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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정감사] 타미플루는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치료제로 인정받은 약으로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社에서 만든 이 약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효소 기능을 막아 독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내는 항바이러스제로 쓰이고 있다. 일본은 2001년부터 이 약을 수입해 독감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한 10대 청소년들에게서 잇따라 이상증상이 발견되고 사망사고로 까지 이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급기야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 10대 청소년에 대해 타미플루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초,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 처음 시판 이후 이 약의 10대 미성년자 판매를 금지한 올해 3월 20일까지 총 1268건의 부작용 사례 중 10대 부작용 의심사례는 1,079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이중 이상행동을 보인 사람은 총 186명으로, 특히 10대 미만이 28.5%인 53명, 20대 미만이 51.6%인 96명으로 10대 미성년자가 차지한 비율이 전체의 80%에 이르렀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에 10대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14차 유럽암학회(ECCO)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에 대한 수텐의 종양 억제 효과와 내약성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2상 임상연구의 예비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호르몬-난치성 전립선암(HRPC)과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 수텐을 표준 화학치료 요법과 병용할 경우의 내약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1상 임상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로, 전세계적으로는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위암의 발생은 전세계, 특히 개발 도상국에 널리 만연된 가장 흔한 세균감염증의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H.pylori)에 대한 만성감염증과 관련이 있다.이번 임상의 글로벌 총괄연구책임자(PI)인 방영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는 “위암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으며, 종종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 진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효과적 치료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비록 예비적인 것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5년 생존율이 25%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위암 치료에 있어서 수텐의 유망성과 추가적 연구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성 위암에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새로운 개념의 無방부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투오(EYE2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눈을 뜻하는 ‘eye’와 물의 화학기호인 ‘H2O’가 결합하여 탄생한 아이투오(EYE2O)는 외부오염 방지 기능의 아박시스템(ABAK System)을 채택하여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이나 세균감염의 걱정이 없는 無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일반 건성안용, 렌즈용 등으로 구분된 기존 제품에 비해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으며, 300회 점안할 수 있는 10ml 용량으로 하루 2회씩 양눈에 점안시 2개월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박시스템은 세계적인 안과의약품 제약회사인 프랑스 떼아(Tha)사에서 개발하여 세계특허를 받은 특수용기로, 일반 점안액의 경우 방부제를 함유했더라도 개봉 후 약 2주일이 지나면 세균감염으로 인해 사용을 중지해야 하지만, 아이투오는 주입구에 내장된 0.2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 항균필터가 세균감염을 차단시켜 방부제 없이도 개봉 후 2달간 100% 무균상태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힘의 강도에 상관없이 한번 펌핑할 때마다 정확히 1회 분량인 30 마이크로리터(μl)
약사법을 위반하여 품목이 허가 취소되거나, 해당 제약사가 업무정지를 당한 불량의약품의 90% 이상이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현)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품질불량의약품 회수·폐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부정의약품 건수는 96건으로 752만4,960건이 생산·유통되어 이 가운데 13.2%인 99만5,172건만이 회수·폐기됐다.지난해에는 총 25건에 487만5,923건이 약사법을 위반했으며 이 가운데 5.6%인 27만852건이 회수·폐기되어 94%를 이미 국민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2005년의 경우 H약품 감기약 00은 함량시험 및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당해 품목 5개월 15일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생산된 29만7,540정 가운데 10.7%인 3만1,940정만 회수되고 89.7%는 유통됐다.같은 해 S제약 코 감기약 00정은 용출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당해 품목 6개월 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생산된 49만5,500정 가운데 0.8%인 4,000정만이 회수되고 나머지 99.2%는 전량 유통됐다.2006년에는 H제약
백악관 및 제약 산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는 특허 개혁 법안 H. R. 1908을 220대 175로 통과시켰다.특허개혁법 H.R. 1908 및 상원 법안 S. 1145는 다른 업자들이 특허를 침해하여 쉽게 그리고 값싸게 모방하지 못하게 하는 보호 장치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전문 분석가들은 지적해 왔다. 이 법안은 미국 의료기구 제조자들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강력하게 보호하려는 활동 중에 불거져 이들의 특허 보호 의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강조했다.9월 7일자 H.R. 1908 법안은 하원 공화당의원들이 민주당소속 국회 의장 펠로시(Nancy Pelosi)에게 너무 신속하게 처리하기보다 더 시간을 갖고 심사 숙고하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는 가결하고 만 것이다. 상 하원 법사위원회에서는 본 H. R. 1908 및 S. 1145 법안을 7월에 통과시켰다.새로운 특허 개정 내용은 미국 특허제도를 최초 발명 위주에서 최초 특허접수 위주의 제도로 변경하여 제도의 투명성과 확실성을 부각시킨 것이라 고 민주당 하워드 버만(Howard Berman)씨는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부쉬 정부는 본 법안 대부분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조항에서 특허 침
병원내에서 20대 여성 정신지체장애인(2급)을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사건과 관련, 병원 원장이 간호사를 앞세워 피해 장애인에게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9일 안성 S의원과 피해자 A씨 부모에 따르면 A씨(25·정신지체장애 2급) 부모 B씨(49)는 “딸이 우울증세로 안성시 관내 S병원에 입원한 뒤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으로부터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과정에서 S병원 K원장은 A씨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감추기 위해 원무과 H직원과 C간호사를 통해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A씨로부터 받아 냈다.특히 이들은 A씨에게 ‘K씨와의 관계를 아무 한테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의 내용을 구두로 불러 주고 이를 A씨가 받아 쓰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병원 H주임과 C간호사가 종이 한장을 들고 와 각서를 쓰라고 해 제목을 썼다”며 “이후 가만히 있었는데 이들이 내용을 불러줘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C간호사는 “원장이 시켜 받은 각서”라며 “병원에서 이것저것 보기 싫어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간 친선과 우호를 다지는 ‘한국-카자흐스탄 협회(이하 한-카협회)’가 13일 오후2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손수상 원장(사진)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신일희 계명대 이사장과 이진우 총장을 비롯 학생 및 교수, 한-카 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카 협회는 대구에서 한국ㆍ폴란드와 이탈리아, 캄보디아, 러시아, 루마니아, 네팔, 필리핀, 일본, 베트남 협회에 이어 열 번째로 발족하는 국제 민간 친선단체로 순수 민간 외교단체형태로 운영되며, 양국간 우호친선도모를 위해 예술 및 문화 교류, 학술세미나, 공동학술연구 지원, 의료 및 장학사업을 전개한다. 계명대 신일희 법인 이사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범일 대구시장, 신상철 교육감, 최용주 육군 제2사령부 부사령관, 신상일 풍국산업 회장이 고문으로 각각 추대됐다. 창립총회에 앞서 두랏 바키시브(H.E. Dulat BAKISH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새로운 세계 속의 새로운 카자흐스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두랏 바키시브 대사는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백악관과 산업계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특허 개정 법안이 220대 175로 하원에서 통과되었다.바이오텍 산업기구(BIO) 사장이며 CEO인 그린우드(Jim Greenwood)씨에 따르면 특허개혁법 H.R. 1908과 해당 상원의 S. 1145 법안은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 침해를 더 용이하게 하도록 만드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하원의회에서 통과된 본 법안 H. R. 1908은 오는 9월 7일부터 발효된다. 이는 하원 공화당 지휘부가 의장인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캘리포니아 민주당 소속)에게 “신속한 검토”보다 본 법안에 대한 심의 작업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서신에도 불구하고 취해진 것이다. 상 하원 법사위는 지난 7월에 특허 개혁법 S. 1145 및 H.R. 1908을 통과시켰었다. BIO측은 기자 회견에서 본 법안이 혁신기술 개발회사에 위험 요인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 BIO 사장인 그린우드씨는 H.R. 1908이 후에 상원 의회에서 토의나 타협 없이 전용적인 법안과 같은 총괄적 법안에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부쉬 정부는 본 법안 조항에서 특허 침해에 대한 손상과 배상을 결정하는데 법정의 재량권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법안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정
소위 FDA 활성화법안인 S. 1082 및 H.R. 2900으로 표시하는 PDUFA 법안이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FDA를 무력화시키고 제약계에는 불필요한 부담을 줄 것이라고 공중 욕구에 의한 의료 센터(Center for Medicine in the Public Interest)의 사장 피츠(Peter Pitts)씨가 지적하고 나섰다. 하버드 대학에서 열린 제3회 연간 FDA 규제 및 준수 심포지움에서 “정치적 투쟁이 공중보건을 해친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법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레이간 우달연구소와 FDA의 주요 방침 운용계획(Critical Path Initiative)에 자금을 조달하는 사항이라고 피츠씨는 언급했다. “이는 FDA 입법에서 가장 진전되고 변화를 주는 사안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본 법안은 FDA가 공중 보건 보호와 발전 모두의 견지에서 21세기 미래를 여는 과정이다”이라고 평가했다. FDA의 최근 쿠마딘(warfarin)에 대한 표시 설명을 변경하도록 하여 유전자 실험에 대한 사항을 첨가시킨 것은 이러한 공중보건 발전을 의미하는 예이며 FDA는 계속해서 ‘주요 방침 운용 계획’ 을 실행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그러나 피츠
미국 연구개발제약협회(PhRMA)는 2007년 상반기에 로비로 107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고 상원 공공기록실에 제출된 보고에서 들어났다. 협회는 의회, FDA, 보건성 및 의료보호 국민의료보장 서비스센터 등에 각종 혀안에 대해 로비 했다. 예컨대, 협회는 의약품 수입, 생물학적 제제, 특허해결, 의약품 안전성 및 S. 1082에 대한 처방약 사용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관련된 건에 대해 로비 한 것이다. 그러나 협회는 의안과 관련 H.R. 2900건에 대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PDUFA 건에 로비 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H.R. 2900은 의약품 수입이나 후속 생물학적 제제와는 관련이 없다. 상원은 S. 1082를 수정하여 타국에서 의약품 수입을 허용했으나 이러한 수입의약품 허가로 미국인 보건을 해치지 않는다는 증명을 보건성에 요청했다. 이 결정에 따라 저가 공급이 되도록 하는 2차 수정 법안이 통과되었다. 2차 법안 제의는 FDA가 수입의약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함으로 1차 수정을 무효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전에 수입 처방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수입 의약품을 미국에 허가하는
지역 중소 병·의원들이 흔들리고 있다. 계속된 경영악화로 임금체불과 폐업이 잇따르고 있으며, 보건소의 진료확대까지 악재로 작용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접수된 병·의원 '체불임금 구제신청'은 H병원 23억원, J병원 2억4천만원, B병원 2억원 등 모두 27억원에 이른다. 대구시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대구지역에서 폐업한 병·의원은 85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전과 의사의 사망 등에 따른 폐업은 6곳이었으며, 나머지는 경영상 어려움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중소 병·의원들의 이같은 위기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찾아오는 환자만 받는 소극적인 진료행태에 안주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H병원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미세성형 부문을 특화, 명성을 날린 병원이었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에 소홀하다 지난 6월초 사실상 문을 닫아버렸다. 폐업한 다른 의원들 역시 의료업이 서비스산업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의 환골탈태가 동네의원들을곤경에 빠뜨리는 주요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소
국내에서 자체개발한 인공심장이 종전의 국내 생존 기록을 뛰어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려대학교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안암병원 흉부외과)는 인공심장을 이식한 송아지가 종전기록 45일을 뛰어 넘어국내 70일간 생존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번에 이식한 인공심장 H-VAD는 고려대 한국인공장기센터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인공심장 H-VAD는 2005년에 자체개발한 것으로 생체와 비슷한 박동형 혈류를 공급하는 체외형 양심실 보조장치다.안정성이 높고 양심실을 보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인공심장일 뿐 아니라 체외형 양심실 보조장치로는 세계 최소형을 자랑한다.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는 “인공심장을 이식하고 4주면 고비가 찾아오는데, 이번 송아지가 이 고비를 잘 넘기고 현재 70일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상태가 건강하고, 영양섭취도 양호해서 90일 이상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났다. 선경 소장은 “이번 일은 자체개발한 인공심장을 이식해 최장 생존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국내 인공장기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선 소장은 “인공장기 역시 줄기세포, 이종장기 이식과 병행되어야할 중요한 연구 분야”라고
약사가 FDA서 허가받아 상용되고 있는 처방 약 대신에 약국에서 구입한 부정 약품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약국에서 조제하는 행위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입법은 결국 환자로 하여금 필요한 약물 투여의 접근을 차단하는 행위라고 국제 조제약사학회(IACP)측이 항의하고 있다.이에 앞서 에드워드 케네디, 리차드 버 및 페트 로버츠 상원 의원들은 금년 초 FDA 측이 약국 조제에 대한 규제를 분명하게 하는 입법 초안을 소개했었다. 하지만 이에대해 약사, 자폐환자 협력집단, 여성보건 옹호론자 및 수많은 환자와 처방 인들의 반대로 입안 이상의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IACP를 포함한 60,000명 이상의 약사로 구성된 기관에서 입안자들에게 서신을 송부하여 입안을 중지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이 법안은 오히려 환자가 처방 의사 및 약사에게 새로운 규제로 필요한 처방 조제약물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반면 AngioDynamics의 사장 및 CEO인 홉스(Eamonn Hobbs)씨는 의회를 상대로 FDA에 불법적으로 약물을 조제하는 약사를 처벌할 권리를 부여하라고 요구했다. 즉, FDA의 안전성 관리 권한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안 S. 1082 및 H.R.
미 의회는 FDA에 환자가 합법적 조제 약물에 대한 접근을 보호하는 한편 불법적인 약물 조제를 실시하는 약국에 대해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안지오다이나믹스 사장이며 CEO인 홉스(Eamonn Hobbs)씨가 주장하고 있다. 법으로 의사들에게 처방한 약물이 약국에서 FDA가 허가하지 않은 약으로 조제 받았는지 환자에게 통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홉스씨는 언급하고 있다. 조제는 환자가 상품으로 제조된 약물에 활성이 없는 첨가 보조제에 알레르기가 있어 FDA가 허가한 상용 약물을 취할 수 없을 경우에 한해 원료 성분으로 처방약을 만들어 주도록 허가하고 있다. 현행법으로는 대량 제조와 합법적 조제와 분간할 수 없다고 미국 민간 “안전 약물 투여에 대한 소비자 보건연대”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법적으로 FDA가 환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높이기 위해 대량 조제약을 만들고 있는 악덕 약국을 규제하도록 S 1082 및 H.R. 2900법안에 포함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 법안은 현재 의회 협의위원회에 제출되어 미결 상태로 있다. 에드워드 케네디(Edward Kennedy), 라차드 버(Richard Burr) 및 패트 로버트(Pat Roberts)
스타틴 약물 치료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낮아진 환자 중의 일부에게서 암 발병 가능성이 약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학술지에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제시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연의 일치이기 때문에, Lipitor, Pravachol 및 Zocor 제품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스타틴 약물 치료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타틴 약물 치료로 인한 암 발병 가능성은 1000명의 환자 당 1명의 비율로 더 증가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보스턴시에 있는 뉴잉글랜드 병원의 예방 심장의학과 과장인 Richard H. Karas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스타틴 약물 치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스타틴 치료 자체가 암 발병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의사가 처방한 스타틴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되며 스타틴 약물이 심장 질환 예방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연구의 원래 목적은 스타틴 치료로 인한 간 및 근육 손상 등과 같은 부작용
비타민하우스H&P(대표 정근호)와 비타민하우스 I&C(대표 전택기)가 1일자로 새롭게 출범했다. 비타민하우스(대표 유명한)는 내부혁신을 통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위해 기존 영업조직을 계열사로 분리했다. 기존 영업팀은 비타민하우스H&P로, 온라인사업팀은 비타민하우스I&C로 계열사를 각각 분리한 것. 비타민하우스H&P는 정근호 영업팀장이, 비타민하우스I&C는 전택기 사업기획팀장이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승진 및 취임해 경영을 맡게 됐다. 비타민하우스I&C 전택기 사장은 “이번 계열사 분리의 기본 목적은 책임 경영을 통한 매출 증대에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비타민하우스H&P의 창업은 서울경기지역의 약국병원 시장 주도성을 가지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비타민하우스I&C는 온라인 시장의 규모 확대를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요양기관 특별 현지조사에서 11개 의원과 약국이 연루된 조직적인 허위청구 행위가 적발됐다.현지조사팀은 H씨(E의원 대표) 4명이 고용의사를 고용해 수원, 안산, 평택 등지에 다수 병원을 개설하고 자신의 친인척 및 전현직 동료 의료인 등 250여명의 인적사항을 이용, 실제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한 내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특히 H씨는 인근 소재지 약국과도 담합하는 등 약 2억원대의 부당이익들 취한 사실도 밝혀졌다.현지조사팀은 경남 진해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건보공단이 발행하는 진료내역통보서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경기도 수원, 인천 등지에서 주기적인 진료를 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다며 공단 진해지사에 신고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복지부와 공단은 신고자 부부가 진료받은 것으로 청구돼 있는 8개 의원과 5개 약국의 청구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250여명, 6690건의 공동청구 자료를 확인했다.이에 이번 사건이 환자의 정보 공유를 통한 허위청구 및 의원과 약국 간 공모담합 등 대규모의 조직적인 허위청구 수법이라 판단해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현지조사 결과 이 사건의 주모자 H씨는 A의원(안산), B의원(평택시), C의원
40대 내과의사가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전신 마취시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의료계가 충격에 빠졌다.통영경찰서는 26일 “여성 환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통영시 모 내과의원 병원장 H씨(41)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검사한다며, 수술용 전신 마취제를 주사해 전신이 마비된 이들을 총 3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H씨는 위나 장이 나빠 찾아온 여성들에게 수면내시경 치료를 한 뒤 이 여성들에게 다시 전신마취제를 투여, 깊은 잠에 빠지면 성폭행을 일삼았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하나 같이 “의사면허가 취소 되도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한 관계자는 “의사가 너무 많다 보니 의사 자질이 없는 사람까지 의사행세를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하고 “당연히 면허가 취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이 많은데 이런 파렴치한 의사 한 명 때문에 의사 전체가 매도되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토로했다.한편 의사들은 통영에서 계속 사고가 터지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젊고 자신감 있게 여생을 보내려는 60∼70대 노인들이 주름살 제거, 쌍꺼풀 수술 등을 받는 `실버성형'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 도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의원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서구형 미인을 동경하며 성형외과를 찾는 반면 노인들은 건강한 회춘과 노화로 인한 콤플렉스 극복에 초점을 맞춰 성형을 하고 있다. 춘천 H피부과 최모(42)원장은 “점이나 검버섯 제거 시술은 기본이고 4세대 레이저치료법(IPL)으로 불리는 `루메니스 원'으로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색소를 없애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바꾸고 주름을 펴는 `써마지 리프트'로 피부 콜라겐을 생성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려는 노인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원주 Y성형외과 김모(51)원장은 “50∼60대 환자들은 흔히 볼 수 있고 70대 노인들도 심심찮게 병원을 찾는다”며 “불필요한 색소로 군데군데 검버섯이 피는 노인들은 피부 시술을 받으면 5∼10년은 젊어 보인다”고 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최근 50대 이상 실버세대의 피부과 내원율을 조사한 결과, 피부 미용을 위해 피부과를 찾은 50대 이상 환자는 2002년에 비해 74% 정도 늘어났다. 강원대병원 신경정신과 주진형교수는 “외모에 집착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RA)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2007)에서 영국의 킹스 컬리지(King’s college) 류머티즘과의 E. H. Choy 교수는 “초기 RA에 치료에 필요한 열쇠가 존재하며,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스테로이드나 항류머티즘약(DMARDs)을 병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관절 상해나 신체장애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지난해에는 초기 혈청반응양성의 RA 환자에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과 MTX의 병용치료가 MTX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좋다는 발표도 있었고, MTX와 TNF 저해제와의 병용요법은 관절손상의 진행을 중지하는 등 매우 효과적이라는 많은 임상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그러나 이 같은 병용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발표들은 MTX 단독 요법과의 비교뿐이어서 MTX와 어떤 약제를 병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어려운 상태였다.현재 초기 활동성 RA의 치료에서 있어, 하나의 DMARD 투여는 증상을 개선하지만, 미란성 장해나 신체장애에 대한 효과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또, 스테로이드에 의한 강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