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부터 본격시행 되는 ‘노인수발보장제도’의 치료비를 수발보험에서 담당해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옥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보건정책학)는 중앙일보에 기고한 ‘노인수발보험이 성공하려면’을 통해 “수발보험이 중풍과 치매 환자의 수발 서비스만 맡고 이들 환자의 의료비는 건강보험이 담당토록 나누면 요양시설에 있던 환자가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게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된다면 자식도 거들떠보지 않는 노인의 경우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대판 고려장’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치료비도 수발보험이 담당하면 요양시설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치료비도 저렴해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교수는 “이 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험적용 대상자 판정등급 기준을 다소 완화해야 한다”며 “현 입법추진 법안대로라면 2008년 7월에는 온종일 드러누워 지내는 최중증 환자 8만5000명만이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원래의 도입취지 무색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한다 해도
[속보] 의협회장 후보등록을 신청한 윤철수 원장(의료개혁국민연대 대표)이 추천인 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15일 오후 현재 의협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소집, 이 문제를 논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선관관리규정에 따르면 의협회장 입후보자는 200명의 추천인(의협회장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의협회원)으로부터 추천을 받도록 되어있다. 윤 원장의 경우 이 규정에 따라 300여명의 추천을 받아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 후보등록 신청을 했으나 추천인 중 상당 수가 의협회장 투표권이 없거나 이미 후보등록을 마친 타 후보와 겹치는 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관위는 윤 원장에게 이 문제를 통보하고 추천인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얘기치 못한 상황발생에 대한 대책마련 회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대헌, 김방철, 김세곤, 박한성, 변영우, 장동익, 주수호 후보 등 7명은 예상대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까지 등록을 마쳤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5
[파일첨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지침이 될만한 내용의 4사례에 대해 각 사례의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요약, 공개했다. 이번에 제공된 사례들은 *젊은 뇌경색 환자에서 잠인성 원인진단을 위해 다종 산정한 검사에 대하여 *Diffuse alveolar hemorrhage가 동반된 Rheumatoid Arthritis에 실시한 Plasmapheresis에 대하여 등이다. 또한 *내시경 추간판제거술시 시행한 추간판조영촬영에 대하여 *상병명 및 진료내역 참조 Laser annuloplasty 및 LASE KIT에 대하여 등도 공개사례에 포함됐다.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정보공개/심사평가자료/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5
한양대 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이 지난 12일 한양대 HIT(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관절염의 실용적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2006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이 국내 류마티즘 치료분야의 4차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북아 허브병원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류마티스병원 비전 선포식’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상철 류마티스병원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임상시험의 질적향상 및 임상자료 관리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확립해 개원의 여러분들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호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여봉구 원장(여봉구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가 ‘관절염 환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경빈 교수(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관절염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의 활용법’,
2005년 국민연금기금 운영성과 잠정집계 결과 13조 9542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기금자산 연중 평균잔액 대비 9.5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53% 수익률은 2004년 수익률 5.89%에 비해 3.64%포인트 높고, 2005년 3년만기 국고채의 연평균 유통수익률인 4.27%보다도 5.26%포인트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03~2005년 3년간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7.85%로 3년만기 국고채의 같은 기간 연평균 수익률 4.30%를 3.55%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연금이 출범한 1988년 이후 2005년까지 18년간 기금운용으로 총 62조 635억원의 수익을 거둬 장부가 평잔기준 8.44%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005년말 현재 기금적립금은 매입가기준 156조 2829억원이며, 시가기준으로는 163조 9614억원”이라고 밝히고 “현재 매입가 기준으로 주식에 8.0%, 채권에 90.7%, 대체투자 0.5% 등으로 나누어 운용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5
초극소미숙아의 임상진료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증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과장 이문향)은 18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2차 삼성신생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극소미숙아 진료지침개발방안(삼성서울병원 소아과 박원순 교수) *초극소미숙아의 국내 다기관 임상연구의 최근 진전(제일병원 소아과 고선영 교수) 등 임상진료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증례를 중심으로 초극소미숙아 치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수액, 전해질 및 영양요법(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장윤실 교수) *심혈관계 및 호흡요법(일산백병원 소아과 황종희 교수) *증례 중심의 초극소미숙아 간호(삼성서울병원 간호부 김미순)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토론자리도 마련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저출산에 따른 신생아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미숙아 출생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신생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생활수준은 다소 향상되고 있으나 비장애인에 비해서는 아직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장애인 복지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05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가구 월평균소득은 157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절반(52%)에 불과하고, 미취업 원인을 고려한 15세 이상 장애인 실업률은 23.1%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장애인 10가구 중 1가구(총 26만 가구)는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이 국가 및 사회에 대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으로 소득보장(49%)을 가장 많이 꼽아(의료보장 19%, 주택보장 4%) 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한 보다 충실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의 총 장애인 수는 215만명으로 인구 1만명 중 459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질병, 사고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89%를 차지해 장애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국가책 대책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는 “장애인 소득보장
10대 질병극복을 위해 의료기관·대학·연구소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구축해 질병극복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메디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기획예산처와 복지부는 10대 질병극복을 위해 진료에서 연구, 산업화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메디클러스터 기획위원회’를 이번 주중에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클러스터(medicluster)'란 미국의 MD 앤더슨 암센터를 중심으로 한 텍사스 클러스터와 같이 병원을 중심으로 신약·의료기기·생명공학 기업 및 연구소를 네트워크로 연계하는 집약집단을 말한다. 정부는 클러스터 구축방향이 정해지면 의료분야별 선도병원을 선정, 2010년까지 집중 육성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메디클러스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예산처는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총 1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에는 ‘2006년 R&D 투자계획’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10대 질병극복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총 90억원의 예산을 배정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등을 포함한 탈루혐의가 높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정당국의 집중관리가 예상된다. 국세청은 13일 오후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과세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의 ‘2006년도 중점추진업무’를 시달했다. 국세청의 중점추진업무 시달에 따르면 *영세사업자는 보호하되, 탈루혐의가 높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엄선해 집중 관리하며 *표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유형별·집단별 적기 집중조사 실시 등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실상이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성실신고 유도를 위한 과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세정당국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표본조사 성격의 정밀조사 실시 *업종별·유형별 실상을 정밀분석해 대표적 세금탈루 업종·유형·집단 엄선 *취약업종별 대표적 사업자 위주의 단계적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탈세를 방조·조장하는 수임 세무대리인도 함께 관리 *수임료 등이 구체적으로 표기되도록 과세자료제출법에 의해 제출되는 수입금액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18일 의협 선관위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3개 의학계단체와 2개 언론사도 합동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는 ‘제34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를 18일 오후 6시부터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후보자 소개, 후보자별 정견발표, 질의발표, 방청객 질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합동설명회와 별도로 자체적인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신청한 5개 단체 및 기관(청년의사신문, 대한의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메디게이트뉴스)들의 요청을 승인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는 총 6번의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4
X-ray를 포함한 진단용 방사선의료기기에 대한 정기검사 및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복지부는 13일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정기검사를 확대하고, 이전시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를 이전하는 경우에 신고토록 하고,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또는 관리자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지금까지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를 이전해 사용하는 경우에 대한 신고규정이 없었으며,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등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 대한 신고규정도 없어 업무처리의 혼선이 발생돼 왔다”며 조항 신설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방사선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정기검사 의무를 면제하던 것을 앞으로는 3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방사선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정기검사 의무를 면제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에게도 의료기사 지도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발의예정 법안에 “현 의료체계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침구사를 의료기사 종별에 새롭게 추가 시키자는 의견에도 “기존 의료법 규정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최근 *의료기사의 지도권을 의사와 치과의사뿐 아니라 한의사에게까지 확대하고 *의료기사 종별에 침구사를 포함시켜 양성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의료인의 감독을 받도록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이다. 현행법에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등으로 의료기사의 종별을 구분하고 의료기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아 업무를 수행한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의료법 제60조에는 ‘침사, 구사는 그 시술소에서 시술행위를 업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의협은 “현실적으로 한방물리치료행위가 존재하고 한의사가 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방사선진단 등을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지도권을 둘러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영·유아-아동-청소년-중·장년 등 생얘주기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해마다 선정·발표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0일 “복지부로 하여금 매년 생애주기별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질병의 종류를 선정·발표케 하고, 아울러 이러한 질병의 예방·치료·재활을 위해 질병관리 및 건강보험정책을 수립해 시행한다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경제·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각종 환경성질환 등 새로운 형태의 질병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가책임 아래 조기진단·치료·재활 서비스를 보장해주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있어 법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2004년도의 경우 아토피피부염, 천식, 혈관운동성 알레르기성 비염 등 3종류의 환경성질환 환자는 698만3087명으로 이는 주민등록 인구의 14.4%에 해당된다”며 “특히 이들 중 1~14세 어린이환자가 전체의 44.7%(312만2382명)를 차지하고 있어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의된 법안 중 기존 국민건강증진법에 추가되는
제5대 울산광역시의사회장에 전재기 후보(57세·전재기 이비인후과의원장·사진)가 당선됐다.
울산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선거집계 결과 270표를 획득한 전재기 후보가 266표를 얻은 최덕종 후보를 4표차로 제치고 신임회장에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오는 4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전재기 회장당선자는 “울산시의사회 전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임기 중 의권회복과 회원의 이익에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 회장당선자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울·경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광역시 중구의사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감사, 부산의대 울산동창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울산광역시
우리나라 영아사망률이 출생아 1000명당 5.3명으로 OECD 평균(6.5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0일 우리나라 보건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인 영아사망률을 2002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조사, 발표했다. ‘영아사망률’은 해당연도 출생아 가운데 1년 이내에 사망한 영아 수를 출생아 1000명당으로 나타내는 보건지표로 국제적으로 국민보건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2002년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5.3명이며, 성별로는 남아가 5.7명, 여아는 5.0명으로 남아가 여아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캐나다의 5.4명, 뉴질랜드 5.6명, 미국 7.0명 보다 적은 수치며, OECD 평균인 6.5명 보다도 낮은 결과다.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1993년 9.9명에서 1996년 7.7명, 1999년 6.2명 등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출생 후 4주 이내에 사망하는 신생아사망률도 출생아 1000명당 3.3명으로 93년 6.6명, 96년 4.1명, 99년 3.8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