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관 대지용도변경 문제로 불거진 장동익 후보와 의협 집행부의 대립구도가 장 후보측의 해명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측의 이번 조치는 지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장 후보와 의협 집행부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과 관련, 장동익 후보 측에 주장의 진위여부를 떠나 의협 집행부에 대한 과도한 비난 행위를 중지할 것을 권고 한 바 있다. 장동익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가 공람한 기본계획변경공고의 이의신청서를 마감일을 앞두고 지난 2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이름으로 정부에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뒤 늦은 감은 있지만 의협의 이의신청서 제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측은 이번 논란에서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를 제소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문제는 협회의 이익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시했던 것으로 김재정 회장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제소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문제와 관련한 기사 제목이 본래 기자회견 목적인 회관 신축방안에 대한 내용…
2006-03-02 05:28
한양의대 신임학장에 이하백 교수(소아과)가 임명됐다.
신임 이하백 학장은 1947년생으로 한양의대를 졸업(74년)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한양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존스 홉킨스의대 연수(1985년), 의대 부학장(2000~02년),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회장(2001년)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의대 소아과 주임교수와 소아과학회 상임이사직을 수행 중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2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가 최근 김춘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관련 법안 발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는 2일 김춘진 의원에게 보낸 의견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한의사들에게 의료기사 지도권을 주려고 하는 개정안 발의를 철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한의대의 교육과정과 관련 “지난 해 3월부터 9개 한의대와 4개의 의과대학들의 학습교육과정을 비교한 결과 한의대생들은 의대의 44개 임상과목 중 13개만 배우고 기초과목도 의대의 22개 과목 중 12개만 배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습시간 조차도 의과대학의 1/3정도 밖에 안돼 간호대나 약대보다 못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엉터리 수준으로 배우고 실습도 없이 한의사 자격증을 딴 한의사들에게 어떻게 임상병리사 방사선사의 지도권을 줄 수 있겠느냐”며 “만일 한의사들에게 의료기사 지도권을 준다면 약사나 간호사들에게도 줘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한의사들의 의료기사 지도권 확보 배경에 대해 “한의
2006-03-02 05:27앞으로 동일성분의 저함량 약품의 복수처방을 지양하고 동일 제품의 고함량 제품으로 조제하는 지침이 마련된다. 심평원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동일성분의 고함량 제품으로 조제하면 저함량 조제시보다 약제비 재정이 경제적으로 절감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이러한 조제변경 지침을 개별 요양기관에 통보한 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조코정’(MSD)의 경우 20mg을 1일 1회 2정으로 처방 했을 경우 40mg제품으로 1회 1정으로 변경(대체)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약사회에 저함량 의약품이 복수 처방된 경우 의사에게 통보하여 변경조제하거나 대체조제후 사후 통보하여 효율적인 약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5:25종로구의사회와 성북구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환실 후보와 노순성 후보를 각각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종로구의사회는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박환실 원장을 추대했다. 이날 박 신임회장은 “회원 서로 알기 행사 등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로구의사회는 주요사업으로 *관내 3차병원과 협력강화 *회원 정기신고 추진 *회관 재개발 이전비용을 특별기금으로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예산으로 5960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외래상담료 수가코드 신설 *미등록회원에 대한 제제조치를 취할 것 등을 채택했다. 성북구의사회는 장안웨딩프라자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순성 후보를 새회장으로 선임했다. 당초에는 노순성 후보와 최낙원 후보가 경선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총회 전 후보단일화가 이뤄져 노순성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의사회는 새해 사업계획으로 *의료자율지도위원회 개최 *성북구의사회의날 개최 *의사연수교육 사업 등을 확
2006-03-02 05:25
신임 한양대의료원장에 최일용 교수(정형외과, 사진)가 임명됐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중동고와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 한양의대 정형외과 교수를 시작으로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1993~95년), 한양대병원장(2001~03년)을 역임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고관절학회장(1998~99년), 골절학회장(2000~01년), 견주관절학회장(1999~2000년), 정형외과학회 이사장(2000~01년), 아테네올림픽 의무팀 단장(2004년)을 거쳐 현재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류마티스학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2
보건의료노조는 철도노조 파업사태에 대한 정부의 직권중재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이미 지난 2002년 참여정부가 대선공약을 통해 철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 필수공익사업장 직권중재제도를 병원과 철도 등 필수공익사업장의 임단협 시기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부활시켜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또한 정부의 직권중재제도가 동원된 지난 2002년 경희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장기파업사태를 언급하며 “직권중재 회부는 파업종료가 아닌 장기파업의 시작일 뿐”이라며 “직권중재제도가 필수공익사업장의 파업을 막기 위한 법이 아니라 오히려 사측의 불성실교섭을 부추겨 노사자율교섭을 가로막고 궁극적으로는 파업의 장기화와 노사관계의 파탄을 가져왔다는 교훈을 되새길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철도공사에 대해 “직권중재와 공권력에 의존하여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며 노조탄압에만 몰두한다면 철도노조에 이에 보건의료노조의 강력한 연대투쟁, 직권중재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모든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지현 기자(
2006-03-02 05:23
제9대 대구광역시의사회장에 이 창 후보(이창연합정형외과)가 당선됐다.
대구시의사회는 22~27일간 입후보등록기간에 다른 후보 등록없이 이 창 후보가 단독출마 함에 따라 무투표로 이 후보를 대구시의사회장 당선자로 확정했다.
이 신임회장은 54년생으로 78년 경북의대를 졸업한 뒤 경북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이며, 대구광역시 의료심사조정위원과 대구고등검찰청 국가배상심의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02
다국적 제약기업의 서열에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다. 분업이후 외자계 매출 1위를 차지해온 한국화이자가 지난해 부진으로 1위 자리를 3,025억원을 기록한 GSK에 넘겨 주면서 새로운 판도가 형성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공시를 통해 밝힌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GSK가 매출 3천억를 돌파 하면서 외자계 1위를 차지한 반면 그동안 1위를 고수해온 한국화이자가 2,553억으로 전년보다 0.93% 감소하면서 내려앉았다. 분업이후 한국화이자는 2000년 1,158억, 2001년 1,721억, 2002년 2,268억, 2003년 2,445억, 2004년 2,577억으로 계속 증가 했으나 지난해들어 2,553억으로 5년 만에 감소하는 부진 속에 1위를 내주었다. 그러나 GSK는 2000년 830억으로 1천억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2001년 1,256억, 2002년 1,829억, 2003년 2,222억, 2004년 2,414억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3,025억원으로 3천억 고지를 돌파, 기염을 토했다. 또한 한독약품의 경우 2000년 1,381억원으로 외자계에서 매출 1위를 자치 했었
2006-03-02 05:15[도표첨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0명의 평균재산은 14억7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10명)의 평균재산은 5억4300만원, 한나라당 의원(8명)은 25억34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총액에서는 이성구 의원(한나라당)이 96억1200만원으로 최고를, 현애자 의원(민노당)이 –4억630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역 의원이기도 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전년대비 7600만원이 증가한 1억8700만원을, 송재성 전차관은 2억1300만원 증가한 6억6400만원을 재산내역으로 신고했다.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의 재산변동 내역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강기정 의원 3억500만원(전년대비 +8000만원) *김덕규 의원 4억2100만원(-3200만원) *김선미 의원 7600만원(+4300만원) *김춘진 의원 13억1400만원(+8300만원) *문병호 의원 22억2500만원(-5500만원) *백원우 의원 1억5200만원(-2200만원) *유필우 의원 2억7100만원(-5300만원) *이기우 의원 –3000만원(+3000만원) *이석현 의원 3억2800만원(+9800만
2006-03-02 05:14
건강보험 모델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이 올해 개원 6주년을 맞아 국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하 5층 지상 13층의 745병상 규모인 일산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자 병원으로서 지난 6년간 병원 경영과 건강보험수가와 관련한 각종 정책참고자료를 산출해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지난 1일부터는 공공사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재활지원사업, 방문간호사업, 대민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홍원표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성공적 운영은 데이터에 근거한 정확한 의료수가 결정을 통해 병원들의 운영난을 덜 수 있는 기회”라며 “합리적인 의료비 산정을 통한 환자들의 만족도 증가 및 국민 의료비 절감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2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2월 한달 동안 아산시와 함께 단기 건강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아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생노병사 과정’이란 주제의 이번 교육과정은 총 8개 건강 테마로 구성돼,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산 시청 평생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8명의 교수가 담당했으며, 연인원 총 400여명의 아산시민들이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2월 6일 대장암(백무준 교수), 간암(김홍수 교수) *2월 13일 고혈압(신원용 교수), 당뇨(김여주 교수) *2월 20일 : 어지럼증과 치매(양광익 교수), 중풍(정두신 교수) *2월 27일 : 관절염(최호림 교수), 요통(심재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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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견관절과 고관절 질환도 MRI(자기공명영상) 진단 인정 범위에 포함되어 정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산재보험의 지원을 받는다. 노동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3월1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전에는 암, 뇌혈관질환 등 건강보험의 급여 인정부위와 두부, 척추, 슬관절에 대해서만 MRI 진단이 인정 되었으나 이번 산재보험 요양급여 기준 개정으로 범위가 확대 되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산재근로자의 재활을 위해 지원하는 재활보조기구 범위에 욕창예방방석, 전동스쿠터 등 37개 품목을 추가로 지정했다. 또한 산재보험에서 별도 고시하는 54개 재활보조기구와 치과보철료, 초음파 수가도 9.49% 인상했다. 한편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은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업무와 관련, 부상하거 나 질병에 걸려 요양이 필요한 경우 치료범위나 치료에 들어간 비용의 기준을 명시 한 것으로, 근로자들은 이 기준에 따라 산재보험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05:14카이로프랙틱을 독립적인 의료행위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김춘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의협, 병협, 한의협 등 관련 단체들의 극심한 반대로 카이로프랙틱의사 제도 도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의료계, 한의계, 시민단체, 카이로프랙틱의사협회 등 관련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개최된 ‘의료법개정안’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한의계 대표들은 국민의료비 증가 및 다른 관련분야와의 중복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카이로프랙틱의사제도 도입에 ‘전면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의료계 대표들은 현재 의학적 측면에서 교육과정 및 체계 등에 대한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카이로프랙틱 분야가 기존 신경외과·마취과·통증의학과·정형외과 등에서도 진료분야로 시행되고 있는 도수치료와 상당부분 유사하고 겹치기 때문에 굳이 의료의 새로운 분야로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카이로프랙틱이 만성 근골격계질환을 치료하는 분야기는 하지만 한가지 치료법으로만으로는 완치되기 어렵고 대부분 약물, 주사요법 등과 병행돼야…
2006-03-02 05:131일 밤 11시경 서울 성동구 세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에 질식된 환자들이 다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6층 병실에서 발생한 이 불로 병실에 있던 60여명이 환자와 보호자가 고립되었다고 119에 의해 구출됐다. 이들 중 연기에 질식되거나 화상을 입은 29명은 근처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한양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송환자 중 일부는 지금도 한양대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침대와 집기를 태우고 20분 후 진화됐으며 경찰은 복도에서 연기와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근거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세왕병원측은 현재까지 피해액과 피해환자 등 화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5:13수술하는 도중에 수액이 과다투입된 환자가 심장이 정지되면서 뇌손상을 입은 데 대해 병원측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안승국 부장판사)는 최근 턱골절 수술후 심장이 정지되면서 뇌 손상과 사지마비 장애가 생긴 최모씨와 가족들이 S의료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측에 4억2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혈중 칼륨 수치가 높으면 심장이 정지하게 되는데도 피고 측의 의료진은 정상 수치를 보였던 원고에게 칼륨을 혼합한 수액을 과다 주사한 채 수술을 진행한 과실이 있어 이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원고에게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원고에게 투여된 칼륨의 양은 신장기능이 정상일 경우 대부분 배설되는 정도이고 오로지 수액 과다투입으로 심장이 정지 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피고의 책임을 4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원고 최씨는 2002년 12월 턱골절 치료차 입원한 후 4일간 정맥에 칼륨 수액을 주입 받았으며 턱 수술후 갑작
2006-03-02 05:11지금까지 보건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8개 부처에 분산 되었던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식품안전처’(가칭)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부처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던 식품안전 관리 업무를 식품안전처로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품안전처가 신설되면 지금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체하여 보건복지부내에 별도기구로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식품관리는 8개 부처에서 소관별로 분산관리 했기 때문에 종합적 관리가 불가능 했고 부처별로 관리기준도 달라 국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 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5:10‘염산펙소페나딘’제제 6개 품목에 대해 상기도감염 및 요통 등의 이상반응이 추가되는 등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식약청은 최근 한독약품의 ‘알레그라정180mg’(염산펙소페나딘)의 경우 약효재심사 결과에 따라 ‘염산펙소페나딘’제제로 허가된 6개 품목에 대해 상기도감염 및 요통 등의 이상반응 등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사항이 변경된 ‘염산펙소페나딘’제제는 *한독약품의 ‘알레그라정180mg’ *드림파마의 ‘펙소딘정’ *메디카코리아의 ‘알러겐정’ *한미약품의 ‘펙소나딘정’ *대원제약의 ‘대원염산펙소페나딘정180mg’ *영진약품의 ‘펙소그라정180mg’ 등 6개 품목이다. 이 제제는 국내에서 4년간 4,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에서 이상반응 발현율이 0.24%로 보고된 가운데 졸음이 4건 보고됐다. 또한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소화불량 3건, 딸꾹질, 위염, 지각이상이 각각 1건씩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고령자는 신기능이 감소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용량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신장기능을…
2006-03-02 05:08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2,553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 0.93% 감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47억8천여만원으로 전년보다 2.02%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638억6,300여만원으로 기록 했으며, 순이익은 190억4,800여만원으로 1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에서 17.54%(04년 17.0%), 순이익률에서17.5%(04년 15.5%)를 기록했으며, 화이자동물의 경우 12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이자는 위탁 배송을 맡고 있는 쥴릭파마코리아로 부터 물류관련 서비스 약정에 따른 수수료로 지난해 108억500여만원(04년 126억40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리피토’와 ‘뉴론틴’을 위탁판매하고 있는 제일약품에 대해 판매수수료로 172억7,200여만원(04년 191억3천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2006-03-02 05:06[파일첨부] ‘zanamivir 외용제(품명: 리렌자로타디스크)’를 AI 주의보가 발표된 후 치료 및 예방의 목적으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pregabalin 경구제(품명: 리리카캡슐)’ 등 4항목도 3월 1일부터 특정증상에 한해 급여항목으로 전환된다. 복지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급여항목으로 신설되는 4항목은 *pregabalin 경구제(품명: 리리카캡슐) *amantadine 주사제(품명: 피케이멜즈인퓨전주) *cyclosporin 외용제(품명: 레스타시스점안액) *amlodipine + atorvastatin 경구제(품명: 카듀엣정) 등이다. *pregabalin 경구제(품명: 리리카캡슐)의 경우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허가사항 범위 내 간질’에 한해 급여인정을 받는다. *amantadine 주사제(품명: 피케이멜즈인퓨전주)는 ‘파킨슨 증후군의 급성 악화 시에 무운동성 발작의 초기 및 단기 치료에 최대 6일까지’ 인정된다.…
2006-03-02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