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복지부는 2005년도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결과에 대한 건정심 서면결의를 17일 완료하고 20~21일경 고시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당초 186개사 1,469품목에 대한 약가재평가 결과에 대한 청문회를 이달 초 끝내고 건정심 서면 결의를 실시해 왔다.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결과에서 평균 10.8%선 인하로 580억원 규모의 보험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계획이었으나 일부 제약사들의 이의신청과 문제 제기로 인하폭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약가재평가 결과에서는 최고 50%이상 인하 품목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세클로페낙’등의 경우 20%이상 인하되어 피해 파장이 우려되는 등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가 인하기준이 되는 평균환율 적용을 둘러싸고 복지부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건의가 받아들여 지지 않은채 당초 정한 기준대로 적용 함으로써 제약회사들도 크게 기대를 걸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제도가 보험재정 절감에만 초점을 맞추고 약가인하 일변도로 제도가 운용되고 있
2006-02-18 05:26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과장 윤덕기)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구로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여성요실금과 전립선비대증의 최신치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여성요실금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법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에 맞추어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윤동희 임상강사) *여성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증의 최신 수술치료(윤철용 교수) *전립선비대증의 진단과 최신치료(윤덕기 교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프롤렌 메쉬 테입(prolene mesh tape)이 지난 2월 1일부터 보험 적용되어 고객부담액이 20%로 감소했다는 정보와 2월 말경 도입할 예정인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치료법인 ‘KTP 레이저 수술’ 기구에 대한 소개도 실시된다. 문의: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02-920-6171).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0…
2006-02-18 05:21베네딕트 교황의 사랑에 대한 회칙(回勅)에 용기를 얻어 로마 카톨릭 주교와 프랑스 기독교 지성인 집단이 바티칸에 인위적 산아제한 금지를 재론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후란시스 데니아우 주교는 금주 카톨릭 잡지 Le Pelerin에 베네딕트 교황의 첫 회칙 "하나님은 사랑이다: Deus Caritas Est"라는 성적 사랑을 긍정적으로 널리 칭송하는 것은 변화의 희망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사회학자 그래미용(Catherine Gremion)은 교황 최고 형태의 친서인 회칙이 교회의 가르침대로 사랑하며 살아가지 않는 카톨릭 부부를 비난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이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회와 피임 --변화해야 할 시급한 욕구"라는 책자를 공동 저작한 사람이다. 베네딕트 교황은 지난 11월에 피임 금지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카톨릭에서 가족계획은 여성의 회임기간 성을 억제하는 소위 "리듬 피임법"만을 허가하고 있다. 바오로 4세 교황은 1968년 회칙에서 피임을 금지하면서 성적 결합은 출산을 의미하고 임신을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성행위의 본질을 해치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었다. &n
2006-02-18 05:11복지부가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유시민 장관이 참석해 정신보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춘천시 정신보건센터, 서울 태화샘솟는집 등 12개 기관과 서울 성동구보건소 조희순 간호사 외 36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정신보건센터,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의 정신보건담당 공무원 및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 청소년사업 우수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정신장애인들이 꾸미는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병원이나 시설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해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134개소의 정신보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까지 전국 234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관련 정신보건시설 확충 및 현대화를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최적의 정신
2006-02-18 04:30황우석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를 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의료와 사회포럼은 의협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함춘회관에서 ‘황우석 사태 이후의 생명연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황우석 사태로 제기된 생명연구 윤리와 과학, 언론의 문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된다. 박은진 서원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생명연구의 윤리적 문제(임종식 서울대 박사) *생명연구 보도의 문제점(서울대 박상혁 박사) *생명윤리와 생명연구윤리-어떻게 할 것인가?(가톨릭대 최경석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장동익 공주교대 교수와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 및 전체토론이 열린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8
2006-02-18 04:30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최근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80대 노인을 경험하는 노인체험교육에서 가졌다. 체험 간호사들은 팔과 다리, 등, 손가락 등 온몸에는 근력을 저하시키는 보호대를 비롯해 청력저하와 노안을 체험할 수 있는 귀마개와 특수 안경까지 착용했다. 이렇게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든 노인의 몸으로 변한 간호사들은 문 열기, 계단 오르내리기, 색깔 맞추기와 같은 일상생활을 체험하며 노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몸소 느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온몸에 식은땀이 저절로 날 만큼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시는지 미처 몰랐다”며 “그동안 노인환자의 불편을 추상적으로 밖에 알지 못했지만 체험 후에는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14일 열린 첫 교육에 직접 참여한 이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상태와 심리를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인 특성을 감안해 노인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올 한해…
2006-02-18 04:29조아제약은 EPO 유전자 형질전환 복제돼지 관련, 산-학제휴를 통한 연구기반 확대 와 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경상대 김진회교수팀과 산학 협동으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EPO연구를 진행 했으며, 지난해 EPO유전자가 발현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 함으로써 생명공학연구소 설립, 목장 설립, 연구인력 확대 등 추가적인 투자로 연구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생명공학연구소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내에 위치하며 Cell실, 실험동물실, 기기실, 사무실 및 중앙실험실 등으로 구성되고, 입주비, 시설투자비, 장비구입비, 연구원 숙소 등으로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목장과 실험시설은 경남 진주시에 730평 규모로 조성되며, 돈사, 실험실, 관리실, 방역설비 및 분뇨처리 공간 등으로 구성되고, 부지매입비, 설계×인허가비, 건물신축비, 장비구입비, 연구원 숙소비용 등으로 10억원이 투입된다. 조아제약은 연구소 설립과 투자 확대로 연구성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
2006-02-18 04:20영동세브란스병원 당뇨병교실팀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16일 강남 순복음교회 3층 비전홀에서 당뇨병과 비만'을 주제로 ‘제21회 지역주민을 위한 영동세브란스병원 당뇨병교실 출장강좌’를 개최했다. 당뇨병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강좌는 *당뇨병과 비만 *비만한 당뇨인을 위한 식사 *질의 및 응답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질병정보와 치료법 등 각종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메디 클러스터 프로젝트에 공식 당뇨병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9
2006-02-18 04:11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는 17일 오후 2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05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40명 전원에 대한 의학사 학위와 박사 7명, 특수대학원 석사 12명, 일반대학원 석사 2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길여 학교법인 가천학원 이사장, 이창규 길의료재단 이사장, 고창순 가천의과학대학교 명예총장, 이성낙 총장, 윤성태 대학원장,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경원전문대 최승헌 학장, 경인일보 장사인 사장, 경원대학교 이우종 부총장, 가천길재단 임래규 경영지원본부장, 신명여고 김재일 교장, 인천광역시의사회 권용오 회장 등 내외 귀빈과 가족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가천의대는 2006년도 의사국가고시에서 재학생 40명이 전원 응시해 전원 합격함으로써 이룬 개교 이래 의사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자축했다. 이로써 1998년 개교한 후 배출된 106명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 합격의 영예를 안게 됐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8 04:10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전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등 약 3000여명 대상으로 ‘교육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길병원이 세계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포한 ‘Health Hub in Asia 도전 2008’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 동안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임종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길병원의 문화경쟁력’, ‘병원경영환경변화와 대응’, ‘2006년 정부의 의료정책방향’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준비된 21개의 특강 중 직원들이 직접 자신이 수강할 3개의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병원장은 “이번 교육은 병원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자질과 역량을 연마해 본인은 물론 병원 전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각자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1
2006-02-18 04:0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17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을지대학병원 범석홀에서 학사 85명, 석사 32명, 박사 8명 등 125명에 대한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영하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을 비롯, 전증희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김용일 지의과대학교 명예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박총장은 식사를 통해 “세계는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구성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것을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직관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순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체 수석의 영예는 4.3만점에 4.08점을 획득한 김교현(의학과 4학년)군에게 돌아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8
2006-02-18 03:50
아주대의료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보건복지부, 수원시 후원으로 17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소병주 수원시부시장,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관리본부장이 축사했으며, 이어서 박해심 임상시험센터장이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현황’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현황 보고에서 박해심 지역임상시험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국내 제약산업 또한 신약개발 및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의 임상시험은 물론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시험을 유치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센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지역임상시험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소장 : 강무일 교수)는 가톨릭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신입전공의(응급의학과, 신경과 등) 28명과 3개 대학 부속병원의 경력간호사(응급센터, 중환자실 등)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응급기도관리-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지난 5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응급의학교실 김영민 조교수를 중심으로 3개 의과대학 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응급센터나 중환자실 등에서 발생하는 응급기도관리 상황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 및 판단 능력의 습득과 응급상황에서의 팀 훈련 등을 학습목표로 준비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체 강의(응급기도관리의 개념과 접근법, 신속순서삽관, 직시하 후두경삽관, 경비기관삽관 및 구조환기법)와 소그룹 워크숍(다양한 기도관리모형을 이용한 술기 실습, 시신을 이용한 기도 해부학의 이해 및 삽관 실습), 임상증례 시뮬레이션(컴퓨터로 조정되는 환자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팀훈련), 그리고 필기시험 및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로 구성됐다. 특히 임상증례 시뮬레이션에는 지역사회 구급대원(응급구조사)과 모의 보호자가 참여해 교육
2006-02-18 03:30영동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소장 이희대)는 지난 15일 별관 7층 강당에서 ‘전립선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개최된 교육행사는 암에 관한 전인적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근 급격한 발생률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11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는 “전립선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 전립선암으로 인한 고통과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립선암의 정의 *전립선과 약물 *전립선암 간호관리 *전립선암과 영양 *전립선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영동세브란스 암센터는 암 환자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매월 암과 관련한 질환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7
2006-02-17 15:10
제34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5일 공식 마감된 가운데 예상대로 8명의 후보가 입후보 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8명의 후보는 장동익, 박한성, 주수호, 김대헌, 김방철, 변영우, 김세곤, 윤철수 후보(이상 등록접수순) 등이다.
15일 추천인 수 문제로 혼선을 빚었던 윤철수 후보도 16일 추천인 정족수를 채워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8명의 후보들은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투표에 참여할 회원들에 대한 선거인명부 확정은 2월 20일까지 마무리 되며, 투표용지 발송은 2월 28일까지, 우편접수 마감(투표마감)은 3월 17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다음은 의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주요 약력(등록접수 순).
장동익 후보
48년생. 연세의대 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보험사기사건으로 병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치닫게 된 자동차보험 분쟁과 관련, 자동차보험제도 자체에 대한 정비 이전에 보험사와 의료기관간 분쟁에 대한 해결을 형사사건화 하는 접근방법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 법무법인의 임준호 변호사는 1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자동차보험 분쟁, 누가 주범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제 17차 의료정책포럼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보험사 불신의 문제는 보험사가 사건을 민사소송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형사소송으로 해결하려는 데에서 논란이 촉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의사들의 행하지 않은 진료에 대한 허위·부당 청구나 과다청구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문 예로, 자칫 전반적인 사안으로 오도될 수 있어 보험사와 의료기관의 상호 불신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보험사에 대해서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 심사청구, 의사에 대해서는 보험금청구 소송이라는 민사적인 분쟁해결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손해보험사가 영업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이를 형사적으
2006-02-17 05:50병의원 의료폐기물과 관련, 금품을 요구하거나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최근 일부 환경분야 언론사와 기자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의료폐기물과 관련 공갈·협박을 통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책자 구입을 강요하는 등의 부당한 사례가 적발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청은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의협에 관련내용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제보를 한 의사는 그 내용을 불문에 부치는 동시에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만을 대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며 “의료폐기물과 관련해 부당한 사례가 있다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제보(전화 02-312-3462, 팩스 02-312-3466)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6
2006-02-17 05:40올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24억600만원이, 응급의학과를 제외한 9개 전문과목 전공의에게 16억84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복지부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지침’을 발표했다. 수련보조수당 지급 대상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진단방사선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전공과목이다. 국립기관 *3개 병원, 9개 기관(경북의대, 경상의대,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암센터연구소, 국립의료원, 부산의대, 서울대 보건대학원, 서울의대, 전남의대, 전북의대) 전공의들에게도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특수법인 의료기관 11개 병원(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원자력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보훈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지방공사 서울의료원)도 지급대상에 포함됐다. 응급의학과의 경우 위 근무기관을 포함해 모든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다. 수련보조수당은 전공의 1인당 월 50만원이며, 월…
2006-02-17 05:30한국제약협회 신석우 전무 후임에 문경태 前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24일 정기총회 이후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석우 제약협회 전무이사는 최근 있었던 이사회 석상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신석우 전무의 사임과 관련, 루머들이 돌았으나 17일 “떠나야 할 적정시기를 찾아 왔으며,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명예로운 퇴진 의사를 밝혔다. 신 전무 후임으로 영입되는 문경태 전 복지부 국장은 제약협회 원로회의에서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문경태씨는 복지부에서 정책홍보관리실장, 연급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문경태씨는 오는 24일 제약협회 정기총회가 끝난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선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석우 전무는 지난 1999년 제약협회 전무로 영입되어 7년간 근무해 왔으며, 지난해 이사회에서 재선임, 내년까지 1년 임기를 남겨둔 상태였으나 1년 앞당겨 퇴임하게 되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17…
2006-02-17 05:25대한전공의협의회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전공의 노조는 결코 귀족노조가 아니며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전공의 노조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대전협 조성현 대변인은 1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공의들은 주당 10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서도 평균연봉은 2000만원정도 수준”이라며 “귀족노조라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전공의 노조를 왜 설립하려 하는가?’라는 질문에 “첫째, 의약분업으로 인해 발생한 제도적 문제점들의 해결 둘째, 의협 회장 후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공의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열약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셋째, 중소병원의사들이 노조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며 일종의 위기감과 함께 공감대 확산이 전개돼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의협에서 처우개선 의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노조 설립을 강행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공의 처우개선 문제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며 개선의 약속을 했음에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40시간 근무가 돼가고 있으나 전공의들은 주 8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서도 연
2006-02-17 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