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최수부)이 무방부제-무카페인 ‘비타500’ 출시로 무방부제 승부를 선언했다.
광동제약은 이달부터 생기 넘치고 건강한 ‘이효리’의 이미지와 연결 된 일상 생활의 생기를 주는 음료로서, 무방부제 출시로 새로워진 ‘비타500’의 제품 우위성을 전달 하는데 중점을 둔 신규 TV-CF 광고를 방영한다.
또한 ‘이효리’를 적극 활용한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를 곧 오픈 할 예정이며, 이와 맞추어 “따자마자 한병 더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하는 등 ‘무방부제-무카페인 비타500’의 출시를 계기로 대대적인 판촉 전략을 실시 할 계획이다.
‘비타500’은 2001년 출시 첫해에 53억, 2002년 98억,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 2005년에는 10월에는 출시 4년만에 생산 10억병을 돌파하며 1,210억원의 매출을 기록, 발매 5년 연속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끌어 왔다.
광동
도매협회(회장:황치엽)는 앞으로 *저마진 *불공정행위 *과도한 담보요구 등에 대해 적극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도매협회 2006년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집행부가 향후 3년간 회무방향과 관련, 3대 정책기조를 제시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도협 집행부는 회장단과 상임위, 지부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분장, 균형 있고 책임 있는 회무체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치엽 회장은 최근 가짜약 유통사건과 관련, 앞으로 도매업소가 결부되지 않도록 도매업계가 자성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 시키는 한편 입찰질서, 불법리베이트 제공 등 업계 내부의 치부를 스스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자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협은 이자리에서 제약정책과 관련, *저마진 *불공정행위 *과도한 담보요구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부회장, 상임위원장 등 임원진의 회무 실적을 평가, 실제 활동이 저조한 임원들을 조정해 나가기로 하는 등 집행부가 합심하여 현안에 적극 대처해 나갈수 있는 총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2006-03-02 20:30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는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2006년도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대책 및 대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6개 전문분과위원회는 2006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연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재출현 인수공통전염병의 사전 대비를 위해 지난 2004년 4월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관련 공무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발족됐으며, 질병별로 *탄저/브루셀라 *장출혈성대장균, *인플루엔자/고위험성 가금인플루엔자 *공수병/광견병 *일본뇌염 *CJD/BSE 등 총 6개 전문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3…
2006-03-02 20:30[파일첨부] 복지부가 2005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평가’를 받은 25곳을 포함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정신요양시설 55곳 중 4개 이상 영역에서 ‘우수(A)’ 등급을 받은 시설은 *강화정신요양원 *박애원 *빛고을정신요양원 *세광정신요양원 *소화정신요양원 *수양원 *인선정신요양원 *제주정신요양원 *천봉산요양원 등 9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귀시설 74곳 중에서 4개 이상 영역에서 ‘우수(A)’ 등급을 받은 시설은 *대구재활센터 *대성재활센터 *디딤터 *우리집I *태화샘솟는집 *햇살한줌 등 6개소였다. 37곳의 부랑인복지시설 중에서는 *늘푸른자활의집 *대구시립희망원 *성경원 *오순절평화의마을 *인애원 *희망원 등 6개소가 4개 이상 영역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장애인복지관 중 5개 이상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시설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4개소였다. 복지부에서는 90점 이상을 ‘우수(A)’, 70~90점 미만 ‘양호(B)’, 50점~70점…
2006-03-02 20:30익산시는 질병없는 양·한방마을가꾸기 사업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용안면 법성리와 용두리에 거주하는 40세이상 주민 33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없는 양·한방마을 가꾸기’는 한방건강증진 허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한의사를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장, 체중 등의 기초검진 4종과 신장검사, 빈혈검사 등 혈액감사 14종, 당뇨, 단백뇨 등 소변검사 4종, 자율신경진담검사 8종 등 총 41종의 건강검진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 파악과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 지역의 이장과 부녀회장 등 모니터 요원을 선정, 주민들의 질환과 병·의원 이용에 관한 기초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문제점들에 대한 건강데이터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 테마별 교육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병원이용률 조사를 통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계발, 의료비를 감소시킬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현지에서 재배한 채식위주의…
2006-03-02 20:30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지난 28일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와 위점막 보호제인 ‘프로맥’(PROMAC)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이 도입하기로 한 ‘프로맥’의 주성분 ‘Polaprezinc’(폴라프레징크)는 아연과 엘카르노신의 착화합물로 아연의 궤양치유촉진 및 항염증 작용과 엘카르노신의 세포재생촉진, 면역조절 및 항염증 작용으로 위염, 위궤양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프로맥’은 일본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에서 치유율과 증상 개선도에서 대조약 대비 30% 이상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국내 위점막보호제의 시장 규모는 지난 2004년 607억으로 전년 대비 26.1%의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906억을 기록, 49.3%의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프로맥’ 출시로 기존 ‘오메드’(오메프라졸 제제)와 ‘레보프라이드’(레보설피리드 제제)로 다진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프로맥은 국내 임상이 끝나는 2008년경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1
2006-03-02 17:00성대 혹은 후두암 말기 환자 가운데 단 일회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외과 수술 없이 성공적인 치료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실험에서 얻어진 중요한 관찰은 단 1회 화학요법이 어떤 후두암 환자가 화학요법 치료에 적합한지 어떤 환자가 수술 요법이 좋은 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즉, 화학요법 주기 후 3주에 이를 결정할 수 있고 환자가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기 전 지체 없이 실행하는 일이라고 미시간 안 아버 소재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터의 우르바(Susan Urba) 박사가 제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우선 최초 단 회 화학요법 반응에 기초해 "장기 보존"치료에 환자를 적절하게 선택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실험을 실시한다. 즉 후두암 III 및 IV기 환자 97명에게 첫날에 cisplatin 및 5일 동안 FU(fluorouracil) 화학요법 1회 사이클을 투여한다. 유도 화학요법 후에 두 환자는 평가 전 투약을 중단한 반면 73명(75%)은 50% 이상의 부분적 종양 반응이 이루어져 확정적인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추진했다. 그러나 나
2006-03-02 16:00임시로 XMRV로 불리는 새로 발견한 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발병 가능한 남성의 전립선 암 유발 요인으로 밝혀졌다. XMRV바이러스는 생쥐에게서 백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인간에게서도 감염 요인으로 확인되었다고 클리브랜드 크리닉의 크라인(Eric Klein)박사가 밝혔다. 즉, RNaseL이라는 항 바이러스 단백질 손실이 전립선 암 유발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 이상은 RNaseL을 생산하는 HPC1 유전자가 변이 되거나 정상 기능을 중지될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유전자 변화가 나타난 남성은 전립선 암이 쉽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거의 5000 종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포함한 DNA ViroChip을 이용하여 전립선 절제 환자 86명의 전립선 종양 검체를 검색했다. 두 개의 변이 복제 HPC1 유전자를 갖는 남성과 이 유전자 변이 복제가 하나 혹은 없는 남성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HPC1 유전자의 두 변이 복제를 갖는 남성 45%에게서 XMRV바이러스가 발견된 반면 그렇지 않은 66명의 남성에게서는 XMRV바이러스가…
2006-03-02 16:00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06년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위해 2개 운용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에 도입된 펀드는 코스닥시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코스닥전용펀드’로서 코스닥전용펀드의 벤치마크로 ‘KOSDAQ 100’을 부여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2일 “제안서를 접수한 22개사를 상대로 여러 심사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가람투자자문을 신규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코스닥펀드 도입과 관련해 공단은 “코스닥시장은 특성상 대부분 IT 관련 벤처기업 및 신생기업으로 구성돼있는데 이에 따라 기금의 위탁운용 유형을 개선해 코스닥시장의 차별화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스닥시장 규모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0%를 차지하고 국민연금기금의 투자다변화 추진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기금의 위탁운용 유형에 새로 코스닥전용펀드를 설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코스닥종목에 순자산의 20%까지 투자하는 위탁운용 펀드들은 있었으나 코스닥시장에만 집중하는 전용 펀드는 없었다. 이상훈 기자(south4@me
2006-03-02 15:40최근 대한의사협회 선거와 관련, 일부 후보들이 전공의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공약으로 제기한 것과 관련해 병원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립대학병원장회,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서울특별시병원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병원회 및 회원병원들은 지난 1일 ‘전국의 의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전공의 관련 업무는 병협의 주요 업무임을 확실히 했다. 이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전공의들은 우리나라 미래의 의료를 짊어질 주역으로서 병협은 이런 점을 깊이 인식해 전공의 교육 질적 개선 및 처우향상을 위해 노력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병협과 대전협 간에 합의서를 체결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정했고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를 조사해 수련병원에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권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런 일련의 모든 사안들은 병협과 대전협 간에 대화로 추진돼 그 성과를 거둔 것으로서 병원과 전공의 간에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 역시 외부의 간섭 없이 종전처럼 양자간 합의에 의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
2006-03-02 15:00
[도표첨부] 지난해 4분기에 6대 광역시의 전체 병의원 수는 증가한 반면 인천과 광주지역에서는 폐업하는 병의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일반의원의 개원율이 가장 높은 반면 소아과와 산부인과는 폐업율에서 수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는 6대 광역시 구별 보건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05년 4/4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했다.
12월 현재 6대 광역시 병의원 수는 약 1만2824개로 같은 해 6월에 비해 0.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세부지역별[그림 1]로는 인천광역시(-0.25%), 광주광역시(-0.05%)가 감소했으며 대구광역시(0.32%)와 대전광역시(0.18%), 울산광역시(0.11)는 증가했다.
6대 광역시별 개·폐업 현황을 보면 인천광역시가 17.16%로 가장 높은 증감변화를 나타냈고, 이어 광주(9.70%), 울산(9.45%), 부산(9.42%), 대구(9.35%), 대전 (7.54%) 순으로 나타났다.
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국내 우수기술에 대한 해외기술이전의 본격추진 및 특허경비지원 확대 등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8일 “보건복지부 R&D 연구개발성과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을 바이오·보건분야 산업체에 이전하고, 이전 받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이전기술상용화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촉진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기술이전을 위한 개발기술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기술의 조기권리화 확보를 위한 ‘특허경비지원’, 기술이전계약 체결 협상을 위한 ‘법률 컨설팅 지원’ 등 기술사업화 수행을 위한 대내외적 각종 지원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시장확대 및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진흥원은 2004년 15건, 2005년 17건 등 현재까지 총 51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으며, 툴젠이 개발한 ‘유전자 스위치를 이용한 cell-based Assay System’ 기술과 포휴먼텍의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 기술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2006-03-02 13:00사노피-신데라보는 지난해 1930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19.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신데라보가 공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62억4,400여만원을 기록하여 30.9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287억9천여만원, 순이익은 191억5,100여만원으로 3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익구조가 현저히 향상 됐다. 또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8.78%(2004년 17.09%) 순이익률 9.92%(2004년 8.95%)를 기록, 크게 개선됐다. 현재 병원, 약국영업 등과 관련한 판매×유통 및 채권회수활동 등을 쥴릭파마코리아에 위탁 판매하고 있는 사노피-신데라보는 수수료로 15억9,900여만원(2004년 11억2,700여만원)을 지급수수료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BMS와 코마케팅 하고 있는 ‘플라빅스’에 대해 수익의 일정액을 지급하는 약정에 따라 지난해 179억1,600여만원(2004년 137억9,700여만원)을 BMS코리아에 지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13:00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치료제인 ‘DP0203’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DP0203은 국내에서는 시판되고 있지 않으나 이미 다른 분야에서 근이완제로서의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이 있으면서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이며,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 이번 치료과정은 총 8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마감은 3월 말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9)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12:00복지부가 대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의협회장 직무대행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은 복지부가 김재정·한광수 회장 면허취소 행정처분 청문회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2000년 의권쟁취 투쟁에 앞장서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우선 보건복지부에 청문일 연기를 요구할 계획이며, 향후 복지부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돼 최종적으로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지면 이에 대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의협은 15일 청문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4월 초에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11:50
지난해 10월 법원의 위헌판결 이후, 국회 차원에서 새로운 의료법 개정을 위한 법제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에서도 의료광고 허용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열린 ‘의료광고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세미나’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김진현 교수(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부)는 “의료광고의 순기능, 역기능이 있겠지만 광고에 대한 아무런 규제도 없다면 적정수준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의료광고는 의료소비자가 광고를 접하더라도 정보를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광고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이 간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광고가 정보제공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누가 생산한 정보를 실을 것인가? *어떤 범위까지 실을 것인가? *어떤 내용을 실을 것인가? 가 중요하다고 전하고 공단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나온 정보를 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방식은 포지티브 방식이 적정하며 싣는 내용
충남대병원(병원장 노흥태)은 23일 오후 4시부터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제2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2005 회계연도 결산(안)과 대전지역암센터 사업변경 계획(안) 등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정기이사회는 충남대병원이 1995년 8월 21일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10번째 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충남대병원은 2억여원의 흑자를 냈으며, 지난 10년 동안 1996년말 자본금 규모가 302억원에서 2005년말 현재 459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진료수익은 입원수익 1996년말 433억에서 2005년말 988억으로 128.3%, 외래수익 1996년말 193억에서 2005년말 354억으로 8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원환자수는 입원환자 1996년말 26만3396명에서 2005년말 31만1797명으로 18.4%, 외래환자는 44만4325명에서 57만7252명으로 29.9%가 늘어났다. 의사인력은 1996년말 377명에서 2005년말 433명으로, 비의사인력은 799명에서 1136명으로 증가하여 2005년말 총 1569명…
2006-03-02 11:00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부터 승용차 5부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면 부족과 입차 차량의 증가로 고객들이 주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고객들의 주차편의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차랑 끝 번호 및 끝 번호에 5를 더한 숫자와 날짜의 끝자가 일치하는 날에는 공단에 승용차를 가져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단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승용차 자율요일제 참여차량은 자율요일제를 우선 적용하게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3-02
2006-03-02 10:20올 1/4분기 중 ‘수진자당 상병명 개수가 많은 병의원’들이 복지부로부터 집중 기획현지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사전예고 계획에 따라 올해 실시할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5개를 발표했다. 5개 현지조사 대상항목과 조사시기는 *수진자당 상병명 개수가 많은 기관 실태조사(1/4분기) *신설된 요양급여 행위의 청구 실태조사(2/4분기) *본인부담금 징수실태 조사(2/4분기 또는 3/4분기) *비만진료 요양기관 실태보사(3/4분기) *무자격자 진료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4/4분기) 등이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항목 당 30기관(총 150기관)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예고된 항목에 대해서는 의약관련단체 및 심평원, 건보공단 등에 통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진 일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요양기관 현지조사시 해당기관이 당일 조사개시 전에야 알 수 있었던 조사여부 및 내용 등을 작년부터 기획현지조사에 한해 연중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있다”며 “예측가능한 조사 실시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조사 받지 않는 기관은 일차적인 자율시
2006-03-02 05:50‘일선 보건소장은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 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임용한다’는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파문이 일고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복지부에 이와 같은 내용의 개선의견을 제출했다. 대구시는 “현재 전국 보건소장 임무는 진료업무보다는 보건행정 업무를 관장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건소장이 의사면서 별도로 보건소 당 2~5명의 진료의사를 고용해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소장의 직무는 보건행정을 총괄해야 하는데 의사를 채용할 때에는 3~5년 정도 행정추진의 미진 및 단위기관의 업무영속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종 사회복지기관의 사례도 그렇듯이 내부운영은 전문가가, 대민활동 등 기관운영은 행정가를 영입해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해당규정의 폐지를 제안했다. 한편 이와 같은 개선의견에 28일 현재 복지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처리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