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최고과학자’에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매년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최고과학자 연구지원사업의 첫 대상자가 될 ‘2005년 최고과학자’를 선정하는 최고과학자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황우석 교수를 제1호 최고과학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과학자의 심사는 과학기술관련단체(학회, 협회, 단체 등)에서 추천한 20명의 최고과학자후보자를 대상으로 31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분야심사를 거쳐 15명을 최고과학자 Pool로 확정한 다음, 최고과학자 Pool에 있는 15명의 과학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과 향후 연구가능성을 평가하여 5명의 최고과학자 후보자를 최고과학자위원회에 추천하는 절차를 거쳤다. 최고과학자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추천된 서울대 황우석(생명분야), KIST 신희섭(생명분야), 서울대 김진의(수리분야), 서울대 노태원(수리분야), 포항공대 김기문(화학/화공분야) 등 5명 대상으로 각 전문분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심사의견을 청취한 뒤 토론을 거친 다음 비밀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황 교수
금감원은 내년 중으로 새로운 보험사범 지표를 개발하여 특정사전이 많이 몰리는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활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병원의 보험환자 처리 현황과 차량 정비업체의 보험수리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전산화하여 징후가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하는 등 보험범죄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현재 보험 범죄자 중심으로 사후 조사가 이뤄지는 보험사범 지표를 개선해 앞으로는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시스템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보험대리점에 대해, 내년에는 병원과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지표를 각각 개발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험감독 체계를 새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협보험, 우체국보험 등 해당 금융사와 정부 부처가 갖고 있는 유사보험의 보험사기 혐의 데이터를 금감원이 보유한 민영보험 자료와 통합하여 지능적인 보험범죄 적발과 예방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 보험사건에 대한 유형별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는 1만6513건,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은 총 12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갑상선 질환과 치료에 사용되는 ‘요오드-131’의 국내 생산이 중단되면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요오드-131’ 국내공급량의 대부분인 90%를 생산하고 있는 대전 대덕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소 ‘하나로’가 최근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갑상선 환자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소는 지난 13일 연구소 주변지역에서 방사성동위원소의 일종인 ‘요오드-131’이 극미량 검출되어 15일부터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소에서 ‘요오드-131’를 공급 받던 국내 80여개 병원은 갑작스러운 공급중단으로 검사 일정을 대폭 축소하거나 미루고 있으며, 수입품으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된 ‘요오드-131’의 경우, 약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인 8일이 이미 지났기에 약품의 효능도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 또한 수입품을 공급하고 있는 새한산업과 광원교육 등은 임시적으로 수입물량을 대폭 늘려 공급하고 있으나, 수입가가 건강보험에서 책정한 약값보다 2~3배 비싸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국내 갑상선 암 진
분당차병원이 6년째 중국 연변 조선족 중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가진 어린이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동포애를 전하고 있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병원장 이경식)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던 중국 연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3명을 초청, 무료수술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분당차병원가 실시한 이번 무료수술은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최범진)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 일환으로 한국가스공사, 흥농심장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중국 연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 행사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71명의 어린이들의 새 생명을 찾아줬다. 올해 수술을 받은 조선족 어린이는 모두 13명으로, 이들은 5월26일 입국하여 수술을 받았으며 서울 일대 관광 후 26일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차병원그룹 차경섭 이사장은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기독교적인 이웃 사랑의 정신과 인간 존중의 정신, 연구와 탐구 정신 등을 바탕으로 하는 차병원 재단의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경남지역 의료인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관계자가 모여 경남자살예방협회를 설립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전화를 개설했다. 경남자살예방협회(회장 김형준·김형준치과의원장)는 지난 21일 설립식을 갖고, 22일부터 ‘희망의 전화(055-296-8600)’를 통한 예방을 위한 상담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의 전화’ 상담자로는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자살예방협회에 2003년 12월 서울에 만들어진 한국자살예방협회 이후 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것으로, ‘인간존중, 생명사랑, 희망나눔’을 기치로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연구,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문가 양성과 정책제안을 계획하고 있다. 자살예방협회 회장은 김형준 치과의원장, 부회장은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심진현 교수와 이상희 변호사가 각각 맡고 있으며, 경남지역 의료인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관계자 등 18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자살예방협회 관계자는 “WHO(세계보건기구)와 IA
그동안 음악치료를 받아온 언어 장애인들이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서솔병원(병원장 나영무)은 24일 오후 7시에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래와 연주로 음악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이 언어 장애인들의 음악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뇌손상으로 언어 장애를 갖게 된 환자들이 그동안 받아온 음악치료를 통해 만났던 ‘Catch the Beat’, ‘Edelweiss’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연진 음악치료사가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고려대학교 관현악단과 숙명여대 음악치료 대학원생들의 연주도 열릴 예정이다. 강서솔병원 관계자는 “음악치료는 음악을 이용하여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하고 유지시켜 치료 대상자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적 경험과 관계들을 통해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음악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솔병원은 재활 및 통증, 비만, 스포츠의학, 내과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재활전문
가천문화재단은 국내 오지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인천·강화지역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군산시 대야초등학교와 이 학교 분교인 광산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을 초청해 인천지역 각종 시설물과 강화군 일원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오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한편 인천지역의 발전상을 보고 견문을 넓히고자 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지난 9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72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4명이 초청되어 인천문학경기장과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강화지역 유적지등의 문화유산 답사 행사를 가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3
을지대병원은 지난 22일 농촌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펼쳤다. 을지대학병원은 22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사무소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무의촌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치유케 함으로써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가정의학과 한경희 교수를 비롯하여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하여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기초검사 등의 건강진단 결과는 다음달 6일까지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은 1996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만 9년 동안 빠짐없이 격월로 농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3
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최신의 제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프랑스 EDAP T.M.S사, SONOLITHVISION MODEL)를 도입,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체외충격파쇄석기는 기존 장비의 단점을 배제하고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전기수압식(ECL) 방식으로, 기존의 압전기식이 보유한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강력한 압력으로 인한 높은 결석 분쇄력이 보강되었다. 또한 선명한 화질의 엑스레이와 초음파의 사용으로 결석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치료 중 찍은 환자의 엑스레이 및 초음파 사진을 바로 정리하여 보관되는 기능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말 그대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가는 통로인 요로에 생긴 결석(돌)에 몸 밖에서 초점을 맞춘 후 충격파(shock wave)를 쏴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충격파를 쏘면 요로결석이 직경 2mm 이하의 작은 가루로 부서져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마취나 피부절개 발견되는 요로결석의 90%를 제거할 수 있으며, 반복하여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환자 만족도
건양대는 일류병원의 구현과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및 산하 병원, 대학원 직원들의 해외의료기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간 건양대, 건양대학교병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등 건양대학교 산하 4개 기관 직원 26명을 중국 북경지역의 의료기관에 파견하여 해외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모두 26명이 참여, 북경에 위치한 ‘중일우호병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병원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학습과 중국의 병원 관계자들과 병원 운영에 관한 논의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향상 및 환자만족도 향상, 병원경영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이번 연수단은 북경에서 머물면서 서태후의 여름별장인 이화원을 비롯 정릉 지하궁전, 만리장성, 천안문, 자금성, 경산공원 등 인근의 유명관광지를 찾아 관광을 실시하고, 중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음식들도 경험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평소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아주대의료원는 신임 의학부장 겸 교무담당학장보에 이은소 교수를 임명하는 등 학사보 3명을 새로 임명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20일자로 신임 의학부장 겸 교무담당학장보에 이은소 교수, 신임 학생담당학장보에 장기홍 교수, 신임 교육연구담당학장보에 이재호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이은소 의학부장 겸 교무담당학장보는 베체트병과 건선 전문의로 198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을 거쳐 지난 1992년 아주대 의대로 자리를 옮겨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신임 장기홍 학생담당학장보는 부인암 전문의로 198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아주대 의대로 자리를 옮겨 산부인과학교실 부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신임 이재호 교육연구담당학장보는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아주대 의대로 자리를 옮겨 생화학교실 주임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학생담당보를 역임한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3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그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노숙자의 입원와 수술비 등의 의료비를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경북도는 로또복권기금에서 1억4000여만원을 편성, 경북도내 의료기관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외래진료를 제외한 입원비와 수술비 등 개인부담이 큰 비용을 지원하돼 무료진료의 남발을 막기 위해 1인당 진료비를 500만원 이내로 한정키로 했다. 이번 무료진료사업에는 포항·김천·안동지방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을 비롯해 최근 2년간 무료진료 실적이 있으며 도에 등록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병원별로 환자등록과 상담 등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진료비 내역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적정성을 검증키로 했다. 또 진료의 적절성이나 사업연계체계, 사업수행 내용 등을 평가한 뒤 무료진료 범위와 확대 등을 보건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1일 소아병원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아동극 ‘엄지공주’를 마련했다.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21일 오후2시 병원로비에서 전문 아동극단 ‘하늘’을 초청하여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엄지공주’를 무대에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환아 및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로 열렸다. 이날 관객으로 참여한 많은 환아와 보호자들은 ‘엄지공주’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3
김순현 김안과병원장이 오는 25일 황반변성의 치료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가진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25일 오후 3시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황반변성환우회 정기모임’에서 김순현 병원장이 황반변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황반변성 환자들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도 비정기적으로 모여왔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황반변성환자모임(회장 조인찬)’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정기모임을 가지게 됐다. 황반변성 환자들의 이번 첫 정기모임에서는 김순현원장의 황반변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황반변성환자 시력개선 사례 소개, 정보교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인찬 회장은 “황반변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이번 모임을 마련했다”며 “황반변성 환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2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충남의대 외과 장일성 교수가 임명됐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노흥태)은 국가암정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된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에 외과 장일성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중부지역의 조기암검진, 암진료, 암등록사업, 암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세워진다. 암센터에는 2년간 국비 100억원, 대전시비 40억원, 충남대병원부담 6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500평, 150병상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대전지역암센터는 올해 7월 중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2006년 2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