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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충남 농어촌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해온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이 30일 실시한 부여군 옥산면 검진으로 10년을 맞아 화제다.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은 그동안 대전MBC·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행사로 지난 1996년 1월 25일 아산시 영인면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의료혜택이 적은 오지마을을 돌며 지금까지 60회에 걸쳐 총 1만7000여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왔다. 을지대병원은 *빈혈·당뇨·간기능·B형간염·신장기능 등을 검사하는 혈액검사와 *신장기능과 당뇨병·단백뇨 등을 검사하는 소변검사 *천식·폐결핵 등의 각종 폐질환을 가려내는 흉부 X선 검사 *혈압측정 *시력측정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농촌주민들에게 특히 많은 관절염, 근육통, 위장질환, 충치, 노안 등의 질환들에 대해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의 전문의가 현장에 직접 나서 1:1 진료를 실시해 왔다. 박주승 원장은 “을지대학병원 농어촌무료검진은 농어촌주민들에게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변을 조기에 발견,
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문해란)이 29일 용인 수지 임상검사연구센터에서 이전 1주년을 맞아 ‘바이러스성 간염의 분자생물학적 검사와 임상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의료원 김대원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서울대학병원 김진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장, 대한간학회 건국의대 이창홍 교수, 울산의대 서동진 교수 등 간염 바이러스의 예방·치료에 관심있는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울산의대 오흥범 교수는 ‘B형 간염 진단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의 개요’, 김수옥∙유왕돈 박사는 ‘B형 간염 내성의 분자생물학적 진단’, 울산의대 김강모∙서동진 교수가 '한국인 환자에서의 C형간염 유전형'에 대해 ‘건국의대 권소영∙이창홍 교수가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와 내성 발현’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문해란 재단이사장은 "앞으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적인 최고의 임상연구센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의 연구 개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82년 설립된 녹십자의료재단은 1991년 임상검사센터로는
지난 울산에서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H1N1)이 가을 이후 처음 발견된 데 이어 대구에서도 같은 종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05-2006년 절기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를 강화한 이후 내과와 소아과에 내원한 3명의 환자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H1N1)을 분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실험실표본감시’로 관내 8개 병·의원에서 11월초부터 들어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인후도찰 가검물에서 전염성이 높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증세로 대구 달서구와 북구의 내과와 소아과를 방문한 42세, 34세 여성과 6세 소아에서 발견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전염병으로, 고열·두통·피로감·기침·인후통·콧물·코막힘·근육통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노약자의 경우 폐렴이 유발되거나 당뇨 및 고혈압 등 기존 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백신주와 유행주가 유사할 경우 예방률은 약70-90%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입원을 50-60%, 사망은
세계 두번째와 국내 최초로 코큐텐(성분명:코엔자임 Q10)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코큐텐을 함유한 항산화 종합영양제 '게므론 코큐텐'을 발매하고 코큐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대웅제약이 선보인 ‘게므론 코큐텐’은 성인병, 노화예방을 위한 강력한 항산화 종합 영양제로 국내 시판 종합 영양제 중 함유 영양소 종류 최다로 코큐텐과 11종의 비타민(비타민A, B1, B2, B3, B5, B6, B9, B12, C, D, E)과 9가지 미네랄(셀레늄,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등) 등 총 21가지 영양소가 함유됐다. 특히 ‘게므론 코큐텐’은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코큐텐이 함유되어 암, 성인병,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직접 제거할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셀레늄, 비타민 C, 비타민 E를 포함하는 다른 항산화제의 복합으로 항산화제 단독투여에 비해 2~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이는 있다는 것이다. 또한 6가지 항산화 물질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망간, 아연, 구리) 1일 추천 섭취량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2층으로 분리
올해 8월 현재 작업관련성 질환 발생자는 352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04명(16.6%)이 감소됐고, 특히 신체부담은 28.5%나 감소돼 업무상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한 노동력의 확보가 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증진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와 노동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운동을 전개한 사업장에서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는 ‘제7회 건강증진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29일 공단 본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사업장 건강증진이란 개인이 지니고 있는 건강잠재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하여 건강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사업장에서 보건지도, 운동지도, 영양지도, 심리지도 등의 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건강관련 학계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사업장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우수기업 및 우수기업도 선정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미국 보건 규제 당국이 제약회사를 두둔하고 있다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질병 관리청(CDC)이나 식약청(FDA)의 정책 결정은 자문위원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으며 이들 자문위원들은 규제 대상이 되고 있는 제약회사들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건관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전국의 자폐증, 주의력 결핍과 행동 장애, 언어 지진 등의 신경발달 질환의 역병과 아동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수은 화합물로 만들어진 치메로살이라는 방부제 사용과의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백신은 미국인들에게 학교나 보육시설 및 일정 고용 관계에 출근하는 경우 반드시 접종하게 되었고 이러한 접종에 대하여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는 부모들은 자녀가 백신 접종을 받은 증거를 표시해야 한다. 이러한 백신 접종의무가 주의 실천사항이나 질병관리청(CDC)와 관리청 자문위원들의 결정에 대부분 주정부가 따르기 마련이다. 많은 새로운 백신이 접종 목록에 추가된 것은 1980년대 후반 이후에 현재의 역학행정이 시작되면서부터 라고 지적하고 있는 문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문제 발생의 책임은 정부 관리가 백신 접종목록에
국내에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개최된 추계 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리덕션(REDUCTION:선행 약물로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지혈증을 가진 당뇨 환자들에 있어 로수바스타틴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 결과는 리피토와 조코를 비롯한 기존의 스타틴 제제의 초기 용량으로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10mg을 복용한후 6주후의 혈중 지질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 도달율이 효과적으로 나타났으며, LDL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추가적인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덕션’ 연구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을 비롯한 국내 16개 병원 에서 추적 검사를 받은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당뇨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복용시 지질 저하 효과 및 안정성 여부에 대해 조사한 개방표지, 비맹검 연구로 1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복합 처방되어 안구 건조증, 시력감퇴, 망막질환의 예방 및 보조치료에 효과적인 눈 영양제 ‘아로나민아이’를 출시했다.
‘아로나민아이’는 망막과 맥락막에 고농도로 존재하여 눈의 정상적인 기능을 돕는 아연과 산화성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백내장, 녹내장을 예방하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A(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비타민 B군은 시신경에 영양을 공급하여 눈의 피로를 개선해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로나민아이’에 함유된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막 내피 세포를 보호하고 백내장과 노인성 망막질환을 예방해준다. 또한, 자연 진정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2는 눈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준다.
특히 ‘아로나민아이’는 컴퓨터 게임, TV등의 장시간 시청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 성장기 학생들의 일시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양강장복합제 600여 품목과 비타민 복합제를 비롯한 총 1273품목에 대한 재평가를 완료하고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번 재평가와 관련 24-25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설명회를 갖고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7일-16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재평가 완료, 허가사항이 변경된 품목은 비타민 단일제(비타민A,D 비타민B1 비타민B 비타민C, P 비타민 E,K)19성분 303품목과 복합제 65품목, 자양강장변질제 단일제 40성부 344품목, 자양강장변질제 복합제 561 품목 등이다. 특히 자양강장변질제의 경우 칼슘제, 무기질제제, 당류제, 단백아미노산제제, 장기제제, 기타 자양강장변질제로 구분했다. 한편 이번 재평가 시안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제약업계의 열람이 가능하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21
국산 개량 신약과 제네릭들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오리지널 신약에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국내 제약업체들의 개량신약의 가능성은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한미약품의 경우 제네릭 파워로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주목. 돌풍의 주인공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매한 퍼스트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드’로 이들 신제품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하면서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중 비만치료제 등 3∼4개의 제네릭을 잇따라 출시하여 마켓쉐어 확대와 함께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식약청으로 부터 국산 신약 9호인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레바넥스’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적응증의 범위를 계속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은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이 화이자의 ‘
미국 제약회사 Idenix사와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약 telbivudine이 종래의 GSK 사 lamivudine보다 더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1년간 제3상 임상 실험에서 환자들은 telbivudine치료가 lamivudine 투여 환자보다 혈액에서 B 간염 바이러스를 더 많이 감소시켰음을 보여주었다고 노바티스 측은 설명하고 있다. Telbivudine은 Idenix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Idenix사 주식 54%를 노바티스가 소유하고 있어 노바티스는 앞으로 원했던 상업성이 뛰어난 항 바이러스 계통의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임상실험은 B형 간염환자 1,3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간질환 연구협회에서 발표되었다. 이 약물은 치료 1년 후 lamivudine과 비교하여 획기적으로 신속하고 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양 사는 미국 FDA에 2005년 말 경에 유럽은 2006년 1/4분기에 허가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BM
‘AI’(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으로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지면서 ‘대박’을 터뜨려 일약 초대형 불록버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이 ‘타미플루’ 확보에 초비상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AI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70만명분 확보에 이어 추가로 비축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위스 로슈사는 ‘타미플루’의 생산체제를 풀가동 하고 있으나 세계 각국이 요구하는 물량만큼 생산하지 못할 지경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타미플루’를 확보하지 못하자 '강제 실시권'을 발동, 제네릭 생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독점적 생산체제를 유지하던 로슈사도 국제적인 압력에 밀려 전세계를 상대로 공동생산 파트너를 모집에 나서는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통해 실속 채리기에 나사고 있다. 그러나 AI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치료제로서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타미플루’가 전 세계에 처음 발매된 것은 지난 1999년 9월로 당시 로슈사는 경구용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 시판했다. 주 성분은 ‘오셀타미비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뉴라미데이즈’라는 효소의
혈액 부족사태가 해결되지 못해 거의 모든 혈액의 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B형을 제외한 모든 혈액형이 크게 부족함에 따라 헌혈을 통한 혈액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O형 혈액의 경우 보유량이 9198유닛의 10분의 1인 905유닛에 불과하고, AB형도 하루를 겨우 지탱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인 526유닛만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적정 보유량인 3682유닛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 특히 혈액암과 혈우병 환자를 위한 혈소판 농축액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 3일치의 사용분의 절반 이하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혈액 부족 사태는 최근 발생한 대한적십자사 산하 7개 혈액원 노조의 준법투쟁의 여파와 헌혈자의 감소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혈액부족으로 일부 병원에서는 수술 지연 등이 발생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아직도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병원가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는 혈액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현미 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HACCP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식약청 김정숙 청장과 고계인 센터장(식품본부장), 홍연탁 식품공업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 협회, 소비자단체, 연구기관, HACCP 적용업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식품업체들이 보다 쉽게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도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HACCP도입으로 매출과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소기념 세미나에서는 ‘HACCP 제도의 국제 추세 및 향후 전망’(보건산업진흥원 천석조 박사), ‘제조·가공업소의 HACCP 도입사례’(동원F&B 김일상 공장장), ‘집단급식업체 HACCP 도입사례’(삼성에버랜드 장문상 과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화여대 이상석 교수는 ‘중·소규모 업체의 효율적인 HACCP 적용방안’에 대해, 식약청 이임식 사무관은 ‘HACCP 제도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관계전문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펼쳤다. 식약청 이승용
바이오 제약회사인 IDM 파마사는 Uvidem이라는 치료백신을 유럽에서 피부암 치료를 목적으로 사노피-아벤티스와 제휴하여 제2상 임상에 착수했다. 50명의 흑색 종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Uvidem 단독 및 Uvidem에 쉐링프라우 사의 항암제 ViraferonPeg (peginterferon alfa-2b)과 병용 투여하여 비교하고 있다. Peginterferon alfa-2b는 유럽에서 C 간염 치료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쉐링프라우에서 피부암 흑생종 치료약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실험의 일차적 목적은 Uvidem 단독 혹은 peginterferon alfa-2b와 병용으로 특이 면역반응을 검토하려는 것이며 2차적 목적은 안전성 및 무병 생존율을 검사하려는 목적이다. 임상실험은 프랑스, 독일 및 영국에서 실시하기 위해 IDM사는 영국 및 프랑스 보건 당국의 임상실시 허가를 취득했고 독일은 허가 신청한 상태이다. Peginterferon alfa-2b는 이미 잘 알려진 면역 조정물질로 임상에서 흑색 종 백신과 병용할 경우 보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
현재 국내 의료기관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의 영향으로 직업성 감염질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7일 실시한 ‘의료기관 산업안전보건관리 연수교육’에서 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연구원 김은아 책임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산재보상보험법에 의해 보상된 업무상 질병 총 4240건 중 직업성 감염질환은 238건으로 호흡기질환과 난청 다음으로 많은 질환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총 238건의 직업성 감염질환 중 무려 61.8%가 의료기관 근로자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의료기관이 실제 직업성 유해성에 노출돼 직업성 감염질환, 근골격계 질환, 피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타 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경우 그동안 ‘전문성을 담보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공감대에서 탈피해 작업환경관리 및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직무로는 *사업장 순회점검·지도 및 조치의 건의 *작업환경측정 실시계획 수립·의뢰 *작업환경측정 결과 설명회 개최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조사 *물질안전보건자료 실태 점검 *작업장별 유해요인에
이혜경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방사선과 Hae-Kyung Lee, M.D.& Ph.D. Dept. of Diagnostic Radiology, Soon Chun Hyang University Buchon Hospital, Soon Chun 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급성췌장염이 임상적으로 혹은 생화학적으로 의심될 때는 췌장염의 유무 및 질환의 파급정도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현재 급성췌장염의 진단 및 정도를 평가 할때의 표준 영상진단은 조영제를 투여한 Helical 혹은 Multidetector CT (MDCT)이다.1) 초음파검사는 초기 급성췌장염에 있어서 제한적으로 유용하며, 자기공명영상은 아직 그 유용성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조영제에 과민반응으로 CT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신 시행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진단 1. 초음파검사 초음파상 미만성으로 커진 저에코의 췌장이 특징적인 소견이며 때로는 국소성 증대도 생길 수 있다. 췌장의 에코는 매우 다양해 여러 요소에 의해 달라지는데 초음파 검사하는 시간(복통을 일으킨지 2~5일 후), 췌장내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