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환자 치료시 장애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치료후 장애가 발생한 환자가 병원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환자의 편을 들었다. 전주지법 제3 민사부는 7일 공사장에서 손가락을 다쳐 전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장애를 입었다며 강 모씨(50)가 해당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은 강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이 원고의 상처를 제대로 진단·치료했지만 원고에게 추후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장애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며 “다만 원고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 장애를 얻게 됐기때문에 병원의 책임을 4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또한 “병원측이 원고에게 지급할 금액은 8백만원 가량이나 원고가 해당 건설사로 부터 치료비 및 보상금 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이미 지급받았기 때문에 병원은 원고에게 위자료로 3백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강씨는 지난 99년 10월 건설현장에서 전기 드릴 작업 중 손가락을 다쳐 해
대다수 네티즌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의약품에 대해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한 ‘의약품 슈퍼판매 찬반의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70%(7,139)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의 70%가 의약품의 슈퍼판매 허용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어 반대하는 네티즌도 30%(3,007)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정부가 하반기부터 슈퍼판매 허용하겠다는 발표가 있은 직후 실시한 것으로 찬성 입장을 보인 네티즌이 70%에 도달하면서 최근까지도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만146명이 참가해 네티즌들이 찬반양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나 자유경쟁과 소비자의 편의, 권리부분에서 압도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반대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들은 오남용이 심각한 현실에서 좀 더 신중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해 주었으며 이로 인한 사고시 문제해결에 필요한 법적절차와 책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부측은 이에 대해 “국민들의 뜻에 따라 일반약의 슈퍼판매는 불가피 하며, 현재 슈퍼판매
전남대 교수팀이 최근 산학협동으로 약용식물인 센텔라아시아티카(학명) 추출물인 마데카솔을 원료로 한 기능성 비누 "센텔라 비누"를 개발했다. 전남대 황 백교수팀(식물생리학교실)과 ㈜센텔라가 개발한 이 비누는 탈모예방, 아토피성 피부염, 가슴발육 등 3가지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당 100g크기로 3종류가 개발됐다. 상처의 새살을 돋게하는 약효가 있어 나병.위염 등의 치료에 사용해온 마데카솔은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적어 원료가가 ㎏당 2백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싸 현재까지 소량의 원료가 함유된 연고제나 화장품 등에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비누 제조는 생각하지 못해왔다. 최근 9개월간 10명을 대상으로 비누효능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탈모현상은 1개월안에 80%가 감소했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도 평균 10일만에 크게 완화됐다는 것. 또 아토피 피부염도 평균 1개월안에 가려움증이 완화됐고 가슴의 경우 평균 3개월안에 피부 탄력성이 월등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센텔라측은 작년 6월 마데카솔을 이용한 벤처 사업을 구상하다가 10여년간 마데카솔을 연구해온 황 교수팀과 산학협동을 구축하면
병원은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전자태그(RFID)를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환자에게 부착할 수 없으며, 전자태그를 인체에 이식하지 못하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RFID 프라이버시보호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의 공청회를 갖고 관계기관의 검토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RFID의 이용자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보호받고 RFID 취급사업자는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정통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는 RFID 취급사업자는 법률에 정한 경우 또는 이용자의 명시적인 동의가 있는 경우 외에는 RFID에 개인정보(당해 정보만으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용이하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를 기록해선 안되며, 동의를 얻기 전에 이용자에게 개인정보의 기록목적 및 이용목적을 고지하도록 했다. 또 RFID 태그에 기록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를 연계하는 경우 미리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통지하거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
병원에서 환자 치료시 장애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치료후 장애가 발생한 환자가 병원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환자의 편을 들었다. 전주지법 제3 민사부는 7일 공사장에서 손가락을 다쳐 전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장애를 입었다며 강 모씨(50)가 해당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은 강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이 원고의 상처를 제대로 진단·치료했지만 원고에게 추후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장애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며 “다만 원고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 장애를 얻게 됐기때문에 병원의 책임을 4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한 “병원측이 원고에게 지급할 금액은 8백만원 가량이나 원고가 해당 건설사로 부터 치료비 및 보상금 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이미 지급받았기 때문에 병원은 원고에게 위자료로 3백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강씨는 지난 99년 10월 건설현장에서 전기 드릴
제약업계가 분업이후 신약, 신제품 개발등 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 하면서 제약회사의 연구인력 비중이 강화되어 전체 종업원의 8.7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업이 시행된 5년전 6.7%보다 2%P 증가한 수치이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제약업계 분야별 인력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802개 업체에 걸쳐 총 5만9802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인력분포 현황을 보면 총 5만9802명중 영업직이 2만1090명으로 전체의 35.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생산직으로 1만9620명으로 32.81%, 사무직이 1만1325명으로18.9%, 연구직이 5230명으로 8.75%, 기타 2537명으로 4.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직의 경우 1996년 2만1071명으로 35.59%의 비중을 차지했던 것에 비출어 볼 때 9년후인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구직의 경우 1996년 3568명 6.03%의 비중에서 2004년 5230명 8.75%의 비중으로 나타나 2.72%P 상향 됨으로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연구직 인력은
환인제약이 한국얀센이 정신분열증 ‘리스페달’의 제조기술을 둘러싸고 제기한 특허분쟁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1부(정영진 부장판사)는 7일 환인제약 ‘리페리돈’이 한국얀센의 ‘리스페달’ 특허를 침해한 것이라며 이의를 제기한 소송에서 환인제약에 승소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에서 “환인제약 ‘리페리돈’은 자체 특허기술로 원료를 만든 스페인 비타사로 부터 수입해 만들었고, 비타사 기술은 한국얀센의 기술과 다르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 김종수 상무는 “판결문을 받아보지 않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으나 비타사의 특허원료를 생산하는 인케사로 부터 수입해 왔으며, 제조기록이나 DMF 등의 자료를 통해 한국얀센의 것과는 별개의 제조방법이라는 점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이 제제는 얀센이 1986년에 특허를 등록하여 96년 한국얀센을 통해 국내시장에 발매됐고, 비타사 제제는 1999년에 특허가 등록되어 환인제약이 2003년도에 ‘리페리돈’(상품명)을 판매하자 한국얀센이 2003년 7월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얀센측은 이번 판결의 항소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로결재 시스템을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의수협은 “무역업무의 전산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시행되던 수입의약품 검사신청 및 수수료와 회비 등의 납부를 15일부터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그동안 회비, EDI통신 관리료, 시험의뢰수수료를 지로용지로 결재할 경우 입금 확인에만 2~3일 소요되어 회원사들이 은행 등 금융기관 이용시 오랜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결재 시스템은 세금계산서를 온라인으로 발행할 수 있으며 회비등을 납부하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의수협은 이와 함께 연구기관인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 등을 검사의뢰, 검사성적발급 등을 조회하기 위해 전화·방문하는 불편을 없앴다. 이 결재시스템은 아울러 통관예정보고 접수필증의 데이터 이관 신청으로 인한 오류 및 단순이중반복작업 등 민원행정을 간소화, 행정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게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9
규칙적인 혈당관리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들을 위한 ‘알람’혈당 측정기가 출시되었다. 한국로슈진단의 신제품 ‘아큐-첵 고(GO)’는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수인 당뇨 환자들을 위해 하루 3번 혈당측정 시간을 알려준다. 한국로슈진단의 임영배상무는 “당뇨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혈당측정이 필수적이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쫓기다 보면 혈당 측정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아큐- 첵 고는 알람기능이 있어 당뇨 환자들의 규칙적인 당뇨 관리를 도와주기 때문에 성공적인 당뇨관리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큐-첵 고’는 시험지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에도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로 오래된 시험지를 모르고 사용하는 당뇨 환자가 많기 때문에 시험지 유효기간 경과 알림 기능은 정확한 혈당 측정을 도와 준다. 또한 5초만의 빠른 측정결과와 더불어 300개의 메모리 기능이 있어 날짜와 시간에 따라 자신의 혈당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9만원 대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광범위한 인체 진단 분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1박3일간) 강원도 소재 설악산 한계령에서 영업부 및 영업지원부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끝청봉, 중청봉, 대청봉, 소청봉을 걸쳐 봉정암, 수렴동계곡, 백담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15시간동안 산악행군으로 진행됐다. ‘큰 뜻으로 하나되어 변화하는 동성제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어느해 보다 힘든 극기훈련이었지만 서로 협동하여 한사람도 낙오 없이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전진대회에서 보여준 한마음으로 결속한 협동심을 보게 됐다”고 말하며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다시 한번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조산사협회 등 감염성폐기물 배출자 관련단체는 최근 현행 폐기물 관련 규정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으로 접수했다. 의협 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 이원보 위원장이 대표로 신청한 민원에서 감염성폐기물배출자 단체들은 의료폐기물 관리의 전문화가 세계적 추세임에도 불구, 우리나라는 정책 목표가 불투명하고, 정의·분류체계가 비과학적이라고 지적, 이로 인해 의료기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관련 단체들은 민원제기를 통해 의료폐기물이 과학적·학문적 근거 없이 환자 진료과정에서 배출되었다고 해서 획일적으로 감염성폐기물로 규정,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을 조장 함으로써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에게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과 기준 등은 전문직역의 의견을 수렴, 합리적· 근본적으로 개정해 주도록 건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허위로 늘려 진료비를 과다 청구한 병원장 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허위로 늘려 진료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정형외과 원장 이 모씨(34세) 등 병원장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면허 없이 약을 조제해준 혐의로 간호조무사 안 모씨(25세)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병원장 이 모씨 등은 지난 2년 6개월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면서 교통사고 환자 450여명을 4~5일씩을 추가시켜 더 입원한 것처럼 진료비 청구서류를 작성한 뒤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험사에 청구하여 2억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당국은 이 병원에 특정 택시회사 운전기사들이 많이 입원 했다는 점에서 택시 회사와 병원 사이에 뒷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Visudyne)(성분: 베르테포르핀)이 복지부가 보험인정 기준을 고시함에 따라 1일부터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나 병적 근시로 인한 황반변성 환자인 경우에만 ‘비쥬다인’ 치료시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나 이번 급여확대에 따라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 *황반변성 발견후 2개월 이상 경과된 다음 신생혈관 크기가 명백하게 커지거나 출혈이 새로 발생하거나 증가한 경우 *시력장애의 원인이 맥락막 신생혈관임이 확실한 경우 *호전됐다가 다시 악화된 경우에도 추가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을수 있게 됐다. ‘비쥬다인’은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치료시 약 94%이상에서 시력이 안정 또는 개선되는 효과를 얻은 맥락막 신생혈관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하경교수는 “지금까지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지 못했으며, 이번 보험확대 적용으로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 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치료로 황반변성으로
콩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 시 전립선 암의 발병률을 최대 30퍼센트까지 낮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쏠레 컴퍼니(The Solae Company) 암연구소 소장인 린 얀(Lin Yan) 박사와 워싱턴대학 수학과 교수 에드워드 스피츠나겔(Edward Spitznagel) 박사팀은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발병 위험이 최대 30퍼센트까지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암 전문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6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남성의 전립선 암 질환과 콩 단백질 섭취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여덟 가지의 최근 연구 사례들을 통계학적으로 종합한 것으로, 8개 연구사례 중 5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머지는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유엔 통계자료를 근거로 해 영양소와 전립선 암 사망률의 관계를 국가별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바 있다. 유엔 통계자료에 따르면42개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콩 단백질의 섭취와 낮은 전립선 암 사망률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발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산 개선 종합대책’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시행되는 오는 9월경 발표된다. 복지부는 9월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시행되는 시점에 맞추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저출산 종합대책에 자녀양육비 부담 경감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투자 방안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책에는 *영유아 보육료·교육비 지원대상 확대 *다자녀가정 주거안정 지원 *자녀수에 따른 세액공제혜택 부여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의 도입이 결정되면 자녀수에 따른 세액공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과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차원에서 *불임부부 지원방안 *유·유사산 휴가급여 국가 지원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출산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근로여건 조성 및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지원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정책, 건강·의료, 고용·소득, 주거·안전, 교육·문화, 산업·금융 등을 포괄적으로 담은 ‘저출산·고령사회 5개년 기본계획’(2006~2010년)을 금년중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