장, 경찰청 총무과장,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등 부처별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공보건의료 확충계획’을 작년 발표한 바 있으며, 복지부에서는 이를 위해 낙후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내에 ‘보건의료제도개선소위원회’, ‘e-health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보건의료정보화 촉진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0
수도약품(대표 김수경)는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322억원, 매출 총이익 166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32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도 177억원보다 82.4%로 급증 했으며, 매출원가는 156억원으로 전년도 102억원에 비해 52.7%, 매출 총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도 74억원 보다 12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92억원(123.2%)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 했으며, 판매관리비는 128억원으로 전년의 120억원에 비해 6.8% 증가에 머물렀다. 또한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도의 마이너스 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햇으며, 이는 인건비 등 경상적인 판매관리 비용은 소폭 증가 했으나 비경상적 대손비용 등이 감소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약품은 2004년에는 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했으나 2005년에는 25억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했다. 수도약품측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임직원들의 회사 성장에 대한 굳건
동성제약 여직원회인 미로회(美路會)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소재 희망의 마을 양로원을 방문했다
희망의 마을 양로원은 미로회가 무의탁노인을 무상으로 보살피는 양로원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동성 여직원 미로회는 양로원을 방문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각자 개인의 특기를 살려 틈틈이 마련한 물품들을 정성껏 판매한 판매비와 조금씩 모아온 성금을 모두 양로원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미로회에서 준비한 성금과 함께 내복, 과일 등과 함께 일반의약품 을 전달하고 점심식사 봉사를 하며 하루를 양로원에서 보냈다.
현재 희망의 마을 양로원은 88분의 의탁할 곳이 없는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보내주는 성금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한달 난방비가 700여만원에 달하는 등, 운영상의 압박이 심해 외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동성제약 여직원 미로회는 아름다울 美, 길 路자로 항상 아름다운 마음의 길
한국릴리가 정신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의 첫 돌을 맞아 오는 3월 10일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기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 및 환자 가족이 프로그램을 참석하게 된 동기,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체중 감량 정도 및 식생활의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 참석 후 자신의 변화된 모습 등을 A4 용지 한 장 이내로 작성해서 wellness2005@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작 3편에 대한 시상은 3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들을 위한 영양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지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2003년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및 국내 5개 병원의 연구자들이 참여, 실시했던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 대한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릴리가 프로그램을 개발, 2005년부터 본격 가동됐다. 교육은 12주 동안 주 1회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교육자와 대상자 상호 교환적으로 진행되며, 정신과 전문의와 환자 보호자는 1주째와
경미한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낸 사기단과 이들과 짜고 상습적으로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준 병·의원 원장 등 보험사기범 33명이 적발됐다. 서울은평경찰서는 20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일부러 경미한 교통사고는 내는 등의 수법으로 총 19차례에 걸쳐 2억2500만원을 가로챈 보험설계사 이모씨 등 보험사기 피의자 4명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심모씨 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보험사기범을 보험금을 가로채도록 허위진단서를 작성해주고 치료비 명목으로 총 6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가로챈 경기도 파주 소재 모병원 원장 성모씨와 같은 병원 김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씨 등 5개 병·의원 관계자 7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보험설계사 이모씨 등은 직업이 불분명한 동창들을 56개 보험에 가입, 대납해주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거나, 우연한 사고가 일어날 때 동승한 피해자로 둔갑시켰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병원장 성모씨는 보험설계사 홍모씨에게 보험을 가입해주고 소개 받은 환자들이 입원수속만 밟았음에도 입원경과를 관찰하고 적절한 처방
[파일첨부] 오는 3월 1일부터 187개 제약사의 1477품목의 보험의약품 약가가 평균 10.8% 인하됨에 따라 의료계와 제약계에 큰 충격과 파문이 예상된다. 복지부는 최근 2005년도 약가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평가대상품목’인 213개사 5320품목 중 27.8%에 해당하는 187개사 1477품목의 약가(상한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1477개 인하품목 중 45%에 해당다는 660품목의 인하율은 5% 이하로 대부분의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30%이상 인하된 품목도 85품목으로 나타나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 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28.3%, 외자사 품목의 19.1%가 인하됐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0.7%(인하액 535억원), 외자사가 13.0%(인하액 56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인하조치로 591억원의 약제비 절감(건강보험재정 절감액 414억원, 환자부담액 177억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 다빈도로 여러질환에 복용하는 해열·진통·소염제나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대법원은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은 의료법 53조에 의거,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 될뿐 형사처벌 규정인 의료법 21조 1항위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허위진단서 발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형외과 이모(42) 원장에 대해 “꾀병으로 허위진단서 발급으로 인한 사기방조 및 허위진단서 작성죄는 인정되지만 진료기록부 허위작성으로 인한 의료법 위반죄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파기 환송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舊) 의료법 21조 1항에 ‘의료인은 진료기록부와 간호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고 명시할 뿐 ‘허위로 작성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반면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행위는 의료법 53조에 따라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할 뿐이며, 형사처벌 규정인 의료법 21조 1항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모 원장은 병원에 찾아온 교통사고 환자 배모씨가 ‘꾀병환자’라는 사실을 미필적으로 알면서 3주간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진료기록부에 치료약품과 주사투여 횟수를 부풀려 허위로 기재해 배씨가 보험사로 부터 보험금을 탈수 있게 도와준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
제34대 의협회장을 선출하는 총 유권자 수는 당초 잠정집계 수보다 5명 많은 ‘3만39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중앙선관위는 20일 오후 이와 같은 내용의 ‘의협회장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각 시도별 선거인 수는 *서울 1만1603(전체 의협신고 회원 2만4195명) *부산 3170명(5943명) *대구 2792명(4501명) *인천 1429명(2890명) *광주 1444명(2697명) *대전 1054명(2532명) *울산 744명(1161명) *경기 3763명(1만962명) *강원 978명(1921명) *충북 764명(1712명) *충남 853명(2039명) *전북 1282명(2531명) *전남 958명(1981명) *경북 1958명(3062명) *경남 1923명(3091명) *제주도 352명(615명) 등으로 총7만1833명 중 3만4967명(48.67%)이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결정사항 안내’를 통해 선거운동 허용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선거운동으로 허용되는 내용은 *후보자가 자기소개서, 경력광고(2회), 출마의 변, 웹진광고(2회)에 게재하거나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가 1995년 첫 시행된 이래 꾸준한 이용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정착단계에 접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작년 대불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219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4년 1300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며, 95년 이래 11년간 청구된 총 8121건의 39.6%에 해당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는 응급의료에 소요된 비용 중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응급의료비를 받지 못한 의료기관 등에게 국가가 대신 진료비를 부담하고 향후 환자에게 이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복지부는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기관의 진료거부를 사전에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를 국가가 보장하기 위해 9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홍보부족과 의료기관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대불제도 이용이 미비한 실정이었으며, 2004년도에도 예산 12억8200만원 중 60%에 불과한 7억8200만원이 집행된바 있다. 이에 복지부와 심평원은 작년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 활성화를 위해 460개 의료기관 등에 대한 교육·홍보활동과 심사인력을
국내에서 형질전환을 이용, 빈혈치료제를 생산하는 돼지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20일 사람의 유전자를 이용해 돼지를 형질전환시킨 빈혈치료제 에리트로포에틴(EPO, Erythropoietin)를 생산하는 돼지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혈치료제 EPO에 대한 대량생산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축산연구소는 “현재 특허청과 공동으로 사람의 EPO생산과 관련된 국유특허를 산업체에 이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람의 빈혈증 치료 원료물질을 생산하는 돼지 EPO 유전자는 적혈구를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유전자의 독성이 강해 세계적으로 동물세포 배양법을 이용해 생산을 하고 있으나 가축을 통해 생산을 하게 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축산연구소측의 설명이다. 축산연구소 장원경 박사는 “국가에서 추진 중인 범부처 신약개발 연구의 종합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동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생산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업화 원천기술 개발과 R&D, 인프라 구축 등 연구시스템도 개선해
의약품 허가 신청이 전산화되어 종이서류가 사라지면서 허가심사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심사 민원처리진행 상황과 결과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PDA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식약청이 마련하고 있는 '의약품종합정보시스템'이 올 10월 가동되면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전자 문서화되며 의약품 허가 심사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유비쿼터스 민원처리 환경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코드를 통해 민원을 접수함으로써 이중 입력작업을 제거하고 민원 접수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심사와 관련된 민원처리진행 상황과 결과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PDA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허가와 관련된 민원도 원천 제거되고 심사지연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약 등 의약품 허가 법정 처리기간은 6~7개월이지만 실제 처리기간은 합성신약 10.1개월, 첨단신약 14.2개월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은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방대한 심사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 는 민원서식 작성 솔루션 개발 및 민원종류별 표준 민원서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20일 신약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Ilaprazole)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임상 3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라프라졸은 오는 3월 NDA(신약허가)신청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 중국시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해남 매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임상 3상 발표에서 북경대 의과대학 림삼인 교수(중국의학회 소화기내과 주임교수)는 “중국 15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일라프라졸의 10mg이 기존 오메프라졸 20mg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부작용 면에서도 매우 안정한 약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일라프라졸 10mg 이상에서 넥시움 40mg보다 약효의 지속시간이 우수하고, 위내의 일정한 PH유지 시간이 아주 탁월한 결과를 나타낸바 있는 북미지역 임상 결과와도 부합하는 등 약효와 부작용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약효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중국 라이센스 계약사인 ‘
지난해부터 실시된 차등 GMP평가제 결과가 조만간 공개 됨으로써 최하위 등급으로 평가받은 제조업소들의 퇴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지난해에 2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차등평가제 평가 작업을 마무리, 이달말 최상위 등급에서 최하위 등급까지 평가 받은 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GMP 차등평가제는 앞으로 7백여 의약품 등 제조업체에 대해 우수-양호-보통-개선필요-집중관리 등 5개 등급을 평가하여 차별적으로 GMP를 관리하는 제도로 최하위 등급을 2년 연속 받게 되면 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허가취소 등 퇴출 된다. 이번에 발표될 1차 평가에서는 10여개 업체가 1등급인 ‘우수’, 20여개 업체가 5등급인 ‘집중관리’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당초 이 제도 도입시 업체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해당 업체에만 통보할 방침이었으나 문창진 신임 식약청장이 취임하면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공개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으로 일부 업체들이 ‘집중관리’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적 관점에 따라 영리의료법인을 도입하는 한편, 요양기관당연지정제도와 의료서비스 관련 광고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는 최근 발표한 ‘의료체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의료서비스산업의 특성은 공공성을 명분으로 한 강력한 진입규제와 비영리법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교수는 “의료체계의 경쟁력은 생산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산업은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제공 수준이 적정수준보다 낮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적 관점에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으로 *공공부문 정보생성과 제공 미흡 *행위별수가제의 한계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부재로 인한 의료공급체계의 비효율성 및 비용상승 등을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진입제한과 의료서비스 관련 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소비자 평가가 어려운 객관적인 의료서비스 품
중고의료기를 북한과 개도국들에게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 착공식이 20일 개최됐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은 20일 복지부 및 병의원·의료기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1000여평의 대지에 300여평의 센터건물 구조로 구성되는 센터건립에는 총 18억원(국고 12억원, 공동모금회를 통한 삼성그룹 2억3000만원, 마사회 1억원, 의협·병협·약사회·제약협회·의료기기산업협회·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후원금 1억2700만원 등)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는 국내 병의원 등 전국 의료기관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의료기기를 수집·수리·정비·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리된 의료기기는 재단과 국내 NGO 등을 통해 북한과 개발도상국 등에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 공한철 사무총장은 “북한과 개도국들로부터 중고의료기기의 무상 지원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만큼 개도국들에게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인프라 지원을 할 수
원자력의학원이 오는 27일 연간 180억원대 규모의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 원자력의학원은 ‘Adefovir dipivoxil 10㎎’외 827 품목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다고 홈페이지에 20개 그룹으로 구분, 공고 했다. 원자력의학원의 입찰 방식은 수액제 그룹(19그룹)만 단가 총액입찰로 진행하고 조영제 그룹 등 나머지 19개 그룹에 대해서는 비율제 총액입찰로 실시할 계획이다. 원자력의학원의 입찰참여 자격은 최근 3년간 5백병상 이상 종합병원 납품실적이 있는 서울을 비롯, 경기, 인천지역 업체로 한정 했으며, 그룹별 단독품목 40% 이상의 제조회사 공급증명서와 법인인감증명서를 입찰등록까지 제출 하도록 의무화 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의 원활한 납품 공급을 위해 필요시 낙찰자에게 계약 등록시 제출서류 이외에 공급확인서를 제출할수 있도록 했으며, 낙찰자는 5일 이내에 응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마약류는 노원구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하고 단독 응찰시에도 낙찰을 인정하도록 했다. 이번 원자력의학원 입찰에는 공급확인서를 요구할수 있도록 하여 덤핑시 공급 차질을 우려했으며, 특성상 신규
‘자이데나’(동아제약)와 ‘레바넥스정’(유한양행)'이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0일 제7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으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유한양행의 차세대 소화성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을 선정하고 오는 23일 총회에서 시상 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으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를 선정한 이유로 다국적 제약사의 선발 제품보다 안전성, 유효성, 생산공정등 여러 측면에서 기술적 차별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수출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한양행의 차세대 궤양치료제 ‘레바넥스정’은 앞으로 시장 잠재성이 매우 크고 선진국 시장에 대한 기술수출과 함께 적응증이 추가되면 세계적 신약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점에서 우수한 국신 신약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 됐다. 신약조합은 금년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달간 산-학-연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제34대 의협회장 투표권을 갖는 총 선거인 수가 3만5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의협선관위 관계자는 “18일 현재 비공식 집계된 선거인 수는 3만4962명”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회비를 완납하는 등 선거인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늘 오후에나 정확한 집계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늘(20일) 오후 집계가 끝나는 대로 선관위에서 정확한 선거인 수를 공식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3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 수치는 현 의협 신고회원이 7만1828명임을 감안할 때 약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8일 현재 선관위가 잠정집계 중인 선거인 수 3만4962명의 전국별 분포는 *서울 1만1600명 *경기 3763명 *부산 3167명 *대구 2792명 *경북 1957명 *경남 1823명 *광주 1442명 *인천 1431명 *전북 1282명 *대전 1055명 *강원 979명 *전남 968명 *충남 852명 *충북 764명 *울산 744명 *제주 353명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
염춘미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장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후 1시 02-3010-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