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남도는 도내 병의원 등 214개 감염성폐기물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감염성폐기물 배출자의 보관기준이 올해부터 변경, 시행됨에 따라 환경관련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도내 병·의원과 동물병원 및 시험연구기관 등을 비롯 감영성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전라도는 특히 감염성폐기물의 밀폐포장 및 유출여부와 감염성폐기물의 전용보관장소 설치 및 배출실명제 이행여부, 부패나 변질의 우려가 높은 폐기물의 전용 냉동시설 사용여부, 전용용기의 시험검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2개월이내 추가 점검을 실시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시군간 합동교체 단속을 병행한다”고 말하며 “합동점검에 앞서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성폐기물의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
뼈와 연골, 피부, 인대 등 환자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 필요한 인체조직 이식재가 연간 10만개 정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는 가운데 조직이식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수가 적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장기의 구득이나 보관, 관리 등에 ‘규제법’ 위주로 적용되고 있어 국내 자원을 활용하기 보다 외국에서 이식재를 수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조직은행연합회는 지난 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조직은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과 함께 초대 이사장에 강용구교수(가톨릭의대 정형외과)와 임원진 등을 선출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학계와 정부, 유관 업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체조직 관련 법률’ 및 시행령, 시행 규칙 등 법 체계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직 이식의 안전성 확보 *정확한 기록 유지 *조직 이식의 표준화 설정 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 졌으나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법규가 조직 이식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성격 보다는 규제 위주로
원주를 첨단 의료기기 메카로 만들기 위해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달 13일 국내 최대의 엑스레이(X-ray) 생산 및 수출업체인 ㈜리스템이 공장 기공식을 가진 것에 이어, 환자용 감시장치를 생산하는 ㈜메디아나는 8일 사옥 및 신축공장 준공식이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아나의 이번 신축 건물은 지난해 11월 착공, 6개월여만에 완공됐으며 본사와 연구시설은 물론 생산·직원복지시설 등이 갖추어져 대량 생산체제를 완비했다.지난 3월 문막읍 동화리 일대 10만평 규모로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이미 스파욕조를 생산하는 ㈜천지바스텍과 국내 유일의 소형 MRI 장비를 만드는 ㈜에이아이랩과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초소형 심전계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내년초 입주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현재까지 1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며 “현재 심의 중인 5개 업체 중 심의를 통과하는 기업들은 연내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
바이오 열풍과 더불어 제약주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인 급등부담을 안고 있으나 여전히 장기적으로도 매력적이라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증시에 불고 있는 바이오 열풍이 제약주로 옮겨 붙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업종 지수는 7일 2116.5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전고점인 2069포인트를 10여년만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를 보인 의약품 지수는 20여일만에 20%정도 상승, 증권가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한양행이 10만원대를 회복했고, 동아제약은 4만원을 넘어섰으며, 종근당바이오가 최근 1주일 사이에 30%나 상승했고, LG생명과학은 상승폭을 키우며 꾸준히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제약업종의 상승은 바이오 열풍에 힘입은 바 있지만 고령화 사회와 삶의 질 변화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변화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상연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이전에 볼수 없었던 의료기술과 의약품의 탄생으로 제약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3월이후 인체 조직은행을 허가 받은 종합병원이 최근까지 11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총 34곳으로 증가했다. 식약청에 의하면 새로 추가된 인체조직 취급 종합병원은 *영동세브란스 *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이상 뼈) *서울아산병원(뼈, 연골, 근막, 양막, 심장판막, 혈관) *대구가톨릭병원(뼈, 양막) 등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인체 조직은행을 취득한 종합병원은 금년 1월초 서울대병원 등 8곳과 지난 3월까지 세브란스병원 등 14곳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6월중 조직은행을 신청한 분당차병원 등 4곳에 대해서도 실사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입·가공 처리를 통해 인체조직을 공급할 수 있는 민간업체도 코리아뱅크, 푸르고, 본테크, 셀론텍, 서전엠디에스 등 17곳(1곳 겸업)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7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드라마를 통해 전공의들의 CS교육을 실시, 새로운 방법으로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병원 대강당에서 전공의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CS교육’을 실시해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전공의들에게 가지는 불만사항 등을 ‘드라마’로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측은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살리기 위해 외부 교육컨설팅 업체인 ‘에듀트라컨설팅’에 의뢰했다”며 “단순한 사례설명이 아닌 상황극 재연으로 현재 전공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발전의 계기를 삼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윤희 전공의는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드라마 형식으로 보니 고객의 관점에서 친절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5
약품조합(이사장 박재돈)은 중소 제약사들의 우수 인력확보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약공인력정보센터’(KPIC-HR)를 설립, 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약품조합은 제약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인력전문업체인 한국아웃풀레이스먼트 및 마이파크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약공인력정보센터는 조합원사들의 임원등 고위관리직 및 전문직 중심으로 인재알선, 신입사원등의 채용·교육대행, 재직자 직무적응 및 전환교육, 생산직, 시설관리직등 인력공급업무, 직무적성검사, 인력정보제공 등 제반 인력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약공인력정보센터는 제약사 인력의 채용대행을 우선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교육까지 확대하며, 초당대학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제약업계 인력의 자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약공인력정보센터는 이언재전무이사를 센터장으로 하여 총괄관리토록 하고 인력 및 교육관련 상담업무는 웅진Pharm-iHRD안관수 소장이 담당하며 인력전문업체인 마이파크 김종식이사가 인력정보시스템관리 및 전문상담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사에 약업 관련정보를 비롯, 국내 유일의 인력관리시스템인 H
4일(내일)부터 의원급 이하 모든 요양기관들이 사용중인 진료비청구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증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심평원은 3일까지 검사 신청하는 업체의 청구S/W 검사승인번호를 미리 부여하는 '한시적 가승인제도' 실시에 나섰다. 청구S/W인증제 의무화가 4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모든 의원급 이하 요양기관은 진료비(약제비)를 심평원에서 인증받은 S/W에 의해 청구하도록 되어있다. 심평원은 1일 제4차 청구S/W검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청구S/W 가승인제도 실시와 구버전 청구S/W 2본에 대한 승인취소를 의결하고 55본(상용 S/W 51본, 전용 S/W 4본)의 청구S/W를 검사 승인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청구S/W인증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뒤늦게 검사 신청한 업체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업체의 청구S/W 및 오늘(3일)까지 검사 신청하는 업체의 청구S/W 검사 승인번호를 미리 부여하는 '한시적 가승인제도'를 실시해 요양기관의 청구권을 보호하도록 했다. 또 25일까지는 검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내부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4일 이후 검사 신청한 S/W는 통상적인 업무절차가 적용된다. 심평원은 구 버전
9월부터 ‘원료의약품 신고제’(DMF) 시행을 앞두고 현지 실사를 끝낸 품목중 15%정도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불량 원료약품 퇴출이 시작됐다. 지난 3월에는 식약청으로 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DMF 품목은 10% 였으나 전체 대상품목의 20%정도 실사가 진행된 5월에는 부적합 비율이 15% 수준으로 높아져 실사 진척도에 따라 부적합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77개 의약품 성분에 대해 5월말 기준으로 DMF 접수·처리현황을 집계한 결과 연초에 비해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당초 예상대로 중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부적합 품목이 늘고 있으며, 보완자료 검토가 진행될수록 부적합 품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종 서류검토 결과를 *부적합, *시정/실사, *실사, *시정적합, *적합 등 5가지 방식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DMF 서류검토는 20% 정도 진척되었으며, 70%는 보완자료 검토가 진행중이며, DMF 신고서 CD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제출해 주도록 당부했다. &
지역의사회가 부도난 전주병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나섰다. 전주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던 281병상 규모의 전주병원이 지난 4월22일 부도직후 자체회생이 어려워지자 의료 공백을 우려, 전북의사회가 진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학경)는 1일 성명서를 통해 “2차 의료기관인 전주병원이 대형종합병원과 개인의원 사이에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행정당국, 제약업계, 의료인들이 적극 나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의는 “현재 남아있는 병원직원과 의사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 등을 가동해 병원 회생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진행 중에 있는 모든 협상들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북도의는 “전주병원의 부도 사태에 심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로 인해 직원은 물론, 납품회사, 금융기관과 관련된 업체들까지 적잖은 영향을 주어 지역경제 기반이 흔들리는 등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이를 수주하기 위한 관련업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공단은 최근 3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건강보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6개 지역본부로 흩어져있는 정보시스템을 본부에 집중시키고 정보관련 인프라를 정비 함으로써, 정보활용의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다. 사업과제로는 *전산장비의 설치 및 재배치 *지역본부의 전산 자료 및 S/W의 이전 및 업그레이드 *데이터웨어하우스(DW)·중역정보시스템(EIS)·지식관리시스템(KMS)·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등 신규 응용프로그램 개발 *통신망 회선 증설 및 무선이동 통신 기반 구축 *직원 전산교육 *정보통신실 시설 공사 등이다. 공단은 오는 28일 입찰대상을 선정, 오는 7월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단은 참가자격을 최근 3년간 180억원 이상(단일사업 기준)의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업체로 입찰대상을 제한하고, 기술평가 80%와 가격평가 20%로 하되 총점이
식약청은 31일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에 대한 재심사기간을 품목허가일부터 4년 내지 7년 이내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심사에 관한 세부사항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의료기기업체는 자사 의료기기의 재심사시에 *국내 시판후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한 조사자료 *부작용 및 안전성에 관한 국내·외 자료 *국내·외 판매현황 및 외국의 현황에 관한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업체는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유효성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판후 조사’를 수행하여, 시판후 조사를 진행할 때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와 ‘수집된 정보의 평가·분석 및 그 결과에 따른 조치에 관한 업무기준서’를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시판후 조사에 관한 업무기준서’ 에는 *조사방법(조사과정, 자료수집 방법, 자료분석 과정 등) *조사대상의 선정 방법 및 조사예정대상 수 *조사항목 및 중점조사사항 *해석항목 및 통계적
도매협회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와 함께 불거진 IMS코리아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최근 IMS 코리아에서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 판매실적 중 75%가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는 자료는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도협은 IMS자료의 근거가 되는 도매유통 비중은 객관성을 찾기 어렵고 의약품유통일원화 폐지를 위한 제약협회의 건의에 이용된 통계라고 의문을 제기, 파장이 일고 있다. 발표된 IMS자료는 조사대상 업체의 전년도 의약품 판매실적 6조9000억원 중 75%인 5조1750억원이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국내 제약사 26곳, 외자사 23곳을 대상으로 집계해 샘플배정이 적절치 않은 데다 외자 도매유통 비중 88.5%, 국내 제약 61%의 평균치인 75%가 도매유통비중이라고 제시하고 있어 보기에 따라 전체적인 통계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업계 마케팅 관계자들에 의하면 IMS자료는 시장의 트레드를 보는것이지 정확한 통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이번 제약협회의
최근 교육부와 주요 의대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49%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폴에버측은 “2004년 5월20일부터 2005년 5월27일 까지 네티즌 3931명을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란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77%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17.43%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잘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의견을 나타낸 응답자도 33.81%에 달한 것”으로 조사했다. 폴에버측은 세부 조사결과 “연령별로 찬성의견에는 10대가 29.21%, 20대가 42.74%, 30대가 53.38%, 40대가 56.47%, 50대가 53.75%인 것으로 조사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대의견에는 10대가 19.10%, 20대가 17.40%, 30대가 16.56%, 40대가 19.70%, 50대가 16.88%로 나타났다
황우석 교우의 전세계를 뒤흔든 줄기세포 연구성과의 붐을 타고 무작정 올랐던 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락 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산성피앤씨가 전일보다 10.24%(4300원) 급락한 3만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마크로젠과 선진, 조광ILI 등 대부분의 줄기세포 관련주가 5∼10%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락은 지난주 한국의 바이오기업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한 업체가 사실상 없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온 이후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증권측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음원과 IT주로 옮겨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라며 “바이오 관련주는 증권사의 부정적 분석이 속속 나오면서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황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붐을 타고 그동안 이유없이 9일 연속 급등했던 줄기세포주 등은 사실상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31
세계적인 의류업체 랄프 로렌은 핑크포니 라인의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랄프 로렌의 국내 전개사인 ㈜두산 의류BG는 30일 랄프 로렌 핑크포니 상품의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암 및 관련질환의 예방 및 치료, 연구활동을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에 기부했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강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최국진 이사장 및 두산 의류 BG 대표인 정세혁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4월 랄프 로렌은 티셔츠 가슴 부위에 분홍색 말이 그려 있는 핑크포니 라인의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통해 여성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유방암 전문의를 포함한 각계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2000년 9월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
한국의료기기업체들이 중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217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리고 돌아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3회 중국 국제의료기기 춘계전시회’에 15개 업체가 참석, 217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합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 마케팅 및 영업을 지원키 위해 리스템(디지털 X선), 대성마리프(사지압박순환장치), 휴먼메디텍(저온플라즈마멸균기) 등 15개 업체의 50여개 품목, 7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행사기간동안 1만1125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2797만달러 상당의 상담과 217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대리점 상담도 수십여건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중국시장내 한국의료기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 전지역에서 순회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 봄·가을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중국 최대, 최고의 역사를 가진 전시회로 의료정보, 치료, 진단기기에서 소모품, 서비스 등 의료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중국지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이후 다단계 판매의 시장점유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병원과 약국유통을 부문은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04년도 기능식품 판매액’(소비자가)을 추계한 결과, 다단계 판매는 7281억여원으로 전체 유통시장의 3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지난해 40% 수준이던 수치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병원, 약국 등을 포함한 전문점 형태는 3070억여원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로 나타났으며, 방문판매는 38.8%인 9211억원, 홈쇼핑은 8.9%인 2100억원, 온라인 쇼핑몰은 8.5%인 2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병원의 경우 금년 3월말 현재 기능식품협회에 판매자 신고를 마친 건수가 총 3011건에 달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통시장별 인기품목으로는 다단계 판매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제품, 방문판매는 ‘알로에’와 ‘칼슘’, 전문점은 ‘홍삼’과 ‘비타민’, 홈쇼핑은 ‘홍삼’과 ‘식이섬유’, 온라인은 ‘비타민’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품목이 2천여 품목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활용방안을 둘러싸고 의약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복지부는 26일 의협, 약사회, 의대·약대 교수, 생동성시험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물학적동등성 제도 운영상 문제점 개선’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계가 생동성 시험을 통해 유효성이 입증된 의약품에 대한 평가와 활용방안에 대해 여전히 현저한 시각차를 나타내 접점을 찾지 못한채 원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측은 이날 “생동성 의약품을 신뢰할수 없으며, 사용이 불안한 의약품을 대체조제를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자리에서 김성오 의협 의무이사는 “병원 입원시설이 아닌 피험자를 여관에 수용하는 등 생동성 시험을 진행 할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았으며, 생동성 품목은 오리지날과 같은 효능을 나타내야 하는데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이 2255품목이지만 이중 직접적인 생동품목은 700여 품목에 불과하며, 양산하는 것도 좋지만 내부적인 정
의약품, 치료재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건강보험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가 심평원에 설치, 조만간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제약회사, 도매상, 수입상 등 공급업체들이 의약품과 치료재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요양기관에 금품류(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베이트 등을 제공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신고자는 실명으로 문서, 모사전송, 정보통신망, 유선, 내방 등의 방법(신고자의 인적사항 비공개)으로 심평원 급여관리실(약가관리부·재료관리부, 전화 02-705-6411∼2, FAX 02-585-6838, E-mail ljh123@hiramail.net)에 신고하면 된다고 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는 사실 확인 등을 거친뒤 '약제 및 치료재료의 구입금액에 대한 산정기준'에 의거, 사후관리를 통해 실거래가를 조사하는 등 엄정한 실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