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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류 인플루엔자(AI)가 아시아에서 중동과 유럽 등으로 확산,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정부 보건 당국이 추진해온 AI 치료제 확보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AI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생산을 위해 샘플과 생산 공정서를 식약청에 제출 했으나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스위스의 로슈사가 이에 대한 답변을 미룬채 진전이 없이 유명무실 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11월 식약청을 통해 16개 국내 제약사가 ‘타미플루’ 생산 권한을 주는 ‘서브 라이선스'(sub-license) 제안을 했으나 이후 업체 선정 작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리무중에 빠지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로슈측에 서브 라이선스 참여 신청 서류를 보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심사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로슈측은 중국과 인도에 대해서는 서브 라이선스를 부여했으나 한국에는 라이선스를 줄만한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으며, 현재로서는 로슈로 부터 라이선스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 당국에서도 로슈로 부터
제일약품이 바이오 기업인 제넥셀세인과 제휴한다.
제넥셀세인은 9일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과 포괄적 형태의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제넥셀은 생산×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제일약품은 제넥셀이 개발중인 각종 바이오 신약에 대한 국내 판권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셀세인은 그동안 혈관형성촉진제, 치매치료제 등 단백질 치료제 부문에서 상당한 연구성과를 거두었지만 생산 설비와 판매망이 미비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년부터는 유럽과 미국에 수출해온 혈당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내수 판매할 계획이어서 영업망이 탄탄한 제약업체와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제일약품은 제넥셀세인과의 제휴로 연구개발 능력을 보완하면서 제품의 다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개원시 단지내 상가보다는 대로변 근린상가를 택하되, 일방통행 입지는 피하고, 상가 계약서에는 준공예정일과 독점권을 명시하세요” 본지 협찬 및 의사포털 아임닥터 주관으로 열린 2006 개원미용정보 EXPO’에 마련된 개원강의 프로그램에서는 입지선정, 계약서 작성, 상호제작 등 다양한 개원 노하우가 제시됐다. 병원컨설팅 전문업체 골든와이즈닥터스 서승환 팀장은 성공개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개원 위치를 꼽고, 개원하기 좋은 입지로 *사거리 코너 *사거리 코너 옆자리 *델타입지(여러 소도로가 큰 도로로 합류하는 지점) 등을 제시했다. 서 팀장은 “서울 강남지역이나 신도시 등 도시계획으로 정비된 지역에서는 사거리코너 형태가 많이 나타나는 반면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구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소위 델타지역이 경쟁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팀장은 개원시 피해야 할 입지로는 *일방통행입지 *하천 등으로 막힌 막다른 T자형 도로 입지 *도로 한편이 담장 등 절벽으로 형성된 입지 *자동차 전용도로 등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전이지역 등을 꼽았다. 서 팀장은 “개원의 중
6일 실시된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병원 1차 입찰에서 부림약품이 10개 그룹과 개성약품이 7개 그룹을 낙찰 시키면서 입찰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병원> 도매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이날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병원 공동 *분당병원 단독 *치과병원 단독으로 나누어 실시된 연간 소요의약품 1차 입찰에서 7개 업체가 23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나 지난해 보다 10%이상 낙찰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됐다. 우선 실시된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 공동 입찰에서는 부림약품이 8그룹(수액), 9그룹(타조신 등), 14그룹(투석액), 15그룹(야마테탄), 16그룹(아비솜 등), 21그룹(탁소텔 등) 등 6개 그룹을 낙찰시켜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개성약품도 2그룹(세보레인흡입액), 3그룹, 17그룹(엔브렐주사 등), 20그룹(헤셉틴 등) 4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며, 남양약품은 12그룹(조영제)과 13그룹(조영제)등 2개 그룹, 한국약품판매는 5그룹, RMS는 11그룹(자이프렉사 등)을 각각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대병원의 낙찰 동향은 지난해 1차
황우석 교수는 정부와 민간단체에서 지원 받은 7억원을 개인계좌에서 관리, 사용했으며, 이중 25억원은 사용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나 횡령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은 6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파문과 관련,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서울대 등 정부에서 지원한 연구비와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지원된 민간후원금의 집행에 대한 적정성 여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과기부 등 4개 국가기관에서 1993년부터 황 교수 연구에 제공된 정부지원금은 309억원, 과학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황우석 후원회’ 등 6개 후원단체에서 60억을 지원해 모두 369억원이 지원됐으며, 현재까지 사용된 금액은 246억원이다. 이번 감사는 정부 지원금 사용액 186억원 중 회계증비서류가 보존된 최근 5년간 사용된 164억원과 과학재단을 통해 지원된 민간후원금 19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황 교수는 연구원들의 통장과 인감을 개인적으로 보관·관리하였으며, 대학총장 명의로 체결해야 할 연구협약 및 대학으로 입금 받아 사용해야 할 연구비를 본인명의로 체결하고 개인통장으로 받아 사용했다.
올해 개원을 앞둔 의사들을 위한 개원 실무정보와 미용시술 트렌드, 최신 미용시술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박람회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및 그랜드볼룸에서는 기존 개원의와 올해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 18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06년 개원미용정보 엑스포’가 개최됐다.
아임닥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개원시 고려해야 할 입지 및 창업자금, 인테리어 분석, 의료사고 대처 방안 등을 다룬 개원강의와 최신 미용지견을 소개하는 미용강의가 진행됐다.
개원강의로는 *개원의 시작은 입지선택부터(서승환 골든와이즈닥터스 팀장) *의료장비 선택의 노하우(문형래 메디칼코리아 대표) *증가하는 의료사고와 행정처분에 대한 대응방안(홍영균 법무법인 한강 변호사) *개원 예정의를 위한 Tax Plan(이승재 메디택스 대표 회계사) 등이 열렸다.
두 부문으로 진행된 미용강의는 ‘Medical
21세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고 있는 ‘노화방지 의약품’ 시장이 향후 더 확대될 것이며. 시장 선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연구원은 ‘노화방지 의약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를 통해 “최근 건강에 대한 화두는 단순한 수명연장에서 노화방지쪽으로 자연스럽게 옮아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전세계적으로 항 노화(anti-aging) 관련 시장 또한 활발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노화를 일으키는 구체적인 원인이 규명되고 직접적 효능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하게 되면,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보조적 수단의 제품들을 단번에 제압할 것”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향후 노화방지 관련 시장에서는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 보조적 성격의 제품보다는 실질적 효력을 지닌 의약품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 연구원은 ‘노화방지 의약품 시장을 이끌 유망 아이템’으로 *만성질환 치료와 관련된 제품 *보다 젊어 보이게 하는 미용관련 제품 *기초체력 강화를 돕는 제품 *기억의 증진을 돕는 제품 등을 꼽았다. *만성질환 치료와 관련된
현대약품은 지난 1일 경영정보팀을 분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현대I&S’(대표이사: 김연규)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I&S는 1985년 전산실 창립이후 19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도메인 및 웹 네트워크 관리, ERP 유지 보수, 쇼핑몰 구축 등의 서비스를 실행하게 된다. 현대약품은 2004년 오라클의 ERP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재택근무 시스템을 성공리에 도입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드물게 가장 효율적인 IT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이다다. 현대I&S는 일반 IT업체의 두 배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제약사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5~20%씩 자사 업무 비중을 줄여 2010년에는 30%이하로 낮추어 독자적 수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I&S는 분사와 동시에 국내 유수기업 한 곳의 EDMS프로젝트와 인사/급여에 관한 기간 업무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거래 도매업소들이 의약품을 공급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할 경우 계약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이지메디컴은 오는 6일 입찰에 앞서 2일 가진 '2006년 의약품 입찰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혀 앞으로 도매업소의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요청했다. 서울대병원측은 "도매업체가 병원에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최근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납품지시 불이행이 3회이상 되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계약품목 가운데 2품목을 2회 이상 지체하여 전체 품목수가 20%이상 지체될 경우에도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성장호르몬은 외래환자의 경우 냉장이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직접 배달해야 하며, 환자로 부터 적시에 투여가 불가능 했다는 민원이 3회이상 접수시에도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납품시 동일한 롯드 넘버로 공급하고 부득이할 경우 병원에 자세한 사항을 보고 하도록 했으며, ‘Dextrose 5%’(500ml) 등 15종의 수액제는 우선적으로 no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호림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되어 올들어 5번째 부도로 기록됐다. 도매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소재 호림약품이 2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림약품의 부도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도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 건강기기업체에 자금을 빌려 준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거래 제약사는 불과 한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의 피해가 거의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림약품은 지난 2003년 10월 20일자로 도매상 허가를 받았으며, 2004년 4월 30일 KGSP 실사를 거쳐 영업을 해왔다. 한편 호림약품의 부도처리로 금년들어 도매업소의 부도사태는 대전 송광약품, 서울 조명약품, 한국SPM텍, 대구 보람약품에 이어 5번째로 기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4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위원수 상한선이 폐지되며, IRB 구성이 어려운 의료기관은 다른 기관의 IRB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민간 유전자 검사업체는 치매와 비만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없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체세포 핵이식 행위와 관련된 대통령령과 구체적인 시행 규칙은 의결이 보류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제도개선 방안, 치매·비만 유전자 검사에 대한 금지·제한 지침, 체세포핵이식 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 및 범위에 관한 대통령령 및 시행규칙에 대해 논의했다. 생명윤리위는 폐쇄적이라고 지적 받아온 IRB의 운영방안을 대폭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위원장 한명을 포함해 5명 이상 9명 이하로 제한됐던 위원수가 폐지되어 기관에 따라 자유롭게 위원수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중 IRB를 별도로 구성하기 어려운 곳은 협약에 따라 타 기관의 IRB에서 심의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유전자 업체의 무분별한 검사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치매와 비만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없도록 했다.
부산시가 암 진료의 동북아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08년까지 방사선의학 연구 및 암진료를 선도하는 첨단 연구중심병원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와 기장군 및 원자력의학원은 암전문 연구진료기관인 ‘원자력의학원 동남권분원’ 신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월에는 부산시의 건축심의를 거쳤다. 이어 오는 2월과 3월에는 각각 시공업체 선정과 기공식에 들어가 오는 2008년 12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301번지 일원 2만2247평, 1만5950평 부지에 병원동과 방사선 비상진료센터, 원자력의학연구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268억원 및 지방비 318억원, 의학원 637억원 등 모두 12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자력의학원 동남권분원 건립으로 동부산권 일대를 관광과 연계한 해양바이오 및 의료사업클러스트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 의료, 실버사업 등 10대 전략
최근들어 검증되지도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들이 허위·과대광고로 시장이 과열 되면서 국민건강에 까지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까지 불거지고 있는 글루코사민 제품이나 의료용구 등이 유명 제약사 등이 포함된 업소들에 의해 생산 공급되어 과대광고 등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12월 글루코사민 제품 12개 가운데 100%로 광고하고 있는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함량은 81%~84%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소비자보호원측의 이 조사는 소비자 상담건수가 2004년 6건에 비해 2005년 8월에 110건으로 급증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인지되어 돼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개 제품 중 8개 제품의 글루코사민 함량이 8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글루코사민 100% 함유’, ‘글루코사민 100’ 등 허위 과대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광고 제품중에는 종근당건강 제품(84%), 한미양행(82%) 등 주요 제약회사 계열사에서 생산된
국립서울병원의 덤핑 낙찰로 우울하게 출발한 국공립병원을 포함한 2006년도 보험약 입찰이 오는 6일 83성분 제네릭이 격돌하는 삼성서울병원, 공급확인서 첨부 삭제로 무한경쟁이 예고되는 산재관리의료원, 서울대병원이 일제히 입찰을 실시 함으로써 그 결과가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3개 병원의 동시 입찰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 금년도 보험약 입찰업계의 최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입찰은 전국 대학병원 보험약 입찰의 표본으로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납품여부가 영업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어 6일 실시되는 의료기관 중 최대 관심사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83성분 226품목에 대한 제네릭 입찰경쟁에 제약회사·도매업소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억 규모로 추산되는 진료재료 부문에 공급확인서 첨부를 의무화 하고 있어 진료재료의 사전오더가 필수적이어서 낙찰이 쉽지않아 상당한 모험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자칫 잘못 낙찰되면 낭패도 볼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산재관리의료원의 경우 공급확인서 첨부를 삭제 함으로써 무차별
태반과 사태아를 빼돌린 폐기물 처리업자가 경찰에 구속된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태반·사태아 처리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된 신모(45)씨는 2003년 5월부터 10월까지 태반 등 의약품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며 전주시내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 중 50여개를 빼돌려 중탕해 가족에게 먹였다는 것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사태아를 수거하면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하지 않고 의사와 산모 가족으로 부터 받은 확인서류를 폐기하는 등 314건의 사태아를 불법 처리했으나 이 과정에서 시청과 환경청 등 관할 당국에는 전혀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에는 태반과 사태아(16주 이하)는 감염성폐기물로 분류하여 지정된 처리업체를 통해 소각하거나 제약회사에 무상 양여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병원, 폐기물 처리업체, 제약회사는 이 과정에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하고 화장시 사산증명서, 사태아 처리위임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하고 이를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nbs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치료효과에 대한 확신 없이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환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응급임상’으로 허가된 성체 줄기세포 이식 비용에 소요되는 연구비용은 천차만별로 공급 업체에 따라 이식 1회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비용이 들어가고 있어 치료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는 환자들은 진퇴양난의 기로에 놓이고 있다. 식약청이 허가하는 ‘응급 임상’은 의사가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거나 시기를 놓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 적용하는 임상시험이다. 이에 따라 의사가 대체 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하여 세포치료제 등 신기술(바이오테크놀로지) 의약품을 마지막 치료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 응급임상을 적용하고 있다. 이 시험은 정상적인 임상시험으로 연구기관이나 제약회사등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응급임상의 경우 환자의 요구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다.
정부가 우수한약 종자·종근 보급 및 제조장비 구입 등에 총 5억7000만원의 재원을 지원한다. 복지부 한방산업팀은 최근 발표한 ‘우수한약육성지원사업 안내’에서 “우수한약의 생산이 가능한 지역의 생산자단체와 국가·지자체가 협력해 농가에서 우수한약을 재배토록 종자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약의 제조가 가능하도록 제조 및 가공관련 장비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수한약’이란 기존의 규격품 한약을 안전성과 유효성을 진보 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한약으로 정부가 제시하는 우수한약관리기준(SOP)에 따라 재배·제조·유통돼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정부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별 총 30품목을 선정해 우수한약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백지, 고본, 지모 등 3개 품목에 대한 우수한약관리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형개, 현삼, 황금, 결명자, 자초, 곽향, 지황, 치자 중 3개 품목에 대한 우수한약관리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우수한약육성지원사업의 수행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우수한약재 재배 희망 단체와 제조(가공)장비 설치를 희망하
심평원과 의약 5단체가 u-Hospital 분야를 우리나라와 함께 선도하는 IT경쟁국의 실태파악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조사분석을 6월경 실시한다. 또한 각 요양기관의 정보화 추진에 필요한 업체정보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해 국내 u-Hospital 관련 S/W업체조사도 2/4분기 중 착수한다. 심평원과 의약5단체 위원들은 최근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2006년도 제1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의제별 협의와 토의를 거쳐 이와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항은 *요양기관 정보화 포럼 설치(요양기관 정보화를 위한 각 계의 공동논의의 장 마련을 취지로 연간 2회 정도 포럼개최(100명 이내)와 포럼운영위원회를 구성) *합동교육 등 실시(심평원, 의약단체간 상호 인식 제고와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논의 위해 2월중 의협주관으로 실시) 등이다. 또한 *요양기관의 S/W 구매비용의 경감(명세서 서식 개선시 적용모델 등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대규모 S/W의 version-up의 경우 의약단체와 협의해 추진) *디지털 컨텐츠 상호협력(심평원 및 의약단체간 전문적이로 특수한 정보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이 중소병원 대상 의료정보서비스업체인 ‘이호스피탈코리아’(EHK:E-hospital)로 넘어 갔다. 이러한 결론은 슈넬제약 박경우 사장이 작년 10월20일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보유하던 회사지분 5.39%(162만4285주)를 EHK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분쟁도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박 사장과 EHK는 지난 25일 보유주식의 매매계약을 체결 했으며, 매매 대금은 28억원으로 알려졌다. EHK는 박 사장의 지분 모두를 확보 함으로써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지분 10.63%에서 16.02%로 증가하게 되어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법정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던 적대적 M&A 갈등은 박사장의 지분 매각으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논란이 사그러들게 되었다. 한편 양측은 이날 계약조건으로 매매대금 지급 조건을 명시하고 임원의 사직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계약금은 5억5천만원, 중도금 8억5천만원으로 하고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 소집과 박 사장을 제외한 현 임원의 사임서 제출직후 지급하도록 하며, 잔금 14억원은 임시주총 당일 E
최근 주가 폭락장세로 반토막 종목이 속출했던 코스닥 종목의 바이오주가 25일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회복 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검찰이 이날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유전자 분석 결과와 관련, '환자 맞춤형' 줄 기세포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 했으나 잇따른 업체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호전되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증시에서는 바이오주의 반등에 대해 '황우석 쇼크'에 이어 지난주 시장 폭락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개별 종목별 호재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증사에는 북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로 백신업체 주가가 가격제한폭 까지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글벳과 대한뉴팜, 중앙백신 등 동물약품 제조업체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중앙바이오텍, 파루, 대성미생물 등도 10%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코스닥시장 급락으로 직격탄을 맞은 줄기세포 테마주의 경우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되살아 나면서 반등세로 이어졌다. 메디포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