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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 성형외과(과장 배용찬)가 개설한 구순구개열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 회원들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회째 열린 ‘행복미소의 밤’에는 카페 회원 및 가족, 의료진 등 150명이 참석해 가족소개, 대화의 시간 및 공연 등을 즐겼다. 지난 2004년 3월에 개설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happysmilepnuhps)’는 자료실, 대화방 및 앨범 등을 통해 회원간 정보공유와 고민상담,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3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 )은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나눔마당 행사는 *서울 논현점 *부산 태화점 *대구 지산점 *광주 광주역점 *대전 둔산점 *창원 마산대우점 *수원 분당이내점 등 아름다운가게 7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8,000여점의 물건을 모았다.
임원들은 도자기, 동양화 등 애장품과 노트북을, 직원 들은 의류, 가방, 핸드백,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 45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아름다운 가게 방문자에게 MRI의 건강보험적용여부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어린이에게는 고무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신언항 원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20일(독일 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한인간호협회가 주최하는 ‘파독간호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 장관은 한국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위를 선양한 재독한인간호사인 김춘자(63세, 여)씨 등 12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개원가에서 국소비만 치료를 위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메조테라피의 치료효과가 미미하다는 학술논문이 발표돼 파장이 일고 있다.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 박승하 교수팀(김덕우, 이민아, 유상철, 구상환)은 최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조테라피가 국소비만 치료에 미치는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허벅지의 국소비만을 줄이기 원하는 20~30대 여성 자원자 20명 대상으로 대퇴부의 상부 1/3지점의 10×10cm 부위에 좌·우 한쪽 허벅지에만 메조테라피를 시술했다. 메조테라피 약물로는 국소비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미노필린(25mg/ml) 2ml, 1% 리도카인 1ml, 부플로메딜(10mg/ml) 2ml를 섞은 5ml의 혼합액이 사용됐다. 연구팀은 전자식 피스톨을 이용해 자원자의 상부 진피층에 2~4mm 간격을 유지하면서 약물을 주사하고, 1주일에 한번씩 12주간 같은 곳에 동일한 시술을 반복했다. 4주마다 자원자의 신체계측 및 체지방 측정, 허벅지 둘레길이를 측정했으며, 메조테라피 시술 전후 양측 허벅지 CT촬영으로 지방층의 두께를 측정했다.
의료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마침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의 공조체계 구축이 의료계의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의료계를 위기로 몰고 가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두 단체의 수장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의료계의 결속력을 다져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특히 장동익 의협회장은 개원가 쪽 정서를 누구보다도 잘 꿰뚫고 있으며 김철수 병협회장은 오랜 기간동안 중소병원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병원계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힘을 합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유태전 전 병협회장과 김재정 전 의협회장이 구축했던 것과 같은 끈끈한 공조체계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 의료계
‘아그레녹스’(디피리다몰과 아세틸살리실산의 복합제제)가 뇌졸중 환자들의 혈액응고 방지에 아스피린 단일제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란셋에 발표된 ESPRIT (European/Australasian Stroke Prevention in Reversible Ischaemia Trial)의 연구결과에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그레녹스를 투여한 결과, 주요 증상들(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혈관으로 인한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주요 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아스피린만으로 치료한 환자보다 20% 감소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뇌졸중 분야 교수이자, ESPRIT 연구의 연구자인 필립 바스 교수는 “경미한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성 발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재발의 위험이 크며 종종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과성 허혈성 발작 환자의 30%에게 5년 안에 뇌졸중이 재발된다고 밝혀졌다. 아스피린은 이런 위험을 감소시켜 주지만, 아그레녹스가 더 큰 재발방지 효과를 나타냄을 입증하는 시험은 단 한번의 대규모 임상시험 밖에 없었다”며 “이전 시험의 결과와 결합되어
[도표첨부]올해 1분기 입원 부문 다빈도 상병의 순위를 살펴본 결과 치질, 단일자연분만, 노년백내장이 요지부동으로 1, 2, 3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에서도 본태성 고혈압,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이 꾸준하게 1, 2, 3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빈도 상병 순위는 거의 고정 불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 부문 다빈도 상병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치질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단일 자연분만이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 백내장이 3위를 기록했다. 외래도 지난해 3분기에 급성편도염과 급성 기관지염이 2위와 3위 자리 바꿈을 한 차례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1, 2, 3위는 본태성 고혈압과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만의 차지였다. 다빈도 상병 순위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입원과 외래 모두 전년동기와 대비해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입원에서 상세불명병원체의 폐렴이 다소 순위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상세불명병원체의 폐렴은 지난해 1분기 진료건수가 3만여건이었으나 올해에는 4만4300여건으로 45.32%가 증가했다. 이어 뇌경색증이 전년동기와
국내에서 동결보관중인 배아는 총 9만3921개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2005년도 배아보관 및 제공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전국 배아생성의료기관(불임클리닉) 122곳에서 동결보관 중인 배아는 모두 9만3921개로 집계됐다. 이중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2005년 1월 이전에 생성된 배아는 7만3700개이며, 지난해 새로 생성된 배아 12만2698개 중 채외수정시술(IVF) 이후 남은 냉동배아는 2만221개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이번에 체외수정시술, 자궁내 정자주입술(IUI) 등 보조생식술의 시술현황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실시된 IVF 2만1154예 가운데 1000예 이상 시술한 5개 기관이 전체의 46.9%(9891예)를 차지했다. IVF 중 420예, IUI 중 551예는 배우자가 아닌 사람의 난자 또는 정사를 이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배아연구는 2005년에 44개 배아연구기관 중 2개 기관에서 292개의 잔여배아를 연구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수정란 배아줄
[파일첨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CURVED CUTTING STAPLER ‘CONTOUR RELOADABLE CARTRIDGE(40mm)와 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의 ENDOSCOPY용 STAPLER ‘ENDO GIA ROTICULATOR(small 30mm/medium 45mm) 등 183품목이 6월부터 급여항목에 포함된다. 또한 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의 관헐적시술시 결찰재료삽입기구 ‘MULTIFIRE GIA APPLIER’와 메디파인의 내시경하 시술용재료인 ‘ARTICULAR ENDOSCOPIC STAPLER’ 등 60품목은 급여항목에서 삭제된다. 복지부는 2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세운메디칼의 흡인보조기구 ‘SILICONE PENROSE DRAINAGE TUBE’와 동인인터내쇼날의 비뇨기과 수술용기구 ‘AMPLATZ RENAL DILATOR SET’ 등 7품목은 급여산정 불가(관련행위료에 포함)로 결정됐다. 아울러 지에스메디칼의 척추고정용장치 ‘MOBI-C’, 반도메디칼의 수술후 유착방지용장치 ‘SEPRAFILM’ 등 13품목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기존 학교보건법의 효용성 측면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발의된 ‘학교보건 및 교육환경개선법안’에 대해, ‘단체검진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건강검사를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의뢰해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의협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 및 교육환경개선법안’과 관련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18일 국회 입법조사관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제7조(건강검사의 실시 등)와 관련 “제정안만으로는 현재까지 학교건강검사 제도에서 문제시돼 왔던 단체검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건강검사를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의뢰해 실시할 수 있도록 조문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의법안 제7조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건강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질병의 유무 등을 조사 또는 검사하기 위해 의료법 제3조 제2항의 규정 중 요양병원과 조산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 의뢰해 교육인적자원부령이 정하는 사항에 대한 건강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시기·방법·검사 항목 및 절차등은 교육인적자원부령으로 정하도록 돼 있다. 의협은 이를 위해 선별검사를 실시해
거품이 빠진 중국시장에 최근 국내 의료기관들의 진출이 잇따라 이루어지면서, 중국이 또다시 매력적인 해외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차이나드림’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진출은 매우 활발했으나, 현지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 경영전략 미비 등으로 현지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국내로 유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해외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관들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최근 전문병원은 물론 대형병원까지 중국진출을 선언하면서 다시 한번 차이나드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메디파트너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예브랜드와 노하우가 전수된 ‘연길예치과’ 개원식을 가졌다.
특히 메디파트너는 이 병원과 지난해 7월말 협약을 맺고, Ye브랜드 및 경영노하우, 매뉴얼을 병원에 제공하는 대신 가입비와 매월 영업이익에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성 질환 및 장애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사회보험 방식’과 ‘공공부조 방식’을 혼합한 장기요양서비스 급여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인구고령화 심화로 일상생활을 독자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국민을 돌보는 것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있어 국가와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요양보장법안’ 대표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의된 ‘국민요양보장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요양보장사업은 복지부장관이 관장하고 시군구가 관리운영을 하되 보험료 징수 업무 등 일정 업무를 전문성에 따라 건보공단과 심평원에 위탁하도록 돼있다. 또한 국민요양보장사업을 전담키 위해 각 시군구 보건소에 ‘요양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군구에 설치된 평가판정위원회로 하여금 요양서비스의 인정여부 및 그 등급을 판정토록 했다. 요양서비스 급여는 재가서비스와 시설서비스, 현금급여로 구분하고 현금급여는 가족요양비, 특혜요양비, 복지용구대여 및 주거환경개선비로 구성하도록 했다. 재가서비스는 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 외에 방문재활, 방문간호 및 지정
그동안 매월 1백여 품목씩 쏟아지던 ‘생동성 인정품목’이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사태’ 이후 4월에는 단 한품목도 허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의약품 허가도 급속도로 감소되고 있다. 식약청이 집계한 금년도 1분기 의약품 신규허가 현황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새롭게 허가를 받은 품목은 400품목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신규허가 현황을 보면 1월에 98품목, 2월에 193품목, 3월에 109품목으로 1분기 동안 400품목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109품목이 허가 받아 전년 동기의 31품목에 비해 신규 허가가 급증 했으나 4월 들어 21품목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파문’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으로 그동안 의약품 신규허가시 매월 1백여 품목의 생동성 인정품목이 양산 되었으나 4월에는 단 1품목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생동품목’의 신규 허가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까지 의약품 허가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의 허가건수는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제약회사들의 OTC 개발을 사실
<속보> 최악의 덤핑사태가 보훈병원 입찰에서 이루어져 제약사들과 도매업소들이 경악하고 있다. 낙찰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낙찰가가 사실상 공개 되면서 지난해 보다 더욱 덤핑된 가격으로 덤핑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제약회사와 낙찰 도매업소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타나트릴’(보험약가 457원)이 390원에 낙찰되어 14.6% 하락했고, 보령제약의 ‘시나롱’도 13% 떨어진 가격에 낙찰됐다. 또한 코오롱제약의 단독품목인 ‘레미코트'도 15.8% 떨어진 가격에 낙찰 되었으며, 복수품목인 ‘아프록산’(보험약가 최고 194원)은 90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속속 덤핑 현황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단독품목인 SK의 ‘조인스’(보험약가 409원) 경우 112원에 낙찰시켰다가 개찰전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져 370원에 다시 낙찰됐다. ‘아마릴’은 지난해 22원 낙찰에 이어 금년에도 더욱 내려가 14원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으며, 중외제약의 ‘가나톤’(보험약가 217원)도 지난해보다 떨어진 169원, ‘돔페리돈’의 경우 보험약가가 3
쉽게 배우는 병태 생리학 역 자 : 박지원, 유지수, 김정화 출판사 : 군자출판사 발행일 : 2006-05-11 정 가 : 20,000원 페이지 : 495 그동안 병리학 교재를 사용해 본 학생이나 교수들은 질환의 복잡한 병태생리 개념을 간단 명료하게 표현하면서 이를 핵심을 중심으로 정리한 교재의 필요성을 실감해 왔을 것이다. 이 교재는 간호학을 포함한 보건계열 전공 학생들의 기초의학 지식 습득에 기여하고자 Lippincott Williams & Wilkins사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만들어 출판한 "Pathophysiology made incredibly easy!"를 번역한 것으로 흔한 질환의 발생원인과 기전 관련 증상 및 징후 진단검사 및 소견 치료방법 등에 대한 개념을 약간의 유머를 가미한 형식으로 내용을 제시하고 시각적으로 정보를 개념화하도록 만화와 삽화를 많이 삽입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본 교재는 13장의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선 병태생리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2장에서 5장에 걸쳐 암과 감염 면역질환 유전에 대한 최근 정보를 제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8개 장에선 신체 계통에 초점을 맞추어
대퇴골에 발생한 골연골 결손 치료에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이용하는 수술방법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윤순 교수팀(서승석, 하동준, 김진석)은 2000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내원한 대퇴골 골연골 결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예의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예의 사례 중 박리성 골연골염은 14예, 외상성 연골결손과 골괴사증은 각 3예였으며, 병변의 평균크기는 4.6cm, 병변 위치는 대퇴골 내과와 외과가 각각 16예와 4예였다. 수술은 여러 개의 골연골편을 채취해 병변을 수복하는 mosaicplasty방법으로 시행됐다. 수술 후 Lysholm score는 평균 88점으로 향상되었고, 17예에서 우수와 양호결과를 보였으며, 불량 2예, 실패 1예를 나타냈다. 환자에게 공여부의 후유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수술로 인한 합병증 역시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자가 골연골 이식술(Mosaicplasty)을 이용한 대퇴골 골연골 결손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12~13일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제23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귀원)는 10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여의사회는 지난 18일 롯데호텔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 및 감사소개와 10개 분과위원장 인준을 마쳤다.
이사 56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추천을 통해 인준을 받은 10개 분과위원장은 *오양자 회관관리위원장 *박경아 장학위원장 *이윤진 의권옹호위원장 *정덕희 국제기금위원장 *박양실 여의대상위원장 *이현숙 추천위원장 *차순자 학술연구위원장 *곽영신 정보통신위원장 *이영해 MSD 여의사상위원장 *최순미 청년분과 위원장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 박귀원 회장은 이사들에게 “저를 비롯한 집행부의 부족한 면은 채워주고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가차없이 꾸짖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여자
날짜 2006/06/09 ~ 2006/06/10
장소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은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청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노인난청센터를 개소했다.의료원 관계자는 19일 “이는 지난해 파주와 이천병원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초빙된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복지부장관이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노인들 중 상당수가 청각장애로 고통 받고 있음을 보고 노인난청센터설치를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소개했다.이에 도립의료원은 실비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청기 지원회사를 공모 후 선정했으며 ‘경기도 소리나눔’이라는 고유명칭으로 노인들에게 보급된다.이 보청기는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톤보다 높여 말해야 들리는 청각장애 6급에서(5,4,3급포함) 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청각장액 2급 노인들까지 청력손실유형별(경,중,고,심)·형태별(고막형,소형귀속형,귀속형,외이도형)로 폭 넓게 보급된다.의료원 관계자는 “이 보청기를 노인난청센터에서 구입할 경우 의료원이 절반금액을 지원해 대상자들은 시중가격의 절반정도 비용으로 보청기를 구입,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난청센터에서는 청력평가 및 관리, 보청기지원 및 적합훈련, 재
식약청은 19일 구토억제제 “메실산 돌라세트론 제제”를 소아 및 청소년에게 투여금지토록 허가사항을 변경 조치하고 관련 내용의 안전성속보(ALERT)를 의·약사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는 원개발사인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실시한 여러 건의 임상시험 결과,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혈관계 이상반응 발생 위험성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러한 결과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이 약을 소아·청소년들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이 약 복용후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심혈관계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으며, 경미한 이상반응이 3건(두통 2건, 소화불량 1건) 보고된 바 있다. 한편 국내에는 ‘메실산 돌라세트론 제제’로서 한독약품의 “안제메트정200밀리그람, 안제메트정50밀리그람, 안제메트주사” 3품목이 허가되어 있으며, 이들 제제의 2005년 수입실적은 9억8천만원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