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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가 공동 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스위스에서 최초로 승인됐다고 한국 노바티스가 27일 밝혔다. 세비보의 이번 스위스 시판승인은 라비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점을 입증한 대규모 제3상 GLOBE 등록용 임상연구결과를 근거로 한다. 이번 승인으로 스위스 환자들은 하루 한번 경구 복용하는 강력한 B형 간염치료 신약의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현재 등록허가 신청 중인 100여 개국에서 자국의 세비보 시판 승인을 검토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의 감염질환 및 이식면역 사업부 책임자인 지아코모 디 네피 (Giacomo di Nepi) 박사는 “노바티스는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성B형 간염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런 점에서 세비보의 스위스 승인소식은 하나의 발전적인 도약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 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세비보는 기존치료제들의 제한적인 효능, 내약성 문제와 내성 발생에 대
대웅제약이 GSK의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성분명 naratriptan)’ 도입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GSK 김진호 사장은 “이번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의 제휴를 시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발전적인 파트너 관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라믹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5-HT1B/D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트립탄 계열의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로, 임상시험 결과 sumatriptan 복용시보다 재발률이 낮았고,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과 비슷하게 나타나 단독요법만으로도 지속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확장된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말단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편두통의 원인에 다각도로 작용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라믹 제품 담당자인 배영철PM은 “10월 발매
올 추석연휴는 유난히 길어 ‘황금연휴’로 불리고 있으나, 전공의들에게 여유로운 연휴는 ‘남 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W병원 인턴은 “올해 명절기간 내내 병원에 있어야 한다”며 “집에는 추석 이후에나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는 수도권 H대학병원 인턴은 “내달부터 응급의학과 수련기간이라 추석기간 동안 응급실에 있을 같다”고 아쉬워했다. 수도권 S대학병원 내과 1년차인 전공의는 “전공의를 반으로 나눠 휴가를 사용하기로 했다”며 “그나마 다른 병원보다 좋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나마 윗년차들은 가족과 함께 추석연휴를 보내며 제대로 된 명절을 보낼 것을 보인다. 부산의 D대학병원 정신과 3년차 전공의는 “아랫년차 전공의 2명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할 예정”이라며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휴로 명시된 날 모두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밝힌 수도권의 S병원 정신과 3년차는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에 고향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응급의학과
급성 뇌손상 환자에게 혈청 검체를 이용한 Elecsys S100측정이 뇌방사선 촬영과 더불어 보조적 검사로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뇌방사선 촬영이 불가능하거나 뇌방사선 결과나 신경학적 증상이 불확실한 환자에게는 혈청 S100 검사가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진단검사의학교실과 응급의학교실 연구팀은 ‘급성 뇌손상 환자에서 혈청 S100 측정의 유용성 평가’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뇌손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2위로 보고되고 있다. 뇌손상의 정도는 뇌손상 후의 의식수준에 따른 GCSdhk 뇌단층 촬영이나 MRI촬영에 의해 진단되지만 모든 환자에서 뇌방사선 촬영이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연구팀은 혈청 S100 검사가 뇌단층촬영 외에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단 방법인지 알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응급실 내원 환자 가운데 뇌손상이 의심돼 뇌단층촬영이나 뇌MRI를 시행한 73명(AHI)과 건강대조군 38명(Healthy), 만성뇌손
<도표첨부> 민간 응급환자 이송업체들의 절반이 의료인력 확보율에서 ‘기준미달’인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7개 민간 이송업체 중 23곳의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수가 자체 보유 구급차 수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방방채청 119구급대의 경우 작년 말 현재 구급차 1209대와 응급구조사 2876명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일부에서 운전자 홀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급차 관리주체가 지자체라 하더라도 복지부는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48조와 시행규칙 제39조에는 응급환자 이송시 운전자를 제외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중 1인이 반드시 탑승토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시 행정당국은 영업허가 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민간이송업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급차 보유 현황> &n
분변매복으로 인한 마비성 장폐색 환자에게 내과적 치료를 해오다가 패혈성쇼크가 발생하자 비로소 수술을 시행, 환자가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면 병원측에 일부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재판장 윤근수 판사) “피고 병원 의사들이 신속하게 수술결정을 하지 못해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친 점은 인정되나 의료적 정황을 고려해 책임범위를 4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환자 A(21세)는 2004년 9월 14일 복부팽만, 복부통증, 변비 등의 증상으로 B 병원에 입원했으며, 15일부터 계속 복부통증을 호소하고, 빈맥과 고열이 지속됐다. 이에 B 병원은 진통제 주사투여 및 얼음주머니 찜질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장내 변의 통과를 위해 내과적 치료를 계속하다가 경과의 호전이 없을 때 결장절제술 등 응급수술을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환자 A는 38℃를 넘나드는 고열이 계속됐고, 맥박도 분당 120~150회를 넘는 빈맥상태에 있다가, 17일 오후 11시경이 되자 갑자기 혈압이 50이하로 떨어지고 맥박수가 분당 170~180회까지 상승했다. 결국 환자 A는 호흡곤란 및 청색증이 나타나는 등 패혈성쇼크 상태 및 반혼
제픽스, 헵세라가 주도하는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최근 후발품이 속출할 것으로 보여 뜨거운 열전이 예견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제픽스, 헵세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B형 간염치료제들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하 BMS) ‘바라쿠르드(성분명 엔테카비어)’, 부광약품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틴)’, 노바티스 ‘텔비부딘’, LG생명과학 ‘LB80380’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게다가 제픽스와 헵세라의 특허가 각각 2010년과 2009년 만료 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가세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BMS의 바라크루드의 경우, 지난 5월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레보비르와 함께 제일 먼저 제픽스와의 시장경쟁에 나서게 된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해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지난 3월 미 FDA에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바이러스 소멸효과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지난 1일 식약청에
[파일첨부] 서울대병원(서울)과 중앙길병원(인천), 전남대병원(광주), 원주기독병원(강원), 목포한국병원(전남), 안동병원(경북) 등 6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복지부가 시행한 ‘200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부산), 경북대병원(대구), 울산대병원(울산), 의정부성모병원(경기), 강릉동인병원(강원), 충남대병원(충남), 전북대병원(전북) 등 7개소는 ‘B등급’, 아주대병원(경기)와 마산삼성병원(경남)은 ‘C등급’, 2004년 지정된 충북대병원(충북)은 ‘D등급’으로 평가됐다. 또한 전문응급의료센터 평가 결과 서울아산병원(서울, 독극물전문센터)가 ‘A등급’, 조선대병원(전남, 외상전문센터)가 ‘B등급’, 영동세브란스병원(서울, 외상전문센터)는 ‘C등급’으로 분류됐다. 복지부는 2005년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 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18개소)의 인력, 시설, 장비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등급평가 기준에서 배점비율은 인력 40%, 시설 30%, 장비 3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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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뜰때 게슴츠레하게 뜨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이 있었다. 검은 동자 노출이 적기 때문에 단순 절개법으로 쌍거풀 수술을 하게되면 라인이 풀리거나 넓은 쌍거풀 라인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약해 윗눈꺼풀이 안으로 말려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을 뜨게 하는 근육(거근, levator aponeurosis)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이 추가돼서 절개법을 하게 된다. 이때 양측 눈의 대칭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이 한번 정도 추가로 행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추가수술까지 해서 양측 눈의 대칭을 유사하게 만들어 놓았지만 환자의 불만은 대단했다. 두번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원하는데로 안됐으니 강남의 유명한 병원에서 하겠다며 비용을 요구한다.
그 병원에서 요구하는 비용은 처음 받았던 비용은 3배이다. 한참의 실갱이 끝에 겨우
지난 17일 수원 KT&G 경기본부 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레비트라배 전국 의사축구대회’에서 의사축구단 ‘FC 메디컬스 B’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레비트라배 전국의사 축구대회에는 FC 메디컬스 A, B팀과 서울 의사회 축구단, 성남시 의사회 축구단, 울산대 병원 축구단, 충남 의사회 축구단 등 총 6개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전을 통해 결승에 오른 FC 메디컬스 B팀은 A팀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엘 레비트라팀이 의사연합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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