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경기바이오센터(대표 한문희)는 오늘(26일) 제약산업 및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약 및 첨단 BT산업육성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산업화 공동지원, 우수기술의 공급, 학술 및 기술정보, 인적자원의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지원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한미 FTA를 통한 제약산업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제약산업 특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기반을 확보했다”며 협정의의를 밝혔다. 한편 경기바이오센터는 200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64%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입주기업과 대학기초연구센터간의 연구협력체제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1차로 영진약품, 드림파마, 뉴로테크 등 우수한 제약기업 및 첨단 BT 벤처기업 등 10개의 업체가 유치됐으며, 28일 2차로 입주업체 모집을 공고하여 연말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신약의 등재 여부와 상한가격은 공단과 제약사가 협상해서 약가를 결정하겠다. 제네릭의 경우 효능별 검토를 통해 인센티브와 비인센티브를 주겠다”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재무 상무이사는 26일 약사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한 정책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평수 이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의약품의 품질 향상 *의약품 유통 투명화 *보험의약품 가격의 적정화 *의약품 사용량의 적정화 등으로 분류해 정부의 방안을 설명했다. 의약품 품질 향상에 있어 허가 단계에서는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정도 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의 사후 관리에 대해선 기 허가된 품목 중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되지 않은 품목은 식약청과 공단 차원에서 2중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퇴출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위해 의약품은 제약사 스스로가 회수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며, 미 생산품목 자동퇴출을 위한 의약품 품목 허가 갱신 제도를 도입해 의약품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선 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구매
2식약청의 원료의약품신고제(DMF)로 인해 국내 태반제제에 대한 수입 및 생산이 중단되면서 일선 개원가와 대학에서 태반 임상 및 일반 치료를 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초래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식약청이 DMF를 시행함에 따라 국내 태반제제 생산 및 일본 태반제 수입이 중단됐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DMF 시행 전 생산했던 것으로 그 물량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DMF 결과 발표가 2~3개월 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식약청의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하반기 태반 제제 수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개원가와 일부 대학병원에선 기존 물량의 태반 제제 소진으로 태반 임상 및 일반 치료에 지장을 초래할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DMF에 관련된 심사를 조속히 진행돼 태반주사제 공급이 정상화 되길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태반주사제를 사용하고 있는 한 개원의는 “DMF 심사의 조속한 진행으로 태반 제제 공급이 정상화돼야 한다”며 “태반주사제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이를 이용 막대한 시세 차익을 노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식품 텔레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은 건강식품 텔레마케터 관련 피해상담이 올 들어 1066건 접수됐으며, 이 같은 피해사례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보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사 피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당첨, 경품, 홍보용 샘플이라는 텔레마케터의 말에 선뜻 인삼제품, 홍삼제품 등 건강식품을 배송 받았다가 몇 십 만원의 대금이 청구되었다’는 피해상담이 올 들어 8월말까지 1,066건이나 접수되었다. 소보원이 밝힌 건강식품 텔레마케터 피해 유형 및 사례는 다음과 같다. 무료샘플 빙자 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은 홍보용 무료 샘플을 보내주겠다고 한 후 일방적으로 완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 이들은 소비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홍보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 줄 테니 먹어보고 주위에 소문을 내달라’
민영의료보험법 제정과 관련, 관계자들은 민영보험과 공보험과의 역할재설정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관리감독기관 및 표준화 작업 등에서 이견을 보여 입법이 현실화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복지사회포험과 의료연대회의가 25일 공동주최한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정부 및 시민단체, 보험단체 등은 관련 법 제정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진석 서울의대(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내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민영의료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그는 현재 민영의료보험이 활성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과 지속적인 갈등 야기 및 재정 부담 초래 *경제적 보호 기능 미흡 *의료서비스 분야의 고용창출 효과 부재 및 신의료기술 개발∙확산 효과 부재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민영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레바논 시장진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직접 현지를 방문해 적격업체와 상담을 추진하는 등 대면접촉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현지 바이어를 한국으로 유치해 공장견학과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편보현 베이루트 무역관은 최근 ‘레바논의 의료기기 시장동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편보현 무역관에 따르면 레바논 내 보건의료관련 총지출은 19억8000만 달러로 총 GDP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보건의료 지출을 분야별로 나누면, 공공병원 1.7%, 민간병원 22.8%, 민간 전문병원 41.0%, 그리고 제약분야가 25.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기시장의 크기에 관한 공식통계는 없는 상태다. 레바논 의료기기 수입 및 무역상 조합에 따르면, 시장의 크기는 2억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레바논 관세청 웹사이트(www.customs.gov.lb) 자료에 따르면, 2005년 레바논의 의료기기 수입규모는 8100만 달러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0일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기준 항목을 설정하고 이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기준 항목은 규제 완화 측면에서 최소한의 검사항목을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원급 검사항목을 바탕으로 하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만 해당되는 항목을 최소한 신설하고 의원급 검사기준항목 중 적용되지 아니하는 항목은 제외하기로 했다. 주된 신설내용은 병원급 이상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 암질환 Stage(TNM) 분류 및 항암화학요법 투여단계 및 주기, 병원 도착·입원경로 조합해 기재 여부 등이다. 반면 의원급 검사기준항목 중 적용되지 않는 의원급 이하 요양기관의 본인부담금 산정방법, 차등수가, 대행청구 등 관련 검사항목은 삭제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시범사업 시행 시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검사진행체제를 확립해 청구소프트웨어검사제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경쟁구도가 제네릭 vs 신약, 중소제약사 vs 상위 제약사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알렌드로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MSD ‘포사맥스’, 환임제약 ‘아렌드’, 유유 ‘마밀’의 3파전 양상으로 오랫동안 진행돼 왔다.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2003년 2분기 한독약품 ‘악토넬’의 등장으로 변화의 전기를 맞았고 최근에는 알렌드로네이트 신약 재심사가 만료됨으로써 동일 성분 복제약이 쏟아져 나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환인제약의 경우 아렌드 1주 제형을 개발해 선전하고 있었으나 생물학적 동등성 조작 파문으로 사실상 이 시장에서 신제품이었던 아렌드 700mg 퇴장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동아제약의 포사네트 또한 생동성 조작 파문의 유탄을 맞아 5월 이후 원외처방 실적이 없는 상태다.
이들 제품의 최종적 운명은 업체들이 검토하고 있는 행정소송 등에 따라 반전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 업체들의 골다공증치료제는 중장기
불경기로 인해 많은 개원가들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원 내 ‘숍인숍(shop in Shop)’이 불황타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숍인숍’이란 하나의 매장 안에 다른 브랜드들이 입점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숍인숍은 두개 사업자가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단일 사업자가 숍인숍 형태를 통해 전혀 다른 두개의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 같은 숍인숍이 매력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임대료나 투자비가 저렴하다는 것. 입점자는 임대보증금 없이 월세만 낼 수도 있고 매출액의 일정액을 수수료로 낼 수도 있다. 따라서 공간에 여유가 있지만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불황에 시달리는 병원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즉 여유공간을 임대해주거나 별도의 사업자등록을 통해 다른 숍을 병원 내에 새로 오픈하는 것이다. 개원가에서 가장 대표적인 숍인숍은 건식매장 입점이다. 현재 건식시장은 대략 2조원 규모로 해마다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한 건식업체 관계자는 “지난 2003년 관련법이 제정되면서 많은 병의원에서 건식판매 붐이 일었다”고 전하고 “지금은 그
<도표첨부> 민간 응급환자 이송업체들의 절반이 의료인력 확보율에서 ‘기준미달’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7개 민간 이송업체 중 23곳의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수가 자체 보유 구급차 수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방방채청 119구급대의 경우 작년 말 현재 구급차 1209대와 응급구조사 2876명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일부에서 운전자 홀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급차 관리주체가 지자체라 하더라도 복지부는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48조와 시행규칙 제39조에는 응급환자 이송시 운전자를 제외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중 1인이 반드시 탑승토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시 행정당국은 영업허가 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민간이송업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급차 보유 현황> &n
장동익 의협회장이 최근 전국 시도의사회장에 대한 지원금 지급 논란에 이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갈비세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도 가미골’이라는 업체가 제작·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20~30여만원 상당의 양념갈비세트가 의협 중앙대의원들의 자택에 보내지고 있다는 것. 특히 갈비세트의 발송인은 가명으로 추정되는 ‘심혜연’이라는 이름으로 돼 있으며, 포장을 개봉하게 되면 스티로폼 박스에 장동익 회장의 명함이 붙어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갈비세트를 받았다는 당사자들의 사례가 아름아름 전해지면서, 의료계 일각에서는 중앙대의원들에게 200세트 정도가 보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갈비세트 논란은 인터넷 게시판과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며, 이에 따라 갈비세트를 보낸 업체가 경기도의 한 목장으로 이 관계자는 장동익 회장과 지인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갈비세트를 받았다는 한 관계자는 “돌려보냈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장 회장이 보낸 것으로, 보낸 업체는 장동익 회장과 잘
둔화됐던 7월 원외처방 성장세가 8월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한 5644억원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최근 분석자료에 따르면 처방영역별로는 고지혈증, 항응혈제, 안지오텐신 연관 고혈압치료제 등 순환계 3대 분야가 20% 이상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고지혈증 45.8%, 항응혈제 24%, 안지오텐신계 고혈압 제제 21.7%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월별 처방 또한 각각 236억원, 188억원, 391억원에 달했다.
특히 ‘ARB+ACE’ 계열이 고혈압 최대 영역인 CCB 계열 약물의 규모를 앞질렀고, 최대 시장 규모를 보이는 항생제(404억원) 시장 규모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분야는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중외제약 리바로가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조코 제네릭 제품 처방 또한 늘고 있어 신약과 제네릭이 동반 상승하는 고지혈증 시장 전성시대가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올해 들어 20%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정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향후 선별등재제도 도입 등 시행규칙을 개정 추진할 방침이며, 관련기관·관련업계 등과 세부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현 단장(복지부 약제비적정화추진사업단)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5.3 약제비 적정화 대책’ 정책 토론회에서 *치료적·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의 선별등재 *적정 약가 유지를 위한 협상절차 도입 및 합리적인 약가 산정기준 마련 *의약품 품질 강화 및 실거래가 파악을 위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 *의약품 적정 사용 유도를 위한 효율적 관리기전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단장은 의약품 품질 강화와 관련, 허가단계의 의약품에 대해선 생동성시험 결과의 신뢰성 제고 및 대상 확대 노력 *의약품 약효재평가 실시기준 강화 *의약품 자진회수 및 부작용 보고체계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선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의약품 물류관리 효율화 및 투명 거래방식 도입 등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단장은 이와 관련 “리베이트 등 의약품부조리에 대한 처벌 및 행정처분기준을 강화하고 보건의료분야 투명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생산용지에 대한 2차 분양이 시작된다. 복지부는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5일간 분양공고를 거쳐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입주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입주심사, 추첨 및 선정결과 통보를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며, 입주 및 분양계약 체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 사이에 이뤄진다. 이번 2차 분양은 1차 분양후 미분양 잔여용지 7만3000편(14필지)에 대한 것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건식, 화장품 등 생산업체가 대상이며 특히 연구소가 연계된 바이오업체에게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입주신청서 제출, 입주심사 및 입주계약 체결 관련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043-237-4161~4)에, 분양계약체결과 대금 납부방법 및 공장착공 등에 대해서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보(043-220-8802, 8805~6, 8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약제비 절감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적정화 기능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동근 교수(명지대 경제학과)는 ‘한국의 약제비 비율, 얼마나 높은가?- 포지티브 리스트, 약제비 적정화의 길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포지티브 리스트 문제점으로 먼저 처방권 제한 및 의료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약을 들었다. 보험대상 품목의 감소로 의사의 자율적 처방권이 제한될 수 있고 이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약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러 가지 의약품을 처방 받아야 하는 특정질병이나 급여등재가 되지 않은 혁신적 신약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 몫으로 남아,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현상이 초래될 수 있다. 보험등재 권한과 가격결정권을 가진
스페인의 의료장비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의료기기의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페인 현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한국 의료기기의 기술발달 및 가격경쟁력을 감안하면 스페인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주장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손수연 마드리드 무역관은 “스페인은 의료장비를 절대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로 정밀성을 요하는 의료기기 특성상 유럽, 미국, 일본산 수입이 많으나 한국 의료기기의 기술발달 및 가격경쟁력을 감안하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손 무역관에 따르면 스페인 의료장비 시장은 국내 생산기반이 거의 전무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지역 및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많으며, 아시아 지역으로는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의료장비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장비 중 대 스페인 한국수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의료용 전자기기(MTI 코드8147)로, 2006년 7월 현재 총 1093만1000달러 어치가 수출돼 전년동기대비 9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nb
피부∙미용 관련 분야에 국한돼 수요가 늘었던 보건의료관련 직종이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현상을 보이면서 통해 다양한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의 인력양성도 과거 전문대학 중심에서 최근에는 담당 교육기관이 4년제 대학으로 확대되고 범위 또한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다.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의 경우 기존의 미용학과에서 올해 의료뷰티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통합의료파생인력 양성에 나선 케이스. 이주연 학과장은 “20세기가 기능 위주라면 21세기는 건강위주이며, 개인별 치료개념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기존의 미용학과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 학과장은 “현실적으로 의료관련 분야의 상업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병의원에서 보다 수준높은 전문 인력을 요구해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미용학과에서 다루는 학제와 더불어 의료과목 실습이 다뤄지며 자체 학교병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검토되고 있다. 또한 학부 기간 동안 의료전문성이 보장되는 외국 라이센스 취득 및 국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
[파일첨부]국내 의약품 생산은 2005년 현재 9조 7978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제조업 GDP 대비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205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10조 79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 집중도를 살펴보면, 30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7개 업체가 총 매출액의 23.99%를, 1000~3000억원 이하 22개 업소가 34.05%를 차지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는 29개사의 총 매출이 전체회원사 매출에 58.04%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500~1000억원 이하 32개 업소는 20.52%를, 100~500억원 이하 84개 업소는 19.31%를 차지했으며, 100억원 이하 60개 업소는 2.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첨부파일: 제약기업 매출규모 및 집중도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신기술 접근도 향상 및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과 사업예산 반영 등을 감안해 9월부터 IT기술설명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 및 사업예산 편성 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세계최고 수준의 IT 기술의 급격한 진보에 따른 신기술의 도입을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안·설명할 내용 등을 기재한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은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사업예산 편성시기 등을 감안해 2006년도 IT기술 제안설명회는 9월말까지만 운용하며, 2007년도 예산확정 이후에 2007년도 IT분야 주요 사업내역을 인터넷홈페이지(-알림마당)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실 최유천 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IT 공급자와 IT 수요측인 심평원의 가교로서 IT업체와 심평원이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신 IT기술 설명회의 정례적인 실시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신기술 관련한 지식·
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한 봉직의는 급한 돈이 필요해 은행 대출을 알아보니 신용등급 문제로 대출이 어려워지자 금융 브로커에게 대출 의뢰를 부탁했다. 결국 대출 서류는 1금융권에서 3금융권으로 이리 저리 돌려지게 되고, 결국 원하는 대출을 받았지만 봉직의는 엄청난 이자와 향후 2년간 1금융권 신용대출을 제한 받게 됐다. 또 브로커에 대한 수수료에 신용등급 하락까지 감안한다면 대출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게 됐다. 이처럼 많은 의사들이 은행 대출업무 전문 브로커를 통해, 시중 은행을 도용한 주택담보대출 안내문에 현혹돼 낭패를 보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병원 경기가 어려운 요즘 신용등급 미달로 인한 대출부적자 대출을 가능케 한다든지, 담보대출 한도를 상회한 대출을 해주겠다는 브로커들의 제안이 많은 원장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에센셜파트너 김희섭 대표는 “전문 금융 대행업체에 대출업무를 위임할 경우에 *수수료 *신용등급 상의 문제 *이자 관계 등 꼼꼼히 따진 후에 대행을 결정해야 한다”며 “급한 마음에 대출업무를 모두 맡겨 버리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