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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의료진이 자궁근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최중섭 교수(성균관의대 산부인과)가 고안한 복강경 수술법이 ‘The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 7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최 교수가 고안한 방법은 V자 형태로 4개의 구멍을 복벽 내에 뚫어 투관침(trocar)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Choi's 4-trocar method’로 명명했다. 최 교수는 500g 이상 거대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술방식을 이용한 근종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34명 모두에서 합병증 
현재까지 40여개 이상의 암로디핀 제제가 출시됐지만 정작 제품으로써 성공한 케이스는 3개사 제품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노바스크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현재까지 40여개 이상의 암로디핀 제제가 출시 됐으며, 특히 지난해 말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뤘다. 하지만 이들 제품 중 시장 진입에 성공한 케이스는 한미약품 ‘아모디핀’, 종근당 ‘애니디핀’, SK케미칼 ‘스카드’ 정도로 꼽히고 있다. 현재 1800억원대 암로디핀 제제 시장 구도는 노바스크 33%, 아모디핀 28%, 애니디핀 9%, 스카드 8% 정도이며 동아제약, 코오롱, 한림제약, CJ 등의 회사 제품들이 각각 1%대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모 제약사 관계자는 “중소제약사들의 참여로 암로디핀 시장의 제품이 40여 품목을 넘으면서 시장이 많이 어지러워진 상태”라며 “노바스크, 아모디핀 등 선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잠시나마 위축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중소제약사의 암로디핀 시장 진출이 더 있을 것으로 보지만 노바스크를 포함한 상위 4개 제품의 경우 이미 처방율
한림제약, 안국약품, SK케미칼 등 국내 중견제약사가 잇따른 카이랄(Chiral) 고혈압 치료제를 선보이며 고혈압 치료제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들 중견제약사 3곳에서는, 고혈압제의 염기치환전쟁에 종지부를 찍고 노바스크의 시장을 대체한다는 각오로 카이랄 고혈압제를 속속 선보일 예정이어서 고혈압제 시장의 경쟁은 암로디핀 대 S-암로디핀의 경쟁구도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가 부동의 1위를 견지해 왔다. 그러나 2003년으로 노바스크의 물질특허가 만료되자 국내제약사들은 암로디핀의 염기를 전환하는 방식의 개량신약을 선보이며 고혈압제 시장에 진출해 고혈압제 시장은 염기 치환을 통한 제품경쟁 구도로 편성됐다. 암로디핀에 베실레이트 대신 니코티네이트(한림제약), 캄실레이트(한미약품)나 말레이트(종근당, SK, 코오롱), 오로테이트(동아제약) 등이 그러한 사례.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림제약, 안국약품, SK케미칼은 이성질체 분리기술을 통해서 약효가 있는 S-암로디핀만을 따로 분리한 의약품을 출시해 시장의 판도를 바
의료급여 진료비를 과다·허위청구 하거나 복지부 현지실사시 관계서류를 허위로 제출한 병의원 9곳이 적발돼 행정조치 됐다. 복지부는 3일 의료급여법 위반으로 적발된 의료급여기관 9곳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부과하고 2곳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부당허위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M병원(광주시 서구, 업무정지 30일)과 S병원(성남시 분당구, 과징금 1841만8000원)의 경우 의료행위 수가에 포함돼 있어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했거나 의약품 가격을 기준금액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내용이 적발됐다. H소아과이비인후과의원과 H약국(경북 경주시)은 수급권자가 아닌 자가 의료급여증을 사용해 진료를 받았음에도 본인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급됐음이 드러났다. 또한 의료기관 사무장이나 행정직원 등 비의료인이 방사선 촬영이나 물리치료 등 의료행위를 실시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물리치료사가 근무한 것으로 해 진료비를 청구한 D정형외과의원(경북 영주시, 업무정지 40일)과 S의원(부산시 서구, 과징금 547만9000원)도 행정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J약국(서울
[첨부파일]sivelestat sodium hydrate 주사제(품명 엘라스폴100주)등 10항목이 1일부터 새로 요양급여 적용을 받게되고 etanercept 주사제(품명 엔브렐주사) 등 2항목은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됐으며 인조뼈 및 고괄절치환용 SCREW 등 93개 치료재료들이 일부 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약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 고시했다. [신설 급여 10 항목] 이번 고시에 따르면 sivelestat sodium hydrate 주사제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 및 급성폐손상 등이 있을 경우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한 tetrabenazine 경구제(품명 세나진정)는 헌틴톤무도병, 노인성무도병 등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소아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에피펜주 소아용)는 알러지 반응의 응급처치 등에 투여 시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인용 ep
한림제약(대표 김재윤)이 개발한 신세대 고혈압 치료제 로디엔정 2.5mg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한림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6개 병원에서 로디엔정 2.5mg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학술대회 및 학술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디엔정2.5mg은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 성분 중, 부작용을 나타내는 R-암로디핀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S-암로디핀에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개량신약으로, 혈압강하 성분인 암로디핀은 단일 물질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입체구조가 다른 두광학이성질체인 S-암로디핀과 R-암로디핀이 1대 1의 비율로 혼합된 라세믹체(혼합물)이다. 이 중, S-암로디핀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반면 이성질체인 R 암로디핀 부분은 약효는 없고 말초부종 등의 부작용만을 일으키게 되는데, 암로디핀 라세믹체에서 약효가 있는 S-암로디핀 만을 분리하는 기술은 고난도의 기술인 만큼 국내 자체연구를 통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림제약은 로디엔정 2
건국대병원 제23대 원장에 외과 이경영(李京榮) 교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기초의학 환경생물의학교실 유재란(劉載蘭) 교수가 8월 1일자로 임명됐다. 이경영 원장은 1953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및 외과 전공의과정을 마쳤으며 美 하버드의대 부속 Brigham & Women's Hospital 종양외과에서 2년간 연수를 받았다. 1990년 8월부터 건국대병원에 근무했으며 의료원 기획관리실장, 병원건립본부 기획실장, 건국의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유재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건국의대 기생충학교실에 근무해왔으며 의학과장,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방문교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장을 역임했다.
[파일첨부] 앞으로 인조뼈 및 고관절치환용 SCREW 등 93개 치료재료들이 일부 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과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의거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BONGROS HA GRANULE 등의 인조뼈, BASIS CERVICAL SCREW 등의 경추전방고정술용 SCREW, BONGROS HAOB 등의 인조이소골 등 93개 품목이 새로 일부 본인부담 품목으로 신설됐다. 이와 함께 간암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용 치료재료인 LEVEEN NEEDLE ELECTRODE를 비롯해 상처고정 및 보호용 치료재인 MEPITAC 등 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신설됐다. 또한 수술용 일반재료인 PENROSE DRAINAGE TUBE SILICONE는 새로 산정불가 품목으로 신설됐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한편 수입업소, 품명, 제조회사 등이 변경된 치료재료는 모두 16품목인데 본인 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 중에서는 PTCA용 GUIDE WIRE인 NEO'S PTCA GU
이광현 한양의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Kwang-Hyun Lee, M.D. & Ph.D. Dept. of Orthopedic Surger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leegh@hanyang.ac.kr 가능한 수술 분야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로서 수술이 가능한 질환이나 외상이 다른 곳에 비해 주관절(elbow) 이하로 많은 편이다. 수술시간이 약 20분 이내이면 국소마취로 대부분 가능하다. 시간상으로는 짧은 수술이지만 수술부위가 깊은 곳인 경우는 환자가 수술도중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를 요하며 국부 마취(regional block)나 전신마취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수술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수지, 전완부 및 상완부에 지혈대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해부학적 구조에 친근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법 및 국가유공자 등 위탁진료병원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의 산정기준 등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청구소프트웨어 검사기준항목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항목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법인 정액수가 폐지에 따른 수가산정방법 *2006년 6월 1일자 식대 급여 관련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 상대가치점수 개정 등의 반영 *2006년 6월 1일자 PET 급여 관련 CT, MRI, PET등 특수장비 ‘항’ 신설 등이다. 이와 함게 *특수장비 ‘항’ 신설에 따른 ‘목’번호 내용 변경 *2006년 6월 1일자 식대, PET 급여 관련 DRG, 보훈 국비환자, 의료급여환자 청구방법 개정 및 상대가치점수 개정 *보건의료원에서 한․양방 협의진료시 상해외인(‘C') 추가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추가반영된 세부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서 로그인) → 커뮤니티 → 자료실 또는 검사항목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2일 ‘2006년도 서울시 남구 7개구 의사회 연수강좌’가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시 7개구 의사회(관악·금천·동작·구로·영등포·강서·양천)는 22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합동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의 1부는 권길성 관악구의사회장을 좌장으로 *과민성 방광의 치료적 접근(이동현 이화의대 교수)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박창규 고려의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어 안중근 구로구의사회장을 좌장으로 *고지혈증의 최근 치료지침(이철환 울산의대 교수) *당뇨환자의 지질저하의 중요성(안철우 연세의대 교수)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한경민 강서구의사회장을 좌장으로 *잘되는 병원 무엇이 다른가(조 현 조현S&C컨설팅 대표) *외래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김유찬 아주의대 교수) *여성 성기능 장애의 진단과 치료(조수현 산본제일병원)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도표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김정태)은 지난 19일 2006년도 제3차 청구소프트웨어검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6년 1월 13일부터 2006년 7월 6일 기간의 21본(상용S/W 16, 전용S/W 5) 청구S/W 검사결과를 적정 인증했다. 제3차 청구소프트웨어검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상용 S/W기준으로 청구 S/W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275본이 검사신청 됐고 그 중 263본이 검사를 통과해 적정인증을 받았으며, 12본은 S/W가 검사진행 중이다. 인증 받은 업체 수는 총 110개로서 의원용 47개소, 치과의원용 14개소, 한의원용 17개소, 약국용 23개소, 보건기관용 9개소 등이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S/W검사업무가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검사담당직원교육 및 요양기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나아가 청구S/W 공급업체와 요양기관의 공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상용 S/W검사 프로그램 본수 현황> (7. 6 현재, 단위: 본) 구 분 계 의원 치과의원
박 원장은 작년 IPL을 구입하고 현재까지 두고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지난해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 한 측에 피부관리실을 두고 피부관리 관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2500여 만원 하는 IPL도 구입했다. 하지만 제품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등 벌써 제품 교체도 두 번, 게다가 A/S 또한 전화를 다섯 번 정도 해야 겨우 올 정도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환자는 환자대로 놓치고 업체의 무성의한 태도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있는 상태다. 서울의 강북에서 정형외과를 개원하고 있는 최 원장은 某 업체로부터 관절경을 신품으로 알고 구매했지만 2년이 지난 후에 알고 보니 중고품이었다. 최 원장은 업체에 이를 항의 했으나 업체의 대답은 200만원을 더 주고 고쳐 쓰라는 답변뿐, 계약 시 계약자의 확인 미흡이라며 책임을 전가 했다. 최 원장은 당시 계약 당사자를 찾았으나 담당자는 이미 퇴사 상황, 그래서 최 원장은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의료기기의 제품 하자, 무성의한 A/S 등으로 많은 개원의들이 속앓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이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에 참가해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원셀론텍, 녹십자, 한독약품 등 유관업체 11개가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나섰다. 세원셀론텍은 전시부스와 산업응용세션(Industrial Application)에 참가해 RMS와 세포치료제 산업화 기술에 관해 상담, 홍보했다. RMS의 국내마케팅 담당 바이오영업본부 왕용선 이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재생의학의 꿈을 실현하려는 일본, 미국 등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에게 RMS를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13일 성수동에 위치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 생산시설 및 중앙연구원에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연자인 일본 국립연구기관 AIST(National
로슈는 악테리온사의 선택적 S1P1 수용체 작용약물(경구 적으로 1일 1회 투여 면역 조절 약) 공동개발 권을 5억 5500만 달러에 합의 계약했다. 이 약물은 현재 제1상 임상에 있으며 양측은 각종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상용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악테리온사의 CEO인 크로젤(Jean-Paul Clozel)박사는 “양 회사는 악테리온 사의 파격적인 S1P1 수용체 작용 물질로 자가면역 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의학적 개선 가능성을 보이는 분야 개척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피력했다. S1P1 수용체 작용 물질은 현재 제1상 임상에 돌입하고 있고 기타 선택적 S1P1 수용체 작용 물질도 개발 중에 있다. 로슈는 악테리온사에 계약금으로 2006년 하반기에 7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앞으로 단계별 성공 시마다 이 약물의 주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게 될 때까지 총 5억 5500만 달러를 지불 할 것으로 합의했다. 판매에 연계하는 로얄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 약물의 최초 2개 적응증 허가를 위한 제2상 임상 종료 시까지 악테리온사가 개발비를 조달하고 다음 단계의 개
노바티스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주석산 리바스티그민)이 최근 경증에서 중등도의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미 FDA로부터 적응증을 획득했다.
미국파킨슨병협회 및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파킨슨병 연구센터의 라우라 마시 박사는 “파킨슨병 치매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엄청난 감정적, 경제적 및 사회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현재의 파킨슨병 치료제로 파킨슨병의 운동관련 증상은 조절할 수 있지만 이들 환자에서 나타나는 치매 치료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엑셀론 적응증 확대 승인은 매우 환영 받을 만한 진전이다”고 말했다.
엑셀론의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서 승인은 ‘EXPRESS’(EXelon in PaRkinson’s disEaSe dementia Study) 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미국 FDA 자문위원회에서 만장 일치로 승인 권고를 받은 바 있다.
EXPRESS 연구는 전향적인,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
[속보] 최근 발생한 의료사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대구 S병원이 “환자의 사망요인은 의료과실 때문이 아니다”며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대구 S병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환자는 척추수술 중 돌연사 한 것이 아니며, 대학병원 전원 후 발생한 ‘뇌실질내출혈’이 사망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족측이 요구한 수술기록 등의 진료기록을 모두 제공했다”며 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병원측은 의료과실 여부를 떠나 고인에 대한 애도차원에서 유족에 장례비 및 위로금을 전하려고 했으나, 유족은 여전히 의료과실만을 주장하며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족측이 주장하는 의료과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 고인의 부검을 요청했으나, 유족은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료과실만 주장하지 말고 공개적인 부검으로 진실여부를 밝혀야 한다”며 “이를 통해 드러난 병원의 과실은 분명히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유족과의 원만한 해결을 모색했던 병원측은 최근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
최근 대구 S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던 중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환자가족 및 시민단체가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해당병원의 성의있는 태도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있다. 지난달 21일 오모씨(여, 59세)는 척추 3·4·5번 고정을 위해 대구에 위치한 S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오씨는 오전 9시20분경 수술실로 내려가 수술을 받던 중 오후 5시경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22일까지 의식이 깨지 않아 23일 대학병원으로 전원됐다. 전원 직후 오씨는 응급두개절개술 및 버홀 흡입술, 기관절개술 등을 받았으나 혼수상태가 지속됐으며, 28일 사망했다. 사망 이후 환자가족은 의료사고를 주장, 2주전부터 사고 원인규명과 집도의의 사과를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전개 중이다. 이와 관련 13일 의료소비자시민연대는 “진료기록을 살펴보면 환자는 척추수술과정(또는 직후)에서 혈관손상에 의한 과다출혈→ 적혈량성 쇼크에 의한 심정지→ 대량수혈로 인한 혈액응고장애 발생→ 출혈경향 높아짐(혈변 및 반상출혈 증상)→ 뇌출혈 발생을 거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n
피부근염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의 43%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됐으며, 이는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양의대 유대현(류마티스병원 내과학교실) 교수팀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피부근염과 다발성근염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이라는 주제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 유대현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한양대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Bohan and Peter’s criteria를 만족하고, 피부근염 및 다발성근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평가했다. 그 결과 피부근염을 앓고 있는 환자 43%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됐고, 이 가운데 47.1%는 진단 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항 Jo-1항체 양성 소견을 보인 환자(4.2%) 모두가 레이노 현상을 보임과 동시에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된 것으로 조사됐다. CT상 가장 흔한 소견은 ground glass attenuation and reticulation로 60%를 차지했다. 사망한 환자는 총 9명(11.3%)으로, 그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의학연구의 지난 40년을 총 정리하는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학회는 오는 9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의 의학연구’를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의과학 연구의 수준지표 도출을 위해, *‘의과학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 *‘의과학 분야 연구비 수혜 현황’ *‘의과학 분야의 논문과 특허’ 등에 대해 지난 40년간의 실적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학 연구가 의학연구 선진국에 대비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가늠하게 될 예정이다. 의학회는 창립 40년 기념 학술대회를 계기로 생명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학 연구자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성장시켜야 할 의과학 분야를 선정해 국가의 연구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건상 의학회장은 “창립 40주년과 관련된 연계 행사를 마련해 올 한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