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병원 1층 현관 앞 로비 입구에서 ‘한가위 맞이 천사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병원 간호사의 모임인 백영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서, 천사 데이란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되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들이 한복을 입고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에게 송편과 차를 대접하고, 현악 4중주의 작은 음악회도 열 예정이다. 작년 처음으로 실시한 천사 데이 행사에서 영남대병원 백영회는 ‘아름다운 재단’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벼룩시장’ 바자회를 개최해 251만원의 수익금을 내 바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에서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천사 데이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이 되면 전국의 모든 간호사들이 각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최근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폐암 발생률이 급증하고, 대기환경 오염으로 인해 호흡기 관련 질환이 빈발하는 가운데 ‘기관지 내시경’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위나 대장과 같은 소화기 관련 내시경이 보편화된 것에 비해 호흡기 관련 내시경은 아직까지 생소한 실정.
현재 기관지 내시경은 국내 종합병원을 위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개원가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에서 ‘기관지 내시경’은 호흡기 관련 질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개원가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개인병원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형광 기관지 내시경을 실시하고 있는 진성림 (고운숨결내과) 원장은 “소화기 관련 내시경 보다 시술이 쉽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고 기관지 내시경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복제약 생동성 효능 조작에 대해 시민단체는 ‘이는 졸속행정 탓’이라며 관계 기관에 정부감사를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식약청은 최근 3차례에 걸친 약효 정보조사결과 18개 시험기관이 총 115개 제품의 약효정보를 조작했다는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은 식약청의 이번 발표와 관련해 “처벌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은 물론 시험분석기관조차도 책임을 지지 않고, 단지 적발된 품목의 판매허가와 약효 정보인정을 취소하는 등의 사후약방문식의 행정조치만을 발표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소시모측은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먼저 소시모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관한 규정이 입안되고 실시되기까지의 행정적 준비기간과 어떠한 규정들이 만들어져 어떻게 시행됐는지 등을 정부감사를 통해서라도 명백하게 밝힐 것을 식약청 및 관련 행정기관에 촉구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제약업체와 실험수행기관사이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
중환자실 인력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실태보고서가 28일 발표된 것과 관련, 병원관계자들은 “중환자실에 대한 차등수가제만 적용되면 해결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 이하 의료연대노조)은 지난 28일 ‘중환자실 인력 실태보고’를 통해 ‘국내 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이에 병원계는 “정부에게 수가책정만 해 주면 해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충분한 것도 아니다”라며 “중환자실 인력 운용 문제는 병원의 문제가 아닌 정부 정책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우리과 중환자실의 경우 간호사 한 명당 커버하는 환자수는 3명 정도이며, 이 정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면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병원 처럼 1:2 정도 수준이 된다면 그야말로 환상적일 것”이라며 사실상 현재 인력 수준이 충분하지는 않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부의 시행안이 1:4.8 수준으로 책정된다
진료실에 여러 명의 환자가 동시에 입장해 진료를 받는 일명 ‘겹치기 진료’에 대해 이는 명백한 ‘환자 인권 침해’ 행위이며 ‘의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연맹의료연대노조(위원장 이장우, 이하 의료연대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 겹치기 진료를 하고 있다며 이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료연대노조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의 경우 본원 20개 진료과 중 4개과(정형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신경정신과)를 제외한 16개 과에서 겹치기 진료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보라매병원은 신경정신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과가 겹치지 진료를 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역시 전체적으로 모든 과가 겹치기 진료를 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소아과, 안과 등은 일부분 겹치기 진료를 하고 있다. 의료연대노조가 9월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겹치기 진료 실태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7%가 ‘환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공개진료(겹치기 진료)를 없애고 충분한 진료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면접조사 가운데 ‘아버지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에서 다른 사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차단되는 유일한 곳인 중환자실이 인력부족과 경험미숙으로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실태보고서가 발표돼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민주노총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 이하 의료연대노조)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중환자실 실태보고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연대노조는 국내 중환자실의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복지부에 촉구했다. 복지부는 중환자실 기준강화 방침과 관련 지난 7월 6일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9월 확정공포 후 내년 9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연대노조의 중환자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간호사 1인이 보는 응급실 환자수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2~3명, 경북대병원은 2~4명, 울산대병원은 2~4명, 충북대병원은 3~4명이다. 의료연대노조측은 “정부의 인력기준안이 현재의 수준보다 더 낮은 4.8명으로 이는 미국의 간호사 한 명당 2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며 “법적 기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인력기준
‘제2회 아임닥터배 전국의치과대학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11일 한독약품 음성공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는 의치대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과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아임닥터는 “현재 총 24학교의 참가신청을 받았다”며 “경기일정은 11월11일 예선전을 치룬 후 18일 결선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구대회는 교류가 쉽지 않았던 수도권지역 의치대생과 지방 의치대생 간의 친목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서울 성북구에서 개최된 제1회 때에는 총 15개 의치대가 참여했으며, 우승은 전남의대가 차지했다. 참가신청 및 경기일정은 아임닥터 전국 의치과대학 축구대회 클럽(http://club.iamdoctor.com/soccer/)을 이용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부지 인근 4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민과의 교류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의 좌천, 시장, 좌동, 덕산 마을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이들 마을과 향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09년 개원 예정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부산 기장군에 300병상 규모의 병원과 함께 방사선의학연구센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을 갖춘 연구중심의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젖소의 초유를 먹으면 운동기능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퀸스랜드대학 슁(Cecelia Shing) 박사팀은 “자전거 운동 선수에게 소의 초유를 복용시킬 경우 강도 높은 운동 기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29명의 남자 자전거 선수를 대상으로 40kg 주행 시간 동안 운동 수행 기본 측정을 실시했다. 대상자 중 한 집단은 10그램 초유를, 다른 집단은 유청 단백질을 8주 간 매일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기간 동안 이들의 수행 능력을 훈련 전후 검사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정상 훈련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유 섭취 집단은 강도 높은 5일 달리기 이후 높은 수준으로 운동 기능을 발휘돼 피로감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강도 높은 육체 운동에서 운동 선수에게 초유가 왜 도움을 주는 지는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면역 및 호르몬, 신경계의 기능을 어느 정도 조절해 강도 높은 운동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효과를 감소
소아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을 앓을 경우 발달장애가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넬 의학 센터의 제랄드 러플린(Gerald M. Loughlin) 박사는 최근 ‘제4회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라는 연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플린 박사에 따르면 10%의 소아가 밤에 심한 코골이를 하며, 최소 1~3%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을 갖고 있다.
러플린 박사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신경인지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특히 소아의 경우 발달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호흡에 대한 상기도 저항을 증가시키는 요인들과, 수면 중 호흡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야기된다”고 설명했다.
러플린 박사가 말한 수면 무호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발달장애로는 *만성적 반대 행동-다루기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는 ‘구호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이는 구급대원들의 보호에만 급급한 나머지 시민생명권을 포기한 법”이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유인태(열린우리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구호자보호에관한법률안’은 외국의 선한사마리아인법을 모델로 한 것으로, 일반인에 의한 응급구호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강주성∙조경애, 이하 건강세상)는 “하지만 실제 법안 내용은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이 행한 구호활동의 결과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감면해 주는 등 이들 전문 직업인을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법”이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응급구호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시민의 응급 구호를 받을 권리와 생명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국가 자격증을 가진 구급대원들은 구호행위의 의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들이 행한 직업적 행위를 관련 법률이 아닌 독자적인 법률로 보호하는 것은 선한사마리아인법의 취지에 배치된다”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또한 “형 감면 또는 민사상 배상책임 면제 규정을 전문직업인에 적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보다 체계적인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연구를 위해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의료기술(BT)과 정보전자통신기술(IT)의 융합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협력 내용으로는 질병진단 및 치료, 헬스케어, 리빙케어 관련 분야의 *각종 센서/SW/모듈/시스템 구현 및 임상 실험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 및 연구사업 기획 *양 기관간 인력 및 정보의 교류를 위한 연구시설 등이다. CMC와 ETRI는 이번 협정 이전부터 상호 협력 하에 바이오셔츠, 생체신호센서,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등을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간편한 질병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 위해 질병 마커 검출용 바이오센서칩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CMC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내성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가톨릭의대 김동욱(성모병원 혈액내과)‧정연준(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김진우(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교수팀은 “글리벡 치료 중 발생되는 내성기전에 관여하는 유전자 31개를 새롭게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 유전자들 중 4개의 유전자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검증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내성에 관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글리벡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약 90% 이상에서 병의 진행을 저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약 20%의 환자에서는 글리벡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성이 발생한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대부분의 경우 1~2년 이내에 사망한다. 현재 글리벡의 내성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국제 2상 임상연구(BMS354825 (Dasatinib; Sprycel)/AMN 107 (Nilotinib; Tasigna)가 진행 중에 있다. 두 차세대 항암제는 글리벡 내성의 대부분이 BCR-ABL 융합단백질의 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미신고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환수조치와 관련,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고충위)가 지난 7월 심평원에 진료비 환수 취소 권고를 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건강세상네트워크(대표 조경애, 이하 건강세상)는 “시정권고 철회를 골자로 하는 민원을 고충위에 제출했다”며 “의료기관이 신고 및 허가 규정을 위반하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사용했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의료행위”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환수 조치는 전혀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고충위는 민원을 제기한 의료기관의 장비 적합검사 미실시와 보건소의 미신고는 무지에 따른 것이었고, 사후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으므로 규정절차의 하자가 상쇄됐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행위를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과 같다”고 비난했다. 건강세상은 “고충위의 시정권고는 요양급여장비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할 책무가 있는 국가기관으로 하여금 국민을 방사선위험으로부터 방치하라는 것과 다름 아니다”라며 “국민의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도 전제돼야 할 필수적인 규정들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건강세
민영의료보험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 사회 각계 각층에서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보험소비자협회, 환자권리를 위한 환우회 연합모임 등은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치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민영의료보험으로 인한 폐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영보험의 관할부처가 복지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민영보험사가 임의로 급여범위를 정하지 못하게 하고, 질병경험에 따른 가입자 고르기를 방지하는 등 보험상품의 유형화 및 표준화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 환자권리를 위한 환우회 연합모임 역시 *보험 상품 및 약관에 대한 표준화 *보험 가입 및 재계약에서 가입자 보호 *보험료 결정에서 집단 위험률 이용 의무화 *보험금 지급률 하한선 설정 등이 포함된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전했다. 환우회 연합모임은 “중증환자들에게 민영의료보험은 남의 이야기”라며 “건강할 때 가입해서 열심히 보험료를 납입했지만, 정작 병이 나니 보험사는 이런저런 이유로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