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의사 3488명에 대한 의사면허 수여식 및 선서식이 오는 2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의사들에게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정부와 의료계간의 신뢰회복을 이룬다는 차원에서 의협과 복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의협은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에게 의사면허의 권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의사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의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평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높이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토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면허수여식 및 선서식과 함께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대한의사협회)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십(복지부)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신규로 배출된 의사면허자는 3488명으로 이 중 여의사가 1299명으로 37.2%를 차지했다. 여의사 수는 2004년 3760명 중 1043명(27.7%), 2005년 3372명 중 1074명(31.9%), 올해 1299명(37.2%)으로 꾸준히 증가해 막강한 우먼파워를 보이고 있다. 김도환 기자(dh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노인수발보장제도의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부 김원종 노인요양제도팀장(사진)은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2008년에는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10.3%를 차지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고령화 추세가 이렇게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인 점을 감안한다면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도입은 결코 시기상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1995년 수발보험을 도입하기 전인 1988년부터 질병금고에서 재가서비스를 제공했던 독일과, 1970년대부터 정부재정으로 수발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본, 1968년 노인인구 비율 9.9%시 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한 네덜란드의 예를 제시했다.
노인수발보험이 실시될 경우 가족보호 기능이 약화될 소지가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김 팀장은 “핵가족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으로 가족에 의한 수발이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반론했다.
국민고혈압사업단(단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이 고혈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동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관심을 끌고있다. 고혈압사업단 ‘닥터 고혈압’ 홈페이지(www.hypertension.or.kr)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에서는 개인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영양, 혈압, 체중, 스트레스, 운동량 등을 측정해 자기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고혈압과 관련된 생활요법, 조기진단, 올바른 혈압측정 등을 알기 쉽게 동영상화 해 누구나 쉽게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혈압사업단의 ‘닥터 고혈압’ 홈페이지에서는 국내 유명 의료진이 직접 고혈압 질환에 대한 해설과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집이나 직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1년 연세의료원에 국민고혈압사업단을 위탁 설치한 바 있으며, 지훈상 단장을 비롯 국내 유명 의료진들이 고혈압 홈페이지를 제작해 전국 규모의 고혈압 조기발견 사업과 예방치료, 국민교육 등 체계적인 고혈압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사업단 홈페이지는 작년말 현재 회원 8500여명과 누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올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FTA협상에 대비한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워킹 그룹)’을 발족했다.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반장 김삼량 진흥원 산업지원단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각종 보건의료서비스에서부터 식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작업반은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분야별 예상쟁점에 대한 집중 연구를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협상개시 후에는 협상일정에 맞춰 산업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반은 작년 4월 출범한 ‘무역자유화 협상대응 TF팀(팀장 복지부 배경택 통상협력팀장)’과도 긴밀하게 연계해 공동작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은 “작업반 출범을 계기로 보건산업분야에서 예상되는 쟁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협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관련업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FTA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국제통상 협상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 본격 개시되는 한·미 FTA협
[파일첨부] 인공관절이나 인조안구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상한금액 결정기준이 고시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제정된 산정기준은 지금까지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비판 받았던 과도한 규제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혁신적인 신제품에 대해서 유사제품의 가격 이상을 산정할 수 없도록 강제해 신제품 개발의욕을 저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제품의 경우 ‘가치평가’방법을 도입해 평가결과에 따라 가격이 적절히 결정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의 경우 원가계산용역기관의 원가계산자료를 참조토록 했으며, 급격한 환율 변동시 수입제품의 상한금액을 재평가하도록 하는 등 의료산업시장의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사항들도 포함됐다. 이번에 개정·고시되는 치료재료 상한금액 기준은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후 신규로 등재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돼있는 치료재료는 총 8800여 품목으로 연간 1000개 내외의 제품이 새롭게 등재되고 있으며, 2004년말 기준으로 본인부담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총 재정의 3.7%인 8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21일 복지부 평촌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는 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과기부 원자력정책과장, 노동부 산재보험혁신팀장, 국방부 보건정책팀장, 보훈처 의료지원과장, 경찰청 총무과장,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등 부처별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공보건의료 확충계획’을 작년 발표한 바 있으며, 복지부에서는 이를 위해 낙후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내에 ‘보건의료제도개선소위원회’, ‘e-health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보건의료정보화 촉진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0
[파일첨부] 오는 3월 1일부터 187개 제약사의 1477품목의 보험의약품 약가가 평균 10.8% 인하됨에 따라 의료계와 제약계에 큰 충격과 파문이 예상된다. 복지부는 최근 2005년도 약가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평가대상품목’인 213개사 5320품목 중 27.8%에 해당하는 187개사 1477품목의 약가(상한금액)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1477개 인하품목 중 45%에 해당다는 660품목의 인하율은 5% 이하로 대부분의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30%이상 인하된 품목도 85품목으로 나타나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 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28.3%, 외자사 품목의 19.1%가 인하됐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0.7%(인하액 535억원), 외자사가 13.0%(인하액 56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인하조치로 591억원의 약제비 절감(건강보험재정 절감액 414억원, 환자부담액 177억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 다빈도로 여러질환에 복용하는 해열·진통·소염제나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제34대 의협회장을 선출하는 총 유권자 수는 당초 잠정집계 수보다 5명 많은 ‘3만39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중앙선관위는 20일 오후 이와 같은 내용의 ‘의협회장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각 시도별 선거인 수는 *서울 1만1603(전체 의협신고 회원 2만4195명) *부산 3170명(5943명) *대구 2792명(4501명) *인천 1429명(2890명) *광주 1444명(2697명) *대전 1054명(2532명) *울산 744명(1161명) *경기 3763명(1만962명) *강원 978명(1921명) *충북 764명(1712명) *충남 853명(2039명) *전북 1282명(2531명) *전남 958명(1981명) *경북 1958명(3062명) *경남 1923명(3091명) *제주도 352명(615명) 등으로 총7만1833명 중 3만4967명(48.67%)이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결정사항 안내’를 통해 선거운동 허용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선거운동으로 허용되는 내용은 *후보자가 자기소개서, 경력광고(2회), 출마의 변, 웹진광고(2회)에 게재하거나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가 1995년 첫 시행된 이래 꾸준한 이용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정착단계에 접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작년 대불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219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4년 1300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며, 95년 이래 11년간 청구된 총 8121건의 39.6%에 해당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는 응급의료에 소요된 비용 중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응급의료비를 받지 못한 의료기관 등에게 국가가 대신 진료비를 부담하고 향후 환자에게 이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복지부는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기관의 진료거부를 사전에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를 국가가 보장하기 위해 9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홍보부족과 의료기관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대불제도 이용이 미비한 실정이었으며, 2004년도에도 예산 12억8200만원 중 60%에 불과한 7억8200만원이 집행된바 있다. 이에 복지부와 심평원은 작년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 활성화를 위해 460개 의료기관 등에 대한 교육·홍보활동과 심사인력을
중고의료기를 북한과 개도국들에게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 착공식이 20일 개최됐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은 20일 복지부 및 병의원·의료기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1000여평의 대지에 300여평의 센터건물 구조로 구성되는 센터건립에는 총 18억원(국고 12억원, 공동모금회를 통한 삼성그룹 2억3000만원, 마사회 1억원, 의협·병협·약사회·제약협회·의료기기산업협회·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후원금 1억2700만원 등)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는 국내 병의원 등 전국 의료기관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의료기기를 수집·수리·정비·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리된 의료기기는 재단과 국내 NGO 등을 통해 북한과 개발도상국 등에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 공한철 사무총장은 “북한과 개도국들로부터 중고의료기기의 무상 지원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만큼 개도국들에게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인프라 지원을 할 수
제34대 의협회장 투표권을 갖는 총 선거인 수가 3만5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의협선관위 관계자는 “18일 현재 비공식 집계된 선거인 수는 3만4962명”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회비를 완납하는 등 선거인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늘 오후에나 정확한 집계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늘(20일) 오후 집계가 끝나는 대로 선관위에서 정확한 선거인 수를 공식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3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 수치는 현 의협 신고회원이 7만1828명임을 감안할 때 약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8일 현재 선관위가 잠정집계 중인 선거인 수 3만4962명의 전국별 분포는 *서울 1만1600명 *경기 3763명 *부산 3167명 *대구 2792명 *경북 1957명 *경남 1823명 *광주 1442명 *인천 1431명 *전북 1282명 *대전 1055명 *강원 979명 *전남 968명 *충남 852명 *충북 764명 *울산 744명 *제주 353명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
8명의 제34대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정견과 주요 공약을 듣는 첫 합동 설명회가 18일 오후 6시부터 의협 동아홀에서 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 주관으로 개최됐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의협회장 후보자들은 강력한 의협 개혁과 의료계 내부 자율정화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수가문제, 각 직역간의 갈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참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후보는 의협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임기 중 무보수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는 8명의 후보자들이 기호순에 따라 정견발표(후보별 3분씩)와 2가지의 사전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각 5분), 방청객 질의에 대한 답변(4분)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있은 기호추첨에서는 기호 1번에 주수호 후보, 2번 김대헌 후보, 3번 장동익 후보, 4번 김세곤 후보, 5번 변영우 후보, 6번 김방철 후보, 7번 윤철수 후보, 8번 박한성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최근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잇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보건복지위)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정부측과 학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로간의 의견교환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이진석 충북대교수, 토론회에는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이상용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오영수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이상이 국민건강보험연구센터 소장,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이학상 교보생명 상무 등이 참석한다. 강 의원은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찬반론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보험과의 바람직한 역할정립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0
[파일첨부] 올해 재가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이 증액되고 의료급여수급자 소아·아동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지원사업이 확대되는 등 국가 암관리사업 수혜대상이 대폭 늘어난다. 또한 암 조기검진비 지급방법이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되며, 암치료비 지원범위도 크게 확대된다. 복지부는 17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안내’를 발표했다. 먼저 예산의 경우 골수기증희망자 검사비 지원에 8억6000만원이 증액됐으며,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에도 5억8000만원이 늘었다. 국제암연구소 회원가입을 위한 예산 3억원과 암 정보·통계관리사업에도 6억원이 증액된 19억78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국립암센터 운영과 관련해 450억원, 부속병원 지원금 2억5000만원, 암검진센터 지원금 425억원 등이 감소함에 따라 수혜범위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은 작년대비 757억6200만원이 감액됐다. 암 조기검진사업의 경우 검진비 지급방법이 의료급여수급자는 보건소, 건보가입자는 공단이 각각 지급하던 것을 공단으로 청구 및 지급업무가 일원화 됐으며,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의 유소견자 정의를 명확히 하고, 추가검
변재진 복지부차관이 17일 취임사를 통해 “복지지출을 늘리고 복지수혜자에게 실제 체감도가 더 높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차관은 “지금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등 거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보건복지부가 가지고 있다”며 “복지지출이 증가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납세자에게는 복지지출이 효율적으로 쓰여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하고, 그 수혜자에게는 만족도가 더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부는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수행하기 때문에 늘 현안이 많고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부처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어렵더라도 조금 더 시선을 국민전체에 두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복지부 전직원과 같이 복지지출을 확충해 나가되, 이와 병행해 효율적인 복지, 지속 가능한 복지, 성장 친화적인 복지를 찾아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