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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정감사] 10억대 연봉자의 보험료율이 일반 직장인의 절반 이하에 그치는 등 소득규모가 클수록 보험료를 적게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서 보험료 상한선 적용으로 고소득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에 따르면, 월 소득 평균 1억1000만원에 이르는 고소득자 1743명은 건강보험료 상한선의 적용을 받아 일반 직장인들의 보험료율 4.48%보다 절반 이상 낮은 평균 2.16%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또한 상한선 혜택을 받는 고소득자들이 감면 받은 금액은 연간 557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100개 등급으로 구분된 월 보수구간 중 자신이 해당하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를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월 소득 498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입자의 경우, 제도 순응(Compliance)을 위해 보험료 227만원 이하로 상한선을 적용하고 있다. 현 의원이 고소득자의 보험료율을 분석한 결과, 월 소득 평균이 5억에 이르는 111명은 건강보험료 상한선 적
유방암 Ⅰ기에는 유방절제술을, 유방암 Ⅱ기에서는 유방보존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재명 연구팀(성균관의대 방사선종양학과)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Ⅰ-Ⅱ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와 유방절제술 치료성적 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1994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받은 병리학적 병기 Ⅰ-Ⅱ 유방암 환자 1642명을 후행적으로 분석했다.환자연령은 평균 45세(23~82세), 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가 788명,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854명이었다.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 중 병리학적 병기 Ⅰ기 457명(58.0%), ⅡA기 281명(35.7%), ⅡB기 50명(6.3%)이었다.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병리학적 병기 Ⅰ기 249명(29.20%), ⅡA기 389명(45.5%), ⅡB기 216명(25.3%)으로 나타났다.전체환자의 평균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91.09%, 87.57%였으며, 유방보존치료균에서는 95.93%, 90.93%, 유방절제군에서는 92.47%, 87.5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5년 및 10년의 무병생존율은 각각 87.74%, 81.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환묵(金桓默, 48), 원미선(元美善, 49) 박사가 대전광역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대전시민으로서 지역과학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해 매월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환묵∙원미선 박사는 최근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물질을 개발하는 한편, 그 항암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 신규 항암제 개발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국정감사]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고가약 처방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국·공립병원의 고가약 처방률이 일선 의료기관보다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가약 처방 비중을 감소시키는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국·공립 의료기관 고가약 처방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총 146개 국·공립 의료기관 가운데 2005년 4/4분기 현재 미개설 또는 청구건이 적어 평가에서 제외되거나 의약분업 예외기관으로 고가약 처방비중 평가를 받지 않는 42개 기관을 제외한 104개 기관(종합전문요양기관 9개·종합병원 44개·병원 48개·치과병원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가약 처방률을 조사한 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 9개 기관 중 평균보다 높게 고가약을 처방한 기관은 부산대병원(62.47%), 충북대병원(57.95%), 충남대병원(59.32%), 전남대병원(64.01%), 경상대병원(61.7%) 등 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최근 열린 제131회 美 신경의학학회에서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이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OROS- Methylphenidate, 콘서타)가 간질을 가지고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간질을 가지고 있는 ADHD 아동에게 속방형 메칠페니데이트를 가지고 진행된 그간의 연구들은 두 질환이 함께 있는 아이들에게 이를 사용해도 안전한지에 관해 모순되는 결과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서방형 메칠페티데이트 부문에서는 그간 이 분야와 관련한 공식적인 연구가 없었던 상태였다. 임의 추출, 이중 맹검, 위약과의 대조연구 방법을 사용한 이번 연구에는 10세 이상, 간질이 동반된 ADHD 환아 27명이 포함됐다. 이 연구는 간질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적어도 연구 전 한달 동안 발작을 보이지 않은 안정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참여자들은 18 mg, 36 mg나 54 mg의 콘서타를 일주일간 복용하고 그 다음주에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연구팀은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s-Improvement, 증상
[국정감사] 올해 흉부외과 등 9개 기피과목의 전공의 확보율은 70.4%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대상 확대 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기피과목 전공의 48명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환급규정 미비로 1억6000만원의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수련 지원사업이 국공립 수련병원에만 국한돼 국공립 병원 전공의 확보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의료기관의 기피과목 확보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본직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연도별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현황에 따르면 2004년 75.9%, 2005년 73.5%, 2006년 70.4%로 매년 감소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올해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율은 흉부외과 48.1%, 결핵과 25.0%, 진단방사선과 98.5%, 방사선종양학과 74.1%, 진단검사의학과 60.3%, 병리과 66.7%, 핵의학과 81%, 산업의학과 80.6%, 예방의학과 40%로
한미 FTA,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 등의 정책 리스크로 인해 향후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기정 사실화 되어 가고 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의 상위 일부 제약사들의 경우에는 정책 리스크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반면, 중소 제약사들의 경우 생존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중소 제약사 위기설 속에서도 부광약품, 유유 등은 특정 질환에 대한 ‘특화’를 통해 고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기획3]은 중견 제약사 중 향후 주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되는 부광약품, 유유, 환인제약, 삼일제약 이들 4개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키움증권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부광약품, 올해 12월 B형 간염치료제·내년 상처치료제 상용화로 레벨업 키움증권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에 대해 최대 시장점유율 50%, 매출액영업이익률을 50%대를 잡을 정도로 레보비르의 파급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현재
신장이식 후 주된 면역억제제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만기 연구팀(연세의대 외과학교실)은 1990년 당시 스테로이드 중단을 시도했던 환자들을 15년 이상 장기추적한 조사결과를 최근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세브란스 장기이식센터에서 신이식을 시행한 149명의 환자 중 신기능이 안정된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중단을 시도했다. 모든 환자에서 유도 면역억제제는 사용하지 않고, 싸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유지면역요법으로 사용했다. 스테로이드는 이식 후 2~3개월이 경과한 후 6~8주에 걸쳐 점차적으로 감량해 중단했다. 중단과정 중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하거나 이식신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재투여했고 이를 실패군으로, 스테로이드 중단을 시도하지 않은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48명의 시도환자 중 35.4%(17명)가 중단에 실패했으며, 중단실패 원인은 급성거부반응이 11명인 64.8%로 가장 많았고 시기상으로는 1년 이내가 12명으로 70.6%를 차지했다
[도표첨부]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3086억3300만원으로 나타나 지난달에 비해 의료급여비 체불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지급액은 지난 4월 871억원에 불과했으나 5월 985억원, 6월 1680억원, 7월 2394억3000만원, 8월 3714억3300만원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이 달(9월 30일 현재) 미지급액은 3086억330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628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급여비 체불이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현황(9월)’을 보면 총 지급대상액은 3조4061억2300만원이며 이중 3조932억100만원이 지급됐다. 각 시도 별로 살펴보면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433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665억9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미지급액이 가장 많았던 서울의 경우 이 달에는 420억9800원을 기록, 미지급액이 대폭 감소했다. 이어 전남이 353억1100만원, 부산 235억5300만원 등을 기록했는데 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환자가 수면 전에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호흡곤란이 심하게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브라질 상파울로 국립대학의 슐리 로이젠블랏 박사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에게서 발기부전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 환자들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산화질소의 작용이 연장돼 상기도 울혈이 촉진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비아그라는 불포화지수가 30.3으로 위약의 18.5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수면시간 중에 90% 이하의 산소포화도를 갖는 비율이 비아그라 그룹에서 15.6%로 위약 그룹의 7.9%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불포화 최대 지속시간도 위약 그룹의 48.1초에 비교하여 72.5초로 길었다. 연구팀은 “비아그라의 복용이 환자들의 수면형태에 영향을 끼쳤다”며 “위약 그룹과 비교해 2단계인 비렘수면(non-rapid eye movement sleep)은 증가하고 숙면시간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결과를 전체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에게
건강보험 암 등록환자들은 암환자 진료비 본인부담 경감정책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9일 “건강보험 암 등록환자 1만46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74.37%가 만족해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74.37%가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22.81%는 ‘보통’, 2.82%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80.01%는 암 등록 후 실제 본인이 부담하던 비용이 전보다 줄었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항암치료 환자는 83.48%가 진료비 경감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암치료비용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57.06%가 ‘부담된다’고 응답했으며 23.33%는 ‘보통이다’, 17.67%는 ‘부담되지 않는다’, 1.94%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부담 정도를 암 종별과 월소득 규모로 세분화해 살펴보면 간암이 74.26%로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궁경부암은 부담되지 않는다는 대답이 23.25%를 차지해 부담정도가 가장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정책에 있어서의 가격정책의 효과 및 정책방향
감 신(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I. 문제제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0년대 중반까지 70%대를 유지하다가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의 제정을 계기로 60%대에 진입하였고, 2005년 51.2%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암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은 1990년 110.4명에서 2000년 122.1명으로 10.6% 증가했는데, 이 중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1990년 14.4명에서 24.4명으로 69.4% 늘어나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90년에는 위암이 31.5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10년 사이에 24.3명으로 줄어들면서 2위로 떨어졌다1).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률이 매우 높고, 여성 흡연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우리나라의 폐암 발생
[도표첨부] 입원부문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분석한 결과 치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뇨기계통의 기타장애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입원 부문을 보면 치질이 11만977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노년백내장(11만3787건)은 지난 2005년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으며 이어 3위는 출산장소에 따른 출생아(11만1602건), 4위는 단일자연분만(10만6602건)이 차지했다. 5위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2970건)으로 나타났으며 6위는 뇌경색증(7만659건), 7위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6만8823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자연분만은 지난해 보다 2계단이,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은 3계단이 하락해 극심한 저출산 현상을 엿볼 수 있었다. 8위는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5만6475건)이 차지했으며 9위는 기타추간판 장애(5만4728건), 10위 위의 악성신생물(4만9198건) 순이다. 11위를 차지한 급성
권순길
충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에 의한 혈관합병증으로 미세알부민뇨부터 시작하여 현성 단백뇨가 진행하면서 고혈압과 사구체모세혈관 비후에 의해 사구체경화를 일으키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만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1.5~2배 증가되며, 당뇨병성 신증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면 5년 생존률이 2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증과 만성신부전의 발생 빈도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지나면서 당뇨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투석중인 환자의 약 50%가 당뇨병에 의한 신장합병증이 말기신부전의 원인으로 확인되었고, 또 얼마 전 미국신장학회지에서도 발표된 바와 같이 심혈관질환에서의 관상동맥 중재술이 발달하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줄임으로써 만성신부전으로까지 진행하는 비율이 증가된 것도 당뇨병성 만성신부전 환자의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29곳의 의료기관에서 환자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29일 “지난 7월 30곳의 의료기관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9곳의 기관이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구분 조사기관 총 부당금액 부당사실 확인기관 부당사실 없는기관 보험 급여 보험 부당금액 급여 부당금액 보험 급여 계 30 30 1,772,815 29 1,550,344 21 222,471 1 9 종합전문병원 2 2 250,789 2 222,990 2 27,799 0 0 종합병원 8 8 656,087 8 593,781 8 62,306 0 0 병 원 15 15 680,067 15 556,202 9 123,865주1) 0 6 치과병원 2 2 49,000 2 48,000 1 1,000 0 1 한방병원 3 3 136,872 2 129,371 1 7,501 1 2 &nb
최낙규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비뇨기과 Nack -Gyu Choi, M.D. & Ph.D. Dept. of Urology,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ngchoi01@hallym.or.kr 서 론 전립선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전립선 비대증이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전립선질환에 의해 영향을 더 받는다.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서 정상 남자의 약 1/4이 잔여 생존기간 동안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치료방법으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부 요로 증상의 초기 치료로서 약물요법의 발달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아직까지는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아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과거 10년 동안 미국에서 대략 60%의 전립선 비대증 수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약물요법의 적용대상이 더 넓어지고 있다는
미혼남녀 사이에서 ‘의사’의 인기는 여전히 공무원이나 교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www.duo.co.kr)는 20세 이상 미혼남성 724명과 미혼여성 1348명 등 2072명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초혼, 2006년)’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 여성은 공무원·공사직(53.1%)을 최고 배우자로 꼽았으며 의사(30.6%)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금융직(28.8%),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28.6%), 교사(21.8%), 연구원(21.2%), 사시합격자 등 법조인(17.2%), 일반 사무직(16.6%), 교수(16.5%), 사업∙자영업자(13.9%) 순으로 10권을 형성했다. 남성의 경우 교사(55.5%)가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약사(23.2%)와 간호사·기타 의료사(20.2%)가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의사(9.4%)는 10위에 머물렀다. ‘배우자 선택시 고려사항(복수응답)’은 성별에 관계없이 ‘성격’(남성 86.5%, 여성 84.6%)이 꼽았다. &nb
<도표첨부> 민간 응급환자 이송업체들의 절반이 의료인력 확보율에서 ‘기준미달’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7개 민간 이송업체 중 23곳의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수가 자체 보유 구급차 수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방방채청 119구급대의 경우 작년 말 현재 구급차 1209대와 응급구조사 2876명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일부에서 운전자 홀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급차 관리주체가 지자체라 하더라도 복지부는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48조와 시행규칙 제39조에는 응급환자 이송시 운전자를 제외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중 1인이 반드시 탑승토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시 행정당국은 영업허가 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민간이송업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급차 보유 현황> &n
노바티스의 최초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으로 쇠약해진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접근법의 치료제로서 효능 및 가치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연구자료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Congress, ER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최신자료에 따르면, 고용량 흡입용 스테로이드 및 지속형 베타 항진 흡입제(long-acting inhaled beta-agonist, LABA)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졸레어 병용요법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천식발작과 빈번한 입원으로 인해 생활능력과 기능이 자주 제한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천식 증상 조절과 삶의 질 개선은 핵심적인 우선과제이다. 게다가, 스웨덴의 새로운 건강분석자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기적인 천식발작 발생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졸레어가 비용효율적인 치료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NNOVATE 연구에서, 졸레어가 입원과 병원응급실
올 상반기 급성호흡기감염증(감기) 환자들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감기환자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급성기관지염 환자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급성호흡기감염증 외래 진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총 진료인원은 전년동기 1816만명에서 8.1% 증가한 1963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급여비용은 15.2% 증가한 8066억원이며 1인당 진료비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만8561원에서 6.6% 증가한 4만1093원이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감기 외래 진료건수는 4431만건으로 약국을 제외한 외래 진료건수 2억1131만건 중 21.0%를 차지했으며 감기로 인한 요양급여비용 8066억원은 약국을 제외한 외래 요양급여비용 6조 2098억원 중 13.0%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외처방에 의한 약국 약제비가 포함되면 실제 감기 관련 요양급여비용은 더 크게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기 관련 상위 상병의 진료비와 구성비를 살펴보면 급성상기도감염이 3548억7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