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애틀란타 의료기기 박람회(Medtrade Exposition and Conference 2006)’에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개설·운영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애틀란타 의료기기 박람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미국 애틀란타의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가해 10만명 이상의 참관객, 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관람해 미국 최대 의료박람회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7일까지 진흥원에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업체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통역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서 및 지원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2006-06-21 11:35대구시는 BT, 고령친화 및 첨단·복지의료기기 등과 같은 3대 전략분야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해 온 ‘대구·경북 보건의료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연구는 대구·경북병원회와 공동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한 것으로 ‘대구·경북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대구·경북 보건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2개 과제로 나눠 진행됐다. 보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로는 제1과제인 ‘대구·경북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병원이 상생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노력으로 ‘대구·경북지역 병원의 의료서비스 이용현황분석’ 및 ‘시민의식조사 결과와 홍보전략’, ‘병원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및 만족도 제고방안’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체계구축 및 운용방안’, ‘병원내부관리체계 개선방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 등도 포함됐다. 제2과제인 ‘대구·경북 보건
2006-06-21 11:30
보건의료 노사는 20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6차 산별교섭에서 5대 협약을 중심으로 노사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요구안 심의가 실시된 이날 교섭에서는 ‘주5일 근무’와 ‘임금인상’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노사양측은 6월말, 7월초 타결을 목표로 보다 신속하고 압축적으로 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앞으로 3~4년 후 국내 의료환경이 더욱 침체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은 그 활용도에 따른 효용의 폭이 점차 확대되고, 이 같은 관점에서 식대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거나 DRG를 도입하는 것은 부적절한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이사는 2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병원회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의료계의 양극화와 병원의 생존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이사는 우선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정부는 IMF 이후 정부부채가 1997년 60조원에서 2004년 203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분업 시행 직후인 2001년에는 122조원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실상은 764조에 이르는 등 그 규모는 정부주장의 2~3배에 달할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3~4년 후 의료환경은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의료지출과 의료재정
말단골(末端骨)을 측정하여 결과값의 오차가 1%이내인 골밀도측정기 (OsteoGram, 미국 CompuMed사)가 식약청으로 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 FDA로 부터 ‘골밀도측정기’로 허가된 ‘OsteoGram’은 시간 경과에 따른 골량의 변화를 추적 검사하는 것으로 사용목적이 인증되었고, 이번에 식약청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았다. 이는 지난3월 식약청의 진단장비에 대한 성능관리 강화 방침 이후에 허가된 제품이다. ‘OsteoGram’을 마케팅하고 있는 새론메디칼(대표 우승균)에 따르면 골밀도측정기는 일정기간 동안 환자의 골밀도 값의 변화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 누적관리시스템을 채택하여 골다공증 치료의 경과를 확인하는 추적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 이는 T-score, Z-score값과 함께 골량값인 BMD index수치를 통해 골량의 변화를 정밀도 오차 1%범위 이내까지 확인하는 기능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OsteoGram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X-ray기기와 필름현상기를 활용하여 골밀도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훈련을 받지 않아도 기기 운용이 가능하며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인 공급이…
2006-06-21 05:53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의 건보 부당청구 행위의 사전예방과 건보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 7월 도입한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 제도’의 첫 포상금이 지급됐다. 복지부는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30건의 내부종사자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개소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완료해 부당 청구금액을 정산한 결과, 2개소에서 총 980만원의 공단부담 환수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 중앙포상심의의원회는 공단부담 환수금의 30%부터 20%까지를 포상금으로 지금키로 결정, 신고자 2명에게 각각 165만원 121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종사자 또는 종사자였던 자가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내용 또는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이 있는 공단부담금 환수금액을 기준으로 10~30%에 해당하는 금액을 300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하는 제도다. 포상금 지급절차는 현지조사가 완료되고 공단부담 환수금이 확정되면 공공부문과 보건의료단체 등이 추천한 자 10명으로 구성된 공단의 중앙포상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제
2006-06-21 05:52
사립대학병원장협의회가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의료현안에 대해 분명하고 확실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대한병원협회가 병원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활동해 왔지만 그 동안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돼 사립대병원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었다.
이런 와중에 대학병원들은 정부가 보장성 강화를 위해 CT, MRI 등을 급여로 전환할 때 병원의 기대와 달리 낮은 수준으로 수가를 정하자 불만과 함께 위기감을 느꼈다. 게다가 정부가 식대도 급여화 하는 과정에서 턱없이 낮은 수가를 책정한데다 병협은 중소병원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중소병원의 입장만을 대변해 사립대병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껴 독자적인 협의회 창립을 구상하게 된 것.
협의회 장세경 총무이사는 지난달 23일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대학병원들은 수련병원으로서 병협과 갈등을 겪어왔는데 사립대병원의 경우 전공의 문제 등 일반병원들과는 입장이 많이 다르다”고 지적한 바 있
제6차 보건의료 산별교섭에서 실시된 첫 요구안 심의에서 ‘주5일 근무’와 ‘임금인상’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보건의료 노사는 20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6차 산별교섭에서 5대 협약을 중심으로 노사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측은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종합적인 입장을 밝히는 자리에서 지난 주 축조교섭 당시와 똑같은 사유를 들어 거의 모든 조항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조측은 “축조교섭 내용이 교섭 이후에 전체 사용자에게 보고가 되기는 한 것이냐”며 축조교섭 때와 토시 하나 다르지 않는 사측의 입장 표명에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노측은 “마치 노사관계가 20년 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 내용이 없는데 교섭분위기가 좋으면 뭐하나. 20년째 교섭을 하지만 전 조항 불가는 유례가 없었다”며 맹비난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R&D 투자가 30%의 고도성장률을 나타내고 있고 투자비율도 4.7%로 급증하는 등 제약산업의 연구개발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 또 의약품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2004년도 정부지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294억원이나 증가한 965억원으로 나타나 2002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최근 국내 의약품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 및 분석 자료를 수록한 ‘2005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도 국내 185개 조사대상 의약품산업체의 전체 연구개발비 규모는 전년대비 30%가 증가한 3219억원이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지표인 연구개발집약도의 경우 전년보다 0.76포인트 상승된 4.69%로 나타나 의약품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연구개발비 중 89.2%를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조달했고, 정부지원 비중은 3년 연속 감소세로 8.3% 수준에 그쳤다. 연구개발비 지출비목별로는 인건비의 비중
2006-06-21 05:12대한의사협회 회원 70% 이상은 1개 이상의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으며 이중 내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보건복지부에 의사면허를 등록한 면허소지자는 1년전 보다 3353명 증가한 8만8383명, 이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은 전체 면허소지자의 78.2%인 6만909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는 2005년 12월말을 기준으로 협회에 등록한 회원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2005년 전국회원실태보고서’를 통해 21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원의 73.5%가 1개 이상의 전문의 자격을 소지하고 있어 전문의가 최초로 배출된 1975년 전체 의사의 34.8%만이 전문의 자격을 소지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1983년 전문의 비율이 전체 의사의 50% 이상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원의의 대부분(92.2%)은 전문의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중 전문의 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전체 의사의 12.5%(8524명)를 차지한 내과로, 자격등록전문의의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
2006-06-21 05:12‘크레스토’(성분명:로수바스타틴)가 익스플로러(EXPLORER) 임상연구 결과, ‘이제티마이브(ezetimibe)’와 병용 투여시, LDL-콜레스테롤 감소 및 치료 목표치 도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토40mg’(아스트라제네카)과 ‘이제티마이브 10mg’을 6주간 병용 투여한 이번 익스플로러 임상연구 결과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스타틴 제제 관련 임상연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최대치인 70%까지 감소 했으며, 환자군의 94%가 목표 LDL-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이하[1]에 도달하여 크레스토 단독 투여시 보다(79%, p<0.001)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익스플로러 임상연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60-250mg/dL이면서 스타틴 제제의 단독 투여만으로는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에 도달하지 못 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 동맥경화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Atherosclerosis)에서 발표되었다. <익스폴로러(EXPLORER) 임상시험 결과>
2006-06-21 05:11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20명 중 6명(열린우리당 5명, 한나라당 1명)이 교체됐다.
국회는 19일 국회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20일 각 상임위별 의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김태홍 의원(우리당·재선)이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경우 김 위원장을 비롯, 백원우, 양승조, 윤호중, 장복심 의원 등이 입성했다.
반면 이석현 위원장과 김덕규, 문병호, 유필우, 이해찬 의원 등은 타 상임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한나라당의 경우 김병호 의원만이 유일하게 새로운 멤버로 가세했으며, 이성구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를 떠나게 됐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현애자 의원이 계속 보건복지위에 남을 것으로 예측되며, 민주당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건복지위 교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장복심 의원이 보건복지위로 옮기게 됨에 따라 약사출신 의원 3명(김선미,
수혈로 인해 질병에 감염됐을 경우 국가가 나서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0일 수혈로 인해 감염된 모든 질병에 대해 혈액원이 보상금을 지급하고 헌혈자의 신원확인을 강화한다는 취지의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관과 대한적십자사 등 혈액관리업무를 실시하는 핼역원이 공급한 혈액제제의 수혈로 인해 특정수혈부작용이 발생한 자에게 보상금 지급 *혈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채혈 전 헌혈자의 신원확인을 강화 *신원확인 거부시 채혈 금지 등이다. 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혈액체혈사고는 총 18건 일어났으며, 수혈사고는 25건에 이른다”며 “이 중 채혈 또는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건 수는 채혈 3건, 수혈 8건 등 11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에이즈 양성으로 확인된 헌혈자의 혈액을 수혈 받은 자 중 1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파악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의원은 “지금까지 적십자사가 공급한 혈액제제의 수혈로 B형, C형 간염에 감염된 자에 대해
2006-06-21 05:11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2006년 6월 현재 47.5%를 기록,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한국갤럽에 의뢰, 14일과 15일 양일간 전국 성인 1508명(남자 741명, 여자 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율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 3월 50%대의 장벽을 무너뜨린 지 3개월 만에 다시 성인 남성 흡연율이 1.7%p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하락세에 대해 “지난 2004년 12월 말 담배가격을 500원 인상한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금연홍보·교육, 금연구역 확대,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의 다양한 비가격 금연정책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복지부는 “현재 연간 4만2000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10조원 이상”이라고 지적하고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성인 남성흡연율을 30%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21
2006-06-21 05:11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분야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60~70%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아울러 바이오 기업의 규모나 비즈니스의 수준, 기술개발 결과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약해 미래성장 가능성에 비해 여전히 바이오 산업의 위상이 미흡하다는 평가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들어 국내 바이오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발전적 기반이 미약한 실정이며, 신약개발에 필요한 핵심적 신물질 창출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취약한 실정이어서 범국가적 지원이 있어야 차세대 성장주도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독창적 신약이 될수 있는 *종양표적치료제 *당뇨병·비만치료제 *면역기능조절제 *뇌졸중 *치매치료제 등 신약으로 분류되는 구조변형 개량신약과 슈퍼바이오제네릭 등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창조적 신약인 *신규수용체 표적치료제 *신규효소표적치료제 등을 비롯, 잠재시장 분야인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집중로 육성 함으로써 2015년에는 우리나라가 바이오 의약부문에서 세계7위, 생산규모 60조원, 수출실적 250억불 달성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자부는 바이오산업이
2006-06-21 05:10식약청은 앞으로 약국에 어린이용 시럽제 등 의약품의 정확한 복용을 위해 계량용기를 약국에 비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20일 의료기기로 허가되어 있는 의약품 주입용기구(경구용시린지)를 약국에 비치, 소비자가 용이하게 구입할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를 통해 전국 약국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는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시럽제를 조제하거나 계량컵 등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일반약을 약국에서 구입할 경우 용법·용량에 맞는 계량용기를 함께 구입할 수 없어 소비자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그동안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약물사고 방지를 위해 의약품의 안전용기 포장을 의무화 하여 지난 1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따라 제조업자(수입자)가 소아용의약품 중 경구로 투여되는 내용액제에 정확한 용량을 투약할 수 있는 계량컵, 계량스푼을 첨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아용의약품의기준및시험방법'에 적합한 계량용기를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2006-06-21 05:00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20일 별관 대강당에서 신임 임인경 의과대학장과 전임 문창현 의과대학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서문호 아주대학교총장,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비롯해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이취임식에서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아주의대의 지난 18년 역사와 아주대병원 12년의 진료기록은 비록 짧지만 모범적으로 발전해 온 결과 의과대학 상위 8위안에 들고 있다”며 “교육, 연구, 진료 및 봉사면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과 제도를 마련해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임인경 교수는 발암생화학을 전공했으며,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너지연구소 원자력병원 생화학연구실장, 케이스 웨스턴 리서브대학 연구원, UCLA 연구원을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봉직해 왔으며, 지난 2002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
신약조합과 생명공학연이 오는 7월 5일까지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양 기관의 공동조사 참여대상은 생명공학 분야 관련 기업체(대기업 및 중소기업, 바이오벤처기업 포함)이며, 수요조사 분야는 산업화 목표달성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정부 출연으로 수행시 타당한 연구개발 분야(공공기술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산업화 기술수요가 많거나 산업화 가능성이 큰 유망 과제·사업을 3개 이내로 선정,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팀을 구성, 8월 까지 맞춤형 세부기획을 추진하여 2007년도 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기관은 수차에 걸친 협의를 통해 중장기기획 기본사업으로 BT산업계 및 시장수요(산업체의 DEMAND)에 기초한 맞춤형 연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앞으로 공동 R&D사업을 추진, 연구기관의 산업화를 적극 활성화 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1
2006-06-21 04:50정부가 의료기관 기능보강(기존병상 요양병상으로 전환, 응급의료 시설·장비 개선 등)을 위해 40개 의료기관에 총 295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20일 요양병상 및 응급의료시설 확충, 농어촌의료기관 기능보강을 위한 ‘2006년도 의료기관 기능보강 융자사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요양병상확충자금’으로 16개 의료기관에 200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현재 급성기 병상 587개가 요양병상으로 전환되고 1320개의 요양병상이 신증축 됨으로써 전국의 요양병상은 총 1907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개선·보강을 위한 응급의료기금 융자사업금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9개소 등 총 14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 70억원이 융자된다. 아울러 의료서비스 공급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의료기관의 기능보강자금 25억원이 농어촌 취약지 의료기관 10개소에 투입된다. 이 자금으로 도시지역과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농어촌 의료기관의 시설 개보소 및 노후 의료장비의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6-06-21 04:40유한양행의 군포공장 매각 계약이 최종 파기 됨으로써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유한양행은 오창공장 이전을 위해 2004년 3월 12일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건업과 계약금, 중도금(1∼5차),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761억원에 군포공장 매각계약을 체결 했으나 신일건설의 계약 불이행으로 파기됐다. 유한양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5차 중도금(2006년 1월 22일)과 잔금(2006년 3월 12일)을 6월 12일까지 납입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계약이 해제된다는 사실을 신일건업측에 최종 통고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한측은 신일건업의 계약 불미행으로 계약금 80억여원이 귀속되고 이미 납부한 중도금 304억원을 이자없이 신일측에 반환한다고 통보 했었다. 유한양행측은 이후 잔금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일건업측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자 13일 계약파기 사실을 공시했다. 신일건업측은 군포공장 매수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고 지난 2월 유한양행을 상대로 사기·착오에 의한 매매계약 무효를
2006-06-21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