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의 약제비 정정화 방안과 한미 FTA에 대한 정책적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중론으로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책적 리스크로 오히려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성장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약사별 성장 저해요인들이 내부적으로 산재해 있어 이러한 저해요인들의 해결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제약 스티렌·자이데나·아토피치료제 등 신약 라인이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니세틸·슈프락스 등 품목 노후화에 따른 중장기적 매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주력 품목 중 내년 초 약가 재평가 대상이 비교적 많아 향후 동아제약의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한양행 주력 품목의 노후화 및 대형 신제품 라이선스 인의 어려움이 향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게다가 코푸시럽의 급여제외, 글라디엠 등 신제품의 생동성 부적합 판정에 의한 퇴장으로 연 25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퇴직충담금 증가 등으로 인한 킴벌리 수익성 둔화 역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한미약
㈜닥터멤버스(대표 조영림)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와 지난 18일 논현동 본사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원들의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조인식에는 김종근 회장을 비롯한 대개협 상임이사회 주요 임원들이 대부분 참석했으며, 제휴업무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이 있은 후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대개협과 업무제휴를 체결한 닥터멤버스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개원컨설팅을 비롯해 병원홍보, 인테리어 시공, 홈페이지 제작 등을 수행해 온 업체로 지난 6월 (사)대한의사협회와 멤버쉽 프로그램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의사들을 위한 특화 신용카드, 이동통신 프로그램,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대개협과의 업무 제휴가 체결됨에 따라 국내 개원의들을 상대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공식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업무제휴에
최근 성형외과 필수 개원지역으로 꼽혀온 강남지역이 의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비(성형외과)전문의 집약지역’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경우 종로3가, 미아리, 상계동, 영등포 등이 대표적인 비전문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자율경쟁체제 성격상 현 추세로 볼 때 언제까지나 강남 등 전형적인 개원선호지역이 매력이 있을지 미지수이고, 전문의 불모지역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하다는 데 점차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미 전략적으로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개원하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이미 성형외과 개원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지역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투자비용도 타 지역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개원기피지역으로 꼽히던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눈을 돌려 의료의 질의 차별화를 내세우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논리는 비단 젊고 경험이 미숙한 전문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성형외과 개원가의 목소리다.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이두영 윤리이사는 이 같은 현
만성폐쇄성질환 환자(COPD) 등 만성심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 매월 9만6000원의 지원받는다. 또한 요양기관 외에서 출산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던 요양비(현급급여)가 현재 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개정령안’과 ‘요양비의 건강보험기준 및 방법(고시)’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가정산소치료는 공단에 등록한 서비스제공업체로부터 산소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로 관련서류를 첨부해 공단에 신청하면 매월 9만6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본인부담은 업체의 장비(산소발생기) 및 서비스 수준에 따라 2만4000원에서 6만4000원까지 다양하며, 보험재정은 총 1만여명에 10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요양기관 외에서 출산시 지급되는 요양비는 경우는 기존 7만1000~7만6400원에서 25만원으로 큰 폭 상승한다. 요양비 현실화로 연간 1000여명의 혜택이 예상되며, 보험재정은 연간 2억5000만여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고시안에는 장애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건강보험 연말정산간소화 방안 관련 대책위원회를 17일 의협 동아홀서 개최하고 이 제도의 시행을 연기하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의협은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수영 의무이사·김주한 정보통신이사·강창원 보험이사 및 김영진·안만식 세무대책위원으로 구성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동시에 사안의 추이를 감안해 필요한 인사는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청구관련업체 기술팀이 참석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승철 위원장은 “일선 의료기관의 여건을 감안해 금년 말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연기돼야 마땅하다”며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과 공조하여 연말정산간소화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소득세법의 개정으로 올해 연말부터 의료기관은 진료비 내역을 국세청이 지정한 자료집중기관에 제출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상태다. 이에 의협을 비롯한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6개 보건의료단체는 전산화돼 있지 않은 비급여 부분
[국정감사] 최근 유전공학이 발달하면서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검사 기준 및 관리 체계 등이 허술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유전자검사의 실태와 정부의 허술한 단속 실태를 고발했다. 안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2006년 6월기준) 운영되고 있는 유전자 검사기관은 총 169곳. 안 의원은 이들 기관의 대부분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 뿐만 아니라, 현행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하 생명윤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과학적 입증이 불확실한 신체의 외관이나 성격에 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위원은 “이는 명백히 현행법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유전자 검사기관에 대해 한 차례의 실태 조사만 실시했을 뿐, 별다른 행정처분이 실시하지 않았다”고 지적 했다. 뿐만 아니라 질병진단의 경우라도 현행법상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의 질병진단’은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검사 벤처업체 대부분에서 질병 진단이
식약청은 내년 5월 의료기기 GMP 전면 의무화를 앞두고, GMP 참여율이 특히 낮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완전 무료 G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식약청은 의료기기 GMP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품질책임자 1150명을 선정, 교육비 중 일부(25~50%)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소규모업소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무료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전체 업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업소의 경우 대부분 자체적으로 GMP를 준비할 능력이 없어 외부 전문컨설팅업체에 맡겨 왔는데, 이 경우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컨설팅 비용이 발생되므로, 이로 인해 소규모 업소가 GMP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수입액이 작은 소규모 업소의 품질책임자 300명을 선정, 연말까지 1회당 2~3일간 50명씩,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며, 업소 스스로 GMP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 메뉴얼 작성 등 실습 중심의
[국정감사]병원 의약품 직거래는 도매상을 통해 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제약회사가 자체 도매상을 가지고 있으면 의약품 직거래가 가능해 현행 약사법 규정이 무용지물이 아니냐는 견해가 제기됐다. 이기우 의원(민주당)은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 조항에 대한 단계별 철폐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제출한 ‘종합병원 직거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4년 4월 22일과 12월 21일 복지부는 종합병원 직거래 행위를 한 88개사 1642 품목에 대해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 지난 3월 24일~6월 19일까지 51개소 671 품목 판매업무정치, 7개사 145 품목 과징금 추진 등 1차 행정처분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식약청의 1차 행정처분에서 제약사가 자사 도매상을 경유해 납품한 경우, 종합병원이 아닌 병의원 거래로 확인된 경우, 품목허가가 이니 취하되거나 취소된 경우, 의약품수입자의 직거래행위로 확인된 경우 등의 40개사 826 품목을 행정처분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 9일에 있었던 2차 행정처분에
제6회 싱가폴의료기기전시회(HOSPIMedica-ASIA 2006)에 참가한 우리나라 업체들이 1720만불의 상담실적과 283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폴 선택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13개 업체(30명)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실리콘 urine drainage catheter를 제조하는 유신메디칼 등이 30여개 품목, 5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선뵀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6명이었으며, 이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 수는 1901건으로 집계됐다.
내방한 바이어의 국가 분포는 싱가폴과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지역 국가와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를 비롯, 호주, 미국, 나이지리아에 이르기까지 등 다양했다.
이와 관련 조합
재테크에 보수적이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재산증식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점차 꼼꼼히 직접 챙기는 의사들이 늘면서 투자방식도 단순한 저축, 부동산 매입 등 주먹구구 방식에서 기관투자로 옮겨가고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그동안 의사들은 일반 직장인보다 고소득을 올리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전념하다보니 투자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더라도 재산증식이나 경제에 대한 인식이 적어 정작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산관리 컨설팅 업체에 의사들의 문의와 상담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에센셜파트너 구동엽 팀장은 “의사들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인식도 많이 달라져 수익구조창출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내용에 있어서도 단순한 투자의뢰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배상책임보험이나 대출상환플랜에도 의사들의 관심이 높다”며 “무조건 따라하는 투자가 아니라 현재 자금여건과 수익구조를 충분히 고려하는
용적률 변경 문제로 건립에 차질을 빚었던 해운대백병원이 해당 구청에서 당초 병원측 요구대로 용적률 수준을 최종 고시함에 따라 건립에 가속이 붙게 됐다.
해운대구청은 지난 9월 18일 200%에서
300%로 용적률 변경을 고시했으며, 이후
교통위원평가를 거쳐 건축허가가 나면 해
운대백병원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 건립과 관련, 구청측의 용
적률 변경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당초 11
월로 예정돼 있던 착공일이 지금껏 미뤄져 왔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 건립추진 위원장(부산백병원 소아과 교수)은 “일단 용적률 변경이 고시가 된 만큼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청측에 건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교통위원평가에만 2개월 가량 걸린다”며 “올해 말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
록 교통위
식약청이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한 태반주사제 원료의약품신고제(DMF) 결과 늑장 발표로 인해 태반주사제의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DMF 발표 후 의무적으로 임상시험을 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식약청의 DMF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그에 따른 공급문제는 물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DMF를 통과한 업체들의 경우, 비용만 최소 수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임상시험을 3곳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200례 정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어 비용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30여개 이상 되는 태반주사제의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대형 제약사만 살아 남지 않겠냐”고 언급했다. 그는 또 “DMF를 실시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허가 신청부터 식약청이 업무를 똑바로 처리했다면 이렇게 이중으로 허가를 받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식약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식약청의 DMF 결과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지난 16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동제약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동제약이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광동은 앞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회장은 현재 약국에서 안고 있는 최대의 문제점 중 하나인 ‘약국불용재고’ 근절을 위해 광동제약이 앞장설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클로버 서비스’ 제도를 더욱 보강하여 거래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와 한국릴리의 ‘시알리스’가 효능 문제로 국정감사의 도마에 올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과 13일 식약청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비아그라 부작용과 시알리스 효능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청이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 처리현황 국감 제출 자료에 따르면 비아그라의 경우, 안구충혈·발열·시야흐림·안면홍조 등의 부작용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논란에 대해 항국화이자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999년 비아그라를 시판하면서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의무화에 따라 인과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부작용 의심 사례를 식약청에 성실하게 보고하는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다른 제품들과 보고건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보고된 부작용 의심사례는 비아그라와의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없다” 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시알리스의 경우는 소비자 불만사항에서 ‘약이 효과가 없다’라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릴리측은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타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국정감사] 국내 제약산업의 부진은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 외면과 과도한 영업비 지출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효석 의원(민주당)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제네릭 의약품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비는 제조업체 평균인 6%대로 외국의 10~25%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반면 판매관리비는 20%대로 제조업체의 12%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기형적인 구조를 보이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의한 경쟁구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현재 약가 방식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등록 순서에 따른 차등 지급하는 등 원천적으로 가격과 품질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구조적으로 품질과 가격경쟁이 불가능하고 단순히 영업사원의 마케팅능력에 의한 의사 처방전 발급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판매 관리비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사의 신약개발 포기 추세에 “현재까지 정부와 제약사의 노
우리나라 업체들이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매년 9월 개최되는 Expo Medical과 방사선·영상진단학회 및 전시회에 직접 또는 현지 바이어를 통한 참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은 최근 ‘아르헨티나 첨단 의료장비 시장진출 가능성 높다’고 발표하면서 이 같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제52회 방사선·영상진단학회 및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는데 방사선 및 영상진단기기 분야 주요 업체 51개사가 MRI, 초음파기기 등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Expo Medical 2006에는 환자감시장치, 수출용 의료기기, 의료용 가구 등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우 무역관은 “이번 전시회는 개최규모는 작았으나 방사선 및 영상진단 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주요 기업의 대부분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 및 전시회에 우리나라 제품으로는 초음파진단기(메디슨), MRI(에이아이랩), 인쇄용지(한솔) 등 3개사의 제품이 현지 수입상을 통해 출품됐다. 전 무역관은 “초음파 진단기의
[국정감사] 제약사의 판매관리비가 일반 제조업체 판관비보다 높은 것은 리베이트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효석 의원(민주당)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제약사의 판매관리비가 20%대로 제조업체의 12%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기형적인 운영의 저변에는 의약품 유통이 투명하지 못하고 영업사원의 영업 능력 또는 음성적 리베이트에 좌우되는 경향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약품 리베이트의 유형으로는 병원과 의사에게 직접적으로 음성적 형태로 지원되는 후원금, 랜딩비 등이 있으며, 약사 등에게 지급하는 처방전 수수료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협회를 통한 기부금 형태의 합법을 가장한 리베이트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임원 워크숍, 정책워크숍, 행사 후원금, 해외 학회 출장 관련 지원금 등 대부분이 특정단체에 대한 선심성 기부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고 그 유형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0
최근 북미의 주요 소비계층인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인층으로 진입하면서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북미가 국내업체들의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고성민 밴쿠버 무역관은 최근 ‘북미 실버산업 심층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고성민 무역관은 “북미는 노인복지제도가 타 국가에 비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이로 인해 노인층의 자산규모 및 구매력 또한 높아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꾸준히 증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고 무역관은 "이와 함께 현 주요 소비계층인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인층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는 실버산업에 종사하는 국내업체에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의 실버산업은 크게 노인의 거주환경을 물리적으로 책임지는 주거관련 분야 및 노인용품 판매사업, 건강관련 사업, 재가복지관련 서비스분야로 나눠진다. 이중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가장 유망한 분야는 노인용품 및 자연건강식품 부문을 들 수 있으며, 특히 자가진단기기, 노화방지제 등은 최근 판매 증가세를
내년 플라빅스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다면, 국내 제약사들에게 암로디핀 제네릭과 같은 큰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올 전망이다.
특허 분쟁의 변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내년에는 플라빅스 외에도 코자, 리덕틸 등 대형 제품들의 특허 만료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개량 여부에 따라 진입이 차별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2007년과 2008년은 노바스크 제네릭으로 만개했던 성장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시기로 예상되고 있다.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제품들의 시장 규모가 1360억원에 달해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독점권이 만료되는 기존 의약품 시장이 1000억원이라면, 가격인하 효과로 당초 기대보다 적은 800억원으로 규모가 축소된다 하더라도 제네릭 업체로서는 0점에서 창출하는 시장이라 그 의미가 결코 적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기획1]편에서 소개됐던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에 이어 [기획2] 또한 키움증권 자료를 통해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의 현재 상황과 향후 성장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 중외제약, 특수수액제 공장 가동…이미페넘 수출 확대로 내년 외형 급증 수액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자회사 문제가 올해를 기점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중 부실자회사였던 중외메디칼은 자회사들간의 합병 및 사업분리를 통해 자본잠식에서 탈피했으며, 실적이 우량한 중외신약도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중외메디칼 차입금 300억원 중 150억원을 지난 3월 기업은행과 KTB네트워크에 우선주 증자를 통해 자본화했다. 총 1350억원을 들여 완공한 당진 특수수액공장은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EU GMP, CGMP, KGMP 인증을 획득, 10월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특수수액제 매출액은 올해 225억원에서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634억원, 794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수액제는 기존 수액제보다 오염 발생 가능성이 적고, 편의성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