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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 호의봉사단(단장 소아과 박상희교수) 아동팀은 지난 1월 31일 화요일 ‘영락모자원’을 방문해 ‘새싹 건강지킴이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암병원 소아과 박상희 교수, 한재준 전공의, 오명옥 53병동 수간호사, 김보영 약제팀 부팀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호의봉사단 아동팀이 참여해 영락모자원에 거주하고 있는 20여명의 소아들을 문진 했다.
최근들어 검증되지도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들이 허위·과대광고로 시장이 과열 되면서 국민건강에 까지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까지 불거지고 있는 글루코사민 제품이나 의료용구 등이 유명 제약사 등이 포함된 업소들에 의해 생산 공급되어 과대광고 등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12월 글루코사민 제품 12개 가운데 100%로 광고하고 있는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함량은 81%~84%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소비자보호원측의 이 조사는 소비자 상담건수가 2004년 6건에 비해 2005년 8월에 110건으로 급증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인지되어 돼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개 제품 중 8개 제품의 글루코사민 함량이 8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글루코사민 100% 함유’, ‘글루코사민 100’ 등 허위 과대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광고 제품중에는 종근당건강 제품(84%), 한미양행(82%) 등 주요 제약회사 계열사에서 생산된
어음을 교환하여 사용해 왔던 조명약품과 한국SPM텍이 동반 부도처리 되고 대구의 보람약품이 경영난으로 부도처리 되는 등 설날 이후 도매업계가 부도파문에 휩싸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3개 도매업소의 연쇄 부도파문은 이들 도매업소와 거래해온 제약회사들과 도매업소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약업계의 여신강화 정책이 발동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명약품-한국SPM텍> 조명약품과 한국SPM텍의 동반 부도는 두 도매업소간 어음을 교환·사용해 오다가 한쪽에서 부도를 내자 이를 못 막아 1일자로 동반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부도처리된 한국SPM텍 박 모 사장과 조명약품 조 모 사장은 다 같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출신으로 융통어음을 교환하여 사용하다 한쪽이 이를 막지 못하자 불행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두 도매업소의 부도 원인에 대해 조명약품측은 한국SPM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이한 생명연은 ‘KRIBB상’ 수상자로 박홍석 박사를 선정, 시상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1일 오후 3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이상기 원장을 비롯해 박상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전임 원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KRIBB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홍성 유전체연구단장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박 단장은 침팬지 Y 염색체를 완전 해독하고 진화과정을 규명한 업적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KRIBB(Korea Research Institute of Bioscience and Biotechnology·생명연)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은쟁반, 포상금 1천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논문을 통해 생명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정기 박사가 우수논문상을, 창의적인 자세로 연구 및 행정업무를 수행해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시스템미생물센터 메타게놈팀과 기획팀 등 4개팀 연구원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국립서울병원의 덤핑 낙찰로 우울하게 출발한 국공립병원을 포함한 2006년도 보험약 입찰이 오는 6일 83성분 제네릭이 격돌하는 삼성서울병원, 공급확인서 첨부 삭제로 무한경쟁이 예고되는 산재관리의료원, 서울대병원이 일제히 입찰을 실시 함으로써 그 결과가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3개 병원의 동시 입찰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 금년도 보험약 입찰업계의 최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입찰은 전국 대학병원 보험약 입찰의 표본으로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납품여부가 영업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어 6일 실시되는 의료기관 중 최대 관심사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83성분 226품목에 대한 제네릭 입찰경쟁에 제약회사·도매업소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억 규모로 추산되는 진료재료 부문에 공급확인서 첨부를 의무화 하고 있어 진료재료의 사전오더가 필수적이어서 낙찰이 쉽지않아 상당한 모험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자칫 잘못 낙찰되면 낭패도 볼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산재관리의료원의 경우 공급확인서 첨부를 삭제 함으로써 무차별
동남아 여행객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균성이질 환자가 발견돼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캄보디어 여행객 중 세균성이질 환자 2명이 발견돼 2차 감염방지를 위해 격리시켜 입원 치료중이며, 동행 단체여행객 14명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환자는 광주 북구,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친지와 함께 캄보디아 관광에서 돼지고기(수육)를 섭취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는 1월 현재 해외 유입 콜레라 환자가 2명 발생했으며 항공기 오수에서도 콜레라 균이 검출되는 등 해외여행을 통한 전염병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는 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동남아 등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용변후 식사전 등 철저한 손씻기 *안전수 및 끓인 물 음용하기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입국전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 *입국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인근 보건소
CJ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국내 최고의 Global 제약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21일 양일간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개최된 선포식에서는 CJ제약사업본부가 ‘국내 최고의 Global 제약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체 구성원이 화합, 희망, 단결, 도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CJ는 이번 행사에서 각 부문별 경영 전망 보고와 공유, 비전달성 의지를 형상화한 동영상을 통한 구성원 목표달성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Global 제약 기업 달성을 위한 희망과 화합의 장을 마련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포식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단결과 도전의식 고취의 장이 마련 됐다. 손경오 본부장은 “CJ 제약사업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각자가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2006년을 ‘국내 최고의 Global 제약 기업’으로 가는 원년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화합하여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모든 조직이 일치 단결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끝없이 도전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 영리의료법인 허용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금년들어 노무현 대통령과 한덕수 재정경제부 장관이 잇따라 영리의료법인 도입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할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영리의료법인이 허용되면 의료의 양극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정부가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에 외국 영리의료법인을 허용 함으로써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20개 보건의료시민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영리의료법인 허용은 의료시장 개방으로 의료를 이윤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영리의료법인이 허용되면 의료비가 폭등하고 건강보험 보장의 축소를 가져와 의료의 양극화를 가져 올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등은 의료서비스 개방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나라만 예외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근화제약(대표 배상진)은 최근 발매 20주년을 맞은 ‘소말겐’ 매출 1백억원 달성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근화제약의 이번 행사는 ‘소말겐’ 1백억원 거대품목 육성을 위한 선포식에 이어 아산서울병원 이수호 교수(정형외과)의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NSAIDS’ 특강이 있었으며, ‘소말겐’ 1백억 목표달성 위한 무한 도전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 됐다. 그동안 ‘소말겐’은 20년간 근화제약의 주력 제품으로 Talniflumate계의 선두주자로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인정을 받아 종합병원·의원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되고 있다.. 근화제약은 이에 따라 ‘소말겐’이 NSAIDs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금년을 매출 1백억원 목표달성을 위한 해로 설정, 제품에 대한 기초교육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rdifonews.com) 2005-01-31
오는 2월 1일부터 강직성 척추염, 파킨슨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에 새롭게 의료비 지원대상에 포함된 질황은 *강직성 척추염과 *파킨슨병(장애등급 3급 이상에 한함)과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등 총 35개 항목이다. 이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에게는 보험급여 중 법정본인부담 의료비 전액과 입원시 식대의 80%가 지원된다. 또한 간병비(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지체 또는 뇌병병 장애1급 해당자 대상), 호흡보조기 및 산호호흡기 사용 대여료(호흡곤란 환자 대상), 보장구 구입비(질환의 진행으로 인한 장애발생으로 장애인이 된 환자 대상) 등도 지급된다. 특히 지원대상질환 중 근육병·다발성경화증·유전성 운동실조증 환자로서 지체 또는 뇌병변 장애1급 해당자에게 지급하는 간병비는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되며, 간병부담이 큰 질환인 뮤코다당증과 부신백질영양장애도 이러한 간병비 지원대상질환에 추가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2종 대상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이 일정기준액 이하에 해당하는 자에 한한다.
국내 과학자가 의약용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단백질 설계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학성 교수와 박희성 박사팀(사진)은 ‘신 기능 단백질 설계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이 이 기술은 자연계에서 단백질이 진화해온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시켜 새로운 기능을 가진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반 기술이다.
단백질은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고분자물질로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 의약용, 치료용 혹은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백질이 특이성, 리간드와의 친화성, 안정성, 활성 등으로 인해 실제 의약용이나 산업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에 맞는 특성이나 새로운 기능을 지닌 단백질을 설계하고 창출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연
우울증 환자보다 원발성 불면증 환자의 수면의 질이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계명대의대 정신과학교실 김희철 교수팀(방규만)은 2004년 4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동산의료원 정신과에서 외래 및 입원 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연구에 동의한 93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정신증(정신분열병과 정신분열형장애 포함), 우울증, 원발성 불면증 세 집단으로 나눠 설문지에 기초한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사용해 평가했다. 정신증, 우울증 및 원발성 불면증 집단은 각각 32명, 41명, 20명이었다. 연구결과 정신증 집단에서 미혼자가 많았으나 성별, 교육정도, 직업유무, 음주, 카페인섭취, 흡연, 운동유무에서는 세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PSQI 평균점수는 세 집단 모두에서 5점을 초과해 bad sleeper로 평가됐고, 원발성 불면증(PSQI=14.2), 우울증(PSQI=10.2), 정신증(PSQI=7.8) 순으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 특히 PSQI 세부항목 중 주관적인 수면의 질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료용 가속기가 해외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2002년 국내 기술로 개발한 13MeV 사이클로트론인 ‘KIRAMS 13'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대학병원에 수출이 결정되었으며, 칠레와는 기술 이전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클로트론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KIRAMS 13’이 주로 생산하는 불소 방사성동위원소는 암이 의심되는 환자가 양성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통해 암을 진단할 때 합성된 의약품 형태로 체내에 주사되는데 반감기가 110분으로 매우 짧아 광범위한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사이클로트론 기술이 국산화되기 전에는 미국·캐나다·일본·벨기에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기술 이전도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중장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이클로트론 개발에 들어갔으며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가 추축이 된 연구팀은 2002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삼영유니텍에 ‘KIRAMS 13’ 사이클로트론의 기술을 이전하여 현재 ‘KOTRON 13’으로
[자료첨부] 지난 3년간 국내에서 허가 받은 신약은 총 59품목으로 이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가 33품목, 국내 제약사가 26품목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신약허가 현황을 보면 외자 제약사들은 국내 시장에 신약을 100% 완제 수입한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라이센스 도입으로 원료를 들여와 생산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등 59품목 중 41품목이 완제 수입품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03년 12품목, 2004년 20품목, 2005년 27품목 등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27품목 신약 가운데 국내 제약사 제품은 ‘리바로정’(중외제약), ‘스페리아정’(한올제약), ‘후로목스정’·’소아용후로목스세립’(일동제약), ‘소노뷰주’(일성신약), ‘콜라잘캡슐’(종근당), ‘레바넥스정’(유한양행), ‘오마코연질캡슐’(건일제약), ‘옵티마크주’(이연제약), ‘자이데나정’(동아제약) 등 9개사 14품목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자 제약사는 ‘리리카캡슐’(화이자), ‘타쎄바정’·’본드로나트주’(로슈), ‘알림타주’(릴리), ‘테모달캅셀’(쉐링프라우) 등 4개사 13품목이 완제 수입됐다. 2004년에는 '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병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환자들에게 전통명절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인근 송파·강동지역의 무자녀 불우 독거노인 160명에게 쌀(10kg)과 고기(2kg) 등 총 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들은 36명의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 직원 및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구정 특식과 함께 배달됐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공익활동-이웃과 함께하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25일에는 병마의 고통으로 장기간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병동에 롯데월드 민속공연팀이 찾아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팀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병원 동관 로비에서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캐릭터들과 밴드 연기자들이 환아들과 함께 팀을 나눠 윷놀이, 팽이 놀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저글링쇼, 러시안 댄스공연도 함께 보여주었다. 특히 로비 공연 후 병실에 누워있는 환아들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이 중소병원 대상 의료정보서비스업체인 ‘이호스피탈코리아’(EHK:E-hospital)로 넘어 갔다. 이러한 결론은 슈넬제약 박경우 사장이 작년 10월20일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보유하던 회사지분 5.39%(162만4285주)를 EHK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분쟁도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박 사장과 EHK는 지난 25일 보유주식의 매매계약을 체결 했으며, 매매 대금은 28억원으로 알려졌다. EHK는 박 사장의 지분 모두를 확보 함으로써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지분 10.63%에서 16.02%로 증가하게 되어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법정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던 적대적 M&A 갈등은 박사장의 지분 매각으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논란이 사그러들게 되었다. 한편 양측은 이날 계약조건으로 매매대금 지급 조건을 명시하고 임원의 사직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계약금은 5억5천만원, 중도금 8억5천만원으로 하고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 소집과 박 사장을 제외한 현 임원의 사임서 제출직후 지급하도록 하며, 잔금 14억원은 임시주총 당일 E
현병환 학기술부지정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
1월 10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황우석 교수 연구의혹 관련 조사결과 보고서’가 완료되어 언론에 공개됨으로써 작년 6월의 MBC PD수첩 제보와 11월의 언론보도 이후 사상 유래없는 과학의 국민관심도 폭발현상은 일막을 마치고 검찰수사라는 법적 문제로 다음 장면이 넘어갔다.
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필자도 기사나 사실 하나하나에 놀라고 충격받고 상처받으면서 내가 만났던 사건관련자들의 평소 면모를 회상하며 지난 몇 개월을 보낸 것 같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참여해서 일해오고 있는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사가 선명히 떠오르면서 이제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구상을 하게 되는 것은 생명공학 정책연구자로서 본능적인 직업의식의 발로인 것 같다.
필자는 본 사안들을 몇가지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본다. 첫째는
대한간호협회 제31대 회장선거에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한국간호평가원장)와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간협 제2부회장)가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조경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아 회장 후보로 김조자 교수와 윤순녕 교수를 확정하고, 이사 후보 20명과 감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조자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애주 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산학협력단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이번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2~23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간협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되며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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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이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에 집중, 조기 발매에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얀센의 국내 임상은 20곳에서 5종의 3상 임상, 1종의 1상 임상 등 모두 6종의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팔리페리돈(Paliperidone)’의 임상은 정신분열증 양극성정동장애(Bipolar)에 대한 6종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Palmitate)에 대한 2가지 정신분열증 3상 임상시험을 8곳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3곳의 대학병원에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한 팔리페리돈의 2종의 3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6곳의 대학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현재 경구용 조루치료제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항암제 등에 대해서도 국제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금년도 임상시험에 총 100억원을 투입하며, 내년에도
경기도가 올해도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5일 경기도는 올해 15세 미만 청각장애아동 30명을 선정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02년도 7명, 2003년도 20명, 2004년도 16명, 2005년도 42명 등 총 85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200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지만 1인 당 4~6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수술비용은 대상 가정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도 제대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매핑과정과 언어·청능훈련 등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씩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활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받을 때마다 3~4만원씩 자비를 들이고 있는 형편으로 대상 가정에게는 큰 부담이었으며 이것이 수술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술 확정자에게 수술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